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공공분야의 건설기술용역 업역 체계가 단일화된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건설기술관리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건설기술용역은 건설공사에 관한 계획·조사·설계·감리·안전점검, 건설사업관리, 시설물의 검사·안전점검 등의 업무를 다른 사람에게 위탁받아 수행하는 것이다. 개정안을 보면 현행 설계 등 용역업자, 감리전문회사, 품질검사전문기관 등으로 분리된 건설기술용역 업역을 ‘건설기술용역업자’로 통합하면서 등록·영업양도·실적관리 등 체계를 단일화했다. 이에 따라 건설기술자·감리원·품질관리자 등 관련 업역별로 분리해 관리해왔던 건설기술인력도 ‘건설기술자’로 통합됐다. 또 지금까지 시공 단계에 국한됐던 감리제도는 기획단계부터 유지관리까지 탄력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건설사업관리’와 합쳤다. 건설기술관리법의 명칭은 ‘건설기술진흥법’으로 변경하고 건설기술용역 산업구조의 고도화, 해외진출 지원 등을 기본계획으로 마련하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의 핵심내용인 업역·기술인력의 단일화, 감리·건설사업관리 통합 등은 국내 건설기술 제도를 글로벌화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법률 개정안은 올해 말까
삼성전자는 시스템에어컨이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저탄소기술을 적용해 기존 표준형 시스템에어컨 제품보다 탄소 배출량을 12% 감축했다. 냉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고효율 이단 압축기술(Vapor Injection)’과 160㎐로 광대역 운전이 가능한 압축기로 높은 에너지 효율과 함께 강력한 난방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백희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이번 제품은 모든 부분에 있어 친환경적인 요소를 도입해 친환경성을 대폭 향상시킨 제품”이라며 “생활가전 전분야에서 친환경 제품을 지속 개발하고 탄소인증 및 환경인증제도도 적극 추진해 저탄소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1차로 탄소배출량 인증을 부여하고, 이 가운데 탄소배출량과 탄소감축률 기준을 만족시킨 제품에 2차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준다.
신용보증기금이 올해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보증한 액수가 지난해보다 1천105억원 많은 1조6천172억원이라고 18일 밝혔다. 신보는 창원∼부산 도로, 구리∼포천 고속도로 등 7개 사업에 각각 1조6천115억원, 57억원의 보증을 승인했다. 신보 관계자는 “내년에도 SOC사업에 올해와 비슷한 규모의 보증을 하되 경기 변동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공급 시기와 규모를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 삼성전자 전무를 비롯한 학·산업 종사자는 1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산업융합발전포럼(이하 포럼)’을 창립했다. 포럼은 정부 부처·개별 기업·분과 학문의 경계를 넘는 소통으로 산업 전반의 융합을 촉진하고 문화·정책 변화를 주도하자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행안부 장관을 지낸 오영교 ‘미래와 세계’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이남식 계원예술대학교 총장,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장, 김용근 산업기술진흥원장, 채귀한 현대모비스 상무,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대표이사, 박상준 SK텔레콤 신규사업추진단장, 장준근 ㈜나노엔텍 대표 등 20명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한다. 포럼은 헬스케어, 스마트 수송, 스마트 안전 등 3개 분과에서 산업융합·규제개혁 방안 등을 논의해 정책으로 제안한다. 정부는 포럼의 건의·제안을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은 산업융합발전위원회 회의에 올려 정책 반영을 검토한다.
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부동산경기 침체로 인해 2000년대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18일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17일 기준 75.2%로 작년보다 5.45%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00년대 들어 가장 낮은 것으로 2007년에 기록한 최고점 91.85%보다 무려 16.65%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입찰자 수는 작년 5만1천673명에서 올해 5만751명으로 감소했고 입찰경쟁률도 5.78대1에서 5.15대1로 0.63명 낮아졌다. 반면 올해 수도권 아파트 경매건수는 지금까지 3만1천546건이며 이달 말에는 3만3천건에 육박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말보다 7.2% 증가한 것으로 2000년 이후 최고점인 2005년 3만3천850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경매장에 처음 등장한 아파트 신건은 1만2천155개로 이미 작년 신건 수인 1만1천953개를 넘어섰고 연말에는 1만2천600개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경매시장에서는 유찰·최저가 근처 낙찰 등의 사례가 증가한 반면 예년과 같은 고가·신건 낙찰은 드물었다. 그러나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부동산경기는 호조를 보였다. 올해 전국 법원에서 진행된 경매건수는 26만6천여…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도내 120여개의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하고 이에 대한 지정증 수여식을 18일 개최한다. 주요 선정 기업으로는 ㈜리텍(대표 이종철), ㈜비솔(대표 이재영), ㈜대산정밀(대표 윤정석), 비스토스(대표 이후정) 등 129곳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접수 받은 231개 업체 가운데 현장실태조사와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을 받은 기업은 23개 수출지원유관기관을 통해 2년간 직·간접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우대 지원내용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수출지원기관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부여, 자금 및 보증 지원, 해외마케팅 참여우대 등 85개 항목이다. 중소기업청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전시회 참가, 병역지정업체 선정 등의 사업 참여시 배점 5점을 부여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수출인큐베이터사업 신청시 가점 5점,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 선정시 가점 3점을 우대지원한다. 방위사업청은 국방 절충교육 대상폼목으로 우선 추천하며 절충교역시 수출 가치를 수출액의 3배까지 인정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수출신용보증시 보증료 20% 할인, 단
정부가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취득세 감면’ 종료일이 가까워지면서 계약 즉시 입주 가능한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들이 부동산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9.10 부동산 대책’으로 오는 31일까지 주택을 구입(잔금 또는 등기)하면 취득세가 최대 50% 감면된다. 이달 말까지 매입금액별 취득세율은 9억원 이하 1주택의 경우 2%에서 1%로 낮아지고 다주택자 또는 9억∼12억원 이하는 4%에서 2%로 떨어진다. 원래 세율이 4%인 12억원 초과 주택은 취득세율이 3%로 낮아져 매입자가 거래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그러나 세금 감면 혜택을 보려면 31일까지 등기를 끝내야 하기 때문에 지금 매입한다면 사실상 시간이 없다. 그래서 계약 즉시 입주할 수 있는 미분양 아파트들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들 미분양 아파트는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다 5년 간 양도세 감면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내년 입주물량이 수도권에서만 올해보다 2만여 가구 줄어든 8만7천여 가구로 전세난이 심화할 수 있다는 점도 연말 아파트 수요를 부추기고 있다. 최근 분양 중인 미분양 아파트로는 고
신용보증기금은 ㈜농협은행과 ‘일석e조보험과 일석e조보험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운용 협약’을 체결해 대출취급 금융기관을 농협은행까지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일석e조보험 담보대출은 이번 농협은행을 비롯해 국민은행, 기업은행, 외환은행, SC은행, 중소기업중앙회 등 총 6개 금융기관으로 확대됐다. ‘일석e조보험’은 신보의 주력 보험상품으로 중소기업이 대출을 통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고 거래처의 부도 발생시에도 보험을 통해 환매범위를 대출액의 20%로 제한하는 결합상품이다. 신황운 신보 신용보험부장은 “일석e조보험 담보대출은 중소기업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참여 금융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탄절인 25일이 다가오며 기업들의 ‘파티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크리스마스 파티를 여는 고객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업체들은 잇따라 새 제품을 출시하거나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의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은 크리스마스 시즌 특별 제품군을 출시했다. 불황 탓에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간단히 파티를 즐기려는 고객층을 공략하려는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과일젤리 제품 4개를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을 연상시키는 하나의 패키지에 담아 출시하기로 했으며, 스퀴즈 주스에도 ‘메리 쁘띠첼(Merry Petitzel)’ 문구가 새겨진 스티커를 붙여 선보인다. 더불어 오는 24일까지 고객 100명에게 쁘띠첼 크리스마스 한정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초콜릿 브랜드 페레로로쉐는 주요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미니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물하기로 했다. 금색 종이로 만든 이 트리는 테이블 위를 꾸며주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간식거리를 올려두는 파티용 접시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외식업체 T.G.I.프라이데이스는 오후 늦게 지인들과 함께 매장을 찾는 고객을 위해 지난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