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공제의 매출이 올해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새마을금고는 올 9월까지 공제 매출이 1조5천11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연간 매출(1조5천806억원)에 육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2조원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새마을금고는 예상했다. 새마을금고는 1991년 손해 공제 시장에 진출했으며, 1992년에 생명 공제로 영역을 넓혔다. 단체자전거 공제와 중증 치매진단, 노후설계자금을 지원해주는 무배당 효드림 공제 등이 호평을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내년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공제사업의 기틀을 다져 새마을금고 경영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불황과 술 문화의 변화로 위스키 소비가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다. 22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7∼9월 국내 위스키 판매량은 51만7천912상자(500㎖들이 18병 기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 감소했다. 이는 지난 상반기의 위스키 판매량 감소율 10.1%보다 악화된 것이다. 불황으로 사회 전반의 유흥 분위기가 위축된 가운데 고가의 위스키를 꺼리는데다 주폭(酒暴) 등 음주 폐해를 근절하자는 사회적 분위기와 가급적 순한 술로 즐기면서 마시자는 주류 문화의 변화가 맞물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체별로는 디아지오 코리아의 주력 제품 ‘윈저’는 매출이 14.7% 줄었다. 지난 8월말 디아지오측의 갑작스런 가격인상에 반발, 유흥업소들이 지방을 중심으로 불매운동에 들어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임페리얼’과 롯데칠성 ‘스카치블루’의 매출도 각각 11.1%와 11.4% 감소했고, 하이스코트의 ‘킹덤’ 판매실적은 32% 떨어졌다. 그러나 알코올 도수 36.5도의 위스키 ‘골든블루’는 매출이 87.9%나 신장했다. 유통물량이
국내 택배영업소들의 올해 영업 수익률이 지난해보다 6% 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택배영업소 300개를 대상으로 ‘최근 택배업계 운영 실태 및 애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택배영업소들은 택배 1박스를 5천원에 배송시 평균 325원의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5.8%가량 감소한 수치다. 대한상의 측은 “고유가와 더불어 인터넷 쇼핑몰 등 기업고객 유치를 위한 택배 영업소들의 경쟁적인 단가 인하가 치킨게임으로 치달으면서 수익률이 지난해에 못 미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소의 전반적인 경영상황을 묻는 질문에도 응답기업의 63.7%가 ‘좋지 않다’고 답했고 ‘보통’이라는 응답은 33.3%로 조사됐다. 택배 단가에 대해서는 대다수가 ‘너무 낮다’(89.7%)고 답했고, 영업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단가인상율은 33.1%로 집계됐다. 택배영업소들은 높은 업무강도로 인한 배송기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택배 배송기사들은 하루 평균 110개의 물량을 처리하고 있었으며, 평균 근
중소제조업체들은 4분기에도 체감경기가 호전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21일 IBK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의 ‘4분기 중소제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91로 지난 3분기(93)에 이어 기준치인 100을 밑돌았다. 이는 글로벌 경기부진으로 인한 수출과 내수의 동반부진이 지속되고, 최근 국내외 실물경제지표 악화에 따른 위기감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IBK경제연구소는 분석했다. 업체 규모별로는 중기업과 소기업 모두 전분기 대비 2p 하락한 101과 89를 기록했다. 세부항목별로는 경영상태와 수출 BSI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수주와 내수 BSI는 전분기보다 각각 4p, 3p 상승했으나, 모두 기준치인 100에는 미치지 못해 전반적인 경기 악화를 예상했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과 ‘원자재가격 상승’ 등을 꼽았다. IBK경제연구소 관계자는 “대내외 경기부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중소제조업 체감경기가 단기간에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무, 대파, 생강 등 김장 재료값이 급등하고 있다. 외국에서 들여오는 배추, 생강, 마늘, 고추 등의 수입가격 상승폭은 더 커 주부들의 근심을 깊게 했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공사가 집계한 ‘김장 관련 품목 소매가격 변동추이’를 보면 지난 18일을 기준으로 상품(上品) 기준 배추 1포기 값은 3천705원으로 1년전 2천299원보다 61.2%나 올랐다. 대파 1㎏ 가격은 3천818원으로 75.9%, 무 1개 값은 2천421원으로 49.5%, 생강은 ㎏당 1만153원으로 26.6% 각각 뛰었다. 깐마늘(㎏당 7천399원), 쪽파(㎏당 4천956원)도 작년보다 각각 14.2%, 15.1% 비싼 값에 판매됐다. 마른고추(-12.9%), 굴(-12.2%), 미나리(-9.4%) 정도만 가격이 내렸다. 김장과 관련한 수입 농산물 가격 동향도 심상치 않다. 관세청이 집계한 ‘9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동향’에 따르면 생강 수입가격은 ㎏당 2천171원으로 전월 대비 75.3%, 작년 같은 달보다 195.6%나 올랐다. 냉장 마늘 값도 ㎏당 2천477원으로 1년 전보다 140.3%, 건조 고추는 1만4천12원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9~20일 본원 야외특설무대에서 1천여명의 경기도 4-H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경기도4-H 경진대회’를 가졌다. ‘우리는 하나! 새롭게 도약하는 4-H!’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4-H회원 및 지도자 시상식과 더불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4-H회원들이 당일 현장에서 겨루는 지식분야는 도전 4-H골든벨, 능력개발, 4-H회원 과제활동 등으로 나눠 회원들의 지식을 겨루고, 정보화 경진분야는 에코그린 UCC제작 경진, 스마트폰을 이용한 농업정보사냥대회가 열렸다. 기능분야는 웰빙케이크만들기 경진, 행토농산물 경진, 화훼장식 경진, 농기계 경진이 펼쳐지고, 사회문화분야는 사회봉사 발표, 백일장, 내고향 농특산물 자랑 경진이 펼쳐졌다.
앞으로 월 가처분소득이 50만원을 넘지 않으면 신용카드를 새로 만들지 못한다. 가처분소득은 실제로 쓸 수 있는 소득을 의미하는 것으로 소득에서 원리금 상환액을 뺀 값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신용카드 발급·이용한도 모범규준’을 마련, 각 신용카드사의 내규에 반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용카드 신규 발급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감독규정 개정에 따라 원칙적으로 신용도 1∼6등급에 만 20세 이상만 허용된다. 신용도가 7등급 이하인 저신용자는 결제능력을 객관적인 자료로 증명해야 신용카드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신용등급의 높고 낮음을 막론하고 신용카드를 만들려면 가처분소득이 적어도 50만원은 돼야 한다. 소득은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 납부액으로 추정한다. 신용카드 발급을 신청할 때 심사하는 개인의 신용등급은 여러 신용평가사가 매긴 등급 가운데 신청자에게 가장 유리하게 매겨진 등급을 기준으로 삼는다. 금융권에 연체정보가 등록되거나 3장 이상의 신용카드로 대출한 다중채무자에게는 신용카드 발급이 사실상 금지된다. 신용카드에 붙는 이용한도를 책정하는 방식도 까다로워진다. 신용카드사가 자체적으로 결제능력을 판단하던
한국수입업협회는 지난달 코이마(KOIMA) 지수가 8월보다 9.98p(2.8%) 오른 366.21p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KOIMA지수는 지난 6월(331.79) 이후 3개월째 상승세다. OIMA지수는 농산품, 광산물, 철강재, 유화원료 등 각 분야의 대표적 수입 원자재 56개 품목의 가격동향을 나타내는 지표다. 항목별로 보면 국제유가 강세와 수요 증가 등으로 유화원료(11.1%)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비철금속(7.39%), 섬유원료(2.9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수요가 약세를 보인 철강재(-5.82%), 농산품(-0.24%)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56개 가운데 32개의 가격이 상승했고 21개는 하락, 3개는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프로판(25.16%), 부탄(20%), 은(17.11%), 연(13.71%), 백금(11.84%) 등이 수요 증가 상승세가 두르러졌고, 철스크랩(-8.24%), 원면(-6.52%), 팜유(-6.5%), 철근(-6.2%) 등은 수요 감소 또는 생산량 증가로 하락했다. 수입업협회는 10월에는 철강재와 농산품 가격 약세 등의 영향으로 코이마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서 10년 공공임대주택 1개 블록 962가구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10년 공공임대주택은 10년간 입주자에게 임대 후 분양전환되는 주택이다. 총 962세대 중 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주택마련, 노부모부양자 등 특별공급이 672가구이며 청약저축 및 주택종합저축 가입자가 우선 청약할 수 있는 일반공급은 290가구이다. 공급일정은 오는 29~30일 특별공급대상자 접수를 실시하며 이달 31일~다음 달 2일 일반청약접수가 LH 분양임대 청약시스템(myhome.lh.or.kr)에서 진행된다. 당첨자는 11월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분양사무실은 23일 1호선 회룡역 인근 의정부주택전시관에서 개관할 예정이며 기타 공급관련문의는 전담상담번호(☎070-7730-2088, 2089, 2013)로 문의하면 된다.
코트라가 해외연수자에게 수천만원의 학비·생활비에다 별도의 성과급까지 지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코트라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이강후(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코트라는 학위 취득을 목적으로 해외연수를 떠난 직원에게 등록금 등의 명목으로 연 최대 3천9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 기준으로 해외연수 지원비는 총 7억3천만원에 달했다. 코트라는 여기에 더해 2~3명의 연수자에게 기본급 대비 200~300%의 성과급을 별도로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처음 도입된 해외연수자 성과급 지급은 2009년 국정감사에서 지적되자 잠시 폐지됐다가 작년 6월 노조측의 요구로 부활됐다. 정부투자기관·공기업의 예산 편성 지침에 따르면 성과급은 경영실적 평가에 따라 기관별로 차등지급하게 돼 있다. 하지만 해외연수자들은 회사 업무를 수행하지 않아 근무실적이 없기 때문에 성과급을 지급할 필요가 없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이 의원은 “해외연수자들에게 거액을 지원하는 것도 중소기업 직원이나 국민 눈에는 특혜로 보일 수 있는데 성과급마저 지급하는 것은 공기업의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