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택트(ontact) → 영상 대면, 화상 대면 (원문) 이제는 온택트 시대, 고입 전형도 온라인으로 한다. (고쳐 쓴 문장) 이제는 영상 대면 시대, 고입 전형도 온라인으로 한다. (원문) 공정한 공직 사회 실현을 주제로 온택트 청렴 특강을 열었다. (고쳐 쓴 문장) 공정한 공직 사회 실현을 주제로 영상 대면 청렴 특강을 열었다. (원문) 온택트 미술관에서 전시장과 작품을 실제 관람하는 듯 감상할 수 있다. (고쳐 쓴 문장) 화상 대면 미술관에서 전시장과 작품을 실제 관람하는 듯 감상할 수 있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국내 과학 문명 발전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한국의 과학과 문명' 총서가 12년 만에 완간됐다. 2010년 사업의 첫발을 뗀 후 2015년 '동의보감과 동아시아 의학사'를 시작으로 올해 8월 '한국의 술수과학과 문명'까지 국내 과학 문명의 경향과 흐름을 모두 30권에 담았다. 과학 문명 분야를 통시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국내 학술계의 쾌거로 받아들여진다. 책의 주제는 광범위하다. 의학·지리·과학·천문학·농업·종교·금속 문명·도자기·여성·산업화·시민사회·도시 건축까지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다. 과학기술 전 분야의 성취를 포함해 과학이 실제 생활에 미친 영향까지 담아냈다. 규모와 학문적 깊이 측면에서도 독보적이다. 신동훈 전북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장은 31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총서 완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규모의 총서는 영국 케임브리지 니덤 동아시아과학사연구소에서 펴낸 '중국의 과학과 문명 총서', 중국 자연과학연구소가 펴낸 '중국과학기술사 총서'에 이어 세계적으로 세 번째"라고 말했다. 케임브리지 총서는 서구 현대 과학의 잣대로 동아시아 전통 과학 문명을 바라본다는 점에서, 중국 총서는 중화 문명 중심으로 서사를 이끌어 나간다는 점에서 한계가
◆ 수면 아래 / 이주란 지음 / 문학동네 / 200쪽 / 1만 3500원 이주란 작가의 신작 ‘수면 아래’는 지난해 ‘주간 문학동네’ 연재를 통해 독자들에게 먼저 선보인 작품이다. 어린 시절부터 평생을 함께해오다 결혼한 두 사람이 아이를 잃는 커다란 상실을 겪은 뒤 다시 삶을 회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둘은 이혼을 택했지만, 완전한 이별을 하지는 못한 채 가까운 곳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살아간다. 책은 주인공 ‘해인’의 일상을 따라가며 진행된다. 해인은 매일 아침 마을버스를 타고 ‘해동중고’라는 이름의 한 중고 물품점으로 출근한다. 새로 들어온 중고 물품을 닦아서 진열하고, 종종 물건을 팔러 들르는 장미 씨와 이야기를 나누고, 근처 공원에서 뛰노는 아이들을 구경하는 등 그의 하루는 작은 일들로 채워져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전남편 ‘우경’이 상사로부터 베트남에서 같이 일하자는 제안을 받았다고 해인에게 말한다. 우경은 해인에게 그곳에 함께 가자하고, 이로 인해 그동안 아픔을 모른 체하며 지내왔던 둘의 관계에 파문이 일기 시작한다. 어떻게 지냈어요? 그냥 평범하게 지냈어요. 어려운 거네요. 뭐가요? 평범하게 지내는 것. 유진 씨는요? 저도 그런 편이에요.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의 2022년 반려동물 축제 '상상투게더Ⅱ'가 오는 9월 3일 개최된다. 지난 4월 열린 반려동물 축제 '상상투게더'에 이은 올해 두 번째 행사로, 이번에는 경기상상캠퍼스 ‘사색의 동산’과 ‘청년1981’ 건물 앞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사색의 동산’에서는 반려견 행동교정전문가 이웅종 교수의 산책 수업, 그리고 도심에서 살아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반드시 알아야 할 10단계 필수 반려동물 예절 교육과 같은 강연 및 캠페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더불어 간식을 활용한 후각 놀이로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노즈워크’ 프로그램, 전문 훈련사와 1:1로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맞춤 교정하는 ‘훈련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한 반려견용 아로마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아로마테라피 교육을 통해 반려견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방법을 배우는 ‘펫 아로마테라피’, 반려견 맞춤 미용서비스와 간단한 미용 상담까지 가능한 ‘청결미용’ 공간도 운영된다.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 내용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 참조.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 예민함이라는 선물 / 이미로 지음 / 신동숙 옮김 / 온워드 / 320쪽 / 1만 7000원 ‘예민함이라는 선물’은 정신건강 임상의이자 심리치료사인 저자가 ‘유난히 예민하고 감정기복이 큰’ 사람들에게 보내는 조언을 담은 책이다. 책은 예민하고 격정적인 사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책에서 말하는 격정적인 성격은 ‘매우 민감한 사람(The Highly Sensitive People)’의 성격에 엄격함, 신속함, 쉽게 흥분하는 성향이 더해졌다. 저자는 “감정은 적이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서 당신이 보낸 메신저다”며 타인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자신을 수치스러워하며, 감정을 억누르려 애쓰는, ‘남들처럼’ 세상을 살고자 하는 몸부림을 멈추라고 강조한다. 특히, 3장 ‘숨기지 않고 나를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그동안 적대시했던 내면의 격정성을 존중하고 관리하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되찾기를 응원한다. ◆ 마음은 단단하게 인생은 유연하게 / 정두영 지음 / 더퀘스트 / 240쪽 / 1만 7200원 ‘심리적 유연성’, 경험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며 자신의 가치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행동을 지속하거나 변경하는 능력을…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다음달 22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영화제에선 개막작인 ‘킵 스텝핑’을 비롯해 국내외 138편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영된다. 31일 도에 따르면 영화제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메가박스 백석,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진행된다. 영화제 상영작은 53개국 138편(장편 89편, 단편 49편)의 다큐멘터리로 구성됐다. 경쟁 부문 56편 중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6개 부문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개막작은 루크 코니시 감독의 ‘킵 스텝핑’이다. 거리의 춤꾼들을 소재로 한 영화는 호주 최대 스트리트 댄스 경연대회에 출전한 2명의 이민자 여성 댄서들의 우정 어린 경쟁과 고군분투하는 현실 등을 담아냈다. 개막식은 경기문화재단 렛츠 디엠지(Let’s DMZ)와 협업으로 오는 22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연다. 이날 코시니 감독 등은 관객과의 만남(GV)도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 상영과 공연을 결합한 독스 온 스테이지(Docs On Stage)는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극장과 고양 꽃 전시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아트무대와 갤러리 그리브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뉴 스페이스'(new space)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민간 우주개발'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뉴 스페이스'는 민간이 주도하는 우주 개발로 정부 주도 우주 개발인 '올드 스페이스'(old space)와 대비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문체부가 지난 19∼25일 국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72.9%가 '뉴 스페이스'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이어 90.9%가 '뉴 스페이스'를 '민간 우주개발'로 바꾸는 데 적절하다고 답했다. 또 문체부는 '그루밍 성범죄'를 다듬은 말로는 '환심형 성범죄'를 제안했다. '그루밍 성범죄'는 피해자의 관심사를 공유하거나 피해자가 원하는 것을 제공하면서 신뢰를 쌓아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행하는 성범죄를 이르는 말로 쓰인다.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어려운 용어를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일본·대만·마카오를 대상으로 8월 한시 시행했던 무비자 입국 제도가 10월 31일까지 연장된다. 31일 문체육관광부는 법무부·외교부·질병관리청 등이 참석한 '제102차 해외유입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서울페스타 2022' 행사를 계기로 이달 4일부터 도입한 무비자 제도 시행 결과, 일본과 대만의 8월 1~21일 하루 평균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7월보다 약 9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9월과 10월에도 서울 부산 등에서 다양한 대규모 국제행사가 예정돼 있다. 오는 10월 15일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BTS 콘서트가 부산 기장군 일광에서 개최되며 부산국제영화제·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서울국제트래블마트 등도 열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의 성공 사례는 제작사 에이스토리가 작품에 대한 권리를 온전히 갖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크다. 이상백 에이스토리 대표는 3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행사 특별 세션에서 "IP(지식재산) 확보는 제작사의 생존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우영우'는 국내에서는 케이블 채널인 ENA에서, 해외에서는 190여 개국에 서비스되는 넷플릭스에서 방영됐다. 이 대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킹덤' 이후 해외 진출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며 "넷플릭스에서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 제안을 했지만, 거절하고 방영권만 팔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국내 채널과 접촉했는데, (넷플릭스와 같이) 방영권 구매만 가능한 채널을 고려했다"며 "그러다 보니 신생 채널로 가게 됐고, 그렇다고 규모가 너무 작으면 안 될 것 같아 KT라는 거대 회사가 받쳐주는 ENA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국내 주요 방송사가 아닌 대중들에게 낯선 ENA 채널을 선택하면서까지 IP를 확보하려고 애쓴 데는 '킹덤'의 성공 뒤 찾아온 아쉬움 때문이다. 에이스토리는 '킹덤'의 게임 제작 관련한…
지난 18일 종영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에서 5주 연속으로 시청 시간 1위를 차지했다. 31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우영우'의 8월 넷째 주(22∼28일) 시청 시간은 5천389만 시간으로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정상에 올랐다. 시청 시간은 8월 셋째 주(15∼21일) 7천743만 시간보다 줄어들었다. '우영우'가 시청 시간 1위에 오른 건 7번째다. 지난 6월 29일 공개된 '우영우'는 방영 첫 주에는 10위권에 진입하지 못했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다음 주인 7월 둘째 주(4∼10일) 1위에 올랐고, 셋째 주(11∼17일)에도 정상을 지켰다. 넷째 주(18∼24일)에는 스페인 드라마 '알바'에 밀려 2위로 내려왔지만, 다섯째 주(25∼31일)에 다시 1위 탈환에 성공했고, 8월 첫째 주(1∼7일)부터 넷째 주까지 5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박은빈 주연의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에피소드마다 따뜻한 감동을 안기며 지난 18일 막을 내렸다. 8월 넷째 주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시청 시간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