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창업 및 육성지원을 위한 ‘2022년 관광두레 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으로, 한국 전통 마을 조직 문화인 ‘두레’와 ‘관광’을 묶어, 주민 스스로 지역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만들어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자원을 활용한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의 사업을 운영 중이거나 계획 중인 주민공동체로,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5년 동안 창업상담, 경영 실무 교육, 상품 판로개척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사업체는 한국관광공사 소속 관광두레 PD이자 창업 교육 전문가인 최종열 PD가 제공하는 맞춤형 사전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창업 경영 개선과 지역관광 홍보마케팅 사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상 사업체는 오는 5월까지 수시로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031-590-2063)으로 문의하면…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오케스트라 사업 ‘UP!케스트라’를 진행한다. ‘UP!케스트라’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에게 음악, 예술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발달장애 아동들의 자존감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에는 위탁 기관 공모를 통해 다산유스오케스트라가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모집 대상은 악기 연주 가능자 및 악기 연주에 흥미를 느끼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으로, 지난달 30일 오디션을 통해 1차로 단원이 선발됐다. 이후에도 상시 모집을 통해 단원이 추가 선발될 예정이며, 선발된 단원들은 주 1회 연습과 합주를 진행해 연말 연주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국민의힘 주광덕 전 국회의원이 4일 오전 11시,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 광장 북카페 앞에서 남양주시민, 당원, 청년 지지자 200여 명과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과 남양주의 미래비전 등을 밝히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 전 의원은 “오랫동안 많은 시민들을 만나왔고, 귀 기울여 듣고, 성심을 다해 생각했다. 74만 시민 모두가 활짝 웃을 수 있는 남양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굳게 다짐했다”고 밝히며 남양주시 시장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광덕 예비후보는 특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친분을 내세우며 “당선인과 30년 친구인 저는 윤석열 정부와 손잡고 새로운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국회의원과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 중앙정치의 경험과 정치권 및 정부 인사들과의 끈끈한 인맥을 바탕으로 남양주시의 숙원 사업과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비전을 세우고 실현해 나가겠다”며 “100만 특례시로 가는 중요한 시기에 저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남양주시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내겠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주 전 의원은 “모두가 스승이고 어르신이신 74만 시민 한분 한분이 모두 남양주시장”이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남양주시는 지난 3월 25일부터 관내에서 생산되는 화훼를 홍보하기 위해 진접농협하나로마트에서 약 70여 종의 화훼류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이뤄질 예정으로 행사장에는 남양주시화훼연구회(회장 김백준) 회원들이 관내에서 재배한 다육 20여 종, 분화류 40여 종, 기타 10여 종이 준비돼 있으며 현장에는 직접 분갈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용석만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실내 공기질 개선, 전자파 차단 등의 기능을 가진 식물을 직접 재배하며 정서적 치유의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반려식물 키우기’에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하며 “남양주 시민들의 생활 속 건강과 정서에 좋은 영향을 주는 다양한 품종의 화훼류를 꾸준히 소개해 시민들이 화훼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최현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이하 최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동화인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솔 참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김낙현 이사장과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경제의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했다"고 전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 2018년 설립된 ‘동화인협동조합’은 우리나라 최초로 특정고등학교 동문 주축의 협동조합"이며 "별내에 직영1호점을 개업한 데 이어 올 4월 다산동에 직영2호점을 개업한다"고 소개했다. ‘동화인협동조합’은 향후에 의료, 장례 등을 포함시켜 나눔과 배려를 통한 지역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경기도 경제실장으로 재직하던 2015년 3월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을 찾아 협동조합 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자마니 교수와 토론한 적이 있다"며 "자마니 교수 책을 가져가 서명도 받으며 바로셀로나FC, 몬드라곤, 델몬트 등 다양한 유럽 사례를 연구하고 우리나라 적용방안을 고민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무한경쟁을 조장하는 자본주의와 주식회사 체제의 대안으로 등장한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는 여전히 걸음마 상태"라며 "부처별로 나눠진 관련 법령의 통합과 정비가 선행되
남양주시의회는 4월 1일,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 7명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제285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위원들로 대표위원인 원병일 의원을 비롯해 박은경 의원, 이연숙 전 시의원, 이명우 전 의회사무국장, 최영수 세무사, 김상덕 세무사, 황진현 회계사 등 총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4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기금, 채권 및 채무, 금고 등의 결산을 검토하여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효과성, 재정운영의 합리성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결산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이철영 의장은“결산검사는 우리시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인 만큼 결산검사위원님들께서는 시의 예산이 적법하고 타당하게 집행이 되었는지 철저히 심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1일 시청 여유당에서 뉴욕한인경제인협회를 중심으로 한 세계 각국(미국, 호주, 캐나다, 베트남 등) 바이어를 대상으로 쇼케이스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하식품 등 20개 기업은 실제 제품을 가지고 바이어와 1:1로 상담했으며, 이번 수출 상담회는 코로나19로 해외 바이어를 만나기 어려웠던 기업에 수출의 문을 리오프닝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초청된 바이어의 중심이 된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홍대수)는 지난 1978년 설립된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 기업인 모임으로,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의 뉴욕 지회이기도 하다. 남양주시는 2021년부터 자매 도시인 미국 포트리자치구에 대해 파견 공무원 제도를 운영하며 뉴욕한인경제인협회와 경제 교류를 준비해 왔다. 남양주시는 이번 상담회에서 성과를 거둔 기업과 수출 유망 기업을 중심으로 6월 화상 수출 상담회 및 10월 현지 시장 개척단 등 후속 사업을 추진해 기업의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오는 4일 OKTA 캐나다 토론토 지회를 중심으로 한 바이어를 초청해 남양주수출산업협동조합을 비롯한 기업과의 수출 상담회를 이어 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5층 천마홀에서 제5, 6대 정성함 전 주민자치위원장의 이임식과 제7대 최영균 주민자치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응천 국회의원, 심장수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문경희 도의원, 이영환 시의원, 신민철 시의원, 이상기 시의원 등이 화도읍 주민자치위원장의 이·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정성함 이임 위원장은 “그동안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신 여러 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친화력과 리더십을 갖춘 최영균 위원장이 화도읍의 발전을 위해 수고하게 돼 마음이 든든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최영균 위원장은 “주민의 숙원 사업과 지역의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제7대 주민자치위원회는 화도읍 주민들과 소통하며 보다 획기적인 특화 사업과 새로운 기획으로 주민과 함께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주민자치위원 27명의 마음을 담아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기철)에 성금 27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와 MOU를 체결한 스피드컴프라자(대표 박길웅)는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주민자치센터에 1대, 동부
남양주시는 최근 배달 대행 서비스가 급증하면서 발생하고 있는 오토바이 소음과 관련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1일 다산동 가운사거리 일대에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단속은 남양주남부경찰서와 교통안전관리공단의 협조를 받아 실시했으며, 오토바이를 불법으로 구조 변경하고 운행한 자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그 결과, 불법튜닝 1건, 경음기 추가(소음기진동관리법 위반) 1건, 번호판 훼손 1건, 안전기준 11건을 단속했다. 자동차관리법상 구조 변경 승인을 받지 않고 오토바이 배기구, 머플러 등 소음방지 또는 조향장치를 변경한 자와 이를 알면서 운행한 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처벌이 부과된다. 황규삼 자동차관리과장은 “봄철을 맞이해 창문을 열어 놓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오토바이 관련 소음 등 각종 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이륜차 관련 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경복대학교 건설교육원은 지난 3월 30일, 스마트건설교육원 회의실에서 (재)스마트건설교육원과 상호 업무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학교에서 김경복 총장직무대행, 윤영훈 평생교육대학장, 우종태 건설교육원장, 박상윤 전담교수 등 주요 보직자가, (재)스마트건설교육원에서는 박영태 이사장, 명준석 수석팀장, 장주희 차장, 이동민 차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 건설기술인 종합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된 양 신설 교육기관이 스마트건설교육 및 건설산업 디지털화로 건설기술인의 역량강화를 통한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설기술인 종합교육기관으로 제반 업무협력 ▲법정교육ㆍ원격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원격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관리 ▲교육플랫폼 사업 공동 추진 및 학술활동 등에 대한 정보교류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김경복 경복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은 인사말에서 “오늘 협약을 계기로 신설 교육기관간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인적자원과 기술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건설기술인의 법정직무 교육을 더욱 알차게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태 (재)스마트건설교육원 이사장은 환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