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보훈처 ‘선제보훈’ 스타트 국가보훈처는 2012년부터 ‘사후보훈’을 바탕으로 한 ‘선제보훈’을 정책방향으로 제시했다.지난 50년간 국가보훈의 정책방향은 국가유공자 및 그 유가족에 대한 물질적 보상과 정신적 예우에 중점을 둔 ‘사후보훈’이었다.국가보훈처는 앞으로 50년은 ‘사후보훈’을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의 정신적 의미와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고 국가의 안보현실을 명확하게 인식시켜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데 역점을 두는 ‘선제보훈’의 첫 시작을 알렸다.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역 보훈업무를 담당하고 국가보훈처 수원보훈지청의 손용호 지청장을 만나 올해부터 시작되는 ‘선제보훈’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 국민통합을 위한 나라사랑 정신 함양 국가보훈처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구축을 통해 젊은 세대의 눈높이와 요구에 맞는 교육 자료들을 제공해 젊은이들이 능동적으로 나라사랑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국가보훈처 대표블로그 ‘훈터’(mpva.t
“가격을 내릴 때는 대문짝만하게 걸어 놓고, 올릴 때는 가리거나 숨기는 건 소비자 우롱이죠.” 직장인 이모(31·화성시 반송동)씨는 24일 출근길에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은 뒤 속은 기분이 들었다. 며칠전 집 근처 주유소에서 휘발유 30ℓ를 주유했을때 5만8천원이었던 가격이 회사 근처인 수원시 팔달구 K주유소에서는 6만2천원으로 4천원 이상 차이가 났기 때문.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어 영수증을 봤더니 인근 주유소보다 ℓ당 70~80원 가량 비싼 ℓ당 2천58원이라는 휘발유 가격이 적혀 있었다. 주유소에 진입할 때 볼 수 없던 가격 표지판이 입구 안쪽에 작은 크기로 쓰여있는 것에 어이가 없었다. 이씨는 “애초 입구에 가격이 제대로 쓰여 있었으면 들어가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완전히 눈뜨고 코베인 기분”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최근 이란발 국제정세 탓에 휘발유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얄팍한 수법으로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주유소들이 늘어나면서 이씨처럼 불만을 쏟아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실제 일부 주유소들은 인근 경쟁 주유소보다 판매가격은 오히려 비싸게 책정해놓고 가격표시판을 숨겨 놓는 것은 물론 심지어 마네킹이나 나무, 시설물 등으로 교묘히 가격판을 가리는 등의
지난해 신용카드 사용액이 540조원에 이르며 역대 두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초부터 펼친 정부의 신용카드 억제정책에도 오히려 전년보다 50조원 가량 늘어난 것이다.. 25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2011년 전체 카드사용액(현금서비스 등 포함)은 5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카드대란’이 일어났던 지난 2002년(619조1천580억원)에 이은 역대 2번째 규모다. 한국은행이 통계를 확정한 2011년 1∼11월까지 카드사용액은 492조990억원이다. 그동안 연도별 카드사용액은 카드대란 때인 2002년이 619조1천58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후 금융당국의 강력한 억제로 2004년 352조5천60억원으로 크게 낮아졌다. 2005년(360조6천990억원)을 기점으로 다시 상승하며 이후 사용액이 꾸준히 늘어 2010년에는 493조7천360억원으로 500조원대에 바짝 다가섰다. 1991년 신용카드 사용액이 13조3천억원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작년 사용액은 무려 43배가량 급증한 것이다. 문제는 2011년 초반부터 금융감독당국이 강력한 카드억제책을 구사했는데도 2010년에 비해 무려 50조원 가까이 사용액이 늘었다는 점이다. 작년 월별 사용액은…
삼성전자가 새로운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25일 상생협력센터 최병석 부사장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정영태 사무총장, 4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신기술 개발 공모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신기술 개발 공모제’는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개발자금이 부족한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차세대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성과를 공유하는 삼성전자의 동반성장 지원제도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8월 대중소기업 협력재단에 1천억원의 연구개발(R&D) 기금을 출연한 이후 공모를 거쳐 에스엔에스텍과 큐에스아이, 뉴파워프라즈마, 자화전자 등 4개사를 첫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기술 개발을 하고, 기술 개발비의 70% 내에서 최대 10억원까지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액은 총 27억원이다. 최병석 부사장은 “신기술 개발 공모제를 통해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사 지원제도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기술 개발 공모제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관련 사이트(www.secbuy.co.kr)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다음달 1일자 신규대출부터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0.2%p 인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출만기 최장 30년까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는 현행 연 5.0%(10년)~연5.25%(30년)에서 연 4.8%(10년)∼5.05%(30년)로 낮아진다. 또 연소득 2천50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에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우대형Ⅰ’의 금리는 현행 연 4.0%(10년)~4.7%(20년)에서 연 3.8%(10년)∼4.5%(20년)로 낮아진다. HF 관계자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공사 차원의 자금조달 다변화, 비용절감 등 자구 노력을 통해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낮출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서민의 주거복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DNA 칵테일’로 생명공학 배워요 농촌진흥청은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이 생명공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DNA 칵테일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 생명과학실험실에서 열리는 체험 교실은 딸기 DNA를 직접 추출해 다양한 DNA 칵테일을 만드는 체험으로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의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들을 위한 정부의 자금 지원이 강화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전용 특별보증’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의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은 26일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은행을 통해 4억원까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비영리 사회적기업은 지역신보의 100%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3.7%의 낮은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반면 영리 사회적기업은 90% 부분보증에 4.6% 고정금리다. 중기청 관계자는 “그간 사회적기업은 자금조달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최근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을 통해 사회적기업도 중소기업 범위에 포함한 만큼 지원을 점차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영역 확장 탓에 최근 7년간 전국 178개의 전통시장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기간 SSM은 700개 가까이 늘어났다. 25일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 등에 따르면 전국 전통시장의 숫자는 지난 2010년 기준 1천517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3년(1천695곳)보다 178개가 줄은 수치다. 같은 기간 시장 내 점포 수도 23만~24만개 수준에서 2010년 20만1천358개로 20만개를 겨우 넘겼다. 반면 이 기간에 대기업의 SSM은 234개에서 928개로 무려 694개가 늘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사업체 수는 2003년 265개에서 2009년 442개로 증가한 데 이어 2010년에는 450개가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대형마트 매출은 이미 2007년 전통시장을 앞질렀고 백화점도 2010년 전통시장을 추월했다. 전국 전통시장 매출은 2003년 36조원 수준에서 매년 줄어 2010년에는 24조원까지 감소했다. 반면 신세계, 롯데, 현대 등 백화점 매출은 2003년 17조5천억원에 불과했으나 2010년에는 24조3천억원으로 전통시장보다 커졌다. 대형마트 3사의 매출은 2003년 1
여성 취업자 1천만명 시대가 열렸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취업자는 1천9만1천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17만7천명(1.8%) 늘어난 것이다. 여성취업자는 1978년(510만명) 500만명을 넘은 지 8년만인 1986년(617만명) 600만명을 돌파했고 1989년(715만명) 700만명, 1994년(802만명) 800만명을 각각 넘어섰다. 900만명을 돌파한 2002년(923만명) 이후 9년 만에 1천만명 시대에 접어들었다. 증가 배경으로는 우선 인구효과가 꼽힌다. 15세 이상 여성 인구는 10년 전인 2001년 1천886만명이었으나 2007년 2천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작년(2천98만명)에는 2천100만명에 육박했다. 10년 사이 200만명 넘게 늘어난 것이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50대 여성 취업자는 전년보다 13만명(6.8%) 늘어난 205만명으로 처음 200만명 선을 넘어섰다.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영향이 컸다. 이에 따라 지난 1963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으로 50대 여성취업자가 20대보다 많아졌다.
이번 설 대형마트의 한우 선물세트가 40% 안팎의 높은 매출 신장을 보였다. 반면 수삼·버섯 등 채소류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5일 대형마트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 설 선물 판매 행사 기간(5∼22일) 한우 선물세트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9% 증가했다. 특히 냉장육은 79.7%의 신장률을 보였다. 롯데마트도 행사 기간(3∼21일) 한우 선물세트의 매출이 42.8% 증가했다. 작년보다 최고 30% 이상 가격이 내려간데다 기업들에 한우 선물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단체 주문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이에 비해 채소류의 매출은 줄었다. 이마트는 인삼·더덕·건버섯 등 선물세트의 매출이 작년 설보다 23% 줄었다. 롯데마트도 수삼·버섯 세트의 매출이 13.4% 감소했고, 홈플러스는 수삼과 더덕, 버섯 등의 매출이 10.3% 줄었다. 이는 채소류를 사려던 소비자들이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이 내려간 한우쪽으로 고개를 돌렸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수삼이나 버섯 등 집에서 가공이 필요한 선물이 약세를 보인 데 비해 홍삼류 등 이미 가공이 된 건강식품은 인기를 끌었다. 롯데마트의 홍삼류 매출은 작년 설보다 19.9% 늘었다. 과일은 등락이 엇갈렸다. 이
편의점에서 설 선물로 홍삼 세트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보광훼미리마트가 이번 설 연휴 매출을 분석한 결과 홍삼 세트의 판매는 작년 설보다 322% 증가했다. 이어 5만5천원대의 한우 실속 정육세트가 31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샴푸와 치약 등 생활 잡화로 구성된 3만원 이하의 실용적인 선물세트의 매출도 102% 증가했다. 이처럼 올해 설에는 고급 상품과 저가형 실속 상품을 선호하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고 보광훼미리마트는 분석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점포에서는 가정 간편식이나 도시락 판매가 급증했는데 이는 ‘나홀로 족’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