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 성남캠퍼스는 지난 19일 대학 대강당에서 각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학위를 수여받은 산업학사 취득자는 컴퓨터디자인과 49명, 자동화시스템과 49명, 스마트시스템제어과 37명, 신소재응용과 56명, 금형디자인과 57명, 전자정보통신과 55명, 스마트시스템제어과 44명, 스마트전기과 89명, 스마트전기과(야) 24명 등 8개 학과에 총 416명으로, 졸업생 대부분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김태년 국회의원, 박권종 시의장과 지역정가 인사, 한신수 수정구청장 등 각계인사, 그리고 가족·친지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졸업식장에는 시작을 알리는 희망의 졸업풍경이 그대로 그려졌고, 스마트전기과 박한결군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조대현 학장은 “기술인재양성의 요람으로서 나라 산업발전과 함께 해왔고 유수의 기업체를 비롯 건실한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졸업생이 취업에 성공, 취직 잘되는 대학상을 해마다 잇고 있다”고 밝히고 “신뢰와 한차원 높은 기술력을 근간으로 자랑스런 폴리텍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국립한경대학교는 태범석 총장이 지난 1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6회 월드코리안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태 총장은 개발도상국에 농업기술을 전파하고 세계 한상과의 교류를 확대한 점이 높이 인정돼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경대는 10여년 전부터 저개발국가들에 농촌 개발 노하우를 전수하고 농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ODA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 최근에는 경기도, KOICA와 공동으로 ‘경기도국제개발협력센터’를 개설해 보다 전문적이고 특화된 ODA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태 총장은 “큰 상을 받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앞으로 사욕없이 봉사하면서 직책에 충실하고, 출향인사들과 가평군민들간에 가교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0일 제14대 가평군민회 회장에 취임한 염정관(63·사진) 한불에너지관리㈜ 대표이사의 각오다. 이날 가평군 청평면 청평나루웨딩홀에서 염 회장의 취임식을 겸해 열린 가평군민회 정기총회 및 신년회에는 염정관 신임회장, 윤호중 국회의원, 조중윤 군의회 의장, 오구환 경기도의원, 박우영 가평군농협 상임이사, 허금범 숙박업지부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15년 결산(안) 승인, 군민회칙 개정(안) 심의, 임원선출,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 기타 토의 등과 함께 공로패 전달과 신년회 화합의 시간(케익커팅 및 이·취임회장 꽃다발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가평군민회는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현황으로 ▲상·하반기 임원회의 및 워크숍 개최 ▲호프데이 행사(불우이웃돕기) 개최 ▲우수장학생 장학금 전달 ▲가평군민회장배 골프대회 개최 ▲제1회 가평지역 초·중·고 우수 동호회 선발대회 개최 등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염 회장은 “가평군민회가 각종 선거의 중립자세를 견지하고, 가평군의 각 학교총동문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고양시> ◇3급 ▲자치행정실장 이종경 ▲의회사무국장 김진용 ◇4급 ▲교육문화국장 심광보 ▲도서관센터소장 고영일 ▲덕양구청장 박동길 ▲민생경제국장 이상화 ▲미래전략국장 윤양순 ▲덕양보건소장 김안현 ◇5급 ▲시민소통담당관 이현옥 ▲공보담당관 이재필 ▲세정과장 김홍원 ▲징수과장 고완수 ▲대중교통과장 김승균 ▲도시계획과장 위관현 ▲수도시설과장 김영덕 ▲청소행정과장 김유경 ▲의회사무국 의정담당관 고낙군 ▲일산동구보건소장 안선희 ▲생태하천과장 김수오 ▲덕양구 시민봉사과장 최충락 ▲덕양구 세무과장 이기륜 ▲고양동장 김종성 ▲행주동장 이용안 ▲일산동구 가정복지과장 이금순 ▲마두1동장 박상익 ▲일산서구 세무과장 김영남 ▲일산2동장 이필용 ▲탄현동장 이재혁 ▲의회사무국 이병석 ▲의회사무국 김만수 ▲덕양구 안전건설과장 장영도 ▲덕양구 교통행정과장 안원준 ▲일산동구 시민봉사과장 최재수 ▲일산동구 세무과장 최웅근 ▲백석2동장 천동명
의왕경찰서가 경찰관으로서 업무에 대한 열정을 알리고 자랑하는 ‘나는 이렇게 일한다’라는 이색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의왕경찰서 강당에서 열린 이 대회는 의왕경찰서가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 이를 통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경찰서내 순경부터 경위까지 12명의 참가자들이 나선 이번 대회에서는 자신이 현장에서 겪었던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5분내로 발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행정·수사·교통·정보 및 학교폭력 근절 등 경찰의 전 분야에 걸쳐 발표했다. 그 결과 ‘열정과 진정성을 담아’라는 제목으로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줬던 사례를 발표한 정희영 순경이 1위를 차지했으며, 정보과 김신혁 경사가 2위를, 경비교통과 남궁리 경장이 3위를 차지했다. 윤치원 의왕경찰서장은 “‘나는 이렇게 일한다’ 경진대회를 통해 자신의 자리에서 열정을 갖고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이 의왕경찰에 가득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천시 마장농협이 조합원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마장농협은 지난 16일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척사대회를 겸한 원로청년회 연시총회를 열고 관내 조합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농협은 조합원 자녀 중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27명을 선정해 고등학생 6명에게 각각 50만원, 전문대생 포함한 대학생 21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6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마장농협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준 원로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26개리의 경로당에 800만원씩의 난방비도 전달했다. 황경우 조합장은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의 교육비 절감은 물론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며 “향후 더 많은 조합원들에게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장학금 수혜인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장농협은 2005년부터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실시해 현재까지 총 300명의 학생에게 4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난 2012년부터는 경로당 난방비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평택경찰서는 18일 평택시 진위면 소재 LG전자 앞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매켜소 운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심헌규 평택경찰서장과 LG전자 하용호 상무 등 40여명이 안매켜소 운동 어깨띠를 두르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직접 나눠주며 동참을 당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LG전자 하용호 상무는 “모든 임직원들이 공감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사보 게재와 함께 게시판, 밴드(Naver)를 통해 ‘안매켜소 운동’이 정착할 때까지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심헌규 서장은 “앞으로도 ‘안매켜소’ 캠페인이 정착될 때까지 매주 1회 이상 관내 기업단체, 종교단체 등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안매켜소 운동 동참을 위한 손편지 쓰기’ 등도 확대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남양주시 풍양출장소는 ‘시민에게 더 가까이, 더 친근한’ 풍양출장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18일 시민만족도 향상을 위한 전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화친절응대요령 ▲민원응대요령 ▲민원인을 배려하는 표현 등을 내용으로 김현근 출장소장이 교육을 한 데 이어, 지난해 실시한 전화친절도 조사와 관련해 총무과장의 교육이 있었다. 이날 직원들은 친절교육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고, 친절을 실천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공감하는 행정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다가가는 민원서비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근 풍양출장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서비스와 민원행정 만족도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역량 있고 친절한 공무원상을 정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친절교육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분당경찰서는 지난 15일 본서와 동판교파출소에서 장애인과 경찰서 기능별 담당자 등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장체험 인권진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권진단은 경찰의 시설과 제도에 대해 장애인, 노인 등 치안약자가 직접 체험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요소와 불합리한 제도, 관행적인 인권침해 요소를 발굴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진단은 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자 등 각 1명, 경찰서 기능별 담당자 8명 등이 민원인과 피조사자 입장에서 경찰서를 방문, 민원제기, 유치장 입감체험 등 각종 법집행 절차를 체험했다. 경찰은 점자 안내서 미비치 등 관련규정에 맞지 않은 장애인 안전·편의시설에 대해서는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진정무 서장은 “장애인 편의시설과 제도를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법집행 현장을 점검하고 불합리한 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수원남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발빠른 대처로 보이스피싱 수법에 속아 현금 1억원을 잃을뻔 한 시민의 피해를 예방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8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5분쯤 광교파출소에 ‘아내가 보이스피싱에 속아 1억원을 넘기려고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수원 광교신도시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임모(40·여)씨는 검찰청을 사칭한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통해 ‘검찰청인데 대포통장에 범죄에 연루됐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임씨는 인근 은행에서 현금 1억 원을 인출한 뒤 현금을 전달하기 위해 사전에 만나기로 한 광교신도시 내 한 카페로 나갔다. 이를 뒤늦게 안 남편은 수원남부서 광교파출소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은 신동조 경장과 박선미 경장 등은 보이스 피싱을 직감, 전력을 다해 광교신도시 내 한 카페로 달려가 피해를 막았다. 신 경장은 “피해자 안전확보 및 재산상 피해를 예방하게 돼 다행”이라며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