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해외지수와 디커플링을 보이던 국내증시는 최근에는 해외증시 대비 하락 변동성이 적고 오히려 수급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기준 사상 최고가에 100포인트 근접한 강력한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경기상황을 고려하면 중기적으로 고점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미국시장의 방향성과 외국인 선물수급이 우리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고 미국지수는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급등 및 신고가를 앞둔 경계가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 선물수급은 1~3일이면 강력한 하락 방향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현재구간에서 주식 종목매매는 철저히 1~3일간의 단기매매가 바람직하다. 유한양행(000100)은 거래소 의약품 업종으로 현재 의약품 업종지수는 작년 5월 저점기준 약 60% 상승 후 11월 중순부터 3.5개월 조정을 거친 후 지난 목요일 신고가 갱신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철저한 종목장세의 흐름속에 코스피 대형업종을 견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기관이 의약품등 소형업종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이는 업종별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연장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런 장세에서는 종목매매 횟수는 줄이고…
동탄2신도시 3차 합동분양의 흥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우건설 등 6개 건설사는 지난달 28일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에 견본주택 문을 연지 4일만에 4만3천여명(6개사 방문객 합산)이 다녀갔다고 4일 밝혔다. 그러나 통상 합동분양 현장을 찾은 방문객이 2~3군데 견본주택을 둘러보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방문객은 절반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업체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7일 일반공급 청약을 받는다. 청약 일정은 같지만 당첨자 발표일은 1군(롯데·대우·신안·EG건설) 13일, 2군(호반건설·대원) 14일로 달라 1군과 2군에서 각각 하나씩 청약할 수 있다. 1·2군에 모두 당첨될 경우 발표일이 빠른 1군 업체 동·호수로 최종 확정되고 2군 당첨은 자동으로 무효 처리된다.
삼성전기가 4일 서울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첨단재료 연구센터’를 개설했다. 삼성전기는 첨단재료 연구센터를 통해 앞으로 차세대 기판재료와 자성재료에 대한 기술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삼성전기 중앙연구소장 허강헌 전무를 비롯해 서울대 신소재공동연구소장 권동일 교수, 첨단재료 연구센터장 황농문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전기 최치준 사장은 “첨단연구 재료센터가 과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재료기술 개발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첨단 핵심기술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상장사 주식 배당등으로 1천200여억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재벌닷컴이 총수가 있는 자산 순위 10대 그룹 총수들의 2012 회계연도 상장사 주식보유로 올해 지급받는 배당금(표·중간배당 포함)을 조사한 결과, 작년(2천560억원)보다 1.5% 증가한 2천59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건희 회장의 배당금은 작년 1천116억원에서 올해는 1천241억원으로 11.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장은 대주주로 있는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 배당이 확정된 12월 결산 법인에서 배당금 411억원, 3월 결산법인인 삼성생명에서 830억원을 각각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은 작년 배당금인 주당 2천원으로 추정한 액수다. 이 회장 배당금이 증가한 원인은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의 주당 배당금이 중간배당을 포함해 지난해 5천500원에서 올해 8천원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도 대주주로 있는 현대자동차의 주당 배당금이 지난해 1천750원에서 올해 1천900원으로 상승하면서 배당금 총액도 456억원에서 484억원으로 6.0% 늘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배당금은 작년보다 24.9%나 증가한 238억원이었다. 정선섭
정부는 종교인들의 수익에 세금을 매기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7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종교인에 대한 소득세 과세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이른 시일 안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는 원칙에 따라 그동안 과세하지 않던 소득을 찾아내 과세 사각지대를 줄이겠다”고 못박았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추진하려면 세입기반 확충이 절실하다면서 “지하경제 양성화야말로 가장 현명한 조세정책 방향”이라고 부언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금융정보분석원(FIU) 정보 접근권한 확대도 시사했다. 박 장관은 “실물 거래 중심의 소득 파악에 그치지 않고 금융거래 중심의 세원추적 인프라를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국외 금융계좌 신고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역외 탈세엔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현금영수증과 전자세금계산서 발급도 늘리기로 했다. 일몰이 도래하면 원칙적으로 감면을 끝내야 한다면서 세제의 예외 사례를 최소화하겠다는 기존 견해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조세개혁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중장기 조세정책 기본계획’을 만들어 조세정책을 예측 가능하게 운용한다는 계획도 소개했다. 박 장관은 “납세는
18년 만에 부활하는 서민 목돈마련 상품인 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의 금리가 우대금리를 포함해 연 3.2~4.5%로 확정됐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 16개 은행은 지난달 27일 금융감독원에 금리 등을 제시한 재형저축 약관 확정안을 제출했다. 산업은행을 제외한 은행들은 상품이 출시되는 6일 창구와 홈페이지에 각각 금리를 고시할 방침이다. 전산망이 아직 구축되지 않아 약관 제출이 늦어진 산은은 재형저축을 이달 하순쯤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나머지 은행들과 사전 협의를 충분히 한 만큼 이번 주 초 약관 심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의 판매도급 근로자 고용이 ‘불법파견’으로 제재를 받으면서 도내 이마트 매장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마트의 경우 전체 직원의 80~90%가 도급 업체 소속 직원이며, 이마트 소속 정규직 비율은 10% 가량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이마트에 대해 1월부터 특별근로감독을 벌인 결과 23개 지점에서 판매도급분야 불법파견 근로자 2천여명이 적발됐다고 발표하고 이를 직접 고용하도록 지시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다른 업체에서 도급 형태로 조달한 인력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작업지시를 내렸다는 점이 문제가 됐다. 이에 따라 도내 약 38개의 이마트 매장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마트에 인력을 공급하는 한 도급 업체 관계자는 “수원점의 경우 전체 직원이 약 300명 가량 되는데 이 중 도급업체 직원 수는 270명 이상이며 주로 매장 진열, 판매, 주차, 보안, 환경 등 대부분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마트에 인력을 공급하는 아웃소싱 업체는 총 7개로 파악되며, 업체 당 20~30개의 매장을 맡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한 이마트 관계자는 “인력 구조의 대다수가 하도급 인력인데 이들에게 아무 지시도 내리지…
자영업자 10가구 가운데 3가구는 평균 한 달에 220만원도 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들의 평균 월급에도 훨씬 미치지 못하는 영세한 수준이다. 한국금융연구원 임 진 연구위원은 3일 ‘50세 이상 자영업자 증가 현황과 대응방안’이란 보고서에서 지난해를 기준으로 ‘생계형 자영업 가구수’가 전체 459만 가구의 약 30%에 이른다고 밝혔다. 임 연구위원은 ‘생계형 자영업’을 연소득이 연 2천609만원(월 217만원)이 안되거나, 빚을 뺀 자산이 9천618만원에 못 미친 가구로 분류했다. 소득기준으로는 145만 가구, 순자산으로는 128만 가구가 이런 기준에 해당됐다. 국세청에 따르면 작년 총근로자의 평균 연봉이 2천817만원이었다. 이를 근거로 할 때 자영업 가구 30% 이상의 소득이 근로자들의 평균 소득에 크게 못미치는 셈이다. 더욱이 자영업 수익구조가 점점 더 악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임 연구위원은 “대형소매점 증가, 서비스업의 전문화·대형화, 전자상거래 확산으로 자영업자의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베이비 붐 세대(1955~1963년생·현재 50대) 퇴직자들이 가계부채·교육비 부담·국민연금 수령까지의 소득공백 등을 이유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삼겹살데이를 맞아 지난 1일 경기도와 함께 광교산 입구와 경기농협 금요장터에서 등산객과 장터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돈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경기농협은 이날 국내산 돼지고기의 저지방부위(등심, 안심, 앞다리, 뒷다리 등) 시식행사와 함께 돈까스용 돼지고기(500g) 200인분을 무료로 나눠주는 등 축산물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한 한돈 저지방 부위 소비촉진 운동을 벌었다. 조재록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지방 함량이 20~30% 정도로 많은 삼겹살에 치중된 소비자들의 수요를 다변화하고 돼지고기의 저지방 부위에 대한 우수성을 전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세계가 인천점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고히 했다. 신세계는 장재영 대표가 “인천점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곳”이라며 “효율을 떠나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3일 밝혔다. 인천점 부지가 롯데에 넘어가며 롯데·인천시와 공방을 이어가는 가운데 거듭 전의를 다진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1997년 개점 멤버로서 인천점은 각별할 수밖에 없다”며 “(인천점) 대안을 아무리 검토해봐도 답이 없으며 15년간 어렵게 만든 그 상권을 대신할 곳은 인천에 없다”고 말했다. 인천점 인수 등에 대비한 대규모 투자 자금 운용 계획도 언급했다. 장 대표는 “증자나 보유자산 매각 계획은 없다”며 “외국인 투자법인을 유치해 해외자금 유치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세계 주식 절반 이상은 외국인 소유”라며 “외국인 투자자의 90%가 장기 투자를 하고 있어 투자자 유치는 어렵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장의 우려가 있어 부채 비율은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보유 자산과 유통업 특성 덕에 현금 흐름이 좋아 자금 걱정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신세계의 부채비율은 연결 기준 12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