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수원 광교로 이마트 광교점 1층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치호 수원남부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우리 경찰은 수원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과천소방서가 22일 과천시 주암동 과천화훼단지 사무실에서 비닐하우스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화훼단지는 지난 1월16일 화재로 인해 비닐하우스 약 25개동 3천㎡가 소실되고, 1억6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을 비롯, 매년 화재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발생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선 비닐하우스단지 주변에 상수도 배관이 없어 소화전 설치가 불가해 양재천 등 자연수리를 활용한 초기대응책과 겨울철, 건조기 등 취약시기 화재예방을 위한 자체번영회의 순찰활동 강화, 소화전 신설 전까지 대형소화기 집중 배치 등의 안전대책이 논의됐다. 정길수(52) 자치운영위원회 회장은 “두 번 다시 대형화재가 재발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시행한 국가근로 장학사업에서 2015년 공공부문 ‘우수근로장학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방식은 산·학·연으로 구성한 선정평가위원회에서 공공, 교육, 보건·복지,일반 4개 분야로 나눠 시행, 선정기준은 장학생 관리, 업무환경, 전공 및 취업연계성, 장학생 업무만족도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2015년 기준 학기, 방학중을 포함해 육성재단 및 각 시설에서 연중 62명의 학생들이 각 부서에서 다양한 직무를 맡아 운영되고 있다. 홍상기 센터장은 “대부분 청소년기에 있는 국가근로 장학생들이 앞으로도 본인의 역량발휘와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공과 관련해 실제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부서에 배치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9일 관내 치안약자(장애인·노인) 4명을 초청해 경찰서 시설 및 제도 전반에 대한 ‘현장체험 인권진단’을 실시했다. 체험참가자들은 민원실에서의 사건 접수부터 수사·형사과 사건처리, 장애인 화장실 이용, 유치장 체험 등을 실시하면서 제도적인 문제점, 장애인·어르신·임산부 주차구역 확보, 출입문 안정성, 이동로 점자블럭 등 전반적인 제도, 시설의 적정성에 대해 진단했다. 이왕민 서장은 “치안약자가 경찰관서를 이용하는데 불편 사항이 없도록 시설과 제도를 개선하고 친절, 신속, 공정한 업무처리로 장애인 등 치안약자의 권익 보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NH농협 광주시지부 중부농협은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해동화놀이 추진위원회에 전통문화유산 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우리조상의 얼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인 해동화놀이와 광지원 농악대 공연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병철 지부장은 전달식에서 “400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통해 이어온 해동화 놀이가 앞으로도 잘 계승·발전되기를 바라며, 올 한해도 우리 농업·농촌과 지역주민 모두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남양주시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등 진로교육이 중요시되는 추세에 맞춰 인재육성지원센터를 통해 특화된 선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운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개관한 인재육성지원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적성 검사를 통해 개인별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 내 프로그램은 ‘특화 체험’, ‘진로 탐색’, ‘진로디자인’ 등 3개 영역 내 총 10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표적으로 요즘 각광받는 첨단 기술인 3D 프린터·드론·VR 등을 활용한 ‘첨단 기술 진로체험’과 역사 속 직업을 통해 현재 직업을재해석하는 ‘역사 속 직업여행’, 창업과정 체험으로 기업가 정신을 배우며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창업 진로체험’ 등이 있다. 또한 학교 지원 프로그램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대비한 유꿈(U-Dream)프로그램을 비롯해 초등학교 역사 속 직업여행, 고등학교 아이디어 팩토리, 창업 경진대회 등 학년별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으로 학교의 직업체험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블로그(http://blog.naver.com/happy-dreams) 또는 전화(☎562-5080)로 문의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원(경제환경위원장·사진)이 최근 성남상공회소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8회 성남상공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행정지원대상을 수상했다. 성남상의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각 분야의 유공자를 포상, 중소기업 경영의욕 고취 및 근로 분위기를 확산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성남상공대상 시상식의 행정지원분야에서 그 공로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이덕수 위원장은 재선 의원으로 근면한 활약상으로 위원장으로서 위원들과 함께 수시로 현지를 찾아 모범이 돼 왔다. 이덕수 위원장은 “수상을 계기로 시민 및 기업인과 더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은 실사구시적 의정활동을 펼쳐보이겠다”고 강조했다./성남=노권영기자 rky@
새마을문고 경기도지부는 지난 18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17대 새마을문고 경기도지부 회장에 이응구(58·사진) 새마을문고중앙회 이사를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응구 새마을문고 경기도지부 회장은 “새마을문고가 지역 문화운동의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다양한 문화공동체 운동을 통해 생활밀착형 독서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운영 내실화와 재능기부 동아리 활동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새마을문고 경기도지부는 올해 ‘책 읽는 즐거움, 나눔과 어울림, 행복한 경기도’를 추진 활동 방향으로 계획하고, 새마을작은도서관 운영, 재능기부동아리 활동, 독서문화생활화 운동을 중점사업으로 독서문화사업을 추진 중이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인천남동경찰서의 두 경찰관이 3일 동안 길을 잃고 방황하던 치매노인을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해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남동경찰서 구월지구대 소속 이왕건·박준수 순경. 이들은 지난 20일 오전 9시10분쯤 “미귀가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미귀가자를 만났으나 “전남 순천을 가기 위해 고속도로쪽으로 걸어가고 있다”는 말을 듣고는 치매노인임을 직감했다. 이후 이 순경 등은 3일 전부터 밥을 먹지 못했다는 미귀가자의 허기를 달래준 후 바지 주머니에서 의료 진료카드를 발견하고, 인적사항을 확인하여 가족에게 인계했다. 구월지구대 소속 이왕건 순경은 “치매노인을 발견했을 때 인적사항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난감할 때가 많으므로 치매어르신들에게는 목걸이 등 인식표를 꼭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기도가 막힌 위급한 상황에서 정확한 응급조치를 통해 한 어린이의 생명을 구한 이천소방서 전식(사진) 소방사의 활약상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이천소방서 119안전센터 소속의 전 소방사는 비번일인 지난 19일 낮 12시30분쯤 이천시 증포동에 소재한 한 미용실에서 이발을 하던 중 5세 가량의 남자 아이가 사탕을 먹다가 목에 걸려 호흡이 곤란한 상태에 빠진 것을 목격했다. 이에 전 소방사는 즉시 이발을 중지하고, 아이상태를 확인한 후 하임리히법(기도폐쇄 응급처치법)을 시행했고, 잠시 후 아이의 목에 걸린 사탕이 튀어나오면서 호흡곤란이었던 아이는 생명을 구했다. 전 소방사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다”며 “앞으로도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