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5월부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 어플(App) 금융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어플은 주택구입자금, 전세자금, 분양주택 중도금, 노후자금 등 4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애플의 앱스토어와 구글의 플레이스토어(구 안드로이드마켓), 티스토어 등에서 다운받아 설치한 후 주택시세, 연소득금액, 부채금액, 대출기간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내 집 마련 대출가능금액과 매월 상환금액은 물론 아파트 시세, 내 집 마련 도우미 등 각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부동산 정보는 HF공사의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결돼 있어 실시간 부동산 정보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폭이 대폭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2년 3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 흑자는 30억4천만 달러로 지난달(5억6천만 달러) 보다 5.4배나 늘었다. 이는 지난해 3월 13억3천만 달러와 비교해도 대폭 증가한 수치다. 경상수지 중 상품수지 흑자는 승용차, 석유제품 등의 수출이 호조를 보여 2월 13억1천만 달러에서 지난달 30억 달러로 급증했다. 3월 수출은 474억2천만 달러로 지난 2월 458억6천만 달러보다 늘어났으며, 수입은 전달 445억5천만 달러에서 44억2천만 달러로 다소 줄어들었다. 전년 동기 기준으로는 승용차의 수출증가세가 이어졌으나 선박, 전기전자제품의 수출이 감소로 전환됐다. 특히 미국, 중동에 대한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EU, 중국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소비재의 수입 증가세가 둔화하고 원유, 가스 등 원자재와 자본재는 감소했다. 서비스수지는 여행수지와 지적재산권 사용료가 전달보다 개선되며 7억 달러 흑자로 전환됐다. 3월 금융계정은 16억3천만 달러 유출로 전달보다 유출이 확대됐다. 직접투자는 외국인의 순유입 전환으로 유출규모가 35억7천만 달러에서 16
갑갑한 증시 상황에서도 조금씩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작년 말과 올해 초 강한 상승 이후 꾸준히 횡보하며 투자자들을 답답하게 하던 국내 증시는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의 불안 요소가 다시 주목받으면서 전환점을 맞고 있다. 특히 우리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마치는 미국의 상황을 점검해 봐야 할 필요가 있다. 사실 연초의 시장 상황은 그리 좋을 수가 없다. 특별한 이슈가 있지 않은 한 작년 실적에 따라 연초 실적은 대략 예상이 가능하고 실제 우리나라와 같은 수출 중심의 국가는 상반기 실적은 좋지 않을 수밖에 없다. 이는 대한민국이 70년대 이후 본격적인 성장을 거듭한 이래 매해 있었던 통계다. 그래서 지금의 상승이 특별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인데 삼성전자의 실적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좋다. 하지만 나머지 종목들은 특별한 호재나 기대감이 없어 삼성전자 한 종목만 움직이며 지수를 받치는 이상한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그 과정에서 투자자들은 이제 2008년 하반기부터 상승하던 증시가 이제 고점을 찍는 것이 아닌가에 대해 언급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이야기는 작년에도 있었다. 바로 작년 초 삼성전자가 100만원을 찍고 조정을 받았을 때의 이야기다.
정부가 1997년 외환위기 당시 부실 금융기관 등에 지원했던 공적자금 중 40%를 아직 되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27일 내놓은 ‘3월 말 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보면 당국이 1997년부터 지원한 ‘공적자금Ⅰ’은 168조6천억원이다. 지금까지 회수한 돈은 102조7천억원으로 15년간 60.9%를 돌려받은 셈이다. 이는 지난해 말 60.9%와 소수점 이하만 다른 수치다. 공적자금Ⅰ의 회수율은 2009년 57%를 기록하고서 지금까지 사실상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다. 회수율 증가폭은 계속해 감소하는 추세다. 기관별로는 예금보험공사가 총 110조9천억원 중 48조9천억원만을 회수했다. 자산관리공사의 38조5천억원은 44조9천억원으로 늘어나 되돌아왔다. 정부 지원액 18조4천억원은 반절인 9조원을 돌려받았다. 한국은행이 지원한 9천억원은 모두 회수했다. 금융위는 “우리은행, 대우조선해양, 쌍용건설 등 덩치가 큰 곳 위주로 인수 합병이 잘되지 않아 회수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나마 회수가 되는 것도 파산배당, 자산매각 등 자금 규모가 작은 것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라 금융 불안을 없애고자 지원했던…
신용보증기금은 중소·중견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188개 기업에 2차 중소·중견 유동화증권(CBO) 3천55억원을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지난 3월 중소·중견 CBO 2천801억원 발행에 이은 두 번째로, 1차 발행과 같이 중소기업들의 직접금융시장 접근성 확대를 위해 발행금리를 전년대비 약 0.5%p 낮춰 기업들의 금리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또한 수출·녹색성장·유망서비스기업과 고용창출기업 등 125개 기업에 1천945억원을 지원해 이번 발행규모의 60% 이상을 성장잠재력 확충분야 및 일자리창출 기업 발굴에 중점을 뒀다.
■ 건설업 추락재해에 대한 오해와 예방대책 추락재해에 대한 오해가 있다. 추락재해가 보통 높은 곳에서만 발생한다는 안전 불감증인데, 실제 발생하는 추락재해를 보면 사고의 70% 이상이 건축물 1개층 높이에 불과한 3m 미만의 낮은 높이에서 벌어진다. 낮은 높이의 추락사고가 사망까지 이르는 것은 1.8m 정도 높이에서 떨어져도 자기 체중의 10배 이상의 충격을 받기 때문이다. 이에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과 ㈜경기신문은 추락재해의 사례와 원인을 분석하고 안전대책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재해사례 1. 올 2월 22일 용인 소재 한 건설현장에서 박모(51) 씨가 2.15m 높이의 A형 사다리 상부에서 작업을 하던 중 뒤로 추락하면서 머리를 콘크리트 바닥면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박 씨는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6일 후 사망했다. 피재자는 불과 2.15m의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했는데, 사고 당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지 않았다. 2. 지난해 11월 25일 안성 소재 한 건설현장에서 벽돌을 쌓는 일을 하던 김모(73) 씨는 이동식 비계(1단) 작업발판 위에서 시멘트 블록 벽체 시공 도중 실족해 1.7m 아래의 콘크리트 바닥면으로 추락, 사망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5월 한달 간 지역내 은행,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상호저축은행, 우체국, 홈플러스 등과 함께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은 경기본부는 행사기간 중 참여기관의 전 영업점에 동전교환창구를 설치해 일반 시민이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 보관, 사장돼 있는 동전을 집중적으로 교환할 계획이다. 2008년 이후 매년 5월에 실시하는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통해 지난해 경기지역에서 교환된 동전은 2천300만장으로, 교환금액으로 환산하면 27억원에 달한다.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는 26일 안산시청 별관동에서 에너지절약의 공동실천과 협력의지를 담은 ‘2012 안산 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빈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장, 김철민 안산시장, 정명호 안산YMCA 이사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대표 및 아파트 주민대표 50여명이 참석, 기후변화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안산 19개 아파트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 지도자 양성, 에너지절감량 모니터링,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 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에너지절약실천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에관공 경기본부 관계자는 “지자체, NGO와 시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에너지절약 활동 선언은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협력 체제를 바탕으로 생활속의 에너지절약실천을 유도하는 한편 시민참여 프로그램 활성화와 참여의식 고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경제단체들의 건물 매수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자체 사옥 확보를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입주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임대 사업을 통한 수익 창출로 기관 운영 효율을 높히려는 의도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부가 현재 사옥 매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001년 입주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수원시 영통구)를 떠나 단독 사옥을 매입해 이전하는 ‘중소기업 회관(가칭) 설립 계획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중앙회 소속 11개 지역본부(서울 제외) 중 사옥을 확보한 곳은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유일하다. 중소기업 회관 설립은 중소기업, 조합 등 회원사에게 저렴한 입주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종합 서비스 구축과 지역본부의 자립성을 확보하려는 배경이 깔려 있다. 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인계동, 영통동 등 수원 중심가 주변 일대에 자체 사옥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적당한 건물을 물색 중”이라며 “건물 매입에만 100~1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중소기업 회관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부도 사옥 매입을 검토 중이다. 경기지부는 현재 수원 인계동
신용보증기금은 사업실패 후 원활한 재기를 위해 재도전기업주에 재기지원보증 13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재기지원보증은 신보가 대위변제 후 채무를 변제받지 못했지만 재기 가능성이 인정되는 기업주가 영위하는 기업에 대해 회생 및 재기를 위한 신규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로 이번 지원이 1호 사례다. 신보는 지난 2010년 11월부터 재도전기업주 재기지원보증 제도를 시행했지만 지금까지 도덕성 및 사업성을 갖춘 업체를 찾지 못해 지원실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실패한 중소기업중 기술과 경험을 가진 성동구 소재 의류업체인 ㈜케이에치인터내셔날(대표이사 구선회)을 발굴해 회생 및 사업재기를 위한 신규보증을 지원했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이번 보증지원으로 실패한 기업주도 낮은 금리로 운영자금 조달이 가능해 사업재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패한 기업주의 재기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