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6일 시장 집무실에서 2025년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획득한 김채연 선수에게 포상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전문 체육대회 입상 지원의 하나로 지급된 이번 포상금은 김채연 선수가 국제 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남양주시의 위상을 높인 것을 기념하고, 향후 활발한 선수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채연 선수와 그녀의 어머니,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이 참석했다. 김채연 선수는 2023년 ISU 그랑프리, 2024년 사대륙 선수권 대회 및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메달을 따내는 등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올해는 동계 아시안게임을 포함해 사대륙 선수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주광덕 시장은 “김채연 선수가 피겨스케이팅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고 남양주시의 명예를 드높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체육 인재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출신 스포츠 인재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체육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국제 대회에서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응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
시흥시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정책 연구와 미래 비전 수립을 위해 싱크 탱크 역할을 하게 될 시흥시정연구원이 공식 출범했다. 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ABC홀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황수성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등 시흥시 관계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연구원의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은 연구원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연구원 설립 경과보고 및 운영 방향 발표, 연구원과 대학 연구기관(서울대 미래혁신연구원, 한국공학대 산업정책기술연구센터)과의 업무협약 체결, 연구원의 미래 비전 선포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새로운 K-시흥시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 아래 ‘2040 도시계획과 시흥 미래 구상(시흥시정연구원)’,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서울대 미래혁신연구원)’, ‘시흥 스마트허브 고도화(한국공대 산업정책기술연구센터)’ 등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인구 60만으로 성장 중인 시흥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시흥시정연구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고민하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폭넓은 시각을 갖춘 실용적인 연구기관으로 자리…
공무원 조직에서 ‘조직의 꽃'이라 일컬어지는 수식어가 바로 서기관 승진이다. 하지만 오산시의 경우 서열도 무시된 채 배수 뒤쪽의 직원이 승진되는가 하면, 특정인을 승진시키기 위해 명분을 만드는 등 정치적 입김과 납득하기 어려운 인사들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일부 고위 공무원들의 줄서기에 대한 개선은커녕 알게 모르게 용인되는 분위기가 계속 연출되고 있다. 그러다보니 줄타기 실태와 그에 따른 인사가 외부정치에 등을 업은 인사라는 말까지 공공연하게 떠돌고 있다. 오산시 서기관은 국장 5명 소장 2명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일부 승진된 인사들 또한, 정치적 외부조직력을 이용해 입성한 인물들이 대부분이라는 분석이다. 이것도 모자라 일각에서는 승진인사에서 규정에 없는 한시적 근로조건을 내건 1∼2년에 해당하는 ‘조건부각서’까지 제출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일부 승진된 고위간부들은 자신이 모든 성과를 이룬 듯 자만에 빠지는 등 총괄 담당국장으로서의 조직에 도움이 되지 않는 업무를 하거나 자신의 행동에만 방어적이라는 지적이다. 언론과의 소통 또한, 무지(無知)다. 단 한 번도 언론인들과 소통의 시간조차도 갖지 않고 있다. 이에 '소통 없는 행정에
백영현 포천시장은 6일 오전 포천에서 발생한 군 훈련 중 오폭탄 발생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이날 한미연합 사격 훈련 중 폭탄이 민가에 떨어져 무고한 시민들이 중경상을 입고, 수 채의 가옥과 차량이 파손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포천시는 정부와 함께 신속하게 사고 수습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14만 포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포천시장으로서 정부와 군 당국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엄중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더 이상 민간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줄 것과, 포천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이 시간 이후로 군사훈련은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정부는 즉각적으로 피해자 치료 지원 및 이동면 노곡리 일대에 대한 전면적인 피해 보상에 나서고, 만일 행정절차 등을 이유로 지원과 보상이 늦어진다면, 우리 포천시가 선제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정부 관계 당국자들이 직접 포천시민들께 사과하고, 민심을 안정시킬 수 있는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취해줄
남양주남부경찰서는 6일 오전 다산한강초등학교에서 신학기 학교폭력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학을 맞아 남양주남부경찰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 녹색 어머니 등 약 7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학교폭력 외 저연령 범죄로 확산하고 있는 △딥페이크 △청소년도박 △어린이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선제적으로 홍보해 관심을 유도하고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신고·상담의 문구가 기재된 학용품을 배포하며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우리, 너와 나 힘을 내요” 등의 피켓 홍보를 했으며,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펼 칠 예정이다. 최진태 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6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3층 청백리홀에서 '2025 군포다움공유학교 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포다움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개별 학생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 플랫폼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길을 통해 각자의 ‘나다움 성장 STORY’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서 경기도안전공제회 최형욱 팀장은 공유학교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례, 자주 발생하는 수업 안전 사고, 안전 사고 발생 시 대처법과 대응 요령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부곡중앙초 오순이 수석은 초·중·고등학생 지도법, 수업 중 학생과 소통법, 발문 방법 등 수업 운영에 대한 연수를 진행해 강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25 군포다움공유학교 1기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군포·의왕의 초3~고3 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3월 12일 오전 9시부터 3월 17일 14시까지 경기공유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성정현 교육장은 “2025 군포다움공유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서는 강사들의 역량 강화가 필수 조건”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필요한 연수를 마련해 공유학교의 안정
남양주도시공사는 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도 상반기 유관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계문 공사 사장은 지난해 고객 중심 경영혁신과 서비스 개선 성과를 공유하며, 모바일 기반 홈페이지 개편과 32종의 업무 절차 전산화 등의 성과를 설명했다. 또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이끌어냈으며,공사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현장 방문과 FUN(펀)경영을 선포하고, 소통·힐링 프로그램, 스FUN(펀)지라운지 등을 운영해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그 외 초등학교 생존수영 운영 등 16개 기관과의 MOU 체결과, 관내 지역 상생을 위한 진정성 가득한 사회공헌활동 22회 진행 등의 노력으로 각종 수상을 했으며 28억 9000만 원의 추가 수익을 창출해 시 재정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센트럴 N49 개발사업과 와부읍민회관, 왕숙2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균형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제1회 다산 벚꽃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휴공간과 시간을 활용한 수익성 창출 노력을 통해 약 21억 6000만 원의 추가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남양주시는 다가오는 봄철, 시민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은 ▲전광판 동영상 송출 ▲게시판 포스터 부착 ▲IPTV 디지털 홍보 콘텐츠 송출 등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시는 소방청에서 제작한 화재예방 홍보 포스터와 동영상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화재 예방수칙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예방수칙은 ▲전기 제품 사용 후 플러그 뽑기(가정) ▲비상구 위치 파악 및 소방시설 주변 정리 정돈(다중이용시설) ▲방화시설 정기 점검 및 인화성 물질의 안전 보관(창고) 등 장소별로 안내돼 있다. 또한, 시는 역사 내 전광판 및 게시판을 통해 지속적으로 화재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쉽게 화재 예방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공식 누리집과 블로그에도 관련 콘텐츠를 게시하는 등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화재는 사소한 부주의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화재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이 오는 10일 개최되는 제346회 임시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이 꼭 출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경기도의 GH 이전 절차 중단 발표와 관련, 시의회에서 백 시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출석 요구를 했으나, 백 시장이 “이미 정해진 일정 때문에 참여 할 수 없다”고 통보한 후 2차례 불참한 예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6일 신동화 의장은 시의회 멀티룸에서 시의회 현안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했다. 먼저,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와 관련, 지난 5일 권봉수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김용현 의원을 간사로 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조사기간은 본회의 의결시 4월 30일까지 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제346회 임시회를 개회해 주요안건인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양성평등기본조례 개정안 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GH이전절차 중단 선언과 관련해 “시의회의 출석요구에 백 시장이 최근 2차례나 불출석했다”며 “이번에도 긴급현안질문을 안건으로 다시 상정했으며, 반드시 출석해 GH이전절차 중단선언에 대한 구리시의 입장과 향후 대책에 대해 책임있는 답변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신…
포천시는 6일 오전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군 훈련중 폭탄 비정상 투하 사고와 관련해 포천시청에 재난상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고는 6일 오전 10시꼐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921-2번지 일대에서 발생했다. 한미연합훈련 중 전투기에서 비정상적으로 포탄이 투하됐고, 15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했다. 또한 상수도, 주택 2채, 성당, 1t 트럭, 비닐하우스 파손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병우 포천소방서장, 군 관계자 등과 함께 사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후 군·경찰·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통합현장지휘소가 설치됐다. 현장은 인명구조 및 사고현장 보존을 위해 통제 중이다. 포천시는 사고 발생 직후 즉각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난상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피해 대책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중·경사자는 포천의료원 및 우리·성모병원 등으로 분산 배치돼 치료 중이며, 병원에 파견된 시 관계자가 1대1 매칭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임시구호소는 노곡2리 경로당에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수 채의 가옥과 차량이 파손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