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문화나눔센터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2021년 우수 지역 주관처로 선정됐다. 사업 총괄 운영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7개 시·도 지역 주관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다. 평가는 전년 대비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률 수치, 가맹점 발굴 등 문화누리카드 이용혜택 확대, 카드 이용활성화 및 사업운영 내실화 등 정량 지표 기준으로 했다. 경기문화나눔센터는 운영실적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기문화나눔센터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격차 완화를 위한 카드이용촉진 프로그램인 ‘슈퍼맨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특히 ‘문화상품 슈퍼맨’은 경기문화재단 소속 박물관·미술관 문화상품으로 구성해, 도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상품을 문화누리카드 수혜자에게 알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집에서 쉽게 문화상품을 구매해 배송 받는 서비스로 노인층 및 거동이 불편한 이동약자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마련해, 권역별 문화누리카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추진, 문화누리카드 부정사용 모니터링 및 가맹점 점검 강화했다. 이용률 향상을 위
서울 성수동 더 서울라이티움 제1전시장에서 진행 중인 ’얼굴 없는’ 유명 화가 뱅크시 전시회 ’아트 오브 뱅크시(The Art of Banksy - Without Limits)’가 반려견과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Pet Day(이하 펫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1월 10일 단 하루만 진행되는 펫데이는 반려견과 반려인, 그리고 비반려인이 함께 소통하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벤트다. 견종 몸무게와 상관 없이 반려견 전용 유모차 혹은 이동 가능한 이동장에 탑승한 반려견이라면 반려인과 함께 입장하여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일반 관객들을 위해 반려견은 전용 유모차나 이동장 내부에서만 관람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반려인에게 동의서를 필수 작성하게 하거나 활동성이 높은 반려견들은 인근 서울숲 산책을 권장하는 ‘펫티켓’(펫과 에티켓의 줄임말)을 함께 운영해 비반려인에게도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16년 1월 이스탄불을 시작으로 암스테르담, 멜버른 등 유럽과 호주 11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한 ‘아트 오브 뱅크시’는 서울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3개월간 전시를 이어오고 있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경기도 대표 연말 행사인 ‘경기도 송년 제야행사’를 작년에 이어 온라인 문화행사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송년 제야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대표 연말행사로서, 주로 임진각 평화의 종 타종행사와 더불어 인기가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2021년 제야행사는 당초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추어 온라인 문화행사와 실시간 임진각 타종행사를 병행하여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급격한 코로나19 확진세 증가로 예정되어있던 타종행사를 취소하고, 비대면 온라인 문화행사로 개최한다. 이번 ‘2021 송년 제야행사’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개최한 ‘인디스땅스 2021’의 우승팀 ‘터치드’의 무대를 시작으로 감성 모던락 밴드 ‘몽니’, 미스터트롯의 ‘나태주’, ‘너를 사랑해’ 한동준, ‘유리상자’ 박승화, 세상을 노래하는 시인 ‘정태춘&박은옥 밴드(with 바리톤 박정섭)’ 등이 출연한다. 특히, 송년행사에서 빠질 수 없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를 대신해 전통 퓨전 타악그룹 ‘IN풍류’의 미디어 대북 공연도 함께해 코로나19로 문화에 목마른 경기도민을 위로할 예정이다. 또한, 올 한해 코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생활문화센터는 2021년 예술동호회 연계 활동지원 사업 결과를 공유하는 ‘VR온라인 활동공유회(전시)’(2021년 12월 27일~2022년 4월 23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예술동호회 연계 활동 지원 사업’은 생활문화 사업 수행 유관기관(기초문화재단, 문화원, 문화의집, 생활문화센터)에 소속된 3개 이상의 동호회를 연계해 생활문화 기반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3개 기관을 선정해 지원했다. 이번 온라인 VR 활동공유회(전시)는 하남문화재단, 평택시문화재단, 과천문화원, 광명문화원, 남양주문화원, 동두천문화원, 성남문화원, 수원문화원, 연천문화원, 의왕문화원, 의정부문화원, 봉담문화원, 양주시시설관리공단(문화예술회관) 총 13개 생활문화 유관기관 및 기관 소속 61개 예술동호회가 참여한다. 전시는 2개의 공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구역은 예술동호회의 활동영상과 사진이 전시되며, 영상과 사진을 클릭하면 연계 동호회 활동 과정과 사업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2구역에는 예술동호회 작품을 전시했다. 공예, 원예 등 동호회들이 만든 작품 감상 및 작품 제작 의도와 과정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모든 작품은 온라인 전시
한국만화박물관이 연말을 맞아 기획전시 ‘나빌레라’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획전시 ‘나빌레라’는 한국만화박물관이 2021년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2021년 부천만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웹툰 ‘나빌레라’(HUN, 지민 作)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웹툰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일흔 노인이 발레리노의 꿈을 이룬다는 내용으로, 가족의 반대를 불구하고, 스물 셋 발레리노 ‘이채록’을 만나 발레리노가 되어 무대에 올라 꿈을 이루는 이야기다. 제1기획전시실에서는 웹툰의 OSMU(One Source Multi-Use) 콘텐츠들과 관람객 간의 관계 맺음을 시도한다. 웹툰 ‘나빌레라’의 대표적인 OSMU 콘텐츠인 드라마, 뮤지컬의 포스터와 연출가의 인터뷰, 티저 영상 및 하이라이트 영상, 원작 만화가 HUN, 지민의 웹툰 제작과정을 전시를 통해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제2기획전시실에서는 웹툰 ‘나빌레라’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두 주인공 ‘덕출’과 ‘채록’의 이야기, 그리고 두 사람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장면을 전시 현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시 ‘나빌레라’는 오는 30일부터 2022년 4월 24일까지 한국만화
직장암은 대장암의 일종으로 항문에 인접해 있는 직장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조기 발견이 어려운 대표적인 암 중에 하나인데, 발병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직장암을 포함한 대장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대장내시경이 필수적이다. 암이 자라면서 직장암 초기를 지나면 자각증상이 나타나는데 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변이 가늘어지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또한 변을 참기가 힘들거나 대변을 본 다음에도 잔변감을 반복적으로 느끼게 될 수도 있고 식욕부진과 이에 따른 체중 감소가 동반될 수 있다. 암이 더 진행되면 통증이 나타나는데 암이 직장 주변의 방광, 질(여성의 경우) 등의 주변 조직으로 침범해 아랫배 통증이나 질 출혈을 유발할 수 있다. ◇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 조심해야 직장암이 발생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들로 나눌 수 있다. 만약 부모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으면 그 자손은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에 관한 유전질환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가족성샘종폴립증으로 대장 및 직장에 수백 개에서 수만 개의 선종성 용종이 다발성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 선종성 용종은 5~10년이 지나면 대장암으로
경기관광공사는 민간인 통제구역 내 위치한 유스호스텔 캠프그리브스가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활동인증위원회로부터 캠프그리브스만의 DMZ 특화 비대면 프로그램 3건을 인증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인증위원회의 인증심사원 심사를 거쳐 일정기준 이상의 요건을 갖춘 청소년 활동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이번 232차에서는 전국 총 46건의 프로그램이 인증 받았으며, 이 가운데 비대면 프로그램은 총 6건으로, 캠프그리브스의 DMZ 특화 프로그램이 절반인 3건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캠프그리브스를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인증 받은 프로그램 DMZ생태문화교실, 도전 DMZ골든벨, 캠프굿리브스는 DMZ 내 멸종위기 동물 관련 교육, 친환경 DIY 키트 활용 만들기 등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파주지역아동센터와 공사 임직원 자녀들이 참여한 시범운영을 거쳐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파주시·파주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지역 관내 중학교 14곳 약 220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만족도 91.3%를 이끌어냈
우리의 척추는 측면에서 봤을 때 자연스러운 S자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이 만곡을 통해 중력의 압박을 견디고 충격도 흡수한다. 하지만 정면에서 봤을 때 똑바른 일직선이어야 할 척추가 10도 이상 옆으로 휘어져 있는 경우 ‘척추측만증’이라 진단한다. 소아청소년기 전체 인구의 1.5%~3% 정도에서 발견되는 척추측만증은 대부분 특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이다. 전체 환자의 85%~90%를 차지하며, 일부 선천적, 신경학적 이상에 의한 발병도 존재한다. 척추측만증의 진단은 방사선 촬영을 통해 확진하지만, 간단한 관찰을 통해서도 질병 유무를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서 있을 때 어깨의 양쪽 높이가 다르거나 몸통이 비대칭인 경우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여자의 경우 유방 크기가 다르고 골반이 틀어져 보일 수 있다. 가장 정확한 것은 앞으로 팔을 뻗은 채 숙인 상태에서 등을 관찰하는 ‘아담스 전방 굴곡 검사’다. 해당 검사 시행 시 한쪽이 튀어나와 보이면 척추측만증일 가능성이 높다. 치료는 정도에 따라 다르게 진행된다. 20도 미만의 측만은 특별한 치료 없이 주기적으로 방사선 촬영을 통해 경과만 관찰한다. 측만 정도가 20도를 넘어서면 보조기 착용을 검토하는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진흥원)이 27일 ‘2021 우수만화도서 50종’을 선정 및 발표했다. ‘2021 우수만화도서 50종’ 선정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한 해 동안 한국어로 출간된 만화 단행본 1500여 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추천위원회의 추천작 중 작품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작품을 엄선했다. 추천위원회는 학계 및 만화산업계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만화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우수만화도서로는 ‘유미의 세포들’(이동건 作), ‘나 혼자만 레벨업’(장성락, 현군, 추공 作), ‘돼지’(오사 게렌발 作), ‘비밀을 말할 시간’(구정인 作), ‘엘 데포’(시시 벨 作) 등 그래픽노블부터 노블코믹스까지 다양한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지옥’(연상호, 최규석 作), ‘DP 개의날’(김보통 作)처럼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된 원천IP 작품들과 ‘전지적 독자 시점’(슬리피-C, UMI, 싱숑 作)과 같이 웹소설로 먼저 사랑을 받다가 만화로 제작된 노블코믹스 작품들이 특히 강세를 보였다. 홍난지 추천위원장은 “금년에도 각축을 벌일 수 밖에 없는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출판되었다”며 “우수만화도서 선정 사업을 통해 독
CGV는 CGV여의도와 판교에 침대 상영관 템퍼시네마(TEMPUR CINEMA)를 새로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새로 오픈한 템퍼시네마는 기존 템퍼시네마에 프라이빗함을 더해 차별화를 두었다. 템퍼시네마는 NASA(미 항공 우주국)의 신소재로 유명한 프리미엄 매트리스&베개 브랜드 ‘템퍼’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세계 최초 리클라이닝 침대 영화관이다. 리클라이닝 침대는 간단한 버튼 작동만으로도 머리, 상체, 다리의 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편안한 영화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각자의 체형에 맞게 편안함을 전달하는 템퍼의 프리미엄 매트리스와 베개에서 안락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이용객에게는 음료와 다크 초콜렛으로 구성된 웰컴 패키지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템퍼시네마는 지난 7월 연남에 처음 선보인 호텔 스위트룸을 극장으로 옮긴 상영관 스위트 시네마(SUITE CINEMA)의 장점과 템퍼시네마의 최고급 리클라이닝 템퍼 모션 베드를 조합해 특별한 영화관람 환경을 선사한다. 영화 관람의 시야는 가리지 않는 선에서 매트리스를 둘러싸고 있는 칸막이를 더 높여 독립된 공간에서의 관람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여유 공간을 넓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