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과천시 어린이 안전축제가 21~22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과 야외무대 일원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및 참여 교사 등 4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이틀간 수상체험 에어바운스와 각종 체험 부스를 통해 생활속 위험요소로부터 자신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을 쉽게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신계용 시장은 “어린이 안전교육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교육이 몸에 밸 수 있도록 체험 행사와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농협은 최근 연천 새둥지 팜스테이 체험마을에서 착한먹거리 농촌 식문화 어린이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참여 어린이들은 사과따기 수확체험,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이용한 우리콩두부만들기, 인절미 떡매치기 체험을 통해 올바른 식문화를 가슴에 새겼다. 어린이들은 모처럼 도심을 떠나 농촌 체험마을에 도착해 처음 해보는 체험에 신기해하며 신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고정수 조합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우리농산물을 애용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안양시는 최근 동안평생교육센터에서 ‘제1회 안양時낭송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2의 안양부흥 인문도시조성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시낭송대회에는 예심을 거친 초등생(23명)과 일반인(19명) 등 총 42명이 참가해 동시 및 한국의 명시를 낭독하며 자웅을 겨뤘다. 초등부 대상은 권대웅 시인이 지은 ‘햇빛이 말을 걸다’를 낭독한 안일초 6학년 김수인양에게 돌아갔다. 금상은 윤동재 시인의 ‘영이의 비닐우산’을 읽은 같은 학교 신유리(6년)양이 차지했다. 은상에는 신기초 성정현(5년)·박도윤(1년)과 안일초 김지홍(6년), 동상에는 신기초 이강민(1년)·조현서(2년)·김진영(6년)과 샘모루초 성지원(5년) 등 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성인부문에서는 서정주 시인의 ‘바다’를 읊은 신점순 씨가 대상을 거머쥐었고, 박두진 시인의 ‘고향’을 낭독한 노미경 씨가 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은상에는 이문수·진복섭씨, 동상에 신은경·신민자·이선복씨가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필운 시장은 “시로 인해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인문도시 안양을 대표하는 인문행사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의왕시 관내 주민자치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의왕시 주민자치위원 협의회는 24일 화성시 청호인재개발원에서 관내 6개동 주민자치위원 16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지역발전과 주민소통에 헌신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화성행궁 관람, 명랑운동회, 유공위원 표창,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표창은 문정순(고천동)·김복향(부곡동)·심정환(오전동)·함효선(내손1동)·이영순(내손2동) 위원 등이 의왕시장상을 받는 등 모두 30명이 국회의원상과 경기도의회 의장상, 의왕시의회 의장상 등을 각각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 준 덕분에 더 활기 넘치고 정감 있는 지역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더 애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청소년 보훈봉사 나라사랑앞섬이 학생들과 지난 22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나라사랑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날 청소년 보훈봉사단으로 구성된 나라사랑앞섬이들은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태극기바람개비, 태극기 팔찌 만들기 체험을 직접 운영한 것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큰나무 뱃지 및 나라사랑큰나무 풍선을 나눠줬다. 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2016년 규제개혁 기획과제에 대한 안내 홍보판을 설치하고, 청소년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했다. 나라사랑앞섬이인 이모양은 “이번 행사와 같이 청소년들이 즐겁게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태극기등 국가상징을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남부보훈지청은 24일 여주시 북내면 당우행복센터 앞마당에서 고령 보훈가족의 빨래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나라사랑 이동세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라사랑 이동세탁’은 보훈복지 활성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의 이동세탁차 및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무의탁 고령 보훈가족의 생활을 지원하고자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남부보훈지청 직원과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함께 여주지역의 고령·홀몸 보훈가족 40가구를 선별해 이불 등 평소 세탁이 어려운 빨래를 수거해 세탁, 건조, 배달을 지원하는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 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월 1회 지역을 순회하며 실시하는 ‘나라사랑 이동세탁’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의 일상생활 속에 감동과 희망을 주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수원소방서는 지난 20~21일 양평밸리에서 진행된 ‘제2회 소방특사경 수사사례 발표대회’에서 수원소방서 소속 유재웅 소방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방분야 특별사법경찰 전문성강화를 위해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34개 소방관서 중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우수 연구논문으로 선발된 10개 우수관서가 프리젠테이션을 활용한 수사사례를 발표, 수사완성도, 내용구성, 발표력, 청중반응의 심사기준에 따라 순위가 결정됐다. 유재웅 소방장(화재조사분석과)은 ‘피의자 특정 사례를 기준으로 한 집합건축물 수사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유 소방장은 “집합건축물의 경우 다수 소유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개개인의 권리관계 파악이 어렵고, 수사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존경받는 특사경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은 “이번 소방특사경 수사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와 함께 소방관련 법령 위반행위 정보공유 및 수사능력 향상을 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윤원석 전 학교법인 대우학원(아주대학교·아주자동차대학) 이사장이 23일 향년 76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대우실업㈜ 오사카 지사장을 거쳐 ㈜대우(건설부문) 사장, 대우조선공업㈜ 사장, 대우중공업㈜ 회장을 지냈다. 또 1999년부터 14년 동안 대우학원 이사장을 맡았다. 재임기간 아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약학대학 유치에 앞장섰고, 아주자동차대학이 자동차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하는데 많은 지원을 했다. 대우의료재단 이사장을 겸직하면서 거제 지역주민 의료복지를 증진하고 산업의학 발전에도 힘썼다. 빈소는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이며 영결식은 26일 오전 8시에 열린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도는 24일 오후 평택 해군2함대에서 도내 31개 시·군 병역명문가 가족 70여 명을 대상으로 ‘2016 병역명문가 선양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와 지방병무청(경인·인천·경기북부)이 지난 6월 병역명문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병역이행의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평택 해군2함대에 있는 ‘서해수호관’과 ‘천안함’을 찾아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안보현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다졌다. 이어 평택항 마린센터에서는 3대가 모두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해 모범이 된 도내 31개 시·군의 병역명문가 가문 대표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날 감사패를 수여받은 최인섭(88)씨는 “이 땅은 우리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우리의 후손들이 살아갈 소중한 나라”라며, “많은 국민들이 국방의 의무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이들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앞으로도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긍지를 갖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병역명문가 선양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
<경희대> ◇서울캠퍼스 ▲글로벌·산학 특임부총장 겸 글로벌 R&D 기획단장 조용덕 ▲호텔관광대학장 겸 관광대학원장 김대관 ▲간호과학대학장 신혜숙 ▲재정경영원장 겸 21세기 대학혁신위원회 행·재정혁신지원단 단장 최희섭 ◇국제캠퍼스 ▲공과대학장 겸 미래과학클러스터 기획단장 임성수 ▲생명과학대학장 이윤형 ▲응용과학대학장 이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