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선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16일 안산상록경찰서를 방문해 이재술 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현장 간담회를 했다. 정 청장은 간담회에 앞서 성포초등학교를 찾아 가 등굣길 안전활동을 점검하고, 상록구노인회 어르신들을 만나 노인들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정 청장은 경찰서 4층 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중요범인유공 직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김준호기자 jhkim@
신계용 과천시장이 16일 문원중학교 입구에서 펼쳐진 ‘친구와 건강한 소통 캠페인’에 참석하고 학생들에게 친구간 대화의 필요성을 주지시켰다. 과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연간사업으로 추진하는 ‘친구야! 우리 대화가 필요해’의 일환인 이 캠페인은 친구들과 대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이다. 위원회는 16일 문원중학교를 시작으로 23일까지 과천시 관내 중·고교 5개 학교를 순회하며 스마트폰 중독의 악영향을 알리는 게시물을 전시하고 막대사탕 1천500여개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등굣길 학생들에게 건강한 소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자리에서 신계용 시장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고 친구들과 건강하게 소통을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오산소방서는 16일 오전 주한 미 공군기지(캠프 오산에어베이스) 소방서와 재난상황 발생 시 지속적인 상호지원 업무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최영균 오산소방서장과 윌리엄 L. 테일러 서장은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상호 소방업무 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월리엄 L. 테일러 소방서장은 “재난상황 발생 시 오산소방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호 지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고, 최영균 오산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미 소방대와 적극 협력해 지역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구리시 드림스타트가 보건복지부 주관, 12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15년도 드림스타트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드림스타트의 성과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격년제로 진행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기본 구성, 사례 관리, 서비스 운영 등 6개 분야 31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기본서비스를 확대하고 내실 있는 사업운영을 정착시켜 통합사례회의를 강화하고 맞춤형 서비스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켜 대상자 만족도가 90% 이상이었으며,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을 중점 추진해 지역 내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이 높이 인정됐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도 공평한 출발선에서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어르신들께 어버이 은혜의 마음을 담아 전합니다.” 최근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이 한 외식업체의 도움으로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베풀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복지관이 외식업체와 함께 점심과 레크리에이션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김포시 장기동 소재의 외식업체 ‘엔젤스 데이’는 어르신들에게 푸짐한 경품과 외식지원 상품권을 전달했다. ‘엔젤스 데이’ 이희자 대표는 “많은 분들께 나누고자 하였던 마음을 이제야 실천하게 되었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미처 전하지 못해 아타까워는데 늦게나마 이같은 나눔 봉사에 동참하니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땅거미가 내리기 시작하는 시간, 전북 무주의 한 농촌마을. 하나, 둘, 셋 구호와 함께 수십 개의 LED 보안등이 일제히 켜지자 큰 박수소리와 함께 주민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삼성전자가 업(業)의 특성을 살려 마을 주민들의 야간 안심 귀가를 돕기 위해 자매마을에 LED 보안등을 설치한 것이다. ‘빛 모아(More) 세이프(Safe)’로 이름 붙여진 이번 활동은 전라도와 강원도 등지의 삼성전자 자매마을에 설치된 나트륨램프 방식의 구형 보안등을 LED 제품으로 교체해 마을 주민들의 밤길 안전을 선사하는 삼성전자 LED사업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삼성전자 LED사업팀 임직원 30여 명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올해 첫 번째 대상지인 전북 무주 호롱불 마을을 찾아 노후 보안등을 LED로 교체하고 마을 전기 시설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14일 저녁에는 전라북도 무주군 황정수 군수와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도 가졌다. 삼성전자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전라, 강원지역 13개 자매마을을 찾아 LED 보안등 400여 개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저전력, 고효율이 특징인 LED는 평균수명이 약 5만시간 이상으로
안양시체육회 초대 수석부회장에 김상은(65·사진) 안양시테니스협회장이 선임됐다. 회장단에는 구 안양시체육회부회장 박용출·손성연·윤여찬씨가 이사 장영석씨, 구 생활체육회부회장 김형주·박귀종·이용태·봉필규·이춘섭씨 등 구 체육단체의 임원수를 동수로 하여 지명됐으며, 당연직으로는 안양시 부시장과 안양과천교육청 교육장 12명으로 구성됐다. 이사 및 감사 등 다른 임원은 5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군포 산본 가야아파트 2관리소는 고령화 사회로 인해 미약해진 경로효친 사상과 노인 공경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11일 가정의달을 맞아 ‘어르신 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어르신한마당축제에는 이학영 국회의원, 시의원, 주택관리공단 경기 지사장 등의 내빈과 2-5 단지 내 체육공원에서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성남 뜻 모아 봉사단’이 무료로 공연을 진행했다. 산본 가야 2관리소 정동희 소장은 “이번 공연을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하여 노후생활에 활력을 증대시키는 차원에서 주관했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 제고에 부흥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공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과천시가 지난 13일 과천소방서, 과천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서초지사, KT 서초지점, KBS 관악산 송신소, 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악산에서 실제 상황과 산불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뒤편 관악산에서 등산객이 버린 담뱃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을 과천시와 유관기관 간의 신속하고도 긴밀한 협업으로 산림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시키는 데 역점을 두었다. 과천시 공무원, 소방대원, 경찰관, 군인, 산불전문진화대원 및 감시원, 관계기관 등 총 200명의 인원이 참가하고 산불헬기 1대, 산불진화차 2대, 소방차 3대, 구급차 2대, 등짐펌프 155점과 기타 6종의 장비 154점이 투입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민·관·군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조로 우리시의 실질적인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유관 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만약에 사태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지난 13일 동아방송예술대 영상제작과·광고제작과·디지털영상디자인과 학생들과 나라사랑 앞섬이 발대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나라사랑 앞섬이는 청소년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동아방송예술대 학생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나라사랑 앞섬이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며, 첫 재능기부로 호국영웅 및 현충시설에 대한 홍보 영상을 제작키로 했다. 이 영상은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지하철,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