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과 가평경찰서가 존중과 배려의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23일 출근시간에 군청 앞 석봉로 일대에서 안·매·켜·소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매·켜·소’란 ‘안전띠를 매고, 주간 전조등과 방향지시등을 켜면 안전과 소통이 확보된다’는 말로, 경기지방경찰청의 올해 핵심교통정책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출근자 및 운전자, 택시·버스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주간 전조등 켜기를 당부하고, 안매켜소 운동 참여를 권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공감받는 맞춤형 치안서비스 구현을 위해 유관기관, 협력단체 등과 협력하여 안전한 가평군을 이뤄나가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이 23일 군청 본관 지하 1층 지하종합상황실에서 ‘제1차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하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분기별 관내·외 기업의 채용계획 수용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인계획이 있는 기업에게 면접 장소를 제공하고, 일자리센터에 등록된 구직자 중 적합한 구직자를 발굴하거나 사전매칭을 통해 행사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클린엠’과 ‘다원식품’ 등 총 5개 구인기업이 참여해 사무직, 운전직, 연수원 경비직 등을 모집했다. 윤상호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취업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더 많은 군민들이 안정적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의: ☎(031)770-2237, 1020. /양평=김영복기자 kyb@
광주시는 지난 22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태평로1가) 내셔널프레스룸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헤럴드경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 한국소비자경영평가원에서 주관한 가치경영대상은 차별화된 고객 만족을 안겨주는 인물과 기업, 기관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광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으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그동안 광주시는 ‘광주시 기업 SOS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기업SOS전담반 운영으로 각종 기업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왔다. 특히 지난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기업애로 원스톱(One-Stop) 현장컨설턴트’는 관련부서와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기업 애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제시함은 물론 인허가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기업인들로부터 큰 홍응을 얻었다. 또한 여성CEO 멘토활동 지원, 해외수출무역단 운영, 기업환경·인프라개선사업 등 다양하고 폭넓은 기업지원 시책으로 경기도 주관 ‘기업SOS 평가’에서 2008, 2009년 최우수(1위), 2010년 장려에 이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연속 대
오산대학교가 지난 21일 4개 전략방향과 16개 전략과제가 담긴 ‘비전(Vision) 2018+’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입학자원 급감에 부응하는 대학구조개혁과 지역경제의 빠른성장 등 다변화되고 있는 교육환경에서 오산대만의 발전전략을 통해 대학의 특성화 방향을 재정립하고, 창조경제를 견인할 현장중심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이날 오산대가 선포한 ‘비전 2018+’의 세부내용은 ▲전공·직무기초 및 인성·외국어 능력 강화를 통해 3I형 인재개발 방향 설정하고 이를 실현할 교육목표로 폭넓은 교양 및 도덕적·전인적 지혜 함양 ▲인성, 일반지식 및 실무능력 역량 진단 ▲창의적·전문적 사고 및 혁신적 통찰력 함양 ▲문제해결 및 현장중심 교육방식을 통한 직무역량강화 ▲공동체, 세계와의 교류를 통한 실천적 능력 함양 ▲외국어 역량 및 사회봉사 참여 등이다. 선포식에서 서범석 총장은 “본교는 타 대학에 비해 좋은 환경과 여건을 갖추고 있으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한 발자국 더 움직여 올해는 교육부의 특성화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안양동안경찰서는 23일 서장실에서 지난 17년간 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어린이 등굣길 자원봉사 활동을 해온 황태홍(80)·이영범(84)씨에게 학교폭력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황태홍·이영범씨는 고령임에도 어린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매일 같이 호계초등학교 통학로에서 등굣길 안전활동을 전개해 일선 경찰관과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감사장은 학교 앞에서 근무하던 경찰관들이 매일 같은 곳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지도하는 어르신을 보고 이들이 지난 17년간 봉사를 해온 것을 알게됨에 따라 수여됐다. 이영범 할아버지는 “손자, 손녀 같은 아이들이 등굣길에 인사하며 지나가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 누가 먼저 알아봐주는 것을 바라지 않았지만 이렇게 경찰서에서 격려해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노규호 경찰서장은 “어르신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어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신 점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우리 경찰관들도 어르신들과 함께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K-water(한국수자원공사) 광주수도관리단은 지난 22일 광주시 수도과와 함께 광주시 경안시장에서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물 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3월 22일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K-water가 생산한 병입 수돗물 및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광주시민들이 가진 수돗물에 대한 선입견 및 막연한 불신을 해소하고 수돗물의 우수성과 음용의 안정성을 알렸다. 김만재 광주수도관리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광주시민들이 수돗물의 안정성을 믿고 애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K-water 광주수도관리단은 광주시민에게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수도권기상청은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23일 노보텔 엠버서더 수원호텔에서 ‘2016 세계 기상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 이규성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장, 정권 서울보건환경연구원장, 전직 기상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은 유공자 포상식과 기상변화 관련 영상 상영, 기념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윤흥선 수원시 도시계획팀장, 한광우 파주시 도로건설팀장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9명이 유공 포상을 수상했다. 남재철 수도권기상청장은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신속하고 정확하며 가치있는 기상서비스로 국민안전과 국가경제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박국원기자 pkw09@
엘리트 체육 및 생활체육 활성화 도모를 위한 ‘제5회 광주시의회 의장기 클럽(20대부, 고등부) 축구대회’가 지난 20일 광주공설운동장 등 4개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마음 한뜻 모아 우리 모두 나라사랑’이라는 20대부 10개팀, 고부등부 10개팀 등 총 20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20대부는 광인FC팀이 우승, 하나B팀이 준우승, 하나A팀, SRCFC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으며, 고등부는 광남고A팀이 우승, 초월고A팀이 준우승, 광남고B팀, 중앙고B팀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안전총괄과장 등 관련 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희원 광주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상황의 중간 점검과 문제점·미흡한 부분에 대한 보완 방안마련,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편, 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이희원 광주부시장을 중심으로 ‘광주시 지역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 오는 4월30일까지 총 53개 분야 1천925개소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희원 부시장은 “재난은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을 갖고 범국가적 차원의 안전대진단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평택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초·중교 학부모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전담경찰관(APO) 및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아동학대 정의, 바람직한 훈육방법,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 등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관내 유치원 105개소, 어린이집 425개소 총 2만946명의 보육시설 종사자와 보호자들에게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경찰서장 서한문도 함께 발송했다. 심헌규 서장은 “평택에서 제2의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방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