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7일 시청사 5층 나눔실에서 ‘2025년 제1차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장애인복지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부천시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기본 조례’에 따라 운영되며, 위원장인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장애인단체, 관련기관, 학계 전문가, 장애인 등 총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장애인복지 관련 주요 사업을 심의하고, 정책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장애인복지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장애인복지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부천시 장애인복지 정책의 방향성과 실현성을 높이기 위해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신설과 운영에 따라 센터의 역할과 비전에 대한 논의도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 부천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위원회가 장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포용적 복지 도시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그 가족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의회는 3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임시회를 열었다. 김병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부천시민의 오랜 염원이던 과학고 유치가 확정되었다. 부천시만의 특색 있는 교육인프라를 조성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밝혔다. “우리 의회는 지난해 부천시 종이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종이 인쇄물을 45% 감축한 데 이어, 올해는 전자파일 배부 확대로 종이책자를 점진적으로 감축하며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부천시가 전국 최악의 실업률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부천일자리센터 접근성과 편의성 증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확대, 일자리 네트워크 활성화는 물론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원도심 노후시설 등을 면밀히 점검하여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제282회 부천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2024회계연도 부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안,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안성소방서는 2025년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이며, 혹서기(78월)와 혹한기(122월)는 물론 우천·강설·폭염·한파·고농도 미세먼지·황사 등 기상 악화 시 운영이 제외된다. 이 프로그램은 안성·이천·용인 지역의 만 5세~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안전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방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이 직접 교육 현장으로 찾아가며, 어린이들은 차량 내 안전체험시설을 활용해 실전형 교육을 받게 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지진 발생 시 대처법을 익히는 ‘지진체험’ ▲올바른 도로 이용 습관을 배우는 ‘교통안전체험’ ▲비상시 대피법을 익히는 ‘승강기체험’ ▲화재 시 불길이 튀는 현상을 체험하는 ‘역화체험’ ▲연기가 가득한 공간에서 탈출하는 ‘연기미로탈출체험’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체험’ ▲높은 곳에서 탈출하는 ‘미끄럼구조대체험’ ▲화재 초기 대응법을 익히는 ‘소화기체험’ 등이 포함됐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곧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초석이 된다”며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점인 97.2점을 기록하며 전국 공공기관 중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매년 전국 38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환경 ▲서비스 결과 ▲전반적 만족도 등 5개 분야에서 평가를 진행한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전 항목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고객만족경영 우수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공단은 지난해 고객의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재정비하고, 사업장별 고객 서비스 전략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한 고객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고객 접점 부서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전사적인 고객만족 경영활동을 펼친 것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정찬 이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고객 중심의 경영활동을 펼친 임직원들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며 “공단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은 고객으로부터 시작되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 신뢰에 보답하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이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1인 1특허 갖기 운동’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 대한변리사회,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가 협력해 진행한다. 시민들이 직접 특허를 출원하고 이를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며, 신청은 선착순 마감된다. 교육은 4월부터 시작되며, 회차별 2시간씩 총 6회 진행된다. 강의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아이디어 개발부터 특허 출원까지 실질적인 과정을 다룬다. 청소년, 청년, 주부, 시니어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도 마련됐다. 교육 장소는 대상에 따라 다르다. 청소년과 청년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에서, 중장년층은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여성은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강의를 듣는다. 성남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 강좌는 서현도서관에서 열린다.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숲' 또는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성남 시민뿐만 아니라 성남 소재 기업 재직자와 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수료자는 변리
성남시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스타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술혁신과 수출 중심의 중소기업을 강소·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성남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력해 도비 매칭 방식으로 진행하며, 올해 총 8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제품 혁신, 시장 개척, 스마트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자율적으로 과제를 수행할 수 있다. 성남시는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기업당 최대 7600만원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금을 전액 선지급 방식으로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성남시에 주사무소 또는 등록공장을 보유하고, 기업 부설 연구소 또는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운영하는 중소기업이다. 또한, 2023년 기준 연 매출액이 50억 원 이상 700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0일까지 이지비즈에서 신청서 및 제출 서류를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같은 사업을 통해 8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시제품 및 디자인 개발, 지식재산권 획득, 홍보·판로 개척, 국내외 전시회 참가, 디지털 전환 등 총 23개 과제를
㈜포유디지탈 최우식 대표이사가 고양시에 지역 아동들을 위한 노트북 PC 20세트(터치형 노트북PC, 전용파우치, 터치펜)를 전달했다. ㈜포유디지탈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고양시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국내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육용으로 사용 중인 태블릿PC 아이뮤즈를 제작·공급하는 기업이다. 최우식 대표이사는 “디지털 교육이 필수적인 시대에 IT 접근성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나은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IT 기술을 통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포유디지탈의 나눔 문화 확산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고양시의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중부대학교 고양창의캠퍼스에서 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를 교육하고 제작할 수 있는 ‘GY(고양) STUDIO X’를 개소했다.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GY(고양) STUDIO X’는 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 분야의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부대학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GY STUDIO X’조성 사업은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목표 중 하나인 산업기반 인재양성을 위해 시 예산 지원을 통해 추진됐다. 고양경제자유구역,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시가 추진하는 핵심 자족시설에 필요한 인재 양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Y STUDIO X는 라이브 커머스, 팟캐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최첨단 방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영상 편집실 등 전문적인 미디어 제작 환경도 함께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고양시 학생들이 실무에 가까운 환경에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미디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GY STUDIO X’ 개소는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과 교육, 산업을 연결하는 허브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체육회는 최근 국제셀프디펜스안전협회와 스포츠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체육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체육인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응급처치 및 호신술 교육 ▲스포츠 행사 및 대회 안전요원 인력 지원 ▲협회 인정 자격증 취득 지원 ▲스포츠 및 응급장비 활용 ▲체육행사 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체육회는 또, 청학의원과 체육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협약은 체육인들의 부상 예방과 치료 지원을 강화하고, 의료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육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에 대한 신속한 진료 지원과 함께 예방적 건강관리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청학의원은 체육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과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 손상 예방을 위한 정기 검진 및 재활 치료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체육인의 건강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과 체육인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
가평읍은 최근 열린 '2025년 가평읍 척사대회'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가평읍 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 간 화합과 전통문화계승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서태원 군수와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등 참가자들은 윷놀이를 즐기며 서로 응원하고 경쟁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대회를 통해 자연스롭게 지역 공동체의 결속이 강화됐다. 특히 가평읍 32개리를 비롯해 노인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단체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허문행 이장협의회장은 "올해 척사대회가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