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추석연휴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3일 '가평군 응급의료지원단및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응급의료지원단장인 박노극 부군수 주재로 가평군보건소,가평소방서,가평경찰서,가평군 당직의료기관인 HJ(에이치제이)매느놀리아국제병원,가평꽃동네 노체리안드리자애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를 통해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한 추석연휴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유관 기관의 협조체계 등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또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및 경기도 응급의료기관 현황 등 정보를 공유하고 코로나19 환자및 요양병원 응급환자 이송, 주민응급체계 확보 등 비상진료 대책을 점검했다. 박노극 부군수는 "추석연휴 비상진료대책으로 지역의 진료역량을 강화하는 등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가벼운 질환은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응급실을 이용하도록 적극 안내하고 24시간 응급의료시설을 홍보해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올봄 자라섬 꽃 페스타 축제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농가들이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3일 가평군에 장학금 1220만 원을 기탁했다. 군은 지난 5월25일-6월16일 열린 자라섬 봄꽃 페스타 축제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 '마켓섬'을 운영했다. 이날 꽃 페스타 판매농가를 대표해 참석한 농가들은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우수한 지역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에 되길 바란다"며 가평군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군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대한적십자봉사회 가평군지구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에게 추석명절 온정을 전하기 위해 3일 가평군에 백미 186포대를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가평군지구협의회 원지연 회장을 비롯한 25명의 봉사자들은 기탁식 후 읍.면지역 어려운 이웃을 찾아 후원 물품 전달에 나섰다. 원지연 회장은 "올봄에 이어 가을에도 후원물품을 통해 가평지역 이웃들에게 보탬에 될수 있어 기쁘다"며 '봉사정신을 가지고 앞으로도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대한적십자사의 소중한 마음과 후원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관내 취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을 이달 10일부터 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는 정보 부족과 시공간 제약 등으로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인.구직자들을 위해 현장에서 취업연계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이를 위해 해당 지역을 찾아가 현장에서 ▲취업상담과 알선 ▲계층별 취업프로그램 홍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실시간 채용정보 등을 제공한다.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는 ▲9월10일 북면(하나로마트 북면지점 정문)을 시작으로 ▲11일 청평면(청평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 ▲12일 조종면(가평군농협 조종지점 )에서 연달아 운영되며▲30일 가평읍(NH농협은행 가평군지부 정문)에서 9월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어 10월2일 상면(상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 4일 설악면(설악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까지 총6회에 걸쳐 읍.면별로 순회하며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는 취업지원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구인.구직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취업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한다"며 '취업희망자는 지역별 일정에 맞춰 현장을 방문해 취업정보도 얻고 자신에게 알맞은 일자리를…
가평군은 군 청년들이 주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3분기에도 가평군 청년 1인가구 월세지원사업을 실시한다. 3분기 지원을 9월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신청받으며 잡아봐 어플라이를 통한 온라인 신청및 우편.방문신청을 동시에 받는다. 이 사업은 2분기와 같이 주민등록상 가평군에 단독으로 거주하고 있는 청년 약 50명에게 월세자금을 월 최대 20만 원씩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이면서 월세 60만 원 이하 건물에 월세로 거주하는 무주택자여야 하며 기준중위소득기준 150% 이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가평의 많은 청년들이 월세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아 더 나은 주거환경에 거주하면서 가평에서 자립과 성장을 이뤄나가기 바란다"며 '군 청년들을 위해 주거지원 외에도 실질적 수요가 많은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청년들이 살기좋은 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 청년 월세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 고시공고및 홈페이지,잡아봐 어플라이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그외 문의사항은 가평군청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추석 대명절을 앞두고 가평군 가평읍에 위치한 장어요리 전문점 '웬장어'에서 2일 가평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웬장어 이충진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평군에 성금을 통해 도움이 될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추석을 맞아 주변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가평군수는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웬장어 사장께 감사드린다"며 "보여주신 선한 나눔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되도록 성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4년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는 지난 8월29일부터 30일까지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경기도와 31개 시.군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발표대회는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연구.연찬을 통해 신규 세원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 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시.군을 대상으로 2차 심사인 발표를 통해 9개 시.군 입상자를 선정했는데 가평군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가평군이 발표한 주제는 '관광지 순환버스 보조금 수익금 환수 협약체결'이다. 이는 보조금 사업수익금 환수 규정을 명시해 신규 수입원 발굴은 물론 세외수입 증대로 이어질수 있다는 내용이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은 재정자립도가 18.3%로 낮아 자주재원을 위한 세외수입원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우수상 수상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향토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서울시 안암동 소재 가평장학관 입사생을 추가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남학생1명, 여학생 1명으로 휴학,졸업 등의 사유로 중도 퇴사에 따른 인원이다. 입사자격은 서울,인천,경기지역 소재 2년제 이상의 대학 입학생 또는 재학생으로서 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가평군에 3년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입사지원 기간은 9월2일부터 20일까지로 19일간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접수는 가평장학관 홈페이지, 이메일,우편,팩스 등을 통해 원서를 제출한 다음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장학관 홈페이지 및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합격자는 10월3일 가평장학관 홈페이지에 공고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8월29일부터 9월12일 까지 경기도와 공동으로 '2024년도 가평군사회조사'를 실시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사회조사는 군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사항인 가족.가구,환경,보건.의료,안전,사회통합과 공동체 등 50개 항목 등을 조사해 각종 정책 수립과 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가평지역 표본으로 선정된 810개 가구로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와 인터넷 조사, 자기 기입식 조사로 병행해 실시한다. 군은 정확한 통계자료 수집을 위해 지난 27일 조사요원들을 대상으로 조사지침과 조사요령,조사사례 제시,조사표 작성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조사내용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을 통해 분석을 한 후 올12월 초에 조사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한편 사회조사는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수집된 자료는 비밀보장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주민참여예산의 2025년도 제안사업 선정을 위해 오는 9월8일까지 '주민e참여'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주민이 직접 군 정책에 참여하고 사업 제안을 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온라인 주민투표는 가평군 주민참여예산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며 가평군민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수 있다. 투표 대상은 주민제안 사업 담당 부서의 행정타당성 검토결과 적정으로 검토된 총77건이다. 가평 주민은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접속해 개인정보 인증 후 가평군에 필요한 사업을 최대 5건까지 선택하면 된다. QR코드 접속으로도 손쉽게 투표에 참여할수 있다. 주민투표 결과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에 반영되며 군의회에서 최종 예산으로 확정된 후 2025년도 예산으로 편성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담당부서의 행정타당성 검토 결과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것으로 심사된 총 81건에 대해서는 제안자에게 검토 결과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