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다음달 2일부터 3일간 광적면 가납리비행장에서 2023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본보 5월 26일자)과 연계해 사회적경제 나눔장터‘기버마켓’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드론봇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열릴 이번 기버마켓에서는 ‘호혜와 나눔의 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판매를 위한 35개 부스가 운영된다. 일정 금액 이상 물건을 구매하면 기버마켓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이벤트와 낚시게임, 고무신 던지기 체험 등이 준비돼 있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장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기버마켓에는 시민들이 ESG의 가치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ESG의 개념과 내용을 전달하는 ESG Zone을 마련한 점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타임별 플로깅(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행위) 프로그램 운영과 ECO 포토존 구성 등 자원 재순환을 실천하기 위한 친환경 장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일반 시민들은 물론, 참여 기업들이 기버마켓에서 발생한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기버함’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기버함’에 모인 기부금은 관내 독거어르신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효심꾸러미(생필품키트 등) 전달
양주로타리클럽(회장 이길한)은 25일 장흥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20kg 41포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흥면장, 양주로타리클럽 회장 및 회원이 참석했으며 기탁받은 백미는 취약계층에 따듯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양주로타리클럽 이길한 회장은“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백미를 기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움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수 장흥면장도“매년 양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해주신 양주로타리클럽 회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광적면에 소재한 중소기업 플랜비는 25일 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오백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플랜비 김진성, 김지혜 공동대표가 참석하였으며, 이번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지혜 플랜비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찾아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플랜비가 되겠다”고 전했다. 강 시장은 “애정을 담아 지역사회 발전 및 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양주시가 성장하고, 따뜻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경기북부 최초로 드론정책팀을 신설한 양주시가 지상작전사령부와 공동으로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드론봇 페스티벌은 광적면 민관군 상생 협약에 따라 양주시가 서부권을 대표하는 행사로 승격 시켜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양주시 3대 축제로 마련되었다. 축제는 가납리 비행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경기도 접경지역 최초로 불꽃 드론 아트쇼를 비롯해 드론 동시 이륙 기네스 도전 행사, 육군항공대 헬기 고공 비행쇼, 드론봇을 활용한 폭탄투하·수색·전투 시연과 문화예술공연이 어우러진 행사가 펼쳐진다. 아울러 축제장에는 탱크와 자주포, 장갑차, 드론 전투장비가 전시되며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주한미군 전투장비와 드론VR체험관, 드론조종시뮬레이터, 팝드론배틀 체험, 4족 보행로봇시연을 비롯해 드론과 관련된 모든 체험과 전시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민간 부문이 참여하는 드론봇 경연대회에는 드론 레이싱 부문과 팝드론 배틀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드론관련 무자격자를 포함한 전국민 대상이며 드론 레이싱 부문은 상금 300만 원이 팝드론 배틀 부문은 총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마지막날 4일에는 광적면 체육회에서 주관하는 건강달리기 및 걷기대회도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양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훈)는 정리수납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정리수납 전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센터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된 활동으로 저장 강박 장애로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의 쾌적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됐으며 지난해 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된 정리수납 전문교육 수료생들의 재능기부로 활동이 이뤄졌다. 봉사활동에 앞서 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사전에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정리할 공간 및 활동 계획에 관해 설명하고 대상자의 요청사항을 확인하면서 대상자가 주도적으로 정리수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정리수납 전문 봉사는 대상자 편의에 맞춰 의류, 생필품 등을 쓰임에 맞게 분류하고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수납 도구를 이용하여 물건들을 정리해드리며, 정돈된 상태를 대상자가 지속 관리하실 수 있도록 옷 접기 방법 등을 알려드리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활동한 수료생들은“저장강박증으로 어려움을 겪은 대상자분에게 정리수납 봉사활동이 작은 선물이 된 것 같아 뿌듯하고 깨끗해진 환경에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수경 사무국장은 “취약계층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대 이진규 이사장 취임식 및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규 이사장을 비롯해 강수현 양주시장, 시의원 및 희망장학재단 이사, 장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축하해 주었다. 특히 장학증서 수여식에 앞서 제3대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진규 이사장의 취임식을 함께 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17기 장학생은 으뜸인재 육성, 성적 우수, 면학 장려, 특기생 분야 등 대학생 85명, 고등학생 64명, 중학생 3명, 학교 밖 청소년 1명 등 총 153명이 선발 되었다. 신임 이진규 이사장은 “2007년 설립한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137억의 기금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이런 기회를 통해 학생들은 각자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장학재단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취임소감을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올해 재단에서 추진하는 교육지원사업이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양주시에서도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경기도 양주시에 조성된 옥정신도시 인구수가 7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지난 19일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7만번째 전입자에게 입주 기념 꽃다발과 양주골 쌀 20kg을 전달했다. 7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40대로 배우자와 자녀 3명 등 총 5명이 함께 서울특별시 노원구에서 옥정신도시로 전입했다. 신 씨는 “옥정호수공원을 품은 쾌적한 환경, 젊은 신도시에 맞춘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등 자녀를 키우기에 적합한 환경에 매료되어 이곳에 이사왔으며, 앞으로 옥정신도시에서의 삶이 더욱 기대된다”며“이렇게 환영해 주니 앞으로 옥정신도시에서 좋은일이 많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우리 동은 계획인구 10만 명의 경기 북부 대표 거점도시로 거듭날 것이며, 대규모 전입에 대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행적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회천4동은 늘어나는 행정 수요를 예측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10만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2일 회천4동에 따르면 전일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7만 63명으로 조사됐다. 회천4동 인구는 지난해 11월 인구 6만 명을 넘어선 지 반년 만에 7
서정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센터는 18일 본관에서 반려동물과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염일열 HiVE센터장, 진진희 부센터장, 정명희 지역협업센터장, 반려동물과 정하정 학과장, 반려동물과 강석형 교수가 참여하고, 애견카페 ari(아리) 홍성국 대표, 원주목장 고상헌 대표가 참여했다. 이날 협약은 HiVE사업 지역특화학과인 반려동물과가 산업체와 연계를 통해 지역특화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대학의 산업체 전문가 교원 활용, 산업체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대학 이수학생 학점 부여, 산업체 지역특화학과 이수학생 우선채용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체가 원하는 지역특화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취업과 중장년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정대학교는 양주시, 연천군과 협력하는 HiVE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산업체가 원하는 반려동물, 휴먼케어서비스, 그린식품가공 분야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협약기관으로 선정된 원주목장 고상헌 대표는 “지역특화학과를 중심으로 산학협력사업을 서정대에서 꾸준하게 발굴해 주신데 감
양주시가 정부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서울사무소 설립이 양주시의회의 예산 거부로 제동이 걸렸다. 시는 국회 업무 및 기관 기업 투자유치 전문 대응, 국·도비 예산확보 및 대외업무 추진을 위해 서울사무소 설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시의회는 시책추진 사업과 선거용 공약사항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며, 완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18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양주시 서울사무소 세부 업무 분장에는 국회·중앙부처 협조체계 구축, 국내 기업유치 전략 수립, 해외도시를 연계한 투자자 유치, 잠재적 투자기업 프로젝트 검토와 시 농축산물 홍보 등이 포함됐다. 시는 지난 10일 개방형 직위를 반영한 전문인력 충원과 대외협력사무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예산 1억1900만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추가경정 예산을 보고했다. 하지만 지난 15일부터 사업 적격성 검토를 시작한 시의회는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을 중심으로 거부권을 행사하며, 본예산에 이어 1회 추경 예산안 조정에서도 삭감 요구를 반영했다. 시의회 A 의원은 “시는 지난해부터 민선 8기 공약사항이라는 미명하에 밀어붙이는 방식으로 예산을 확보해왔다”며 “시급한 시책추진 사업과 선거용 공약사항을 명확히 구분해야 시민
양주시 광적면 가납 공영주차장이 6월 1일부터 화물 주차면을 유료로 운영한다. 광적면 가납리 709-38번지에 소재한 가납공영주차장은 이번 유료화 조치로 대형 화물차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위험과 주차난이 해소되어 건전한 주차질서가 마련될 전망이다. 앞서 시는 화물 주차면 유료화 운영 관리를 위해 지난 4월 양주도시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광적가납 공영주차장은 화물 31면, 일반 15면, 장애인 2면, 전기 1면 등 총 49면으로 조성돼 있으며 화물 주차면에 한해 유료화로 전환한다. 이외 일반 주차면 등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무료로 개방한다. 유료화된 화물 주차면 이용대상은 2.5톤 이상 화물차 소유자 중 양주시 거주자로 월별 정기요금은 2.5톤 이상 5톤 미만 12만 원, 5톤 이상은 18만 원이다. 한편, 광적가납 공영주차장 정기권 신청은 양주도시공사 통합주차관제센터로 신청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