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평택시 애향아동복지센터에서 노후 야외시설을 보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GH 임직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장기간 방치돼 훼손된 등나무 기둥과 그네 의자를 보수했다. 봉사활동은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름철 야외 쉼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앞서 GH는 시설 개보수 지원, 정원 리모델링, 평상·파라솔 기부 등 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애향아동복지센터와는 10년 이상 인연을 이어오며 정기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GH는 그간 현장 사업단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다가 이번 기회를 통해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도 직접 봉사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군포시는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꿈 멘토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 멘토와의 소통의 장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능동적으로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준비한 두 번째 토크콘서트이다. 지난 7월에 개최된 1차 토크콘서트에는 유망한 공학박사에서 웹툰작가로 변신한 닥터베르 강연자가 출연해 “꿈을 향한 용기와 실행의 중요성”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차 토크콘서트에는 청소년 꿈 멘토로 개그맨이자 샌드아트 작가인 임혁필씨가 출연해 ‘행복한 상황으로 반전시켜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유쾌한 입담 속에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담아,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군포시 관내 중·고등학생 및 관심있는 학부모 100명이며, 신청은 8월 25일부터 9월 11일까지 QR코드 접속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청소년들이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임철호·권현삼 씨의 장남 효빈(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 주무관)군과 최용호·김순영 씨의 장녀 다영(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 주무관)양 = 8월30일(토) 낮 12시, 웨딩팰리스 2층 단독홀(의정부시 시민로 70) ☎031-837-0101
군포시가 개청 이래 처음으로 전국 단위 탁구대회를 연다. 군포시탁구협회는 오는 23일,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대한체육회장인 유승민을 기리는 ‘제1회 유승민배 전국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우승 및 입상자에게는 다양한 시상이 주어진다. 군포시탁구협회 방영재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군포시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아우르는 탁구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탁구의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이끄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탁구를 대표하는 유승민 회장은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이후 베이징 동메달, 런던 은메달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대한탁구협회장을 거쳐 현재는 대한체육회장으로서 국내 체육행정 전반과 스포츠 외교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유 회장은 “20년 전 아테네 금메달은 내 인생의 전환점이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동호인들이 탁구의 즐거움을 나누고 생활체육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탁구인들과 함께 호흡하며 스포츠의 가치와 즐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가운데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불법 굿즈가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다. 21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에 따르면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관련 티셔츠, 가방, 인형, 담요 등 다양한 불법 굿즈가 판매되고 있다. 앞서 '오징어게임' 등이 세계인에게 큰 인기를 끌 때도 중국 내 불법 복제물 유통과 무단 시청 문제가 큰 논란이 됐었다. 특히 오징어게임 시즌1이 공개된 이후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짜 굿즈를 판매하는 업자들이 큰 특수를 누린 바 있다. 이에 서 교수는 "정말 한심한 행위다. 불법 시청도 모자라 불법 굿즈까지 만들어 자신들의 수익 구조로 삼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제는 그만해야 한다. 더이상 다른 나라의 콘텐츠를 '도둑질'하는 행위는 멈춰야만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중국 누리꾼들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중국 최대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 현재까지 약 7000건의 리뷰를 남겼으며 이 중에는 '중국 문화를 표절했다'며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주장을 계속해서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5)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ISES KOREA 2025(글로벌 반도체 경영진 서밋)도 동시 개최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 연구개발 성과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혁신적 기술·제품을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들이 국내외 투자자와 만나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 있다.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 구매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수원시 공동관'을 운영하며 관내 우수 기업에 신규 사업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한다. 공동관에서 정책관 부스를 운영하며 시 투자정책, 기업지원 시책, 수원경제자유구역 기업 유치 등을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고급 패키징 기술의 최신 동향을 조망하고 산·학·연·관이 함께 미래 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라며 "
수원 지지대고개 인근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21일 오전 4시 56분쯤 수원시 장안구 지지대고개 서울 방향 도로 3차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승용차 1대가 도로에 떨어져 있던 20L짜리 휘발유 통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즉시 A씨는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직후 차량에 불이 붙었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사고 발생 약 20여 분 만인 오전 5시 18분쯤 완전히 꺼졌다. 경찰은 도로에 떨어진 휘발유 통에서 기름이 새어 나온 데 이어 차량 충격으로 불꽃이 튀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수원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지지대고개 서울 방향으로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해 2개 차선을 차단 중이오니 안전 운행 바랍니다"고 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이모카세와 함께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모카세는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 참여하여, 매장의 수익금 일부를 해외아동 1:1 결연에 후원하게 되었다. ‘좋은이웃가게’는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매장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으로 소상공인을 포함해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모카세는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한식뷔페로, 신선한 재료와 정성 어린 손맛으로 다양한 한식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식당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따뜻한 지역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강경희 이모카세 대표는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며 많은 손님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가정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모카세가 지역 사회에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재규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이야말로 세상을 변화
한세대학교는 최근 교내 예루살렘홀에서 ‘2025학년도 1학기 강의평가 우수 교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인자 총장을 비롯해 최진탁 부총장, 유대현 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여식은 임은영 교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영하(신학과), 이현주(간호학과), 이무선(경찰행정학과), 유혜영(경영학과), 이수희(관광경영학과), 김정주(경영학과), 조용순(융합보안학과), 박종진(융합보안학과), 장남경(섬유패션디자인학과), 노유민(섬유패션디자인학과), 문민승(실내건축디자인학과), 오훈식(공연예술학과), 신금로(공연예술학과), 조민정(음악학과), 최화숙(교양학과), 임석진(교양학과), 곽노걸(교양학과), 이재문(교양학과), 하숙례(공공정책학과), Pestka Joseph Jonathan(교양학부) 등 20명의 교원이 우수 교원으로 선정돼 백 총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임은영 교무처장은 “우수 교원들의 뛰어난 강의 역량과 교육 성과를 축하드리며, 이러한 노력이 대학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세대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자유전공학부(신
함께 사는 고령의 부친을 폭행해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쯤 성남시 분당구 소재 아파트 세대 내에서 50대 남성 A씨가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아버지 B씨를 주먹 등으로 폭행해 사망하게 했다. 경찰은 A씨 형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그를 체포했다. 그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아버지에게) 예전부터 서운한 점이 많았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평소에도 A씨가 B씨를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B씨의 시신을 부검해 사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