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키즈존(No kids zone) → 어린이 제한, 어린이 제한 공간 (원문) 노키즈존은 필수 불가결한 것일까? (고쳐 쓴 문장) 어린이 제한 공간은 필수 불가결한 것일까? (원문) ‘노키즈존’ 논란은 식당가를 중심으로 시작됐다. (고쳐 쓴 문장) ‘어린이 제한 공간’ 논란은 식당가를 중심으로 시작됐다. (원문) 우리 국회는 여전히 ‘노키즈존’, 즉 어른만의 공간이다. (고쳐 쓴 문장) 우리 국회는 여전히 ‘어린이 제한 공간’, 즉 어른만의 공간이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 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연기하려 시작했는데 일 커져"…부천국제영화제서 단편 상영 "처음에는 연기를 하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일이 어마어마하게 커졌네요. 다들 좋게 봐주시고 이렇게 극장에서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떨떨하고 감사해요." 배우 문근영이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10일 오후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열리는 경기 부천시의 한 영화관에서 그가 연출한 단편 세 편이 처음으로 상영됐다. 문근영은 상영 이후 관객들과 대화 자리에서 "겁이 나고 무섭다"면서도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기생활 24년 차인 문근영이 영화감독으로 나선 건 지인들과 바치 창작집단을 꾸리면서다. 문근영은 "작정하고 결연한 의지로 시작한 일은 아니다"라며 "감독으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도 조금 부담스럽다"고 했다. 이날 상영된 연출작은 '심연'과 '현재진행형', '꿈에 와줘' 등 러닝타임 9∼15분짜리 작품이다. 모두 대사 없이 배우 표정과 몸짓, 음악과 조명으로 인물의 감정을 표현한다. 수중촬영으로 구성된 '심연'에서는 문근영이 유일한 등장인물인 '여자'를 직접 연기했다. 여자는 아무리 헤엄을 쳐도 물 속을 벗어나지 못한다. 끝이라고 여긴 곳에 닿아도 또다른 수렁에 갇히고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극단 청국장(대표 김한길)의 대표작 연극 '임대아파트'가 새롭게 돌아온다. 오는 14일부터 서울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공연하는 이 연극은 '별에서 온 그대' 천송이의 매니저 역할로 이름을 알린 배우 김강현(극단 드림랜드 대표)의 첫 연출작이다. 직접 각색도 진행했다. ‘임대아파트’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 속에도 불구하고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춘들이 임대아파트에서 초현실적인 일들을 겪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일상의 고단함 속 현대인들이 놓치고 있던 희망과 청춘에 관한 응원을 전한다. 공연에는 배우 박성일, 김소이, 이정연, 동현배, 양대혁, 김소라, 고은민, 심태영, 박소희, 공현지, 한서준, 안예인이 출연한다. 오는 8월14일까지. 3만5000원.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92회 정기연주회 - 베스트 클래식 시리즈 '프랑스의 바다'를 개최한다.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카니발 서곡과 이베르의 플루트 협주곡, 드뷔시의 교향시 '바다'를 연주한다. 지휘는 장윤성 상임지휘자가 맡았고, 플루트 협주곡은 플루티스트 박예람이 협연한다. 박예람은 21세에 외국인 최초로 프랑스 국립 아비뇽 오케스트라의 종신 수석으로 입단하고 22세에 생 모르 국립음악원 정교수로 임용되어 한국 플루티스트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부천필 측은 "지난 6월에 개최한 '세자르 프랑크 탄생 200주년 기념 연주'에 이어, 국내에서 자주 만나보기 힘든 프랑스 음악을 더욱 다채롭게 조명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한국 가톨릭 미술의 선구자로 불리는 장발(루도비코, 1901~2001) 화백의 ‘김대건 신부 초상화’가 수원교구에 기증됐다. 초상화는 현존하는 김대건 성인화 중 가장 이른 시기인 1920년 5월 용산신학교 교장 기낭 신부 은경축을 기념해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장발 화백은 1920년 19세 나이에 ‘김대건 신부 초상화’ 작품 두 점을 그린 것으로 알려졌으나, 가톨릭대학교 전례박물관에 소장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한 점만 공개돼 왔다. 이번에 기증된 초상화는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나머지 한 점으로, 이를 통해 1920년에 그린 김대건 초상화 작품이 두 개라는 것이 확인됐다. 한국교회사연구소 송란희(가밀라) 학술이사는 이번 초상화 발견을 계기로 1920년 장 화백이 그린 두 점의 김대건 신부 초상화에 대한 논문 ‘장발의 ′김대건 신부 초상화′ 연구-1920년 作 초상화 두 점을 중심으로’(「교회사연구」 60집)를 발표해, 장발이 1920년에 기낭 신부와 뮈텔 주교를 위해 김대건 신부 초상화 두 점을 그렸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상돈 신부(에두아르도·수원교구 이천 본당 주임)는 지난해 10월 이경우(스테파노·수원교구 분당야탑동 본당) 씨로부터 초상화를 기증받았고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은 국제성곽위원회(회장 안드레아스 쿠프카)와 성곽유산 보존관리 협력 및 공동 학술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현지시각) 네덜란드 나르덴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북한산성(고양시 소재)의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해, 유럽 등 11개국 이상의 국가별 군사연구학회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성곽위원회와 공동 학술연구 및 국제 학술토론회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성곽유산의 보존관리 및 학술연구의 많은 경험을 직접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시에 대한민국 및 경기도의 성곽 유산을 유럽의 전문가들에게 소개하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국제성곽위원회는 1989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성곽 및 요새, 군사시설 연구에 관심이 있는 조직들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네덜란드에 사무국이 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1999년 설립되었으며, 문화유적 발굴조사와 함께 북한산성, 남한산성 등 중요 국가사적의 정비와 복원을 위한 조사를 담당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북한산성, DMZ, 정조문화유산 등 경기도 문화유산의 세계유산…
◆규제 샌드박스(規制 sandbox) → 규제 유예, 규제 유예 제도, 규제 미룸, 규제 임시 면제 (예문) 전문가들은 20대 국회 최고의 입법으로 규제 샌드박스 관련 3법을 꼽았다. (고쳐 쓴 문장) 전문가들은 20대 국회 최고의 입법으로 규제 유예 관련 3법을 꼽았다. (예문) 경기도, 규제 샌드박스 선택과 집중으로 특례 승인율 높인다. (고쳐 쓴 문장) 경기도, 규제 유예 선택과 집중으로 특례 승인율 높인다. (예문) 규제 샌드박스 도입해 다양한 결제·금융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고쳐 쓴 문장) 규제 유예 제도 도입해 다양한 결제·금융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 합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용인문화재단 창립 10주년 특별전 – 장욱진 전'을 관람해 화제다. 9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평소 미술 애호가로 알려진 RM(김남준)은 지난 6일 전시장을 방문해 '장욱진 전'을 관람 후 다음 날 개인 사회 관계망에 게재했다. 재단 측은 국내외 많은 팬을 보유한 RM의 갤러리 방문 소식에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 대한 정보와 용인 마북동에 위치한 장욱진 고택으로 이어지는 셔틀버스 정보가 공유되어 전시장이 크게 붐비고 있다고 전했다. 용인문화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이 전시는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거장 장욱진이 용인에 정착한 지 36년 만에 최초로 용인에서 열리는 대형 회고전이다. 장욱진 평생의 화업을 한 자리에 모았으며, 초기 작품부터 용인에서 삶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그가 남긴 대표작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나무 아래 호랑이’(1986)와 용인에서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밤과 노인’(1990) 등 사후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과 함께 서울시립미술관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재)장욱진미술문화재단, (재)가나문화재단 등이 소장한 화가 장욱진의 작품 60점을 선보인다. [ 경기신문 =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토르: 러브 앤 썬더'(이하 '토르 4')가 개봉 4일째인 9일 오전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전했다. 지난 6일 개봉한 '토르 4'는 개봉 첫날 관객 38만여 명을 동원하며 흥행 수익 1위에 오른 뒤 3일 연속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흥행 속도는 토르 시리즈 최고 흥행작인 '토르: 라그나로크'(2017)와 비슷하다. 그러나 앞서 개봉한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2022)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 모두 개봉 이틀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저조한 성적이다. 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탑건: 매버릭'(이하 '탑건 2')은 개봉 18일째인 이날 오전 누적 관객수 400만 명을 넘어섰다. '탑건 2'는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 개봉 이후 흥행 수익 2위로 내려왔지만 꾸준히 하루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박스오피스(box office) → ① 흥행 수익 ② 매표소 (원문) 지난
◆ 5G(5Generation) → 5세대 (원문) 5G 가입자 1000만 시대가 열렸다. (고쳐 쓴 문장) 5세대 가입자 1000만 시대가 열렸다. (원문) 과기부가 기업을 대상으로 5G 특화망 간담회 및 제도설명회를 개최한다. (고쳐 쓴 문장) 과기부가 기업을 대상으로 5세대 특화망 간담회 및 제도설명회를 개최한다. (원문) 현재 5G 시대를 이끄는 것은 대한민국, 중국, 미국이다. (고쳐 쓴 문장) 현재 5세대 시대를 이끄는 것은 대한민국, 중국, 미국이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 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