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20일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임원진 20여 명과 함께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보건사업 전반을 소개하고 건의 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시 보건소는 이날 ▲찾아가는 한방진료 ▲경로당 주치의 ▲치매관리 ▲65세 이상 저소득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노인 정신건강 교육과 마인드케어 치료비 지원 ▲고혈압·당뇨병 진료비 약제비 지원 등 어르신 대상 사업과 시민건강증진센터, 광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건강 측정, 상담 서비스 등을 안내하고 이용 방법을 공유했다.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은 “보건소에서 노인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런 소통의 자리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노인인구 증가와 고령화로 인해 어르신 대상 보건사업의 중요성은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의 의견을 듣고 상호 협조하며 효율적인 노인보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가평군 가평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지난 20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기관들을 방문해 마을탐방 체험학습을 했다. 마을탐방 체험학습은 마을과 기관들을 둘러보고 그곳에서 하는 일을 알아보는 수업이다. 이날 2학년 학생들은 총 5개 팀으로 나눠 각 팀마다 20명에서 24명으로 구성해 가평군 관내 여러 기관들을 탐방했다. 1팀은 가평군청과 가평우체국, 2팀은 가평군 보건소와 가평군법원 가평등기소, 3팀은 한석봉 도서관과 체육관, 4팀은 가평문화원과 가평청소년문화의 집, 5팀은 소방서와 파출소,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특히 학생들은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복지센터에서 하는 일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가평읍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앙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시흥도시공사가 2024년 하반기 정기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기획(관광콘텐츠), 기록물관리, 전기·에너지설비 등 여러 분야의 역량 있는 인재 모집을 통해 공사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총 19명을 모집한다. ▲기획(관광콘텐츠) 1명 ▲기록물관리 1명 ▲전기·에너지설비 5명 ▲고객서비스 3명 ▲운전 3명 ▲사무보조(공무) 1명 ▲시설관리보조(정원외 직원) 3명 ▲안내 및 사무보조(대체인력) 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운전 3명은 ‘지역인재, 청년, 고졸’전형으로 ▲전기·에너지설비 2명은 ‘장애인’, ‘국가유공자’전형으로 ▲고객서비스 1명은 ‘지역인재, 사회적약자’전형으로 ▲사무보조(공무) 1명은 ‘청년’전형으로 진행된다. 공고 및 접수기간은 지난 20일부터 6월 9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모든 채용 절차에서 학력, 나이, 성별 등의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 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응시 자격만 되면 누구든 필기 및 면접전형 응시가 가능하고, 블라인드 면접 및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동
의왕 관내에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의왕시는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의왕시와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 간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정기적인 우유배달을 실시해 영양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2월 이를 위해 사단법인과 업무협약을 맺고 위급상황에 최초 발견자가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독거노인 응급안전카드’를 제작・배포하기도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 해주신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감사드린다”며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살던 곳에서 나이들기(aging in place)’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시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안정적인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게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광주시가 최근 심각해지는 청소년 마약 유입을 차단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마약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21일 오전 8시부터 광주중앙고등학교에서 교사 및 학부모 학부모폴리스 등 100여 명은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과 청소년 마약 근절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대상 마약 관련 범죄와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개인과 공공의 건강을 위협하는 흡연의 근절 사회를 만들기 위한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중독은 한순간, 치료는 한평생’이라는 구호 제창으로 시작한 캠페인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리플렛 및 홍보물 배부 ▲마약 근절 홍보 포스터 게시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및 금연 클리닉 홍보 등으로 진행했다. 방세환 시장은 “ 캠페인을 통해 마약 예방 문화 확산으로 청소년 보호와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0일부터 대야동을 시작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전통시장을 순회하면서 상거래용 계량기 정기 검사를 실시 중으로, 오는 6월 27일까지 진행한다.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시행하는 정기 검사는 부정 계량기 사용을 방지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와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된다. 검사 대상은 상거래용으로 사용하는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판수동ㆍ접시지시ㆍ전기식지시 저울 등이며, 2023년부터 검사 기준일까지 검정이나 재검정을 받았거나 교육ㆍ가정용 계량기, 판매를 위해 보관 중인 계량기 등은 검사에서 제외된다. 이번 검사에서는 ▲법정 계량기 사용 여부 ▲사용 오차 초과 여부 ▲계량기 변조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한다. 합격판정을 받은 계량기는 ‘정기 검사 합격필증’ 스티커를 부착하고, 불합격 판정을 받은 계량기는 수리 후 재검사를 받거나 폐기하도록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정기 검사를 받지 않고 상거래에 사용하는 경우 법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반드시 검사에 참여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상호결연도시인 중국 산둥성 랴오청시와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랴오청시 홍보문화대표단(랴오청시위원회 홍보부 쟝찬 부부장 외 8명)은 광명시평생학습원 랴오청시 홍보문화관을 방문해 홍보 물품을 보충하고 광명시민에게 얼후, 츠바, 종이 오리기 공예 등 중국 전통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 휴게공간 도란도란 내에 자리한 랴오청시 홍보관은 공예품, 동화책 등 관련 물품 약 20점이 지난해 8월부터 전시돼 있어 광명시민은 중국 랴오청시를 쉽고 편리하게 보고 느낄 수 있다. 대표단을 맞이한 정순욱 부시장은 “광명시를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홍보관을 관리하면서 다채로운 전통 공연을 준비해 주시는 대표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랴오청시와의 연대와 친선을 소중히 여기며 지방정부 국제교류의 모범이 되겠다”고 전했다. 랴오청시위원회 홍보부 쟝찬 부부장은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랴오청시를 홍보할 수 있는 공간과 자리를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두 도시의 우정이 변치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평생학습원 중국어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영숙(50) 씨는 “평생학습원에서 중국 전통 공연이 있다고 해
부천시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에서 중동역 동측과 서측, 2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천시에 따르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선호도 높은 도심 내 주택을 늘리기 위해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에 공공이 주도하여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정책이다. 현재 전국 총 57곳 약 9만 1000호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번에 지정된 중동역 인근 2곳은 지난해 7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된 이후 주민 2/3 이상의 동의(토지면적의 1/2 이상)를 확보하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구 지정 절차가 완료됐다. 시는 해당 사업으로 중동역 동측에 1536호, 서측 1680호로 총 3216호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27일 전국 최초로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부천원미 도심복합사업 선도지구에 1628호의 가구 공급을 추진 중이며, 중동역을 포함한 총 7곳에서 도심복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20일 기흥구 보라동과 기흥동에서 각각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열어 시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별 현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2022년 7월 취임 후 지난 2년간 상상력을 발휘하며 시 공직자들과 성심성의껏 일한 결과 민선8기 용인특례시는 다른 고장에서 부러워할 정도로 많은 성과를 내며 발전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지역 곳곳의 사정이 다르고 지역마다 해결해야 할 현안도 적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렇게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보라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에서는 상습 교통 체증 해소 방안과 파손 도로 복구,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사업 조속 추진 등 도로‧교통 환경을 조속히 개선해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박명옥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보라동 일대 교통 체증 해소의 대책으로 많은 주민이 염원하는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해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기흥구의 중요한 현안인 만큼 시가 공을 들이고 있다”며 “비용대비편익값(BC)이 잘 나와야 실현할 수 있으므로 사업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화성ㆍ오산 등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20일 과천시민회관에서 법무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박성재 법무부장관에게 이민관리청 유치에 대한 김포시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김포시 홍보대사이기도 한 인요한 국회의원 당선인은 축사를 통해 “이민청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민청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저도 돕겠다”며 이민청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민청은 저출산 문제에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민청 설립이 원활히 추진되길 바란다"며 "고숙련 외국인 노동자가 한국에 많이 들어와 정주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상호문화주의 도시 김포가 교육, 문화, 축제 등 외국인 정주 환경 형성에 앞장서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이나니 상담팀장이 외국인정착지원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나니 상담팀장은 1994년 대한민국 입국, 2004년에 난민으로 인정 받고 2011년에는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난민 1세대로 현재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상담실장 겸 인권 활동가로 김포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김포시의 이민관리청 유치 및 서울시 편입 등 현안에 대해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