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9일 도제원초등학교에서 ‘도제원초 교육가족 정담회’에 참석해 학교 교육 현안과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 정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도제원초 한영지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전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교육공동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학교 측은 교육부 ‘AI 디지털 교과서 연구학교’로서 운영 현황과 수업 변화에 따른 기대 효과 등을 공유했으며, 시 측은 디지털 수업 환경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영지 도제원초 교장은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주신 주광덕 시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정담회가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나누고, 학교 현장을 함께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꿈과 희망이 피어나는 5월에 열린 오늘 정담회가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오늘 나누는 솔직한 목소리 하나하나가 시 정책에 방향이 될 수 있도록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록 교육 지원의 주체는 교육청이지만, 시는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 현장에 나서는 ‘구원투수’ 같은 역할을 하며 실질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시 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남양주시정연구원의 초대 원장에 강제상(65)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를 임명 예정자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 4월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모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총 3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했다. 심사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시는 오는 6월 중 시의회의 인사청문회와 연구원 이사회의 임명 의결을 거쳐 최종 임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남양주시정연구원장은 임기 3년(연임 가능)의 상근직으로 연구원 운영 전반과 정책연구 기능을 총괄하게 된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정연구원은 양질의 정책연구와 개발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정한 절차를 통한 우수한 인력 채용과 조속한 개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남양주시정연구원의 연구위원과 행정직 등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대경대 한류캠퍼스 연기예술과가 19일, 세계적인 연극학교인 프랑스 자크륵콕 유진우(58) (전) 교수를 초청해 연기훈련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일상의 신체와 배우의 신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연기자(배우)들의 일상적인 신체가 배우의 몸으로 감각적으로 전환될 수 있는 훈련법이다. 3시간에 걸친 훈련 프로그램은 ▲자기와 신체 ▲신체와 공간연결 ▲침묵과 대화 ▲배우의 공간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연기예술과 20여 명이 직접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60여 명이 참관하는 등 연기훈련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연기훈련법에 참여한 김성환 학생(4년)은 “ 배우의 몸 감각이 일상의 신체와 왜 달라져야 하는지 분명하게 느끼는 프로그램이었다”라고 말했다. 유진우 교수는 “ 반복적인 배우훈련을 통해 자신의 신체적 감각이 변화될 수 있는 연습을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배우의 신체와 일상의 신체를 훈련을 통해 구분될 수 있다” 라며 “이 훈련을 통해 무대에서 배우의 존재성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라고 덧 붙였다. 유진우 교수는 1991년 ‘아버지와 아들’로 마임발표회를 한 뒤 1995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 그 뒤 마임리스트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통기타 & 음악 연주 플래시몹 행사를 개최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싱어송라이터 신태민·송은화님과 협력해 음악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만들고, 야외공연장을 문화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NCUC TV)을 통해 홍보를 진행했고, 시민, 청소년, 기타 동호인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회상(산울림) ▲나는 반딧불(황가람) ▲붉은노을(이문세) ▲Knockin' On Heaven's Door 4곡을 함께 연주하고 노래하며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싱어송라이터 신태민·송은화님은 “통기타 등 각자의 개성이 담긴 악기들이 모여 음악을 연주하고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고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통기타 & 음악 연주 플래시몹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음악의 선율을 즐기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운영 시설
남양주시는 5월 31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금연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19일 시청 제1청사에서 ‘담배 없이, 더 가까워지는 우리’를 주제로 직원 대상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도라온프라이빗 우리아파트봉사단(노담노담)’과 남양주보건소 건강증진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금연 표어 공모전 ▲이동 금연 클리닉 ▲금연 홍보 배너 및 판넬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주광덕 남양주시장도 현장을 찾아 금연 표어 공모전에 참여하며 금연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주광덕 시장은 “금연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직원들과 함께 금연 문화를 조성해 건강한 남양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보건소는 이번 제1청사 캠페인을 시작으로 제2청사와 다산역, 도농역에서도 금연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수상레저 플러스(+)’ 체험교실을 올해 ‘수상레저 플러스(+)’ 아카데미 및 체험교실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레저 플러스(+)’ 아카데미 및 체험교실은 북한강 수상레저 자원을 활용해 어린이와 청소년 및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이 다양한 수상레저를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단일 프로그램에서 ▲청소년 대상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중심의 ‘수상레저 아카데미’ ▲초등학생 대상 물놀이 중심 ‘수상레저 체험교실’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레저문화 체험 지원 프로그램으로 세분화됐으며, 총 2560명 규모로 지난해보다 약 1500명 확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남양주시 화도읍·조안면 일원의 수상레저 사업장 16개소에서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특색 있는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과 새로운 레저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저 환경 조성에 힘쓰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축구 남자 일반부 결승(1부)에서 대회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열렸으며, 시 대표로 출전한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마지막 날 열린 결승전에서 파주시민축구단(K3리그)을 1대 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는 후반 중반까지 0대 0의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으나, 후반 21분 장성돈 선수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갈랐다. 이 골은 그대로 승리로 이어졌고, 남양주FC는 경기도체육대회 2연패라는 성과를 안게 됐다. 이번 경기도체육대회 축구 경기에서는 도 인구수 상위 14개 지자체가 1부, 나머지 지자체가 2부 두 그룹으로 나눠 경기를 치렀다. 그룹별로 우승자를 가리고 1부2부 통합 우승자는 별도로 가리지 않았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14일부터 4일 연속 경기를 하면서 체력적 부담이 컸는데도 불구하고 값진 결과를 이룬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라며 “선수단이 힘을 낼 수 있도록 경기장에 찾아와 주신 팬분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남양주FC 구단주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
경복대학교 간호대학 매치(MATCH) 동아리는 지난 16일,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진행 중인 디지털 리빙랩 프로젝트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노인의 이해와 의사소통’을 주제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시니어케어연구회 주경복 회장의 특강으로 진행되었으며, 간호학과 박영선 교수와 배선희 교수가 참석했다. 간호대학생들의 본격적인 디지털 교육 봉사에 앞서, 노인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변화 특성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어르신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의사소통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현재 매치 동아리는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 리빙랩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며, 스마트폰 활용 및 일상생활 디지털 기술을 단계적으로 안내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맞춤형 1:1 멘토링과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어르신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꾸준히 높이고 있다. 박영선 간호대학 교수(매치 동아리 지도교수)는 “사전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수가 아닌, 어르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정한 의미의 봉사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리빙랩 프로젝트가 학생들에게는 실천적 전문성을,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질…
구리시 동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동구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카이저재활병원과 동구동 '저소득층 재활 치료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중추신경계, 근골격계 질환으로 재활 입원 치료가 필요한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호식 카이저재활병원장은 “의료 위기에 놓인 저소득층 주민의 회복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취약계층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건영 공공위원장은 “카이저 재활 병원과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이 의료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돈독한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7일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구리시 관외 농지 활용 벼농사 체험장에서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벼농사 체험장 분양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논에 못줄을 띄워놓고 손으로 직접 심는 전통농업 방식의 손 모내기로 진행됐다. 시는 관내에는 논이 전무한 관계로 양주시 조안면 시우리 222-3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농장주와 임차·관리계약을 맺어 총 20구획(6600㎡)의 벼농사 체험장을 설치해, 영농경험이 없는 시민들도 분양받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벼 재배 이론교육을 마친 분양자들은 이번 손 모내기 체험에 이어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관리되는 논의 생태를 관찰하며, 10월에는 전통식 벼 수확 체험에 참여하고 도정된 쌀을 제공받는 등 벼에서 쌀까지 생육 과정을 이해하고 경험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벼농사 체험장 운영을 통해 시민들께서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다양한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