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장는 이상일 시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부스를 마련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첨단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기업인들을 만나 격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각자의 영역을 구축한 기업의 부스를 방문했고, ‘CES 2025’ 용인특례시관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와 시가 지원하는 대학생 수출인턴 사업 참가자들을 만나 성공적인 부스 운영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시장은 ‘CES 2025 용인특례시관’에서 부스를 운영하는 ▲씨피식스(차량의 운전자 개인 정보 안전 삭제 툴)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AI기반 SaaS형 마케팅 캘린더) ▲글로벌하이텍전자(냉온 겸용 매트, 냉온 겸용 도시락) ▲노을(혈액, 조직세포 진단기기) ▲위스메디컬(생체정보 모니터링·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5개 기업 관계자와 부스 운영을 도운 대학생 수출인턴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위해 시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선보인 ‘용인특례시 수출인턴’은 중소기업에는 해외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 미래의 무역 전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는 전문적인…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현지 시각 9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 지역에 소속된 ‘오스틴 아시안 상공회의소(GREATER AUSTIN ASIAN CHAMBER OF COMMERCE·GAACC)’ 소속 회원사들을 만나 미국의 오스틴시의 산업 발전 전망과 향후 용인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민 트란(Minh Tran) ‘광역오스틴 아시안 상공회의소’ 회장은 올해 10월 중 용인을 방문하겠다고 이 시장에게 약속했다. 미국의 텍사스주 중부 지역인 오스틴시에서 활동하는 아시아 기업인들의 모임인 ‘광역오스틴 아시안상공회의소’는 2024년 기준 1580여 개의 기업과 기관에서 약 50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기업의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텍사스주의 주도인 오스틴시는 세계 첨단산업의 초일류기업들의 투자와 입주가 이어지면서 ‘실리콘 힐스’로 불릴만큼 미국에서 가장 성장이 빠른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연구소를 이곳에 설립했고, 델컴퓨터, AMD, 애플, 테슬라, 오라클, 퀄컴, 엔비디아, 도쿄 일렉트론 등 세계적인 기업이 오스틴에 핵심 거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 대학에서 최상위권으로 유명한 텍사스주립대
용인특례시는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Williamson County)와 현지시간 1월 9일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 엑스포 센터(Williamson County Expo Center)’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대표단이 방문한 1월 9일을 ‘용인시의 날’로 의결해 선포했고, 삼성전자가 윌리엄슨 카운티 소속 테일러시에 신설 중인 파운드리 시설 도로에 ‘용인시 대로(yongin Blvd)’ 명예도로판까지 설치하면서 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미국 현지 언론 FOX뉴스도 이날 용인과 윌리엄슨 카운티 자매결연 체결을 취재하고 이상일 시장을 인터뷰해 향후 두 도시의 상생발전에 대한 전망을 기사로 송출했다. 이상일 시장과 빌 그래벨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는 자매결연식을 통해 반도체를 바탕으로 새로운 첨단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와 교육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빌 그래벨 대표, 윌리엄슨 카운티에 속한 테일러시의 드웨인 아리올라(Dwayne Ariola) 시장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윌리엄슨 카운티와 타일러시 공직자, 같은날 오전 기업의 교류 확대를 위해 이 시장과…
용인특례시는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류광열 제1부시장을 비롯해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이미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류 부시장은 “적십자사에 전달한 특별회비로 더 많은 사회적 가치가 실현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조금 더 관심을 갖고 홍보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기준 용인시에는 2억9703만 원의 적십자 회비가 모금됐다. 대한적십자사는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적십자 회비를 공공의료지원이나 재난구호,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사용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40억 원을 과세대상 13만 8437건에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각종 인허가를 받은 면허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목으로 올해는 지난해 부과된 39억 원 대비 1억 원(2.6%) 증가했다. 납부는 1월 16~31일까지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 ATM)에서 납부 가능하다. 별도의 금융기관 방문 없이 위택스, 스마트위택스(앱), 가상계좌, 인터넷 지로,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ARS 신용카드 등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정기분 지방세를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으로 받는 전자송달 신청 시 800원의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자동이체를 함께 신청할 경우 최대 16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전자송달 신청자는 익월부터 서비스가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등록면허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니까 1월 31일까지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경기도민 1만 명 이상이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에 힘써 주세요’라는 제목으로 낸 ‘경기도청원’에 대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답변은 남 탓만 하는 책임회피용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며 "앞뒤가 맞지 않고 설득력도 없는 김 지사의 답변은 그의 무책임을 부각시켜 청원인을 비롯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간절히 바라는 용인·수원·성남·화성시 등 4개 도시 시민의 분노를 증폭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특례시민 등 경기도민 1만 444명은 지난해 11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해당 청원에 동의해 경기도지사가 의무적으로 답변해야 하는 청원인 1만명 이상 요건을 충족했다"고 덧붙였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용인·수원·성남·화성시 등 4개 도시가 올해 수립될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도록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성남 판교, 용인 신봉·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 봉담까지 50.7㎞를 잇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김 지사는 2023년 2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과 협약을 맺어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또는 대안 노선 신설 사업을 함께 추진하
용인특례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수지구 풍덕천2동과 기흥구 신갈동 일원의 어린이집과 경로당, 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초등학교 등 공공기관 위주로 설치했던 저감시설을 이번에 민간 어린이집과 경로당으로 확대 설치했다. 시는 기흥구 신갈동 스카이키즈어린이집, 예그리나어린이집, 좋은나무키즈어린이집, 갈현마을 현대홈타운 경로당, 삼익(아) 경로당, 신역동 경로당, 새천년그린빌 3단지 경로당, 신흥덕롯데캐슬레이시티 경로당, 수지구 풍덕천2동 온누리어린이집, 현대창조어린이집 등 10곳 어린이집과 경로당에 창문형 환기 청정기 31대를 설치했다. 이 환기 청정기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거나 에어컨을 가동할 때 창문을 열고 따로 환기하지 않아도 외부에서 들어오는 미세먼지나 황사, 내부의 유해 물질을 자동으로 걸러주는 기능이 있다. 시는 또 수지구 풍덕천2동 신정 공원에는 미세먼지 스마트폴(신호등)을 설치했다. 높이 3.5m 크기의 이 기기는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데 상단에 내장된 조명이 멀리서도 미세먼지 상태를 알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미세먼지가 ‘좋음’일 때는 파란색,
용인특례시는 다양한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을 7일부터 한달 간 시범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진행한 명칭 공모전에는 1224건이 접수됐으며, 청년위원 심사단과 온라인 시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이 최종 선정됐다.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은 ‘용인+청년+e(인터넷, 온라인)+랑(함께, 사랑)의 합성어로 용인 청년들과 늘 함께하고 사랑받는 온라인 커뮤니티 포털로 성장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용인청년포털은 청년정책과 사업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고 온라인을 통해 청년 지원사업의 신청부터 접수 관리까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제공한다. 청년 정책에 대한 정보를 몰라서 혜택 받지 못하는 청년이 없도록 청년사업 정보를 한곳에 모아 빠르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 정책에 대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청년사업 정보를 한곳에 모아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홈페이지 주요 구성 내용은 ▲용인시 청년정책(전국 청년정책 맞춤형 검색) ▲모집신청(청년정책사업, 청년LAB 프로그램 등) ▲청년참여(청년정책 네트워크, 청년프리랜서, 청년수다 등) ▲용인청년LAB 통합 운영(프로그램 신청 및 공간대관) 등이다. 시는
용인특례시는 3년 연속 교부단체로 지정돼 보통교부세 255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에는 불교부단체로 지정됐으나, 2023년 교부단체로 전환돼 269억원을, 2024년은 252억원을 교부받았다. 보통교부세는 중앙정부가 재정부족액이 발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하는 재원으로 특별교부세와 달리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일반재원이라 시 재정사업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시는 올해 공공청사 건립과 교통인프라 확충 등 대규모 투자 사업들을 예정하고 있어 이번 보통교부세 확보가 재정 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2024년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92억 원을 이월시켜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사업 등 29개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초 경기도로부터 받은 특별조정교부금 189억 원으로 AI기반 실시간 교통관리시스템 구축 등 54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2월 4일까지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있는 비영리민간단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주민모임 등 3인 이상이 모인 단체다.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9일 오후 2시 사업설명회를 열고, 신청 마감일까지 사업 제안을 희망하는 단체와 모임에 사전컨설팅을 운영한다. 공모 분야는 ▲전통시장 활성화 ▲공동체 활성화와 청년 아이디어 ▲문화·예술 ▲금학천과 경안천 수변공간 활용 ▲로컬브랜딩 등 사업대상지에 있는 용인중앙시장을 활용한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이다. 사업규모와 내용에 따라 팀별로 200만원부터 7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한 제안사업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면접심사 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임세종 도시정비과장은 “그동안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공모사업은 중앙동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과정에서 성과를 보여줬다”며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시민과 지역 내 단체의 참여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 올라온 공고문이나 중앙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