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서장 승진 ▲디지털혁신파트 최상조 ▲그룹RM파트 문창용 ▲인사파트 임기석 ▲장기U/W기획파트 최현석 ▲장기심사파트 박정길 ▲자동차업무파트 김해연 ▲SIU운영파트 이기창 ▲수도권장기보상부 박기석 ▲지방장기보상부 전석화 ▲인천대인보상부 조유상 ▲경기대인보상부 우승민 ▲충청대인보상부 연규진 ▲호남대인보상부 배기철 ▲투자심사2파트 김지완 ▲구리사업단 고지훈 ▲강남사업단 김선진 ▲춘천사업단 이대권 ▲강릉사업단 구준석 ▲부산본부지원파트 신현옥 ▲울산사업단 이태희 ▲포항사업단 이수원 ▲세종사업단 윤명로 ▲GA영업기획파트 김명기 ▲GA영업지원파트 한윤구 ▲특화채널사업단 백근영 ▲신사업장기지원파트 이승희 ▲밸류업사업부 하웅선 ▲일반상품파트 임정택 ▲환경책임보험부 박필성 ▲일반보상파트 박중현 ▲기업1부 변종민 ▲해운항공부 곽주환 ▲뉴욕지점 정경호
SK증권이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기업금융(IB)를 강화하고, 각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는 방식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K증권은 조직을 기존 '2부문, 20본부, 3실'에서 '3총괄·부문, 20본부, 3실'로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영업력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IB총괄을 신설했다. IB총괄은 유성훈 부사장이 이끈다. 이와 함께 기업금융1본부 산하에 기업금융4부, 신기술투자본부 산하에 신기술투자2부, 구조화본부 산하에 멀티금융2부를 각각 신설했다. SK증권 관계자는 "최근 기업금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인사는 수익 다각화를 위해 IB를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차기 국민은행장에 내정된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가 "금융의 기본은 신뢰"라며 “끊임없는 내부통제 체계 강화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국민은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B라이프타워로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은행을 둘러싼 경영 환경이 어느때보다 불확실하고 힘든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막중한 역할을 맡게 돼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특히 요즘 경제 상황이 굉장히 어려운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제도나 저출생 해결을 위한 돌봄사업에서도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며 “우리 사회와 함께 고객, 직원, 주주 등 이해관계자와 서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그는 "금융의 기본은 신뢰라고 생각한다"며 "국민께 신뢰받고 이해관계자들한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내부통제 체계를 더욱 고도화시키고, 또 엄격한 윤리의식을 갖고 다시 한번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내년 1월 정식 취임 전까지 은행의 다양한 현안들을 신속히 파악하겠다"며 "오랫동안 몸담았던 은행 경력과 통합보험
넷마블이 신작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이하 킹 아서)'를 출시하고 레이븐2의 글로벌 서비스 권역을 확대하면서 4분기에도 실적 반등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5월 출시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흥행하며 성공적인 상반기를 보냈다고 평가받는 넷마블이 하반기에도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4분기 '킹 아서' 신작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9종의 신작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킹 아서는 내년까지 이어질 넷마블의 신작 출시 러시의 새로운 시발점이 되는 작품으로, 넷마블이 추구하는 '트랜스미디어' 및 '멀티플랫폼' 전략을 그대로 이식했다. 앞서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최근 개최된 지스타 2024에서 트랜스미디어와 멀티플랫폼 전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트랜스미디어란 외부 IP를 게임 콘텐츠로 개발해 IP 확장을 꾀하는 전략이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흥행시키며 트랜스미디어의 선례를 남겼다. 이번 킹 아서 역시 중세 유럽 문학 '아서왕의 전설'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방준혁 의장은 "넷마블은 5-6년 동안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구사해왔고, 이제는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추고 자신감을 갖게 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낮춘 가운데, 이창용 한은 총재가 이를 두고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 총재는 경제 성장의 하방 압력이 커져 금리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며, 3개월 후 추가 인하 가능성도 열어 뒀다. 이 총재는 28일 오전 통화정책방향결정회의(이하 통방회의)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지난 10월 이후 대내외 여건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인하와 동결 모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기존 연 3.25%였던 기준금리를 3%로 낮췄다. 시장의 예상을 빗나간 '깜짝' 결정으로, 15년 만에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통방회의에 참석한 6명의 금통위원 중 4명은 '인하', 2명(유상대·장용성)은 '동결' 의견을 각각 제시했다. 이 총재는 한 달 전과 달라진 경제 여건으로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과 수출 둔화를 꼽았다. 그는 "불확실성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미국 공화당이 대통령은 물론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레드 스윕’ 결정은 예상을 넘어간 면이 있다"며 "대선 결과로 전 세계적으로도 정책 불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 하남사업본부는 28일 동절기를 맞이해 ‘사랑愛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폭설에도 불구하고 LH 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하남시 덕풍동 소재 사회복지협의회 야외 주차장에서 450kg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라면, 즉석밥과 함께 선물꾸러미 세트로 구성돼 하남시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30가구에 전달됐다. LH 경기북부 하남사업본부는 지난 9월에도 독거노인 등 80가구에 생필품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 세트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영웅 LH 하남사업본부장은 “사랑의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LH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서울 최대 규모의 MICE 복합단지 ‘르웨스트’가 문을 열고, 그 중심에 위치한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가 28일 개관했다. 코엑스마곡은 7452㎡ 규모의 전시장과 최대 2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홀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 국제 행사 개최가 가능하다. 특히, 강남, 여의도 등 서울 도심과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국내외 비즈니스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이번 코엑스마곡 개관으로 서울 서부권은 새로운 MICE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기존 강남에 집중되어 있던 MICE 수요를 분산시키고, 서울 전체의 MICE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엑스마곡은 쇼핑몰, 호텔, 시니어 레지던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연계되어 있어 전시회 참가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문화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곡마이스PFV 관계자는 “코엑스마곡은 단순한 전시 컨벤션 시설을 넘어, 서울 서부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르웨스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MICE 복합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우리은행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불법대출과 관련해 현 경영진인 조병규 행장과 임종룡 회장 재임기간 동안 불법거래가 실행된 것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또한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주주보호 원칙을 두는 것이 더욱 합리적이라는 의견을 드러냈다. 이 원장은 28일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들과의 간담회 이후 취재진과 만나 "우리금융지주의 전 회장 관련 불법대출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인데, 현 회장과 행장 재임 시에도 유사한 형태의 불법거래가 있었던 것이 조사 과정에서 확인됐다"며 "그 부분을 중점검사 사항 중 하나로 보고 있으며 불법이나 위규, 비리에 대해서는 무관용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런 것들이 제대로 이사회에 보고됐는지, 이사회의 통제 기능이 잘 작동했는지, 작동하지 않았다면 왜 그랬는지에 대해서도 점검할 것"이라며 "12월 중으로 검사 결과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해 '보고 지연 외 비리나 문제가 확인된 것이냐'는 질의에 "명확히 말씀드리지만, 현 회장 재임 시 유사한 불법 대출 거래가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다만 우리금융 경영진이 언급한 '책임'의 수준이나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K-뷰티(화장품) 수출 인사이트’ 행사가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화장품을 시작으로 경기 북부지역 주요 산업을 본격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 기준, 전국 화장품 제조업체 4428개 중 약 37.3%인 1651개가 경기도에 등록되어 있는 만큼, 화장품 산업은 지역의 핵심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All-in-One 지원 패키지’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경기 북부지역의 화장품 제조 및 수출 기업 26곳이 참여했다. 1:1 수출 상담회에서는 뷰티 전문 무역상사와의 사전 매칭을 통해 총 52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일부 기업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MOU 및 계약 체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화장품 수출 전략 설명회에는 경기도 내 70여 개 기업의 임직원이 참석해 ▲2025 글로벌 화장품 시장 트렌드와 주요국별 K-뷰티 수출 전략 ▲FTA 활용 가이드 ▲무역협회 회원사 서비스 활용법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를 들었다. 수출 및 FTA 컨설팅 세션에서는 무역협회 자문위원과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관세사가 나서…
마인즈그라운드가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부와 AI 기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은 에너지 관련 컨퍼런스 개최, ODA 진출 컨설팅, 공동 R&D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마인즈그라운드의 AI 기술력을 활용해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정책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마인즈그라운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인즈그라운드 민환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