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수입농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국영무역사업의 제도개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aT는 수입농산물의 도입규격과 인수등급을 정해 1등급은 정상가격으로 수입하고, 2등급은 감액수입, 3등급은 수입을 거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입농산물의 품질 문제해결을 위해 수입방식과 수입선을 다변화하기로 했다. 수입농산물의 위생 및 안전성 관리 강화를 위해 품질관리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도입규결 설정부터 판매 후 사후관리까지 단계별로 위생·안전성 관리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투명하고 실효성 있는 입찰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입찰참가자격 심사를 강화키로 했다. 모든 입찰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위장사업자를 가려내는 한편, 조달청 나라장터 시스템과 연계한 지문인식 입찰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입찰관련 비리 요인을 제거한다는 것. 이 밖에도 해외 공급업체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입국 현지에서 국영무역 입찰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매출 500억원 이상의 대기업·대재산가의 대규모 분식회계와 차명재산 운용, 우회 거래를 통한 세금 없는 부의 대물림 등 고의적이고 반사회적인 탈루 수법을 30일 소개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제조업으로 유명한 대기업 A사는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외국에 소득을 숨기고 법인세와 양도세 등을 포탈한 점이 국세청에 적발돼 수천억원을 추징당한 뒤 고발조치됐다. 이 기업은 해외 현지법인 이름으로 수천만 달러를 차입하고 1990년대 중반에 설립한 조세회피처 페이퍼컴퍼니에 자금을 대여했다. 이후 대여한 금액을 매출채권으로 위장한 뒤 ‘회수불능’ 사유로 대손처리하는 수법으로 대여자금을 페이퍼컴퍼니에 은닉했다. 대기업 A사와 페이퍼컴퍼니는 이렇게 얻은 양도차익 수백억원을 해외에 은닉하며 법인세와 양도세를 포탈한 것으로 드러났다. 친인척 이름으로 보유하던 차명주식을 실명전환 없이 자녀에게 물려주는 편법을 쓰다가 국세청에 적발됐다. 또, 제조업체 B사의 피상속인은 살아있을 때 친인척과 지인의 이름으로 보유하던 B사의 주식을 본인 이름으로 실명전환하지 않고 제삼자에게 차명주식을 매각해 현금화하거나 자손에게 이전하고 수백억원대의 양도세를 신고하지 않았다. 국세청은…
만기일 이후 8거래일이 지났다. 필자는 9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까지 상승을 예측했고, 그 이후 조정이 나올 것이라 전달했는데 이번에도 시장은 필자의 예측대로 움직였다. 그 과정에서 코스닥 종목들의 강한 움직임도 예측해 전달했다. 코스닥 지수는 거래소 지수와는 달리 반등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실제로 거래소 지수에서 일부 종목들의 반등이 있기는 했지만, 기본적인 시장 흐름은 횡보 조정이었다. 그러나 코스닥 시장 내 우량주들의 반등은 달랐다. 서울반도체를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주들의 반등이 강력했다. 이러한 흐름은 일부 종목에만 그치지 않았다. 거래소 시장과 맞물려 상당수 코스닥 우량주들이 강한 반등을 이어갔다. 그런 종목들 가운데 최근에는 태웅의 모습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필자의 투자전략이나 무료 방송을 통해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종목이다. 사실 태웅은 과거 풍력테마주로 유명했던 종목이다. 그러던 것이 글로벌 금융위기와 이에 따른 경기침체로 관련 산업이 침체되니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때와 지금은 시장 환경이 많이 달라졌다. 글로벌 금융 위기는 진정되고 있고, 무엇보다 관련 산업의 선도 지역인 유럽 시장이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동양그룹이 결국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동양, 동양인터내셔널, 동양레저 등 3개 계열사들은 30일 법원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함으로써 일단 부도 위기는 넘기게 됐다. 그러나 법원이 회생계획안을 마련해 순환 출자 구조로 돼 있는 핵심 계열사들에 지분 매각 등 자산 처분 명령 등을 내릴 가능성이 커 그룹은 해체하고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중심의 지배구조는 사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사들인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동양그룹이 이날 동양 등 3개 계열사에 대한 법정관리 신청 결정을 내린 것은 부도를 막기 위한 막다른 선택으로 보인다. 이날 만기가 돌아온 1천100억원의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막아내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동양은 추가로 500억원 정도의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최근 추가 회사채 발행 계획이 금융감독원의 제동으로 불발됐고 그룹 유동성 위기가 확산하자 투자자들이 등을 돌리면서 동양매직 등 자산 매각이 여의치 않아 자금 확보가 쉽지 않았다. 여기에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돌아오는 회사채와 CP까지 포함하면 그 규모는 1조1천억원을 넘는다. 동양파워 등 핵심 계열사를…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6만8천119가구로 전월(6만7천672가구) 대비 447가구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미분양 주택은 4·1대책의 영향으로 최근까지 감소하다 지난 7월부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8월 들어 기존 미분양 4천900여가구가 해소됐지만, 수도권 신규 분양 영향으로 5천300여가구의 미분양이 새로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3만6천903가구로 전월(3만5천326가구) 대비 4.5% 증가했다. 고양시·서울 서대문구 등에서 대규모 미분양이 생겼다. 서울은 3천970가구로 전월(2천581가구) 대비 53.8% 늘었다. 이에 비해 지방은 경남 양산 등을 중심으로 신규 미분양이 발생했으나 전월(3만2천346가구) 대비 3.5% 감소한 3만1천216가구로 집계됐다. 세종시의 경우 지난 7월 739가구였던 미분양이 8월에는 180가구로 75.6%나 감소했다. 최근 청약 열기가 뜨거운 대구시도 1천492가구로 전월(1천649가구) 대비 9.5% 줄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이 3만84가구로 전월 대비 395가구 늘었고, 85㎡ 이하는 3만8천
대우건설은 10월 위례신도시에서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와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2개 단지 1천659세대를 동시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3층, 16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101, 113㎡로 구성된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위례신도시 내 가장 높은 체감 녹지율을 내세우고, 특히 최상층의 테라스하우스 9세대는 조망권 극대화로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강남권 대체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위례신도시는 광역 도로망이 가깝고,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5호선 마천역, 우남역(신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위례신도시에는 중심상업지구인 ‘트랜짓몰’ 조성으로 기본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도 가깝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녹지공간에 창곡천과 장지천이 흐르는 친환경 신도시로 꾸며지고 청량산과 탄천을 연결하는 생태공원과 친환경 순환 산책로가 조성되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서울접근성이 뛰어난 강남생활권 신도시임에도 3.3㎡당 1천700만원대 분양가로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했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으로 오는 2일, 복정역 인근 견본주택(송파구 장지동 561-7번지)에서 동시 공개된다. (문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는 30일 오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광교홀에서 ‘제118회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강호문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장, 조재록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김갑동 경기신문 사장 등 기관단체장과 중소기업 CEO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병철 스핑클그룹 총괄대표가 심리학 이론인 ‘행동점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신 대표는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과정 속에서 수많은 단기적 성과를 먼저 성취해야 한다”며 “성공도 해본 사람이 할 수 있다. 작은 성공이 반복적으로 일어날 때 그 누적의 합이 큰 성공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 조찬포럼은 오는 24일열린다.
경기지역 수출증가도가 2000년대 들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30일 발표한 ‘경기도 수출입구조 변화의 특징과 시사점’에 따르면 연평균 제조업체당 수출 증가율은 2002~2006년 16.3%에 달했으나 2007~2012년에는 5.7%로 큰 폭으로 하락(-10.1%p)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경기지역 수출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1~2006년에는 18~19%를 유지했지만, 2007~2012년에는 15~17%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에 대해 한은 경기본부는 2000년대 들어 수도권 규제와 부동산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주력 부문인 제조업의 성장이 정체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지난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연평균 제조업체당 출하액 증가율은 5.2%로 주요 광역경제권 중(서울 제외)에서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종사자수 증가율도 -1.0%로 전국 평균(-0.6%)을 상당폭 하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02~2006년 수출증가율은 16.3%에 이르렀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07~2012년에는 5.7%로 하락했다. 특히 경기지역 무역규모 상위 10개 지역 가운데 중국(홍콩 포함)만이 무역 흑자 유지 또는 확대
KT&G복지재단은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과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 기간동안 봉사단은 인도네시아 자바주 서토모 주립병원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환자 30여명을 수술하는 등 다양한 진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봉사활동의 소요비용과 의약품 구입비 등 총 1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재단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면적이 넓고 인구가 많아 지역에 따라 의료혜택의 차이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과 분당 서울대병원은 지난 2004년부터 6차례에 걸쳐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수술과 진료를 진행했다.
내년도 국민주택기금의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 예산이 올해보다 늘어나지만 생애최초 대출 등 실제 대출 집행 가능 규모는 올해보다 최소 7천억원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지원 방식이 올해 이차보전 방식에서 내년에는 기금의 직접 지원 방식으로 바뀌어 지원액이 모두 예산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기획재정부와 함께 총 46조5천446억원에 이르는 내년도 국민주택기금 운용계획 정부안을 확정하고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운용계획인 41조7천180억원에 비해 11.6% 늘어난 것이다. 내년도 국민주택기금 대출 등 총지출은 18조251억원으로 올해 17조2천180억원(추경 제외 본예산 기준)보다 4.7% 늘어난다. 이 가운데 생애최초를 비롯한 서민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 예산은 총 9조3천643억원이 책정됐다. 올해 본예산(7조6천500억원)에 비해 1조7천143억원(22.4%), 수정 예산(8조6천740억원) 보다는 6천903억원(7.96%)이 각각 늘어났다.이 예산에는 생애최초와 일반주택구입자금, 공유형 모기지 등 구입자금 대출로 3조원이 배정됐고 전세자금 대출 4조7천억원, 전세임대 대출 1조7천억원이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