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성남시협의회가 한국복지문화협회와 함께 장애인 인식 개선에 나선다. 20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성남시협의회는 한국복지문화협회와 공동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행동 변화를 촉구하고 시민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19일 성남시 야탑역 인근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성남시협의회 소속 봉사원 1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인식과 언어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최창권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성남시협의회 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주의 깊게 생각해보지 않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나도 모르게 사용하는 장애 차별 표현 등 다시 한번 인식개선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적십자 봉사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청년 참여 기구 연합 발대식이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렸다. 20일 시는 '그칠(Chill) 줄 모르는 우리'를 슬로건으로 내건 발대식에는 청소년·청년 동아리, 청소년 참여·운영위원회, 청년네트워크, 봉사단 유니버스 등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소속 40개 참여 기구에서 청소년·청년 4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이재준 수원시장의 축사, 청소년 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 2025년 활동 키워드를 담은 풍선을 터뜨리는 '그칠(Chill) 줄 모르는 우리의 열정'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 문재원 위원장, 이주연 부위원장, ‘1만 개의 봉사발자국’ 박하늘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수원시 청소년·청년 참여 기구가 청소년·청년들이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며 더 큰 꿈과 목표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 국제바칼로레아(IB) 본부와 2025 아이비(IB) 데이 경기도교육청이 아이비 교육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20일 도교육청은 국제바칼로레아(IB) 본부와 공동 주관으로 '2025 아이비(IB) 데이' 행사를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경기도 교원 뿐 아니라 국제 바칼로레아(IB) 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12개 시도교육청(경기, 대구, 제주, 전남, 서울, 인천, 충남, 전북, 부산, 충북, 경북, 대전) 관심학교 교원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미래교육과 아이비(IB)' 주제 기조강연(박형주 전 아주대학교 총장)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아이비 교육의 방향'을 중심으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2부는 '학교, 아이비(IB)로 성장하다'를 주제로 학교 성장 사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디플로마(DP)를 이수한 학생과 초‧중‧고 월드스쿨담당 교사(코디네이터)가 강사로 나서 아이비(IB) 교육을 통한 학교와 학생 성장 사례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지명 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장은 "오늘…
동수원초등학교가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함께 만드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약속했다. 20일 동수원초는 '2025학년도 학교문화 책임 규약 협약식'을 지난 18일 본교 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는 학생자치회 회장(학생대표), 교장(교사대표), 학부모회 회장(학부모대표)이 각각의 교육공동체를 대표해 협약 내용을 발표했다. 이들은 공동서약을 통해 협약의 의미를 되새기고 협력과 존중이 살아 있는 학교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동수원초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올바른 생활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각 구성원이 실천해야 할 책임과 다짐을 공유하며 올바른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동수원초의 학교문화 책임 협약은 교육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 각각의 책임규약 총 9개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교사에 대한 존경심과 바른 태도, 친구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가져야 하며 어려움을 개척해 나가고 학업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학부모는 학교의 교육활동을 존중하며 행복한 학교문화와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참여할 것을, 교사는 개인의 특성을 포용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할 것을 다짐
전국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고 부를만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기조 아래 체계적 공교육 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나가고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지난해 교육부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를 보냈다. 학교와 지역, 기관과 교육지원청이 함께 학생 성장을 위한 사례회의를 진행하고 행정복지센터, 무한돌봄센터, 드림스타트 등 지자체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견고히 했다. 지난해에만 만안종합사회복지관, 별심은나무심리상담센터,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위드유치료교육연구소, 이루다사회적협동조합 5개 기관과 함께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펼쳤다. 특히 2019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만의 통합사례관리 연계 프로그램 '찾·통·通'은 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 곳곳에서 지원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기반이 됐다. ◇ 학교폭력부터 다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20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7~11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0~24도, ▲성남 11~25도, ▲과천 10~25도, ▲안양 11~23도, ▲광명 10~23도, ▲군포 10~23도, ▲의왕 10~23도, ▲용인 10~24도, ▲오산 9~24도, ▲안성 11~24도, ▲이천 11~25도, ▲여주 11~25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1~25도, ▲하남 10~26도, ▲광주 10~24도, ▲파주 7~23도, ▲양주 8~24도, ▲고양 9~25도, ▲의정부 9~25도, ▲동두천 9~25도, ▲연천 7~24도, ▲포천 8~24도, ▲가평 8~25도, ▲남양주 9~25도, ▲구리 10~25도, ▲김포 9~24도, ▲부천 9~23도, ▲시흥 9~24도, ▲안산 10~24도, ▲화성 10~23도, ▲평택 10~25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9~21도, ▲강화 7~22도, ▲백령도 6~15도, ▲서울 11~24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최근 경기남부지역에서 공무원이나 연예인 소속사 직원을 사칭한 이른바 ‘물품 대리 구매’ 사기 수법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경찰은 소상공인을 상대로 한 신종 사기 유형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준영)은 최근 수원과 화성 등지에서 관공서 공무원 또는 유명 연예인 소속사 직원을 사칭한 물품 대리 구매 사기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1일 수원시 인계동의 한 음식점에 자신을 유명 연예인 소속사 직원이라 소개한 사람이 전화를 걸어 “콘서트 뒤 회식이 예정되어 있으니 특정 업체에서 와인을 준비해달라”며 “회식 시 결제하겠다”고 요청했다. 이들은 실제 소속사 명함과 회식 예산 문서, 와인 업체 명함까지 문자로 전달해 피해자의 신뢰를 얻었다. 피해 음식점은 이를 믿고 가짜 업체로 3000만 원을 이체했지만, 이후 해당 와인 업체는 실존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사한 사건은 지난 2월 28일에도 발생했다. 화성시의 한 가구점에 “구치소 공무원”을 사칭한 남성이 “방탄복을 대신 구매해달라”며 특정 업체를 소개했고, 이 역시 피해자는 3000만 원을 송금한 후 사기임을 인지했다. 경찰은 이 같은 수법이 최근 급증하고 있으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18일 의장 집무실에서 법률고문 위촉식을 열고, 강태순·차명심 변호사를 향후 2년간 의회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이번 조치는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보완책이다. 이번에 위촉된 강태순 변호사와 차명심 변호사는 각각 지방자치와 행정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앞으로 수원시의회의 각종 의정활동에 대한 법률 자문과 조언을 맡게 된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번 법률고문 위촉을 통해 조례 제정·개정, 행정사무감사, 소송 대응, 의결 사항에 대한 법적 검토 등 전반적인 의정활동에 체계적인 법률 지원 체계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이재식 의장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책임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법률고문 제도는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두 분 고문 변호사와 함께 시민 권익 보호와 공정한 의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지난 1997년부터 법률고문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분야별 자문 인력의 지속적 확충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의정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제392회 임시회에서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이 중 5건을 가결하고 1건을 부결했다. 관련 안건들은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18일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희승)는 제392회 임시회 중 조례안 6건에 대한 안건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수목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수원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을 원안가결했다. 이어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소진 의원이 발의한 ‘수원시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등 지원 조례안’,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이 발의한 ‘수원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 처리됐다. 반면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캠핑장 관리·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위원회의 심사 끝에 부결됐다. 한편, 이날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들은 오는 4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절차를 밟을…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제392회 임시회 기간 중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관련 안건은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18일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장정희)는 제392회 임시회 일정에 따라 조례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으며,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이 발의한 ‘수원시 첨단전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이밖에도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이날 심사한 조례안과 기타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4월 25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