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도 불구하고 이천시농기계임대사업소 직원들의 헌신적인 사명감과 배려심으로 이천농업생명대학 학생들이 그늘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지난 14일 이천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에 이천농기센터 농기계임대사업팀원들에 대한 칭찬의 글이 올라왔다. 이천농생대 생활농업과 교육생 N씨가 농기계 안전사용 요령 및 관리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팀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지도와 세세한 배려에 감동을 받았다며 글을 올린 것이다. N씨는 “최근 농기계임대사업팀의 J 주무관 등은 푹푹 찌는 폭염 속에서 농기계교육을 받는 교육생들이 더위를 피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폐현수막을 이용해 경운기 운전석 위헤 파라솔 형식의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정성어린 배려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생들이 주무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한 끼의 식사라도 대접하려고 했으나 ‘교육담당자로서 당연한 임무를 수행한 것’이라며 이를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쌍용자동차는 경영진과 시니어 관리자들이 경영현황을 공유하고 신뢰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SsangYong Leaders Round Table)’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쌍용자동차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에는 최종식 대표이사, 기술개발부문 이재완 부사장, 최고재무담당(CFO) 와수데브 툼베 부사장 등 각 부문 및 본부별 임원, 팀장 등 시니어 관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상반기 사업 실적 및 주요 이슈 등 경영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올해 흑자실현을 위한 부문별 하반기 계획 및 슬로건을 발표하고 목표 달성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은 경영진과 임직원 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열린 경영의 일환으로, 쌍용차는 CEO 라운드워크, 현장감독자와의 CEO 간담회 등 직급별, 부문별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팀장급 이상 시니어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부문별 사업계획과 함께 ‘Shine the Light’, ‘Keep It Simple & Smart’, ‘Infinite Cha
필동 임면수 선생의 동상 제막 1주년 기념식이 지난 14일 오후 수원 올픽공원에서 열렸다. 제4차 세계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행사와 함께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행사를 주관한 수원평화나비, 경기나비네트워크,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수원여성회, 임면수선생기념사업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염태영 수원시장, 백혜련·김영진 국회의원,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임남규 광복회 수원시지회장 등 내외빈과 수원에 살고 있는 위안부 피해자 안점순 할머니와 임면수 선생의 손자 임병무씨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기림일 행사에서는 기림일 성명서 발표와 추모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어 염태영 시장과 임병무씨가 함께 임면수 선생 동상 앞에 헌화하고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국민들의 보편적 생각과 동떨어진 위안부 합의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다행스러운 것은 시민·사회단체와 여성단체들이 기림일 행사 등을 통해 위안부 할머니들의 뜻을 이어가가고 있는 점”이라며 “더불어 우리 지역은 임면수 선생과 같은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동상을 세우고 젊은이들이 그 흔적을 따라 답사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염
김포시 운양동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20여명이 71주년 광복절(8월15일)을 맞아 지난 14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광복절을 앞두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태극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전개됐다. 이날 회원들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운양동 인구밀집 상가 주변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홍보 피켓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이들은 운양동 인구 밀집구간(래미안 2차 정문~일성트루엘 정문, 약 2.1㎞ 구간)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해 태극기 물결이 넘치는 진풍경을 선사하기도 했다. 강순남 회장은 “10월 국경일에도 태극기 달기 운동을 계속한다”며 “광복절을 맞아 집집마다 태극기를 달아 주민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주민들 가슴속 깊이 새겨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양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 국경일, 기념일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라사랑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모범적인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과천시 새마을회와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 단체와 청소년 100여명이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2일 단체 회원들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 50여명은 그레이스 호텔을 중심으로 별양동과 중앙동에서 태극기 300여개와 태극기 달기 요령이 적힌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자유총연맹, 지역 청소년들은 별양동 우물가 쉼터에서 태극기와 태극기 풍선, 6·25 책자 등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애국정신 함양과 광복절 태극기 게양 홍보에 열을 올렸다. 과천경찰서도 과천서 보안협력위원회, 과천시재향군인회, 자유총연맹 과천시지회, 상이군경회 과천시지회 등 관내 안보단체들과 공동으로 가정용 태극기 500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 이승협 서장은 “국가상징인 태극기에 대한 애정과 우리문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연우 자유총연맹 과천시지회장은 “광복절을 맞아 우리 조상의 숭고한 얼과 민족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기쁜 마음으로 태극기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했다.…
정부 3.0평가 우수지자체 시상 시흥시와 여주시, 양평군이 지난 12일 서울정부청사 별관에서 열린 ‘2015년 정부3.0 평가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부3.0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의 4대 핵심가치 바탕위에 시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통 합 제공하는 정부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이번 시상식은 올해 초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5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 따른 것이다. 여기에서 시흥시는 ▲주민이 주인 되는 도시재생, 주민계획가 제도 ▲전국1호 책임읍면동인 대야·신천행정센터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꾸러미 ▲자유학기제 대비, 창의체험학교 ▲通하고 협업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 등을 통해 정부3.0 가치 확산과 시민 행복 제고에 힘써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정석 시 기획평가담당관은 “정부3.0 추진 유공으로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은 것은 그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올해는 정부3.0 추진 4년차를 맞이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정부3.0 생활화를 위해 힘쓰
고양시가 최근 대형 공사장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클린(Clean) 공사 협의체를 구성하고, 화전~신사간 도로공사 현장사무소에서 각 공사현장의 책임 감리원 및 현장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공사 협약 체결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협약 및 교육은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발주청과 시공사 및 하도급 업체 간의 부적절한 청탁 금지 ▲공사 및 자재선정 관련 금품 수수·향응·접대 행위 제한 등을 내용으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공사현장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공사 현장별 월 1회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공사불편신고’와 ‘공사 주민참여 T/F팀’을 운영하는 등 투명한 공사추진 및 자재선정으로 품질 향상과 부실공사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용인시> ◇4급 ▲행정문화국 지방서기관 전재영 ▲기흥구청장 윤승호 ▲기획재정국장 장경순 ▲안전건설국장 김홍동 ▲처인구보건소장 이성순 ▲상수도사업소장 윤득원 ◇5급 ▲시민소통담당관 조성린 ▲자치협력과장 조정권 ▲문화예술과장 황규섭 ▲관광과장 신성수 ▲민원여권과장 백숙희 ▲정책기획과장 조명철 ▲복지여성과장 정진교 ▲장애인복지과장 이홍식 ▲여성가족과장 이기옥 ▲아동보육과장 이형범 ▲일자리정책과장 두은석 ▲농업정책과장 최희학 ▲축산과장 김지호 ▲산림과장 문제영 ▲건축행정과장 김종무 ▲토지정보과장 이혁우 ▲안전총괄과장 이동무 ▲환경과장 김정원 ▲기후에너지과장 이택호 ▲청소행정과장 임도수 ▲위생과장 조순구 ▲교통정책과장 유기석 ▲대중교통과장 이정용 ▲차량등록과장 장태영 ▲수도행정과장 김동수 ▲수도시설과장 이번규 ▲정수과장 구본웅 ▲하수재생과장 차상용 ▲행정지원과장 김진배 ▲노인복지과장 안병렬 ▲하수시설과장 양승영 ▲처인구 생활민원과장 박성춘 ▲처인구 민원봉사과장 박상우 ▲처인구 건설도로과장 최영만 ▲처인구 건축1과장 김창호 ▲처인구 건축허가2과장 현민용 ▲포곡읍장 이창호 ▲기흥구 자치행정과장 안충훈 ▲기흥구 생활민원과장 정창우 ▲기흥구 산업환경과장 이기주…
시흥시가 어려운 환경의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흥시 드림스타트가 위생용품을 구입하기 부담스러워 하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최소한의 경제적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시 드림스타트는 11일 정왕동 글로벌센터에서 사춘기 몸의 변화과정 및 생명의 소중함, 어른이 되는 몸의 변화, 이에 따른 대처법을 현실적으로 가르쳐 주는 아동성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아동팬티와 위생용품이 들어있는 핑크·블루박스를 전달했다. 이 행사는 오는 18일 신천동 드림스타트센터에서도 진행된다. 이들은 향후 여성 위생용품을 드림스타트센터에 비치하고, 관내 저소득층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에게 앞으로 8개월간 무상 지원한다. 또 아동·청소년의 최소한의 경제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핑크·블루박스 나눔 캠페인(생리용품 등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용인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기흥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책과 여행, 사랑을 주제로 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여행작가인 태원준씨와 강기태씨 등 2명이 출연해 저자의 경험을 대담 형식으로 들려주고 그에 맞는 아름다운 선율의 노래를 초청밴드(어쿠스틱 듀오 ‘소심한 오빠들’)가 직접 불러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태원준 작가는 어머니와 함께 떠난 세계 여행기를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 ‘엄마 내친김에 남미까지’ 등의 책으로 엮어 화제가 됐다. 또 강기태 작가는 트렉터를 타고 전국 일주를 한 경험을 ‘180일간의 트랙터 다이어리’라는 책으로 펴냈다. 이들은 여행을 떠나는 이유와 책을 통한 교감 등을 주제로 즐거운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기흥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콘서트가 여름밤 책과 여행을 주제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오는 17일부터 기흥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