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스마트폰으로도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이 가능해진다. 국세청은 내년 1월 1일부터 인터넷 PC, 전화 ARS에 이어 스마트폰으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하려면 국세청 모바일 통합앱을 다운로드해 ‘e세로 모바일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로 로그인하면 된다. 국세청은 이번 조치로 이동이 많은 화물운송사업, 택배업체 등 영세사업자 40여만명이 발급 편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세청 관계자는 “소규모 사업자들은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행 업종은 아니지만 고객이 요구하면 세금계산서를 발급해야 한다”면서 “내년 2월부터는 부가가치세(VAT) 면세 거래 계산서도 전자발급·전송을 할 수 있어 과·면세 겸업자의 발급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행 시기는 전자계산서 관련 소득세법 시행령 공포 후이며, 계산서는 전자발급이 의무사항은 아니다.
녹색기술을 적용한 제품에 인증마크를 부착하는 ‘녹색인증제품 확인제’가 도입된다. 25일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 등 8개 부처는 ‘녹색인증제 운영요령’을 개정·고시해 ‘녹색기술제품 확인제도’를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녹색인증제도가 시행된 이래 모두 984건의 인증성과가 있었지만 판로와 관련된 제품 인증은 없어 기업들이 실제로 공공구매, 제품홍보 등에 활용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존 녹색기술인증, 녹색사업인증, 녹색전문기업 확인에 ‘녹색기술제품 확인제도’를 추가함으로써 녹색기술사업을 통한 판로개척이 가능토록 개선했다. 녹색기술제품 확인은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대상으로 4개 항목을 평가한다. 4개 항목은 녹색기술인증서, 신청모델별 제품 보유유무 등을 확인하는 기술인증을 비롯해 제품생산, 품질경영, 제품성능으로 구성된다. 녹색기술제품 마크는 녹색의 ‘ㄴ(니은)’을 모티브로 자연을 상징하는 나뭇잎 이미지를 형상화해 구매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게 고안됐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5일 신임 경기지사장에 이필호(49·사진) 전 대전충남지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필호 신임 경기지사장은 대구 출신으로 달성고와 영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2년 무역보험공사 총무부에 입사, 중소기업 심사팀장, 중소기업 마케팅팀장, 대전충남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6년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지사장은 직원들과의 친화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 지원 부문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미영 전 경기지사장은 본사 고객지원실장(1급)으로 승진했다.
내년에는 수도권 6만3천751가구 등 새 아파트 공급량이 올해보다 11%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닥터아파트는 주택건설업체 190개를 대상으로 2013년 공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모두 12만4천929가구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1만2천285가구보다 11.26% 늘어난 수치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05개 단지, 6만3천751가구 ▲지방 5대광역시 36개 단지, 2만5천772가구 ▲지방중소도시 49개 단지, 3만5천406가구 등이다. 주택경기 침체가 장기화함에 따라 수도권 공급량은 올해보다 5천819가구(8.36%) 줄어들겠지만 지방은 세종시 등에서 공급이 지속돼 물량이 늘 전망이다. 또 서울은 올해에 이어 재개발과 재건축이 강세다. 내년 분양을 앞둔 1만1천528가구 가운데 7천549가구(65.4%)가 도시정비사업 물량으로 재개발이 5천576가구, 재건축은 1천97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는 모두 4만7천346가구 가운데 2만4천776가구(52.3%)가 수원·용인·화성·평택 등 남부권에 집중됐다. 수원은 3천952가구, 용인은 4천5가구, 화성은 동탄2신도시 9천943가구 등 1만2천395가구, 평택은 4천424가구 등 분양 성황을 이
이명박 정부의 공공임대주택 건설 실적이 지난 1988년 이후 5대 정부 가운데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는 공공임대주택 건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공공임대주택 건설 실적은 6만6천796가구로 1994년 이후 가장 적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실적은 최고치를 기록한 2007년 14만6천565가구의 반토막에도 못 미쳤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실적은 34만8천965가구로 올해 실적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거라는 전망을 감안하면 이명박 정부의 공공임대주택 건설 실적은 41만여 가구 안팎으로 노태우 정부 때와 비슷하거나 더 적을 것으로 관측된다. 공공임대주택 건설 실적은 주택건설사업자가 공공택지와 기금 등 지원을 받아 주택건설사업을 시행할 때 시장과 도지사 또는 국토해양부 장관으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것을 말한다. 각 정부별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은 ▲노태우 정부(1988~1992년) 41만8천307가구 ▲김영삼 정부(1993~1997년) 41만9천237가구 ▲김대중 정부(1998~2002년) 48만8천287가구 ▲노무현 정부(2003~2007년) 54만5천882가구 등이다. 노태우 정
지난 금요일 시장은 조정을 선택했다. 2000p의 저항대를 위에 두고 나온 조정이기 때문에 급격한 조정을 바라는 투자자들이 많겠지만 당분간 그러한 조정은 나오기 어렵다. 이는 현물 수급뿐만이 아니라 종목들의 기술적인 흐름을 보아도 그렇다. 그래서 하락이 나와도 조정이며 그 조정 역시도 급락의 모습보다는 안정적인 조정이 될 것이다. 대선 이후의 안정된 정국도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비단 국내뿐만이 아니다. 미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까지 한꺼번에 새로운 정부를 선출하거나 연장하는 중요한 시기를 거쳤다. 그리고 그 흐름은 신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신정부에 대한 기대감과 각국 재정 적자에 대한 불안감이 공존하는 과정에서 시장이 먼저 움직였다는 것은 상당히 많은 것을 의미한다. 물론 강력한 상승이라기보다는 지난 2008년부터 이어지던 추세를 지켜낸 것이지만, 1800p 이탈과 함께 급락도 나올 수 있었던 흐름에서 나온 반등이기에 중요한 것이다. 그러한 과정에서 다시 신성장 동력에 관련된 종목들을 돌아 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래서 삼성전기(009150)를 보고자 한다. 삼성전기를 언급하면서 신성장 동력에 대한 얘기를 한다는…
미국 재정절벽 우려로 상승 출발했던 원·달러 환율이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로 소폭 하락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0.10원 내린 1074.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미 재정절벽 협상이 난항에 빠진 영향으로 0.80원 오른 1075.10원에 개장했다. 연소득 100만달러 미만 가구의 감세 혜택을 연장하는 ‘플랜B’ 표결이 미 의회에서 연기돼 연내 재정절벽 협상 타결 가능성에 찬물을 끼얹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전 한 때 1076.20원까지 올라갔던 환율은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달러 매도)이 나온 영향으로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오후 들어 하락 반전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거래가 한산한 편이어서 그리 많지 않은 네고 물량에도 달러화가 상승분을 반납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은행간 현물환 거래량(외국환중개사 경유분 기준)은 44억4천500만달러로 지난해 12월26일(42억6천300만달러)에 이어 1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오후 3시30분 현재 원·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3원 내린 100엔당 1273.05원을 기록했다.
예금보험공사는 24일 온라인으로 생활금융 강의를 듣거나 방문교육을 신청할 수 있는 홈페이지(edu.kdic.or.kr)를 열었다. 예보는 홈페이지에 교육 대상 층별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애니메이션과 카툰, 생활금융 퀴즈 게임 등을 통해 이용자들이 콘텐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홈페이지(medu.kdic.or.kr)도 만들었다. 홈페이지 이용자는 교육콘텐츠를 수강하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고, 이 마일리지는 앞으로 예보가 진행할 각종 이벤트에서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그간 방문교육으로 전통시장 상인이나 노년층 등 금융정보 취약계층에게 금융지식을 전달해 왔지만 방문교육에는 시간적ㆍ장소적 한계가 있었다"며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홈페이지를 열었다”고 말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에서 공공기관이 보유한 317억원 규모의 비상장주식 7건을 매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비상장주식에는 공작기계 유압시스템 분야의 국내 최대업체인 일림나노텍의 지분 18.3%(57억원)와 국내 최대의 ITS 전문기업인 DB정보통신의 지분 19%(94억원) 등 다양한 종목의 주식들이 포함돼 있다. 비상장주식 지분공매는 2차례까지 매각 예정가격의 100%에 입찰이 진행되며, 3번째부터 10%씩 감액된다. 수의계약은 2회 이상 유찰된 종목부터 가능하며 유찰시 매각조건으로 매입할 수 있다.
삼성 수뇌부가 경기도에서 내년 전략을 수립한다. 24일 삼성그룹 등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최고 수뇌부와 계열사 사장 등 40여명이 오는 27일부터 1박 2일로 용인에서 합숙세미나를 갖고 계열사별 경영전략 발표와 토론을 통해 글로벌 불황을 넘길 묘수를 찾는다. 이번 회의에는 삼성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의 팀장급 이상 10여명과 삼성전자 등 주요계열사 최고경영자 30여명 등 모두 40여명이 참가한다. 용인인력개발원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미래전략실장인 최지성 부회장이 주재한다. 이번 세미나는 1년에 한번 삼성그룹 최고 수뇌부와 주요 계열사 사장들이 모여 주요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토론하는 연례 행사다. 특히 내년도 경영환경이 어느 때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경영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 세미나 첫날에는 각 계열사 사장들이 내년 사업 환경과 이에 맞춘 사업 전략 등에 대해 발표한다. 둘째날에는 첫날 발표한 사업방안과 사업전략 등을 놓고 치열한 토론을 벌인다. 삼성그룹은 이 세미나를 매년 초에 진행해 왔지만 이번에는 연말로 앞당겼다. 또 당일 프로그램이 아니라 이틀짜리 합숙세미나로 늘린 이유로는 내년 기업 환경이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