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ICOF)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부천국제만화축제와 함께 개최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은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드라마, 영화 속 다양한 캐릭터로 분장하는 '코스프레'를 즐기는 이색 문화축제이다. 이번 축제에는 네덜란드, 발트 3국(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멕시코,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스페인, 인도네시아, 태국, 쿠웨이트, 필리핀, 홍콩 등 해외 14개 국가가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각 국가 및 지역에서 1차 예선을 진행해 대표를 선정했으며, 한국은 지난달 21일 예선을 거쳐 한국 대표 2팀을 선발했다. 각국을 대표하는 15팀(해외 14팀, 한국 2팀)은 내달 3일 열리는 챔피언십 결승대회를 통해 최고의 코스튬 플레이어를 가린다. 결승대회 대상 1팀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최우수상 1팀은 상금 200만 원과 트로피, 우수상 2팀은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 장려상은 각 3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관람객과 일반참가자들을 위한 부대 행사도 있다.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화, 애니메이션들의 주제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오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지난 23회, 24회 비대면으로 진행한 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축제이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이:세계’이다. 저쪽과 반대되는 이쪽 세상, 기이하거나 특별한 판타지 세상, 현실세계와 대칭되는 디지털 세상 등 다양한 이(二, 異, e)세계를 함축하고 있다. 길었던 감염병 세계적 유행 상황 속 단절과 변화, 그 가운데 만화 생태계의 흐름을 한데 엮어 볼거리, 즐길 거리, 생각거리, 할 거리를 제안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는 오는 30일 코스프레와 뮤지컬형식으로 연출되는 개막식 및 2022 부천만화대상 시상식으로 막을 올린다. 웹툰 작가 및 부천만화대상 수상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대담과 집담회를 비롯해 ‘만화 전시’, ‘컨퍼런스 대화만발’, ‘만화마켓관’,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만화 애호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내달 1일 열리는 집담회에서는 한국만화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이현세 작가와 함께 이야기한다. 만화적 상상에서 창작되고 진화하는 본질에 대해 질문해 본다. 또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문화공간으로의 확장, 다양
◆ 제로화(zero化) → 없애기, 줄이기, 예방 (원문) 해양 쓰레기 제로화에 나선다. (고쳐 쓴 문장) 해양 쓰레기 없애기에 나선다. (원문) 부산시는 지난 겨울 산불이 5건에 그쳐, 산불 피해 제로화를 달성했다. (고쳐 쓴 문장) 부산시는 지난 겨울 산불이 5건에 그쳐, 산불 피해 줄이기를 달성했다. (원문) 도는 연안 사고 제로화를 위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고쳐 쓴 문장) 도는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한국대중문화 유럽순회공연 ‘리사운드 코리안 팝’(RE:SOUND KOREAN POP)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순회공연을 마쳤다고 25일 경기문화재단이 밝혔다. 이 공연은 한국 현대사의 저항정신을 상징하는 예술가 김민기를 재조명하는 ‘아침이슬 50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문화재단이 기획하고 주유럽한국문화원과 공동 주최했다. 공연은 지난 12일부터 9일간 벨기에 브뤼셀,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에서 각각 개최됐으며, 현지인과 교민 등 2000여 명이 공연장을 찾았다. 가수 박학기, 이은미, 박승화(유리상자), 정동하, 알리와 기타리스트 함춘호 등 가수와 연주자, 스텝 31명이 현지 스텝과 협업해 무대를 구성했다. 공연은 가수별로 김민기의 대표곡 3곡씩을 부르는 1부 헌정공연과 가수별 히트곡에서 아침이슬 합창으로 이어지는 2부로 진행됐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마지막 공연에선 특별히 독일 그립스 극단 배우 6명이 한국의 가수들과 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김민기의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원작자인 극작가 폴커 루드비히가 독일어로 번안한 ‘아침이슬’의 1절을 아카펠라 형식으로 선보였다. 주홍미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리는 “한국 대중음악 콘텐츠가 유
장편 '만다라'와 '국수'로 유명한 김성동 작가가 25일 오전 건국대충주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5세. 김성동과 가까이 지낸 후배 작가 안모 씨는 이날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지난 몇 개월간 암 투병을 하시다가 오늘 오전에 세상을 떠나셨다"고 전했다. 1947년 충남 보령 출생인 고인은 1964년 서울 서라벌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도봉산 천축사로 출가해 수행자의 삶을 살았다. 좌익 아버지를 둔 이유로 연좌제 족쇄가 채워져 정상적 삶을 포기 하고 탈출구로 문학을 선택했다. 1975년 '주간종교'에 첫 단편 소설 '목탁조'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정식 승적이 없었던 고인은 당시 소설 내용을 문제 삼은 조계종으로부터 '승적이 있는 것으로 간주해 제적한다'는 통고를 받기도 했다. 1978년 '한국문학'에 중편 소설 '만다라'가 당선됐으며, 이듬해 장편으로 개작해 출간하면서 문단에서 주목받았다. '만다라'는 출가한 지 6년째 '병 속의 새'라는 화두를 풀지 못하던 수도승 법운이 지산이라는 파계승을 만난 뒤 수도 생활에 변화를 맞는 과정을 그렸다. 이 작품은 1992년 프랑스어로 번역 출간되기도 했다. 창작에 전념한 고인은 '엄마와 개구리', '먼산', '별' 등의 단편
일부 국내 국제영화제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지원 중단 통보로 폐지되거나 축소 위기에 놓인 가운데 영화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4일 경기도 고양시 벨라시타에서 열린 '영화제 지원 축소 및 폐지에 따른 영화인 간담회'에서는 예산을 일방적으로 중단한 일부 지자체장에 대한 비판과 함께 영화제의 지속가능한 운영방안 모색이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 7월 강릉국제영화제는 강원 강릉시가 관련 예산을 출산장려정책에 사용하겠다고 나서면서 행사를 중단하게 됐다. 지난달에는 강원도의 지원 중단 통보로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폐지 수순을 밟게 됐으며, 이달 부천시의회에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폐지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김형석 평창국제평화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은 "대선과 지선 이후 정치적 지형이 변하면서 정부 지자체가 효율성과 긴축을 내세웠고, 신임 지자체장들이 전임자의 흔적을 지우는 과정에서 영화제가 입은 피해가 굉장히 막대하다"고 말했다. 그는 강릉영화제와 평창영화제가 폐지되는 과정에서 ▲ 지자체의 일방적 영화제 존폐 언급 ▲ 실제적 실행 단계로서의 폐지 통보 ▲ 영화제 폐지 선언 이후 포퓰리즘적 정책 홍보라는 세 가지 단계를 공통으로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
의정부문화재단은 ‘무한상상 아트캠프’를 오는 10월 1일 의정부아트캠프에서 개최한다. ‘무한상상 아트캠프’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시민들을 위한 동네 문화예술 축제다. 이번에는 음악과 책의 울림을 주제로 한 5가지 공연과 3가지 체험행사로 구성됐다. 공연은 ▲극단 새로운세상의 창작연극 ‘해녀’ ▲낭송가 이병연, 박희정의 ‘북(book)콘서트’ ▲곡예사 안재근의 ‘서커스 공연’ ▲마술사 최현종의 ‘마술공연’ ▲소프라노 최원영의 ‘성악공연’이 진행된다. 체험 행사는 ‘사랑의 팔찌 만들기’, ‘운명의 타로’, ‘나만의 풍자화(캐리커처)’가 운영된다. 다음 ‘무한상상 아트캠프’는 ‘문화 할로윈데이’(10월 29일)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 참조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캐리커처(caricature) → 풍자화 (원문) 체험 행사는 ‘사랑의 팔찌 만들기’, ‘운명의 타로’, ‘나만의 캐리커처’가 운영된다. (고쳐 쓴 문장) 체험 행사는 ‘사랑의 팔찌 만들기’, ‘운명의 타로’, ‘나만의 풍자화(캐리커처)’가 운영된다.
◆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 둥지 내몰림, 원주민 내몰림 (원문)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해 주민, 상인, 지자체가 함께 상생협약을 맺었다. (고쳐 쓴 문장) 둥지 내몰림 방지를 위해 주민, 상인, 지자체가 함께 상생협약을 맺었다. (원문)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은 활기를 되찾았지만 젠트리피케이션이 심해졌다. (고쳐 쓴 문장)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이 활기를 되찾았지만 원주민 내몰림이 심해졌다. (원문) 작가와 디자이너들이 모이고 상권이 만들어지자 젠트리피케이션이 심화됐다. (고쳐 쓴 문장) 작가와 디자이너들이 모이고 상권이 만들어지자 원주민 내몰림이 심화됐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소리꾼 추다혜가 두산아트센터 Sapce111에서 오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광-경계의 시선’을 공연한다. 두산아트센터의 예술 창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DAC Artist에 선정됐던 추다혜는 서도민요(평안도 및 황해도 지방에서 불리는 민요)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적, 연극적 요소를 활용한 무대를 선보이는 국악창작자다. 2019년에는 음악 그룹 ‘추다혜차지스(CHUDAHYE CHAGIS)’를 결성, 무가(巫歌, 무당의 노래)와 밴드 사운드의 결합을 시도해 2021년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 & 소울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 ‘광-경계의 시선’은 인간과 신(神) 사이에서 살아가는 무당(길흉화복을 점치고 굿을 주관하는 사람)을 조명한다. 제목에서의 ‘광’은 광대(廣), 빛날(光), 미칠(狂), 무덤 속(壙), 바로잡을(匡), 울림을 나타내는 소리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진다. 무당과 인간의 경계에서 살아가는 작가 자신을 돌아보고, 음악으로 그 경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무대에는 추다혜차지스 멤버인 이시문(기타), 김재호(베이스), 김다빈(드럼)이 함께 오르며 무가, 민요, 모던록, 펑크, 명상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추다혜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경기필)가 다음 달 9일 경기아트센터, 1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경기필하모닉 마스터피스 시리즈 IV -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을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 지휘자 정명훈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경기필은 깊어가는 낭만주의 음악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프랑스 르몽드지가 ‘영적인 지휘자’라고 극찬한 마에스트로 정명훈은 2011년 드레스덴슈타츠카펠레 역사상 최초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임명되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프랑스 ‘브루노발터 상’과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문화훈장인 ‘금관 훈장’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에서 정명훈은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지휘한다.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은 탁월한 해석으로 호평을 받아온 정명훈의 대표 곡목 중 하나로, 인생의 공포, 절망, 패배 등 비극의 정서를 추상적으로 표현했으며 차이콥스키가 자신의 모든 작품 중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한 작품이다. 협연자로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무대에 올라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 누리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