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조종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읍면 맞춤형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새출발응원권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입학생과 고교생의 학업증진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를 선정해 1대1 결연을 하고 문화상품권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을 돕는 한편, 가구별 생활 실태를 파악해 추가적인 복지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현숙 지사협 위원장은 "취약계층 가구의 자녀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지원을 학대해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충족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025년 경기도 자원순환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관내 2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좋은 공동체가 주관하며 도내 마을에서 자원순환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이 자원순환 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총 45개 마을이 신청해 심사를 거친 결과, 18개 마을(거점조성 8개, 마을활성화 10개)이 최종 선정됐다. 양평군에서는 양서면 용담1리 새마을회(거점 조성)와 댜야 초등학교 생태환경위원회(마을활성화)가 선정돼 각각 3천만원과 2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용담1리 새마을회는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나눔장터 운영, 생활쓰레기 일부 품목 배출함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들에게도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연계할 예정이다. 지난해 용담1리 마을은 일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양수역에서 세미원 구간의 카페.음식점및 공공기관 24개소에 다회용컵과 앞치마를 지원하고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대야초등학교 생태환경위원회는 10여년간 자원순환 실천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특히 학생,학부모,주민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양평단월고로쇠 축제 기간동안 명아주 지팡이 모금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월면 협의체 위원들이 준비한 명아주 지팡이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이동 편의를 돕기위해 마련됐다. 단월면 협의체는 이날 축제에 참여한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에게 복지 위기 가구 발굴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지역복지 사업을 위한 정기기부에 4명이 참여했으며 명아주 지팡이를 통한 이웃돕기 성금 183만 원을 조성했다. 서영원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과 마음을 모아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주신 고로쇠 축제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명아주 지팡이 모금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돌봄의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와 이동지원,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광명시는 오는 22일 지구를 지키는 시간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9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WWF(세계자연기금)에서 주최하는 전 세계적 환경 보호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상징적 행동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는 오는 22일 개최한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해 올해 19회를 맞이했고 전 세계 180여 개국이 함께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YTN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광안대교 등 주요 랜드마크가 참여한다. 올해는 지구를 지키는 행동에 광명시도 함께한다. 이번 참여는 상호결연 도시인 오스나브뤼크시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시 본청 건물을 비롯한 유관기관 주요 건물의 실내·외 조명과 광명대교 미디어 파사드, 한내천 은하링, 광명동 먹자골목 간판 등을 소등해 어스아워에 참여한다. 시는 올해 처음 행사에 참여하는 만큼 어스아워를 보다 많은 시민에게 알리고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정, 사무실 등에서 소등한 영상을 타임랩스(빠른 배속)로 촬영 후 개인 SNS에 공유해 참여하면 된다. 우수 영상 10건을 선정해 광명사랑화폐(지역화
군포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군포시니어클럽이 18일 송정복합체육센터에 시니어카페인 ‘카페 수리수리 3호점’을 열었다. 노인일자리 ‘공동체 사업단’의 일환으로 군포시 송부로 93 송정복합체육센터에 조성된 ‘카페 수리수리 3호점’은 경기도와 군포시로부터 초기투자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송정복합체육센터 1층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시작한 ‘카페 수리수리 3호점’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 카페는 특히, 60세 이상의 고령자들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운영에 참여하며커피 및 음료 제공, 간단한 제과와 같은 서비스업에 종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고령자들에게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적 역할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카페 수리수리 3호점’ 개소식에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비롯해 하은호 군포시장과 경기도 노인일자리센터 하승진 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카페 수리수리 3호점’에서 근무하게 된 65세 김모 어르신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카페에서 근무하고 싶었는데, ‘카페 수리수리 3호점’을 통해 바리스타의 꿈을 이루게 돼 행복하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소
군포시 보조사업인 도시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세대학교가 이번 달 21일까지 도시농부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농부학교는 군포시민들에게 다양한 도시농업 이론 및 실습 체험을 통해 친환경적인 삶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협동을 통한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텃밭은 한세대학교 내 도시농업지원센터 농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집 규모는 공동체반 25단체, 주말가족반 25가족, 주말어린이반 20가족으로 총 70개로 구성되어있다. 도시농부학교는 총 20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월 5일부터 11월 22일 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시민들이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과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국내 유일의 피부외과학 연구 학회인 대한피부외과학회 회장으로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가 취임했다. 허 신임회장 취임식은 지난 16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대한피부외과학회 제30차 심포지엄에서 열렸다. 임기는 취임 당일부터 2년이다. 허 신임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국내 피부외과학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최신 치료기술 연구 개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피부외과학회는 1995년 창립된 이후 보툴리눔 독소, 필러, 레이저, 흉터 치료 등 미용 피부외과 분야뿐 아니라 피부암 치료와 수술까지 폭넓게 연구하며 피부외과학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지난 2015년 세계피부외과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적인 학회로 자리 잡는데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입문자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2006년 국내 최초 피부외과학 교과서 발간 등의 성과도 거뒀다. 2023년에는 최신 의학 기술을 반영한 ‘피부외과학’ 3판 개정판을 출간해, 피부외과 수술과 미용외과학 술기에 대한 전문 지식을 의료 현장에 보급하는 데 앞장섰다. 허창훈 회장은 피부외과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권위자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
성남시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성남자원순환가게’의 보상금을 대폭 인상했다. 유색페트병, 비닐 등 5개 품목이 대상이며, 인상된 보상금은 1kg당 최대 530원이다. 성남자원순환가게는 시민들이 깨끗하게 분리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 무게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 전국 최초로 도입된 이 시스템은 100% 재활용을 원칙으로 하며, 순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보상금 인상 품목은 △무색 페트병(530원, 30원 인상) △유색 페트병(200원, 90원 인상) △하얀 플라스틱통류(400원, 50원 인상) △배달 용기류(400원, 50원 인상) △비닐류(50원, 40원 인상) 등 5가지다. 반면, 요거트 용기류, 혼합 플라스틱, 알루미늄캔, 철캔 등 4개 품목은 기존 보상금이 유지된다. 시는 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 강화를 위해 보상금 인상을 결정했다. 현재 성남자원순환가게는 21곳이 운영 중이며, 올해 2곳이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6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약 737톤의 재활용품이 배출됐으며,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30년생 소나무 7877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다. 시민들에게 지급된 보상금은 약 1억8500만 원에 달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8일 언론인 및 지역 시민들과 함께 올해 상반기 중 착공 예정인 센트럴 N49 주상복합 개발사업 현장과 남양주 궁집을 방문했다. 이날 정책 투어에서 주광덕 시장은 먼저 평내동의 청년창업센터에서 센트럴 N49 주상복합 개발사업에 대한 현황을 언론인, 지역 시민들과 공유했다. 센트럴 N49 개발사업은 평내호평역 역세권에 공동주택(548세대)과 상업시설로 구성된 지하 5층, 지상 49층의 주상복합 건축물 건립 사업으로 남양주도시공사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방식(PFV)으로 추진된다. 또,인근 시유지에는 주차전용건축물이 건립돼 향후 시에 기부채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호평동과 평내동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 및 집회시설을 조성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어, 주 시장은 올해 개관 예정인 남양주 궁집과 마무리 작업 중인 공영 주차장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오는 6월 궁집 주변 정비를 완료한 후 시범운영을 거쳐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센트럴 N49 개발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부천시는 오는 24일부터 ‘2025년 부천아트밸리 거점형 관악부’ 신입 단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부천아트밸리는 2011년부터 부천시와 부천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역의 인적·물적 문화예술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해 학생 1인 1기(技)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문화예술 교육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관악·국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거점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악 6개교(경기예고, 부천중, 부천대명초, 부천송일초, 심곡초, 창영초)와 국악 2개교(부천중원초, 원미초)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경기예고, 부천중, 부천대명초, 부천송일초, 심곡초, 창영초 등 6개 학교에서 총 156명의 신입 단원을 선발하며, 1년 동안 각 학교별로 깊이 있는 관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3월 24일부터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단, 학교별 운영 시간과 주의사항이 다르므로, 신청 전 반드시 부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학교별 모집계획을 확인해야 한다. 부천시는 이번 부천아트밸리 관악부 신입 단원모집을 통해 2011년부터 이어온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하여,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