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가 제주도에서 숙박, 골프, 식사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리빌리지 패스’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프리빌리지 패스는 롯데호텔 제주, 롯데시티호텔 제주, 롯데리조트 제주 아트빌라스, 롯데스카이힐CC 제주 등 제주 지역의 모든 롯데호텔앤리조트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상위 상품인 시그니처 바우처는 객실, 라세느 이용권, 그린피, 카트비 등 다양한 혜택을 한 번에 누릴 수 있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프리빌리지 패스는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가 AI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다. 5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CIS 2024' 컨퍼런스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글로벌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브레이즈와 함께 'AI와 고객 인게이지먼트 전략의 융합'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AI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 고객 참여 증대를 위한 솔루션, 제한된 자원 내에서 최적화를 달성하는 방안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브레이즈를 활용해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인화된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루어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브레이즈 외에도 앰플리튜드, 콘텐츠스퀘어 등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며, CJ올리브영, 노랑풍선, 잡플래닛 등 여러 기업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마케팅솔루션 담당자는 "AI 기반의 마케팅 솔루션이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과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리온이 최근 파인다이닝 열풍을 타고 셰프의 요리를 스낵으로 즐길 수 있는 한정판 스윙칩을 선보였다. 5일 오리온은 ‘스윙칩 스윙로드 Ital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최근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협업해 이탈리아 정통 요리의 풍미를 그대로 담아냈다. ‘스윙칩 스윙로드 Italy’는 바질과 고소한 치즈의 조합으로 완성된 ‘나폴리 피자맛’과 향긋한 버섯 풍미와 크리미한 맛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머쉬룸크림파스타맛’ 2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윙칩 특유의 물결 모양 사이사이에 자체 개발한 시즈닝을 더해 한 입 먹는 순간 입안 가득 이탈리아 정통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유명 셰프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이를 접목한 이색적인 맛의 ‘요리스낵’을 선보였다”며 “예약을 하거나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가까운 마트와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이후 대외 신인도 하락과 경제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민간 경제계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4일 기획재정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 6개 단체 대표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경영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투자·고용·수출 등 기업의 핵심 경영 활동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제팀이 업계의 당면 과제를 해소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민·기업·정부 등 경제 주체들이 합심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경제가 흔들림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소통 창구를 상시 열어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단체 대표들은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계엄령…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4일 “비상계엄 사태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국내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블룸버그TV에 나와 '현재 시장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묻는 사회자 말에 "시장 안정화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앞으로 정치적으로 어떤 일이 발생할지 예상하기 어렵지만, 우리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잘 해결해 온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긴급 거시경제·금융 현안 간담회(F4 회의)를 진행한 사실을 거론했다. 그는 “지난 2년간 구축된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이번 사태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했다”며 “어젯밤과 오늘 아침 잇따라 회의를 통해 시장 안정 조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날 임시 회의을 열어 단기 원화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한 비(非)정례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을 결정한 점도 함께 언급했다. 다만 이번 사태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이 총재는 "이번 정치적 사건으로 경기 전망을 변경할 이유가 없다"며 "오히려 글로벌 가치 사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한국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며 글로벌 금융업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해외 투자자들은 이번 사태가 한국 경제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강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4일 블룸버그통신은 웰스파고의 아룹 차터지 전략가를 인용해 “최근 몇 주간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 행정부의 고율 관세 우려로 이미 외부 압력이 있었다”며 “여기에 한국의 국내적 불확실성이 더해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은 글로벌 수출 수요 변화에 민감한 개방 경제”라며 이번 사태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은 비상계엄 발표로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고 원화 가치가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보도하며, 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심화할 명분을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올해 들어 달러 대비 원화 가치는 9% 하락했으며, 코스피 지수는 7% 가까이 빠졌다. 8월 이후 국내 증시에서 빠져나간 외국 자본은 140억 달러(약 19조7000억원)에 달한다. 환율 문제와 관련해 MUFG의 리 하드먼 애널리스트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선진국 경제에서는 보기 드문 일”이라며 원화에 대한 추가 압력을 예상했다. 브라운브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패닉셀을 겪으며 주요 코인 가격이 급락했다. 특히 리플(XRP)과 샌드박스(SAND) 등 국내 투자자 비중이 큰 코인들이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계엄 발표 직후 업비트에서 비트코인(BTC) 가격은 1억 3000만 원대에서 8800만 원대로, 리플 가격은 3700원에서 1600원대로 하락했다. 다만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이 통과된 뒤 가격은 일부 회복했다. 그러나 향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만큼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리플·샌드박스, 국내 투자 비중 높아… 큰 낙폭 기록 전날 해외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약 2% 하락하는 데 그친 반면, 국내 거래소에서는 리플이 약 57% 폭락했다. 샌드박스 역시 업비트에서 반토막이 난 반면, 해외 거래소에서는 10%대 하락에 그쳤다. 이승화 디스프레드 리서치팀장은 “리플과 샌드박스 등 한국 시장 비중이 높은 코인들은 국내 정치적 상황에 따라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는다”고 분석했다. 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글로벌 거래량 비중이 높은 만큼 국내 정치적 리스크의 영향이 비
신한카드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국내 첫 아트페어 액세스 방콕(ACCESS BANGKOK)의 후원사로 참여한다. 4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액세스 방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국내 아트페어 해외 개최 지원’ 공모의 첫 사례로, 이날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방콕 아이콘시암(ICONSIAM) The Pinnacle Hall에서 개최된다. 관람비용은 무료다. 신한카드의 아트페어 ‘더프리뷰’의 기획사 아트미츠라이프(AML)가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더프리뷰로 이름을 알린 신진 갤러리 10곳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으며, 신한카드도 후원사로 참여한다. 신한카드 측은 "K-POP과 한국 콘텐츠에 친숙한 태국 현지에 한국 아트페어까지 진출해 진정한 문화교류의 장이자 한국 미술의 글로벌 시장 활성화에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한카드는 라이프·쇼핑 플랫폼 ‘올댓(Allthat)’을 통해 액세스 방콕과 연계한 VIP 아트 투어 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엑세스 방콕의 VIP 프리뷰 참석, 아트 스페셜리스트와 함께하는 방콕 아트 비엔날레 주요 갤러리 투어, MOCA 방콕(방콕 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VIP 파티
KB국민은행이 ‘KB 바다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사천시 일대의 해양쓰레기 47톤(t)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4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KB 바다숲 프로젝트’는 남해안 일대에 바다숲 조성과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는 국민은행의 ESG프로젝트이다. 이번 활동은 부산, 경남 남해군에 이어 경남 사천시에서 진행됐다. 국민은행은 (사)바다녹화운동본부, 해양복원환경단체 블루사이렌과 함께 47톤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달 18일부터 일주일 동안 폐그물, 밧줄, 통발, 침몰된 선박 등 바다 속에 침적된 쓰레기를 인양하고, 오랫동안 해변에 방치된 스티로폼 어구를 제거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양생물 서식지를 보전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등 국민은행은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KB바다숲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에 참여할 총 13개사를 선발했다. 4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는 핀테크, AI, 프롭테크 등 금융 유관 산업뿐만 아니라 ESG, 모빌리티, 푸드테크, 모바일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선발됐다. 우선 내년 1월 서울 삼성동에 새롭게 문을 여는 디노랩 강남센터에 선발된 7개 스타트업(스탁키퍼, 아이앤나, 어반랩스, 올마이투어, 자비스, 컨텍터스, 플라이닥터)은 전용 사무실, 상담실, 미디어룸을 지원받는다. 강남센터는 비수도권 디노랩 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전국 창업생태계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금융사 액셀러레이터 최초 비수도권센터인 경남센터에 선발된 6개 스타트업(다다닥 헬스케어, 링크업, 엔돌핀커넥트, 크리스틴컴퍼니, 킥더허들, 휴밀)은 지자체, 지역 유관기관, 경남지역 투자자 등을 연결해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6년 출범한 디노랩은 현재까지 총 170개 벤처기업을 선발·지원하며, 152억 원의 직·간접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과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디노랩 입주 스타트업은 ▲사무 공간 제공 ▲법률·회계·세무 등 전문 컨설팅 ▲국내외 VC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