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는 30일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적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알 권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곡읍 소재 다중이용업소인 ‘플라워PC존’을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플라워PC존은 최근 3년동안 소방, 건축, 전기, 가스관련 위반행위가 없고, 소방교육 및 훈련을 성실하게 수행한 사실이 인정돼 2016년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됐다. 이 업소는 향후 2년간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특별조사를 면제받고 화재배상책임 보험률이 인하되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연천소방서 관계자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도를 통해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정착되고 소방안전에 대한 이해와 협조로 더 많은 우수업소가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화성소방서는 지난 29일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선정, 현판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된 훈장골(향남읍 소재 일반음식점)은 최근 3년간 화재발생은 물론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었던 업소로,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들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소방시설 및 비상구 등 안전시설을 완비했다. 이 업소는 앞으로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는 혜택이 주어지며, 2년마다 정기심사를 해 위반 사실이 없을 경우에는 우수업소 인증기간을 연장받게 된다. 정요안 서장은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증제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를 통해 영업주의 안전문화 의식을 고취시켜 나가겠다”며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많은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고양시 효자동에 위치한 흥국사가 창건 1355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 음악회’를 열고,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의 일환으로 자비나눔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30일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는 지역사회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복지자원 개발 및 적절한 연계·배분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민·관 거버넌스 복지지원시스템이다. 시는 이번에 흥국사에서 기부한 자비나눔 성금을 차상위 계층 중 다문화가정, 탈북 주민, 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대오스님은 “흥국사가 어려운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찰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부처님의 자비 나눔 성금이 그들에게 빛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육군 51사단 비전대대 허성수·정상현 상병·조현승 일병 소초병들이 밀물로 인해 제부도해상도로에 고립된 20대 여성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육군 51사단 비전대대 허성수·정상현 상병, 조현승 일병. 이들은 최근 근무교대를 하던 중 “살려달라”는 한 여성의 목소리를 듣고 소초 상황실에 즉시 보고했고, 보고를 받은 상황실장은 112와 119에 신고한 후 곧바로 장병들과 소리가 나는 일대를 수색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여성의 위치를 확인한 이들은 출동한 해경정에 연락해 조난자를 구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부대는 허 상병과 정 상병, 조 일병 3명에게 사단장 표창과 포상 휴가증을 수여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최근 의왕시에 거주하는 한 70대 할머니가 의왕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의 도움으로 60여년만에 사촌오빠와 재회해 화제다. 30일 의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청계파출소로 찾아온 강모(78) 할머니로부터 “내 소원 좀 들어달라. 사촌오빠를 찾고 싶다”는 부탁을 받았다. 전북 익산이 고향인 강 할머니는 한국전쟁 당시 집에 떨어진 포탄으로 인해 3명의 친언니를 모두 잃었다. 그는 그동안 시청과 동사무소, 경찰서 등을 돌며 유일한 혈육인 사촌오빠를 찾으려고 했지만 모두 허사였다고 한탄했다. 딱한 사연을 접한 경찰은 강 할머니의 사촌오빠를 찾을 방법을 강구했지만, 그가 기억하는 것은 사촌오빠의 이름뿐이었다. 이에 청계파출소 이흥규(47) 경위 등은 온라인 조회 등 한 달여 간의 노력끝에 지난 15일 인천에 거주하는 강 할머니의 사촌오빠 강모(85) 할아버지를 찾았다. 경찰은 직접 집까지 찾아가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지난 21일 청계파출소에서 상봉을 주선, 남매는 60년만에 만나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강 할머니는 “경찰관들이 60년만에 사촌오빠를 찾아 만나게 해줘 꿈만 같다”면서 “이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경찰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신문과 과천시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탁구 종목 저변확대 및 국민의 체력 증진을 위하여 ‘제8회 과천시 토리·아리배 생활체육 전국 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합니다. 시민들의 체력 증진과 화합의 場이 될 이번 대회에 생활체육 탁구 동호인을 비롯한 과천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대회일시 : 2016년 9월 10일(토) ~ 9월 11일(일) 〔2일간〕 : <개회식> 9월 10일 토 11:00 ▶대회장소 : 과천시민회관 체육관 9월10(토)~11일(일) 과천시민회관 체육관 주 최: 과천시·경기신문 / 주 관: 과천시체육회·과천시탁구협회 후 원: 대한탁구협회·경기도체육회
<중부지방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정재수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7일 의정부 행복로 일대에서 ‘2016 하반기 범시민 자원봉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환경보전 봉사활동인 ‘에코 볼런투어’로, 참가자들은 이번 캠페인에서 환경정화 활동, 재활용품을 활용한 공예체험, 체성분 검사 및 금연 안내, 1365자원봉사포털 미가입자를 위한 회원가입 안내 및 자원봉사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문화재단과 한국효문화센터가 오는 31일 오후 2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한국 제사문화의 현황과 과제’란 주제를 놓고 학술회의를 공동 개최한다. 학술회의는 갑오경장 이후 대가족제도의 붕괴, 개인주의의 발달, 서구문화의 영향 등으로 제사의 진정한 의미가 퇴색되어 가는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발전적 계승 방안을 모색한다. 발표 주제는 ‘문화다양성 시대의 제사 문화’(박재희 원장. 민족문화콘테츠연구원), ‘불천위 제사의 특징과 법고창신’(최종호 교수. 한국전통문화대), ‘제사의 전통적 의미와 현대적 변용’(박종천 교수.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여성의 시각에서 본 제사’(윤유석 박사. 한국외대) 등이다. 이들 초청강사들은 현대 사회의 제사 문화 융화 문제, 오늘날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본 제사의 의미, 제사의 현대적 변용될 가능성, 여성의 전통적인 의미와 현대적인 역할 분담 방안을 논의하고 패널과 발표자들간 열띤 토론도 펼칠 예정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사랑나눔봉사단이 스포츠센터 탁구반과 함께 지난 27일 장애인보호작업장 솔빛터 친구들에게 탁구 강습과 사랑의 점심을 제공했다. 매월 솔빛터 친구들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단은 이날 탁구 라켓 쥐는 법, 기본자세, 드라이브 및 커트 동작 등 기본기 위주의 탁구 기술지도는 물론 수준별로 그룹을 나눠 친구들의 잘못된 부분을 잡아주는 원 포인트 레슨을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탁구반 박석희 강사는 “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작은 힘을 모아 참여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상생과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된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노만균 이사장은 “앞으로도 재능기부의 영역을 확대하고 주위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공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