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한 채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정부보증 역모기지론)이 또 한번 역대 최고가입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 11월 주택연금 신규 가입은 284명(보증공급액 3천866억원)으로, 전년 동월(신규가입 245명, 보증공급액 3천244억원) 대비 가입인원은 16%, 보증공급액은 19% 각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월간 284명 신규 가입은 지난 3월과 동일한 역대 최고 기록이다. 이에 따라 주택연금은 올 들어 11월까지 총 2천627명이 신규로 가입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1%증가(1천859명→2천627명) 한 것이다. 또 하루 평균 가입도 지난해 8.1명에서 올해 11.6명으로 43% 증가했다. HF공사 관계자는 “최근 주택연금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주택연금이 고령층을 위한 안정적 노후생활 수단이라는 긍정적 인식이 사회전반에 걸쳐 확산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이 이르면 내년 여름에 3국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교섭을 시작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1일 보도했다. 한·중·일은 오는 14∼16일 평창에서 FTA 체결을 향한 산·관·학 공동연구 7번째 모임을 연다. 16일에 발표할 보고서를 보면, 무역이나 투자의 자유화를 둘러싼 각국의 주장을 담은 뒤 교섭 조기 개시를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교섭 체제나 일정에 대한 실무 협의를 거쳐 내년 봄 중국에서 열리는 3국 정상회담에서 FTA 교섭 개시에 합의하고, 이르면 여름에 교섭을 시작한다는 복안이다. 다만 중국은 자동차나 전기제품 분야의 관세 인하에 소극적이고, 한국이나 일본은 농업 분야 개방을 꺼려 세 나라가 어디까지 접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3국 투자협정도가 이르면 14일에 열리는 14번째 교섭에서 사실상 합의에 이를 전망이다. 내년 봄 정상회담에서 서명하고 내년 말까지 발효시킬 예정이다. 기업 등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는 규정을 포함하고, 분쟁을 국제법에 따라 처리할 수 있게 하며 현지 기업에서 부품을 조달하거나 기술을 이전받기 쉽게 해 한·중·일 FTA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정부는 이르면 내년 전반
매년 대형 마트 생선 매출에서 꾸준한 1위 자리를 지켰던 갈치를 재치고 국민생선으로 고등어가 등극 했다. 특히 올해는 할당관세의 혜택으로 가격이 안정돼 찾는 이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11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8일까지 생선 매장에서 갈치와 고등어의 매출 구성비는 고등어가 50.3%, 갈치는 49.7%를 기록했다. 지난 2001년에는 갈치와 고등어 매출비가 75.4 대 24.6일 정도로 갈치 매출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고등어 매출은 시간이 가면서 꾸준히 증가해 2000년대 중반에는 6(갈치) 대 4(고등어)로 갈치를 추격하며 올해에는 근소한 차이로 역전에 성공한 것이다. 이같이 고등어와 갈치의 매출이 역전된 것은 한반도 주변 기온 변화에 따른 어획량 감소로 인한 가격 상승이 갈치가 더 컸기 때문이다. 생갈치는 이상 기온과 잦은 비로 인해 어획량이 작년에 비해 30%가량 줄어드는 바람에 현재 한 마리(300g)가 작년보다 50% 이상 오른 7천980원에 팔렸다. 반면 생고등어는 어획량이 작년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일시적으로 상품성이 있는 250g 이상 제품의 어획량이 줄어 값이 작년보다 25% 오르기도 했지만 10월 이후
중국 종합채널 CCTV에서 한국 농식품 홍보광고가 방영되며 막걸리, 김치 등 수출유망품목의 중국 현지 소비 확대가 기대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의 수출확대를 위해 25일까지 막걸리, 유자차, 홍삼, 김, 김치 등 주요 수출유망 농식품 홍보광고를 실시한다. 특히 중국 관영 채널인 CCTV1 채널과 드라마 ‘대장금’이 방영됐던 호남위성TV에서 홍보가 될 예정이여서 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3월 일본대지진에 따른 방사선 영향으로 수입 금지된 일본식품과 대만음료 가소제 성분검출에 따른 대만식품 구매기피 현상과 맞물려 한국산 대체효과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농식품의 대중국 수출은 11월말 현재 전년 대비 52.1% 증가한 10억5천만달러로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찬 상하이 aT센터 지사장은 “중국의 최대명절이자 수입식품 소비가 왕성한 춘절을 앞두고 중국 내 최고 영향력을 지닌 채널에서 한국 농식품 광고가 방영됨에 따라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 농식품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에 있는 차량용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역별로 크게는 179원까지 차이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9일 기준 자동차용 LPG 충전소 전국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천52.76원으로 가격 공개가 의무화된 지난달 25일(1천65.44원)에 비해 12.68원 내렸다. 주간 단위로도 12월 첫째 주 전국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천53.17원으로 전주보다 4.12원 내렸다.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연간 120t 이상 판매하는 LPG판매소의 가격 공개가 의무화되면서 오피넷을 통해 전국 충전소별 판매가격이 공개되기 시작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판매가격이 ℓ당 평균 1천72.39원으로 가장 높았던 반면 광주광역시가 1천14.54원으로 가장 낮았다. 서울 다음으로는 인천(1천60.84원), 대구(1천60.79원), 경기(1천59.89원) 등의 판매가가 높게 형성됐고 전남(1천31.45원)은 광주 다음으로 가격이 낮았다.
내년부터 은행들이 가계대출 금리를 하나둘 내리면서 서민들의 대출금리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가계대출의 전반적인 금리 체계를 바꾸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기준금리+가산금리’의 형태이며 기준금리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코픽스 등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또 가산금리는 신용도에 따라 개별 대출자에게 붙는 금리다. 은행들은 기준금리와 가산금리를 모두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두 금리 모두 낮아지면 대출자의 이자 부담은 상당히 줄어들 수 있다. 은행들은 또 가계대출 잔액의 56%를 좌우하는 CD 금리를 새 기준금리를 개발하기로 했다. 올들어 시장금리 가운데 유독 CD 금리만 급등해 가계대출 금리를 끌어올린 폐해 때문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CD 금리의 폐해 때문에 새 지표를 개발하는 만큼 대출금리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신규 가계대출 가운데 연 10% 이상 고금리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3.3%에 달한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3.2%)보다 높은 수치다. 현재 은행권 신용대출의 최고 금리는 연 13%가량에 이른다. 제2금융권보다
ㅇ 월간 전기 절감량 : 1㎾h = 다리미 소비전력 × 월 사용시간 × 사용시간 1/5로 줄일 시 절감율 = 1.1㎾ × 4.6h/월 × 0.2 = 1㎾h/월 ㅇ 월 절감액 : 122원 = 전력소비량 × 가정(주택)용 전력단가 = 1㎾h × 122원/㎾h = 122원
최근 금융시장에서 고객을 대면하는 공간인 점포가 이색공간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시대’로의 진화를 시작했다. 앞으로 은행이나 보험사들이 저비용·고효율 구조의 마케팅에 나서면서 휴대전화 판매점이나 대형마트에서도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신개념 점포 확대를 위해 기업은행은 KT와 손을 잡았다. 11일 기업은행은 KT와 업무협약을 맺어 KT플라자에 미래형 점포인 ‘스마트 브랜치’을 입점키로 했다. 첨단 정보기술(IT)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번거로운 서류 작성 과정을 줄이고 화상상담 시스템 등을 통해 상속, 세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은행과 KT는 기존 KT플라자를 리모델링해 내년 초 ‘점포 속 점포’ 형태의 ‘스마트 브랜치(자동화 지점) 1호점’을 개설해 시범운영한 뒤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앞서 공중전화부스에 자동입출금기(ATM)를 설치한 ‘길거리점포’를 선보였다. 외환은행은 SK텔레콤을 파트너로 끌어들였다. 내년 상반기 SK텔레콤 주요 대리점에 신개념 점포인 스마트 브랜치를 선보일 계획이다. 보험·카드사들은 주로 대형마트들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 끌어모으기에 안감힘을 쏟고 있다. 이마트는 최근 서울 성수점 등 9개 매장에 금융센터를 열었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와 경기새농민회(회장 최동군)는 지난 9일 안성시 농협안성교육원에서 ‘2011년 경기새농민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과 성효용 전국새농민회회장, 최동군 경기새농민회장, 김익호 경기도청 농정과장을 비롯한 새농민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선도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모색하고 새농민회 조직 활성화를 위한 품목분과별 세미나가 열렸으며 관내 새농민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회원들에게 공로패 및 표창장이 수여됐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우리 농업이 처한 여건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농업·농촌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새농민회원들이 앞으로도 도내 농업의 리더로서 많은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최동군 경기새농민회장은 “창의적인 영농활동과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FTA를 극복하고 자립영농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경기지역의 수출은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제조업의 생산과 소비, 건설투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경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10월 중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와 금속가공제품, 음향통신 등의 호조에 힘입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소비도 패션용품 등을 중심으로 동년동월 대비 4.3% 증가했고, 건설수주액 역시 112.8% 늘었다. 이와 함께 건축허가 면적은 52.8%, 건축착공 면적은 38.4% 증가했다. 하지만 10월 도내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9% 줄었으며, 특히 반도체 수출은 16.6% 감소했다. 취업자 수 증가는 지난 9월 10만명에서 10월 13만명으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