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중국제 미백화장품에서 다량의 수은이 검출되는 등 수입 미백제품 안전 관리에 빨간불이 커졌다. 17일 한국소비자원이 수입 미백화장품 21개 제품을 시험검사한 결과, 3개 제품에서 허용 기준치(1ppm 이하)의 최대 1만5천배를 초과하는 수은이 검출됐다. 중국에서 제조된 미백 화장품인 ‘vison’ 크림에서는 1만5천698ppm, ‘Qu ban gao’는 120~5천212ppm, 제조국조차 불분명한 ‘melanin treatment’ 제품은 574ppm의 수은이 검출됐다. 수은은 멜라닌 색소 생성을 차단하는 화학적 특성 때문에 과거 미백화장품에 사용됐지만, 신경 독성이 강해 현재 화장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됐다. 완제품은 수은 함량을 1ppm 이하로 관리해야 한다. 또 수입된 겔 타입 치아미백제 10개 제품 분석에서도 2개 제품이 과산화수소 허용기준을 초과했다. 중국산 ‘화이트닝 펜’과 미국산 ‘Listerine Whitening Pen’은 과산화수소 농도가 각각 10.3%와 4.4%에 달해 국내 치아미백제 기준인 3%를 넘어섰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미백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입 미백화장품의 안전 관리 및 온라인 유통제품의 표시·광고 단속 강화, 치아
주류업계가 줄줄이 소주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롯데주류는 19일부터 ‘처음처럼’ 등 소주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8.8%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1개월 전 참이슬 등 소주 출고가격을 8.19% 올린 데 뒤이은 것으로, 롯데주류의 소주 출고가는 2009년 이후 4년 만에 인상됐다. 주력 제품 ‘부드러운 처음처럼’의 360㎖ 병 제품 출고가는 868.9원에서 946원으로 8.87% 인상되며, 1.8ℓ 페트 제품(19도)의 출고가는 3천266.5원에서 3천494.7원으로 6.99% 오른다. 이와 함께 20도 ‘진한 처음처럼’ 360㎖ 병 제품은 961.4원으로 8.14%, 저도소주 ‘순한 처음처럼’은 930.6원으로 9.74%, 강원지역에서 판매되는 ‘산처럼’은 961.4원으로 8.16% 각각 인상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주정가격 상승, 4년간 포장재료비와 물류비 등 많은 원가 상승요인이 있었지만, 경기상황을 고려해 최소한 인상요인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수도권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가계 평균자산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114가 매매시세와 통계청의 가계금융조사 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3억6천537만원으로 수도권 가계의 평균 자산(3억9천960만원) 보다 3천423만원 낮아졌다. 이는 2010년 수도권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3억8천682만원으로 수도권 가계의 평균자산(3억6천848만원)에 비해 1천800만원 이상 높았던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인 모습이다. 최성헌 부동산114 연구원은 “수도권 가계가 실물자산에 대한 투자와 자산을 늘리기 보다 금융자산 중심의 자산 축적현상이 강화되고 있다”며 “가계의 자산 축적에 대한 기준과 전략이 과거의 부동산 중심에서 벗어나고 있어 아파트 매매시장이 빠르게 가격 회복이 나타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농학계·이공계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2013년 인턴연구원 18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인턴연구원은 1년간 농진청 소속 연구기관에서 유전공학, 품종개발, 원예, 축산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게 되며, 연구 실적에 따라 인턴 기간을 1년 연장할 수 있다. 참가 신청자는 오는 24일까지 농진청 홈페이지(www.rda.go.kr)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농진청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3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다음달 20~21일 이틀 간 지역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은행 청소년 경제캠프’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 경제캠프는 청소년들에게 강의와 현장체험 등 다양한 경제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합리적인 의사결정능력과 건전한 소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방학 기간 중 열리고 있다. 이번 경제캠프는 외부 교수를 초빙해 체험형 경제교육, 경제 골든벨, 청소년 진로 안내 등 강의와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은 경기본부 경제교육 홈페이지(http://bok.or.kr-지역본부-경기본부-경제교육-경제교육 알림판)을 참조하면 된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과중한 업무로 직원 이탈이 잇따르는 ‘인사난’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17일 경기중기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 1월 현재까지 전체 정원 50명(북부사무소 포함) 가운데 16명의 직원이 교체됐다. 이는 최근 1년 간 3분의 1 가량의 직원이 변경된 셈이다. 이탈 직원들은 타 지방청으로 9명(본청 1명 포함)이 전출됐고, 공정거래위원회·서울시청 등 타기관으로 4명이 자리를 옮겼다. 남은 3명 중 2명은 퇴직했고, 1명은 출산휴가 중이다. 부서별로는 창업성장지원과 5명, 기업환경개선과 4명, 공공판로지원과 3명 등이 자리를 떠나 총 4개과 중 3개과의 실무진이 재구성됐다. 이들 대부분은 정기 인사가 아닌 개인적 전출 신청을 통해 경기중기청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고 과도한 업무량이 전출 신청의 원인으로 꼽혔다. 최근 다른 지방청으로 전입한 A 주무관은 “경기중기청이 같은 1급 지방청 중에서도 직원들이 가장 기피하는 곳”이라며 “업무 대상인 중소기업의 수가 가장 많고 본청의 핵심 사업도 가장 많이 추진돼 개인시간도 갖기 힘들다”고 경기중기청을 떠난 이유를 전했다. 실제 북부사무소를 제외한 경기중기청의 정원은 40명으로, 서울지방청 등 다른 1
부동산 투자법에도 이제 많은 변화가 생겼다. 큰 돈을 가져야만 부동산 경매와 공매 투자에 나서던 시대는 지났다. 최소 기백만 원에서 천만 원 정도의 적은 종자돈으로도 얼마든지 소형 부동산에 투자해 짭짤한 임대수익과 함께 시세차익을 챙길 수 있다. 경·공매물건 4건 중 2건은 감정가 1억 미만의 서민형부동산이고, 이 중 5천만원 미만의 물건이 절반을 차지한다. 또 전체 4개 물건 중 하나는 3천만원 미만의 매물이기 때문에 경매시장에 눈을 돌리면 적은 돈으로도 운용할 만한 알짜 경매물건은 기대 이상으로 많이 있다. 경매시장에서 1천~5천만원대 소액매물들은 종류별로 다양하다. 내 집 마련 실수요자들의 최고 인기매물인 소형아파트, 임대용 다세대에서부터 단독과 농가주택, 개발지역 안의 토지까지 종목과 함께 공급물량도 풍부한 편이다. 전국 경매 시장에 나오는 1천만원 이하 매물은 매달 3천여 건에 달한다. 지방의 농지와 임야, 수도권의 구분 상가, 미니 주택지와 자투리 토지, 도로 등이 주류를 이룬다. 임야 등 주로 건물이 있는 부동산보다 토지 매물이 많이 공급되고 있다. 가끔 지방의 소형 아파트 등 공동주택도 경매에 부쳐지지만 권리 상 하자가 있거나 공유
Q.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20대 후반 싱글 여성입니다. 2013년 맞아 새로운 재테크 계획을 세우기 위해 상담을 신청하게 됐습니다. 저의 재무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득> - 월소득 240만원 <예금 및 적금> -기업은행 6천400만원 - 씨티은행 350만원 - 동양ELS 600만원 - 청약 96만원(월 2만원) <보험> - 삼성생명(종신) 11만1천474원 - 메리츠(의료실비) 3만5천원 <지출> - 개인용돈(통신비 포함) 30~40만원 - 부모님 용돈 20만원 지난해까지 은행정기적금을 이용해 저축을 해 왔으며, 모두 만기가 도래한 상황입니다. 현재 결혼계획은 없고, 결혼해도 직장을 10년 정도는 다닐 계획입니다. 올해 3월 비과세, 연금법이 새롭게 개편돼 은행, 보험, 증권사 상품이 리모델링한다고 하는데, 3월까지 기다려야 할지요? 적금, 펀드, 연금, 소득공제 연금 등 다양한 상담·설계 부탁합니다. A. 생활자금은 월 소득의 30% 이하가 적합하므로 월 72만원 이하에서 준비하는 것이 좋지만, 저축량을 높여야 하는 재테크의 기본적 입장에서 볼 때 최저비율인 50만원으로 맞춰 사용하도록 하고,…
2013년 월별 이슈들 올해 부동산시장은 예년에 비해 정책적 변수가 많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발표·시행하는 관련 대책(정책)에 따라 침체된 시장의 회복 시점과 각종 제도가 변경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올해 부동산시장에서 변경되거나 눈여겨 볼만한 월별 주요 이슈를 알아본다. 1월 국민주택기금 대출, 상여금 포함 부부합산 소득 7천만원 이하 주택보유자 청약가점 무주택 인정 3월 인천~김포 민자도로 착공 광역도로망 구축 4월 국민주택기금 수탁은행 변경… 월내 발표 6월 임대주택 관리규약 등 임차인 대표회의와 협의 8월 부동산 종합공부 발급·열람 서비스 전국 확대 9월 연한미달 단지 안전진단 과정 거쳐 재건축 가능 ◇ 1월 국민주택기금 대출 소득요건 조정 =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되는 주택구입(생애최초 및 근로자서민)자금과 전세(근로자서민)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소득요건이 올 1월부터 상여금을 포함한 부부합산 소득으로 통합 조정돼 시행된다. 그동안 소득요건 산정 시 상여금과 수당 등이 포함되지 않았고, 특히 전세자금의 경우 세대주 소득만을 기준으로 산정돼 불합리했던 점을 개선한 것이다. 청약가점제 무주택 인정 기준 완화 =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청약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