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여주양평)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이 2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원 지동시장을 방문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이날 오후 지동시장 앞 지동교에서 ‘추석맞이 민생탐방–우리 동네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선교 위원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서민경제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그는 이날 주요 국민의힘 이봉준 수원갑 당협위원장, 이수정 수원정 당협위원장, 박재순 수원무 당협위원장, 장영하 성남수정 당협위원장, 수원지역 시도의원 등 당직자들과 함께 시장을 돌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석 물가와 민생 현안을 살폈다. 또 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직접 인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며 지역 상권을 직접 챙기는 시간도 가졌다. 김 위원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서민 생활과 맞닿아 있는 곳”이라며 “이번 민생탐방을 계기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현황 통계가 실제 산업재해 현황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박정(민주·파주을) 의원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재해현황 통계에 따른 지난해 승인 연도 기준 산업재해 사망자는 2098명이었으나 실제 지난해 산업재해 사망자는 937명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 2023년에도 통계에 따른 산업재해 사망자는 2016명이었으나 실제 사망자는 1252명으로 집계됐다. 산업재해현황 통계는 정책 설계, 산업재해 예방연구에 기초로 활용되는 자료로 현장 상황을 반영해야 하는 중요한 통계다. 그러나 통계수치가 발생연도가 아닌 승인 연도 기준으로 집계되다 보니 연도별 산업재해 사망자가 얼마나 발생하는지 정확히 확인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현재 산업재해현황 통계가 동일 연도에 발생한 사고임에도 다른 연도 통계에 반영돼 현장 위험이 과소평가될 수 있고 실효성 있는 정책적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기에 고용노동부는 산재승인 기준 통계 외에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 대상 조사 통계를 산출하고 있다. 하지만 이 통계 또한 조사를 나간 사업장에 대한 수치라는 한계점을 가지고…
제29회 노인의날을 맞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일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따로 또 같이 한 목소리를 냈다. 부승찬(용인병)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은 힘겨웠던 시대를 온몸으로 견디며 나라의 초석을 다져주신 어르신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그 피땀 어린 노력으로 대한민국이 성장할 수 있었고 오늘의 우리가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전쟁의 폐허 위에서 대한민국의 뼈대를 세우고 우리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묵묵히 희생하셨다”며 “이제 어르신들이 효도 받으실 때다. 민주당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살뜰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경륜이 우리 사회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세심한 일자리 정책도 마련하겠다”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존중받고 활력 있는 삶을 영위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대 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고 서로 배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사회,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효도하는 정당이 될 것을 약속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경기 서북부 국회의원들이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무료화를 추진한다. 2일 김 지사와 민주당 박정(파주을)·한준호(고양을)·김주영(김포갑)·박상혁(김포을)·김영환(고양정)·이기헌(고양병) 국회의원 등은 긴급회동을 갖고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이 이날 논의에서 합의한 무료화 방안은 우선 도가 내년 1월 1일부터(통행료징수 계약만료 기간인 2038년까지) 통행료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도민을 대신해 일산대교 소유주인 국민연금공단에 지급하는 것이다. 이어 나머지 50%는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 등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앙정부가 분담하도록 하는 방안이다. 특히 한준호(고양을) 의원은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해 여러 대책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산대교는 한강을 횡단하는 교량 중 고속도로를 제외하게 되면 유일한 유료 교량이다. 지난 2021년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 서북부 주민들에게 부당하다며 지역 차별 해소를 위해 통행료 무료화를 추진했지만 대법원에서 패소한 바 있다. 이후 도는 주민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산대교를 매입하는 방안 등을 놓고 국민연금공단과 협상을 지속해 왔다. 그러나 일산대교를 매입할
MC배와 장선영 아나운서가 10월 2일(목)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 레드카펫을 진행하기 전에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는 지난 2006년 시작돼 25회차를 맞아 올해는 50개국에서 접수된 총 276편의 출품작과 409명의 출품자 가운데 수상자를 결정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주지훈이 10월 2일(목)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 식전행사인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는 지난 2006년 시작돼 25회차를 맞아 올해는 50개국에서 접수된 총 276편의 출품작과 409명의 출품자 가운데 수상자를 결정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겸 가수 아이유가 10월 2일(목)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 식전행사로 진행된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는 지난 2006년 시작돼 25회차를 맞아 올해는 50개국에서 접수된 총 276편의 출품작과 409명의 출품자 가운데 수상자를 결정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일 “오늘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3,500선을 돌파했다”며 앞으로 더 민생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승찬(용인병)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풍요롭고 따뜻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라며 민주당이 국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부 대변인은 “먼저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애써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내란을 극복하고 맞이하는 첫 한가위인 만큼 편안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며 “혼돈의 시간을 빛의 혁명으로 함께 이겨내 주신 국민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 전한다”고 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내란의 완전한 종식이 이루지 못했다”며 “민주당이 내란 종식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8월 경상수지도 동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내란 종식과 더불어 국가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국민께서 두툼한 지갑으로 고향을 오가는 걸음걸음 걱정 없이 가볍게 다녀오실 수 있도록 당정이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며 “국민 삶의 현장을 세심히 살피고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일 경찰이 국가공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체포한 것에 대해 “수사 당국은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부승찬(용인병)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전 위원장 체포는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여러 유튜브에 출연해 ‘좌파 집단은 우리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집단’이라는 등 망언을 일삼은 데 따른 사필귀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부 대변인은 이어 “민주당은 방송의 독립과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불법행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최민희(남양주갑) 의원은 SNS를 통해 “이제라도 ‘자연인 이진숙씨’의 범죄 혐의를 제대로 수사하기 바란다”며 “만시지탄”이라고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용민(남양주병) 의원도 SNS에 “윤석열 보석 기각, 권성동 구속기소, 이진숙 체포. 더디지만 바로잡혀가고 있다”며 “누군가 뒤틀어버린 정의를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국민의힘은 2일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체포한 데 대해 "직권남용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반발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 전 위원장의 변호인은 경찰에 불출석 사유를 구두로 알렸고, 서면으로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면서 “분명히 체포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이 (전) 위원장이 출석해서 조사받기로 돼 있던 9월 26일 더불어민주당은 방통위를 없애려는 법을 본회의에 상정했고 필리버스터가 진행 중이었다"며 "방통위원장의 본회의장 출석은 법에 나와 있다. 사유서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경찰에) 출석할 수 없는 사유가 명백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만약에 구두로 불출석 사유를 통보받았다는 수사보고서와 불출석 사유서를 수사 기록에 첨부하지 않고 체포영장을 신청하고 청구했다면 모두 다 직권남용죄로 처벌 받아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또 “수사보고서와 불출석 사유서가 첨부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장을 신청하고 청구하고 발부했다면 신청하고 청구하고 발부한 모든 사람이 직권남용죄로 처벌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물가를 잡으라고 했더니 물가는 안 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