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카스와 오비 등 맥주 출고가를 약 9.6%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15일 “원가 상승의 영향으로 연초부터 가격을 올리기 위해 국세청과 가격 인상을 협의해 왔으며, 19일부터 맥주 제품을 평균 9.6% 올리는 안을 최근 제시했다”고 말했다. 주류는 국세청에 가격을 신고하게 돼 있어 국세청이 가격 인상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가격을 올릴 수 없다. %lsh@
전체 연령대 가운데 유일하게 20대 가구의 부동산자산 비중이 늘면서 거주주택 이외의 주택과 토지 자산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30세 미만 가구(평균 연령 26.4세)는 전체 자산 가운데 46.1%를 부동산으로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보다 부동산자산 비중을 8.9%포인트나 증가한 수치다. 30세 미만 가구의 평균 부동산자산은 작년 2천818만원에서 올해 3천835만원으로 36.1% 늘었다. 또 부동산자산 보유 비율도 19.1%에서 21.1%로 증가했다. 올해 30대 가구의 평균 부동산자산은 1억2천480만원, 40대 2억968만원, 50대 미만 3억156만원, 60세 이상 2억5천671만원으로 각각 작년보다 0.1%, 1.8%, 5.2%, 1.9% 늘었다. 게다가 30세 미만 가구의 거주주택 외 부동산자산은 전체 자산의 18.8%로 비중이 작년보다 10.3%포인트 증가했다. 액수 기준으로는 작년 가구당 평균 639만원에서 올해 1천561만원으로 144.3%나 증가했으며, 전체 가구 중 거주주택 외 부동산자산을 보유한 가구의 비율은 작년 4.2%에서 올해 6.8%로 늘었다. 반면 거주주택 외 부동
최근 LED산업포럼이 동반성장위원회에 LED조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을 유보해 달라고 신청한 것과 관련, 중소기업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등 중소기업계 3개 조합은 14일 오전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ED 등을 적합업종에 선정한 것은 적절한 결정”이라며 “유보신청은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LED산업포럼은 대기업·중소기업·관련조합들이 포함된 동반성장 협의체로, 지난 9일 “포럼에서의 합의한 내용과 동반위 권고내용이 다르다”며 적합업종 선정 유보 요청을 했다. 이에 대해 조합 측은 “산업포럼은 일방적으로 대기업의 입장만 대변한 것”이라며 “유보 신청 과정에서 중소기업들의 동의도 전혀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조합 측은 “특히 산업포럼 사무국이 지경부 산하에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지경부도 이와 관련해 분명한 태도 표명을 해야 할 것”이라며 “지경부는 더는 산업포럼을 앞세워 부당한 간섭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산업포럼이 동반위 실무휘원회 개최일인 2일 창립총회를 한 것도 적합업종 신청을 무산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들은 적합업종 선정 때 외국계 기업들의 조명시장 장악이 우려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14일부터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2012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추진을 위한 도단위 전문강사요원 연찬교육을 실시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농업인교육훈련분야 우수기관인 평택,김포,안성시농업기술센터와 유공공무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시상과 2012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강사들을 대상으로 농촌진흥기관 에서 연구 개발 결과를 현장에서 실용화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과 농업인이 실천해야 할 핵심 기술을 교육하는 현장 강사 양성 과정으로 추진된다 김영호 도농기원 원장은 “농촌진흥공무원 모두 농업의 현실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서 임하고 지식을 확보해 농업인에게 새로운 경영 마인드를 심어주는 것이 중요 하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신규 일자리 채용방식에서 인맥의존도가 60% 안팎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김영철 연구위원은 ‘구직에서의 인적 네트워크 의존도 추정’이란 자료에서 한국노동패널의 2003∼2007년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4일 밝혔다.신규로 일자리를 구한 6천165명을 대상으로 채용방식과 성공한 구직방법 등을 설문한 결과 친구나 친지, 가족, 희망직장 지인 등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자리를 구했다는 답변이 56.4%에 달했다. 김 연구위원은 “이는 최소추정치로 실제 인적 네트워크 의존도는 이를 다소 초과할 것”이라며 “종합하면 국내 노동시장에서의 인적 네트워크 의존도는 대략 60% 안팎인 것으로 결론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GDP 대비 공공고용서비스(PES) 서비스 지출 수준과 인구 만명당 PES 직원 수를 분석해보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은 0.16%, 5.4명인데 반해 한국은 0.02%, 0.6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높은 인맥의존도는 고용서비스 관련 사회적 인프라의 부족, 신뢰 등 사회적 자본의 결여, 전반적인 산업기반의 영세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
지난 9일 국내 4대 정유사 가운데 하나인 현대오일뱅크가 정부의 ‘알뜰주유소’ 추진계획에 동참하기 어렵다는결론을 내린 가운데 정유사들은 참여 여부를 놓고 막판까지 고민중이다. 14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9일 입찰 물량을 떠안는 것에 대한 부담과 영업 손실에 대한 보전 등의 현실적 어려움을 내세워 불참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고, SK에너지와 GS칼텍스, 에쓰오일은 숙고를 거듭하고 있다. GS칼텍스측은 “여러 가지 사정을 감안해서 고려중”이라고 했고, 에쓰오일측은 “아직 참가할지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수출 물량으로 미리 잡아놓은 것이 있는데 내수로 돌리면 내수 점유율은 올라가지만 바이어들과의 신뢰 문제가 생긴다”면서 “수출 단가보다 낮게 가격을 써내기도 쉽지 않은 결정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뜰주유소 공급 물량을 현재 파악하기가 어려워 이번 입찰 형식은 애초 발표대로 일정 물량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단가 입찰로 바뀔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 가업상속공제 제도 확대 등 감세기조 유지를 당부한 건의문을 국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건의문에서 “가업상속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는 부의 대물림에 혜택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경쟁력 있는 장수기업을 육성해 우리나라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일본, 독일, 영국 등 세계 주요국은 비상장 중소기업 주식을 가업상속할 경우 80%를 공제(한국은 40% 공제)하는 등 우리나라보다 폭넓은 세제지원을 통해 상속세 부담을 낮춰주고 있다. 대한상의는 “정부가 세법개정안에서 가업상속공제율을 현행 40%에서 100%로 확대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이 상속 후 10년간 고용 평균을 유지할 것을 의무화했는데 이는 일본, 독일 등의 고용 유지 요건보다 엄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 폐지와 관련해서는 “최근 더블딥(이중침체) 가능성, 유럽 재정위기 확산 우려 등으로 세계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국내 대표적인 투자지원책인 임투세를 폐지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 또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고투세)는 노동집약적 산업에 대한 세제 우대로 자원 배분의 왜곡 가능성이 있다”며 “기업의 투자
전국에서 가장 소득수준이 높은 수도권 거주자들이 오히려 가장 빚에 허덕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통계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공동으로 수행한 ‘2011년 가계금융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거주자의 연간 경상소득은 평균 4천349만원으로 비수도권 거주자의 3천701만원보다 17.5%나 높았다. 경상소득에서 세금과 연금, 이자 등을 제외한 가처분 소득 역시 3천485만원으로 비수도권 거구자의 3천096만원보다 12.6% 정도 많았다. 수도권에서 사는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빚이다. 수도권 거주자의 부채는 7천336만원, 비수도권 거주자의 3천241만원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순수 금융대출도 4천848만원에 달해 비수도권 2천433만원의 두 배에 이른다. 수도권 거주자가 빚이 많은 이유는 무엇보다 집값이 비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 된다. 대출 현황을 분석해 보면 이렇다. 신용대출은 수도권 거주자가 719만원, 비수도권 거주자가 539만원으로 별 차이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주택대출이 대부분인 담보대출은 수도권 거주자가 3천993만원으로 비수도권의 1천796만원의 두 배를 넘었다. 집값이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나니 빚을 더 많이 질
삼성전자는 ‘게임용 노트북 삼성 센스 시리즈7’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 센스 시리즈7 게이머’는 풀 옵션 3D 게임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사양과 프리미엄 그래픽, 음향 기능을 탑재하고, 게임 전용 모드까지 지원해 현실감을 높였다. 게다가 우측에 부착된 모드 다이얼을 돌려 사용 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 ’게이밍 모드’를 선택하면 게임에 주로 사용되는 키가 붉은색으로 바뀌고 바탕화면은 게임 테마로 바뀌는 동시에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을 최적화하는 ‘터보 부스트’ 기능과 냉각팬을 더 빨리 돌리는 ‘터보 쿨링’ 기능이 활성화된다. 하드웨어 사양도 인텔 쿼드코어 i7 CPU에 AMD 그래픽 카드 HD 6970M 2G가 적용됐으며, 1TB(테라바이트) 하드디스크와 연동해 시스템 속도를 높이는 ‘익스프레스 캐시’ 기술도 탑재됐다. 디스플레이는 17.3인치 풀HD LED LCD 디스플레이에 기존 노트북보다 80% 더 밝은 화면을 채택했다. 이 노트북은 지난 8월 세계 3대 게임쇼인 게임즈컴에서 공개됐으며, 2011 WCG 유로 파이널의 공식 노트북 PC로 사용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가 출시 예정인 게임 ‘블레이드 앤 소울’과 함께 공동마
농촌진흥청은 장맛의 비밀을 간직한 메주의 곰팡이 균주 431개를 국가 생명자원으로 영구 보존한다. 14일 농진청에 따르면 농진청은 전국의 농가와 맛집, 장류 생산업체로부터 수집한 전통 메주에서 지역적 대표성, 맛 차이점, 생물학적 특징을 지닌 균주를 선발, 국가 생명자원으로 등록하고 농업미생물은행에 장기 보존한다. 국가 생명자원으로 선발된 균주는 영하 196℃의 액체질소 보존실에 중복 보존돼 100년 후에도 활용이 가능하며 보존된 메주곰팡이 자원은 장류 연구를 위한 생물자원으로 산업체와 연구계에 무료로 공급된다. 농진청이 2009년부터 전국에서 수집한 메주는 323개로 여기에서 선발된 메주곰팡이는 18속(屬), 69종(種), 1천508개 균주다. 전라도와 제주도 지역은 ‘털곰팡이’와 ‘푸른곰팡이’ 종류가 많았으며 경기도를 포함한 중부지역은 ‘누룩곰팡이’와 ‘빗자루곰팡이’가 많았다. 특히 지금까지 메주 곰팡이로는 보고되지 않았던 ‘홍국균’ 등 여러 유용 곰팡이도 찾아내 앞으로 메주곰팡이와 장맛과의 상관관계는 물론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장류 개발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농진청은 밝혔다. 농진청 농업미생물팀 홍승범 연구사는 “지금까지 일본 된장에서 선발된 황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