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양돈농장 HACCP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전산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www.nias.go.kr)를 통해 축산단체와 양돈농가에 무상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축산원에서 개발한 이번 프로그램은 농장관리, 번식관리, 기록관리, 시스템관리 등 4개 분야 24개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개별농장의 경영형태에 따라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는 개인컴퓨터(PC)용으로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농장관리에 필요한 메뉴를 기록 관리에 연동시킴으로써 HACCP 관리와 농장관리를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신규 HACCP 지정 및 연장심사를 신청할 때 필요한 기록 관리 서류를 프로그램에서 출력, 제출해 심사받을 수 있다. 한편 양돈농장 HACCP 인증제도는 2007년부터 국가에서 안전축산물 공급을 위한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현재 6천400개 농장 가운데 888개 농장이 인증 받아 13.8%의 인증률을 보이고 있다.
NH농협생명은 경기총국장에 권용범(53·사진) 전 NH농협생명 농축협사업부장이 취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권 총국장은 “고객섬김과 상생추구를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농업인과 고객에게 사랑받는 NH농협생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 총국장은 일선과 본부의 주요업무를 두루 거쳐 보험과 영업 현장에 대한 이해가 풍부하고 폭넓은 대인관계와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그는 198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NH보험분사 손해보험 개발팀장, 생명보험 채널관리팀장, NH농협생명 농축협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네이버는 모바일 검색창에서 많이 입력하는 검색 질의어에 한해 검색 결과나 사용자환경(UI)을 최적화한 결과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네이버는 “하루에 발생하는 3억여개의 검색 질의어를 분석해 모바일 검색창에서 많이 입력하는 키워드군에 대해서는 PC와는 차별화된 맞춤형 검색결과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되는 키워드는 ‘얼굴이 작아 보이는 헤어스타일’, ‘요즘 유행하는 발 머리’, ‘귀여운 동물 사진’처럼 이용자들의 의도가 명확히 드러나는 내용이다. 앞으로 모바일 네이버에서 이러한 키워드를 입력하면 블로그나 카페 글이 우선 노출되는 PC 검색결과와 달리 이미지 영역이 가장 상단에 등장한다. 네이버는 앞서 ‘회식 분위기 띄우는 노래’, ‘겨울에 듣기 좋은 노래’ 등 특정 장소나 분위기에 어울리는 노래 키워드를 입력하면 이에 맞는 노래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노래 테마별 추천 검색 서비스’도 선보였다.
역외 매수세가 몰려 원·달러 환율이 1,090원대 초반까지 급등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19.00원 오른 1,093.50원에 폐장했다. 하락세를 이어가던 원ㆍ달러 환율이 1,090원대로 치솟은 것은 지난해 11월 16일(종가 1,092.20원) 이후 처음이다. 환율은 최근 4거래일 동안 31.20원 올랐다. 이날 상승폭은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불거졌던 2011년 9월 26일(29.80원 상승) 이후 최고치다.
시장의 종목차별화가 상당히 심해지고 있다. 과거 지수 흐름에 따라 동반 하락을 보이던 업종들이 강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지수 폭락 때 흔들리던 코스닥 종목들도 코스닥 내의 일부 우량주들을 중심으로 추세 동기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나올 수 있는 원인은 국내 증시가 이미 2007년의 고점을 넘어선 이후에 조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미 상대적으로 강한 증시인 한국 시장이 최근 국외 증시보다 약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약세 시장처럼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글로벌 증시의 전반적인 현상이며 이미 2007년의 고점을 넘긴 시장은 조정을 받고 넘기지 못한 시장은 상대적으로 뒤늦게 고점을 향해 움직이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이것을 두고 대세 하락이라거나 대세 상승이라는 등 일희일비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종목 대응에서는 분명히 집중할 필요가 있다. 개인 투자자들의 결정적인 실수는 이런 종목장세나 박스 흐름에서 종목 수를 늘려가며 대응하는 것이다. 어차피 박스 등락이므로 결국은 수익을 보고 팔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이렇게 한다. 하지만, 이럴수록 보유 종목을 압축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만일 그렇게 종목을 압축하는 것이 어렵다면 우량
다음달 도내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도내 20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결과, 2013년 2월 중소기업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89.9)에 비해 7.9p 하락한 82.0을 기록했다. SBHI는 100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 제조업과 혁신형 제조업이 각각 86.2와 80.5로 전월 대비 각각 7.7p와 8.9p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소기업(89.4→80.3, -9.1p)과 중기업(91.0→86.2, -4.8p) 모두 줄었다. 업종별로는 전체 22개 업종 가운데 14개 업종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가운데 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90.9→68.2)은 22.7p 감소해 전체 업종 중 하락폭이 가장 높았다. 이어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100.0→78.6, -21.4p),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100.0→85.7, -14.3p) 등의 순이다. 반면 목재 및 나무제품(75.0→110.0, 35.0p), 전기장비(64.3→75.0, 10.7p) 등 4개 업종은 상승할 것으로 조사
㈜롤팩, ㈜코베아 등 도내 25개 중소기업이 ‘2013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대상기업’에 선정됐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2013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대상기업을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육성기업에는 ㈜코베아(대표 강유근), ㈜메이스터(대표 송종복), ㈜롤팩(대표 김금자), 프리닉스㈜(대표 노광호) 등 도내 25개사가 선정됐다. 전국적으로는 모두 102개사다. 이들 기업은 직전년도 직접 수출 실적이 ‘500만 달러 이상~5천만 달러 이하’인 기업으로 글로벌 역량, 기술혁신 수준, CEO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지 등 성장가능성 위주로 평가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을 분석해 보면 평균 수출액 1천185만 달러, 수출비중 47.5%, R&D 투자비율 4.3% 등으로 기술 및 수출성장 잠재력이 우수하다고 경기중기청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역량진단’ 실시 후 마련된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계획’에 따라 3년(2013~2015년까지) 동안 모두 1억원 규모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2천만원 한도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인증 비용의 60% 지원), 글로벌 검색엔진 마케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다음달 1일부터 장기·고정금리 내 집 마련 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신규대출자에 대해 0.1%p 내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금리인하는 지난해 초 이후 일곱번째로, 최대 1.1%p 금리를 낮췄다. 이에 따라 ‘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는 이달 말 현재 연 4.1%(10년)~연 4.35%(30년)에서 연 4.0%(10년)~연 4.25%(30년)로 낮아진다. 주택가격 6억원 이하, 연소득 5천만원 이하 무주택 서민을 지원하는 ‘우대형Ⅰ’(부부합산 연소득 2천500만원 이하)은 최저 연 3.0%(10년)~연 3.7%(20년), ‘우대형Ⅱ’(부부 합산 연소득 2천500만원 초과 5천만원 이하)는 연 3.5%(10년)~연 3.75%(30년)까지 금리가 내려간다. HF 관계자는 “최근 국채금리 하락 등으로 생긴 조달비용 절감분을 보금자리론 금리 인하에 사용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에 취직하려는 구직자들은 많지만 이들이 희망하는 연봉이 현실과는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취업포털 커리어와 중소기업 532개, 대학생 27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학생의 77%가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희망 연봉으로 2천500만~3천만원(29.25%), 3천만~3천500만원(27.7%) 등을 원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중소기업 중 74.8%는 2천500만원 이하의 초봉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천만원 미만을 지급하는 업체도 22.4%에 달했으며 2천500만~3천만원을 지급하는 기업은 18.8%에 그쳤다. 정보 교류도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들은 구직자에게 가장 많이 홍보하는 항목으로 ‘기업의 발전 가능성’(22.2%)이라고 답했으나 막상 구직자 중에는 29.9%가 ‘기업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가장 궁금하다’는 답변을 내놨다. 산단공 김경수 이사장은 “청년 구직자들이 중소기업에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