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휴대폰 제2도약의 발판이 될 수원 디지털시티 ‘모바일연구소(R5)’가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삼성전자는 10일 오전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 윤부근·신종균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R5 입주식을 가졌다. 수원 디지털시티 내 5번째로 들어서는 종합연구시설인 R5는 2010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2년6개월만에 완공됐으며 지상 27층, 지하 5층, 연면적 30만8천980㎡ 규모의 트윈타워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사업장 안에 흩어져 있는 휴대전화 연구개발(R&D) 인력 등 1만여명과 모바일기기 관련 특수실험실도 R5로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원활한 협업을 위해 60여개 글로벌 지법인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상황실을 비롯해 150여개소의 화상회의실뿐 아니라 일과 삶의 조화를 꾀할 수 있는 휘트니스센터, 수영장, 실내 암벽등반 시설, 스쿼시장, 임산부 전용공간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는 1980년 설립된 ‘종합연구소(R1·현재 디지털시티 본관)’를 시작으로 연구센터를 총 5곳으로 늘
정부가 상습적인 자동차세 체납 자동차의 번호판을 전국에서 동시에 떼간다. 하반기부터는 체납차량에 대해 이런 번호판 영치(領置)가 강화된다. 안전행정부는 오는 18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6천여명을 투입해 3차례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자동차세 체납액은 8천931억원으로 총 지방세 체납액의 4분의 1에 달한다. 자동차세는 이동이 잦은 차량의 특성상 다른 세목보다 징수가 어렵다. 고의로 내지 않는 체납자가 많고, 자동차세 납부를 회피하기 위한 무적차량(일명 대포차량)도 많기 때문이다. 안전행정부는 17일까지 지자체별로 사전 계도활동을 한 뒤 18일 백화점·대형 아파트단지 등 차량 밀집지역 위주로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에 나선다. 안전행정부는 하반기부터 4차례 이상 체납한 차량은 체납 금액이나 관할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의 어떤 지자체도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도록 징수 촉탁제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5차례 이상 체납 차량에만 징수촉탁제가 적용됐으나 이를 확대한 것이다. 2009년 제도 도입 후 지난 4월까지 징수 촉탁제에 따른 번호판 영치 실적은 11만2천218건,…
포스코건설 더샵 아파트가 연일 승승장구다. 올해 동탄2신도시에서 첫 분양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의 조기 완판에 이어 부산과 아산에서도 성공 신화를 이어갔다. 특히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동탄2신도시의 침체된 분위기와 달리 순위내 청약에서 810가구 모집에 4천845명이 몰려 평균 5.98대 1의 경쟁률로 분양에 성공하며 도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우뚝 섰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의 분양성공은 다른 단지와 차별화된 상품에 더샵의 브랜드까지 성공의 전략으로 이끌었다는 평이다. 더샵 아파트의 프리미엄은 지난 5월 용인에서 분양을 시작한 ‘기흥 더샵 프라임뷰’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기흥 더샵 프라임뷰는 포스코건설의 올해 두번째 수도권 분양 프로젝트로 용인 신갈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교통, 교육, 생활환경 등 우수 주거인프라를 갖춘 프리미엄 입지에 자리하고 있다는 평이다. 612세대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이 97세대로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입주 단지여서 무엇보다 4·1 부동산 대책의 최대 수혜단지로 떠오르면서 조기 완판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기흥 더샵 프라임뷰는 신갈지구에서 8년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우수 입지뿐 아니라…
매실주는 알코올농도가 낮은 술에 담가 최소 1년 정도 숙성해야 독성성분이 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10일 ‘가정에서 매실주와 매실청을 효율적으로 담는 방법’을 발표하고 매실주를 담글때 19.5도의 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매실주에 있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성분이 알코올 농도가 낮을수록 적게 나오기 때문에 도수가 낮은 알코올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실험결과 19.5 도수의 술로 매실주를 담갔을 때 아미그달린 함량은 100일 전후가 247.8㎎/㎏으로 가장 높았고 300일 후에는 41.3㎎/㎏으로 감소했다. 1년 후에는 매실주의 독성성분은 모두 사라져 인체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는 매실주와 매실청을 담그고 나서 독성성분 때문에 100일 전후에 매실알맹이를 건져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8년여 만에 기업은행 매각에 공개적으로 나섰다. 박근혜 정부의 대규모 국정 과제 수행을 위해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과 기획재정부는 이날부터 닷새간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홍콩서 투자설명회(IR)를 연다. 이번 IR는 넌딜 로드쇼 성격(Non-Deal Roadshow: 거래를 수반하지 않는 투자설명회)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정부가 기업은행 지분을 매각하기 위한 투자자를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재정부 국장급 관계자도 동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분 매각을 맡은 주간사가 이번 IR에는 대주주인 정부측 참여가 절실하다고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부는 기업은행 지분 65.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나머지는 정책금융공사(8.9%), 수출입은행(2.3%), 기타(23.7%) 등이 보유하고 있다. 정부의 목표는 주주권 행사에 필요한 지분 50%+1주 이상을 유지하는 가운데 나머지 15.1% 지분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적정 가격으로 블록세일(대량매매) 하는 것이다. 블록세일은 가격과 물량을 미리 정해놓고 파는 방식이므로 상대적으로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140대 국정과제 수행을 위
중소 골판지상자 포장업체들이 10일 농협중앙회의 골판지상자 구매대행 사업과 관련, ‘반(反) 농협 전선’을 형성하고 구체적인 행동에 돌입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골판지포장공업협동조합 등 골판지포장 3개 조합은 이날 중기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농협의 골판지상자 구매대행 사업 확장으로 골판지상자 제조업체들은 줄도산의 나락에 빠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농협은 지난 2012년부터 골판지상자 구매대행 사업을 시작한 이후 올들어 사업확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하지만 골판지상자 제조업은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품목”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농협은 지난 1월25일 서울고법으로부터 ‘재벌’에 해당하는 대규모 기업집단으로 판결받은 바 있어 골판지상자 구매대행 사업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법에 저촉되는 사업조정 대상 행위”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농협이 구매대행 사업을 하면서 유통수수료를 생산 농민에게 부담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조만간 중소기업청에 사업조정 신청, 공정거래위에 불공정거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0일 중소기업이 자유무역협정(FTA) 환경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CEO(최고경영자) 교육과 실무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CEO 대상 교육’은 이달부터 ㈔한국FTA산업협회를 통해 지역별로 모두 22회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FTA를 활용한 바이어 확보, 시장진출 전략, 마케팅 방안, 리스크 관리, 물류비용 절감,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으로 구성하고 지역별·업종별 참석자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관세법인을 활용한 지역별 상시 FTA교육도 실시한다. 중진공은 오는 11월까지 관세법인의 전문가를 기업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파견해 실무 담당자와 ‘일대일’ 방식으로 FTA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생산품목의 FTA 원산지판정방법, 원산지증명서·확인서 등 서류작성, 사후 FTA원산지 검증에 대비한 증빙서류 보관, 인증수출자제도 준비, 관리시스템 활용방안 등이다.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올 들어 미국 쇠고기의 한국 수출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미국 농무부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4월까지 한국에 수출한 쇠고기(부산물 포함)는 3만7천886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나 감소했으며, 수출액도 9% 감소한 1억9천972만달러에 그쳤다. 이로써 같은 기간 미국의 전체 쇠고기 수출물량에서 차지하는 한국의 비중은 11.0%로, 지난해 같은 기간(13.1%)에 비해 줄었다. 특히 올 들어 미국산 쇠고기의 한국 수출은 1월 1만1천602t에서 2월 1만775t, 3월 8천706t에 이어 4월에는 6천803t에 그치는 등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쇠고기의 한국 수출은 지난 2009년 5만5천535t에서 2010년 11만2천759t, 2011년 15만4천19t으로 계속 증가했으나 지난해 12만5천614t으로 줄었다. 올해도 지금까지와 같은 추세라면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미국이 한국에 수출한 돼지고기도 4만3천613t(1억1천914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물량과 액수에서 각각 35%와 38%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돼지고기의 한국 수출은 한국에서 수족구
한화리조트는 이달 초부터 캠핑장 사업에 처음으로 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리조트는 지리산 리조트 안에 카라반(캠핑 트레일러) 캠핑장을 마련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화리조트는 캠핑카 전문업체인 스틸로그와 손잡고 4∼6인용 카라반 8대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캠핑장을 운영 중이다. 이용 요금은 준성수기인 6월 주말 1박에 18만원이다.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www.etraveler.co.kr) 또는 전화(☎1544-5516)로 하면 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0일 안성시 일죽면의 부품물류센터 착공식을 했다. 520억원이 투입되는 이 물류센터는 총 면적 1만8천300㎡(약 5천500평)로 기존 이천 물류센터의 3배에 달한다. 내년 6월 센터가 완공되면 부품 보유 물량이 50%가량 증가해 서비스 시간 단축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천 물류센터는 안성 물류센터에 통합될 예정이다. 브리타 제에거 대표이사는 “이번 물류센터 건립은 한국 시장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물류센터 확대 운영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