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전부터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던 JTBC 주말드라마 '설강화'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 18일 첫 방송이 됐지만, 이후 방송 중지를 요청하는 청와대 청원글이 20만 명의 동의를 얻는 등 논란의 중심에 섰다. 19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드라마 설강화 방영중지 청원' 글은 20일 오후 4시 기준 27만 명의 동의를 얻어 청와대의 답변 기준인 2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배우 정해인과 블랙핑크 지수 주연의 '설강화'는 남파 간첩과 민주화 운동을 하는 여학생의 사랑을 담은 설정으로 제작 단계부터 민주화운동을 훼손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JTBC는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고 안기부와 간첩을 미화하는 드라마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고, 지난 16일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조현탁 감독도 "1987년도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당시 군부정권과 대선정국이라는 상황 외에 모든 인물과 기관 등의 설정은 다 가상의 창작물"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첫 방송 이후 역사 왜곡에 대한 비판은 더욱 거세지고 있는 모양새다. 국민청원 글을 올린 청원인은 "제작진은 전혀 그럴 의도가 없으며 '남녀 주인공이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거나 이끄는…
‘문화가 있는 날’ 대표 콘텐츠 ‘집콘’이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에는 문화예술계의 회복을 응원한다. 22일 오후 6시 열리는 12월 ‘집콘’은 ‘일상회복, 문화예술로부터 시작하다’는 주제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북파크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성악가 김바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싱어송라이터 안녕하신가영, 뮤지컬 배우 송원근·박영수, 이우진 플레이디비 기자가 한자리에 모여 2021년을 돌아보고 달라진 공연문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채로운 이야기와 음악을 들려준다. 공연계 각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모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이야기와 음악들로 2021년 마지막 ‘집콘’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 ‘라비던스’의 리더에서 최근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김바울은 “2021년은 다양한 공연을 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올 한해 여러 상황으로 공연들이 취소되며 힘들었던 시간이 많았지만, 2022년에는 문화예술계 상황이 회복되어 모두가 행복하게 공연할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클래식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는 “다양한 도전을 하며 열심히 산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백남종) 정보보호팀이 ‘2021년 개인정보 가명·익명처리 기술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20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정보보호팀(‘찾아라 비밀의 열쇠’ 팀, 김기수·강태림·이대희)은 트랙 2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해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안전한 가명·익명정보 및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술을 겨루는 ‘트랙 1’과 재식별·보완 및 익명처리 기술경연인 ‘트랙 2’로 나뉘어 11월 8일부터 이틀 간 진행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이호영 정보화실장은 “데이터 3법 개정으로 가명정보 활용이 용이해지며 의료 기관에서도 이를 안전하게 다룰 수 있는 기술 역량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의료정보 보호의 표준을 선도하는 공공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5월부터 ‘데이터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교육, 연구 등 목적으로 의료 데이터를 활용할 시 데이터 가명처리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있으며, 보건의료 데이터의 가명처리 및 활용에 대한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 경기신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김대희)가 ‘2022년 새로운 병원홍보 트렌드’를 주제로 2021년도 제6차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고려대학교의료원 청담 고영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위기상황으로 방역 강화를 위해 온라인으로 약 4시 반가량 진행된다. 첫 강의에서는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장이 ‘2022년도 트렌드 전망, 라이프 트렌드에서 찾는 새로운 기회’라는 강의를 통해 내년도 트렌트 예측과 그에 따른 홍보방안에 대해 조언한다. 이어 김상윤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메타버스 열풍인 상황에서 의료계의 영역확장과 발전가능성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헬스케어 메타버스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특강한다. 세 번째는 ‘병원CEO PI를 고려한 홍보실전 TIP’를 주제로 안명규 가천대 길병원 홍보파트장이 연단에 올라 병원장 이미지 및 메시지 관리, 대내외 홍보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끝으로 병원홍보인들의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을 위한 박혜은 굿커뮤니케이션즈대표의 ‘홍보전문가의 말에 병원의 격과 결이 달라진다’는 주제의 강의가 열린다. 강의 이후에는 The KHOPRA Awards 및 정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진흥원)은 ‘한국만화걸작선’ 29번째 작품으로 만화가 이우정의 ‘모돌이 탐정’을 복간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돌이 탐정’ 복간본은 이우정 작가가 소장하고 있던 원고를 기반으로 배면 구성 등을 조정하고, ‘여탐정 장미' 에피소드를 추가하여 총 4권으로 출간되었다. ‘모돌이 탐정’은 영리한 엘리트 탐정이 아닌 엉뚱하고 어리숙한 탐정 모돌이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탐정 만화 이야기. 진흥원 측은 “코로나19의 혼돈과 불안의 시대에 다시 등장한 ‘모돌이 탐정’이 세월을 관통하여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뜨거운 희망과 용기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우정 화백은 복간본을 출간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대표작인 ‘모돌이 탐정’을 복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작품이 독자에게 좋은 추억과 웃음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국만화걸작선’은 시간이 지나 절판되거나 자료 부족 등으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우리 만화계의 보석 같은 명작을 발굴·복원·보존하는 사업이다. 故 김종래 화백의 '마음의 왕관', '엄마 찾아 삼만리', 故 고우영 화백의 '대야망', 허영만 화백의 '각시탈', 박수동 화백의 '고인돌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이 경기도 종가문화유산의 보존관리를 지원한 공로로 17일 덕수 이씨 풍성군 종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재용 덕수 이씨 풍성군 종회 회장과 임원진은 경기문화재연구원을 방문해 장덕호 경기문화재연구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재용 종회 회장은 “종회의 오랜 숙원 사업인 선조의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위한 지원에 깊은 감사함을 느꼈다”며 “이번에 보존처리 된 선조의 얼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은 종회가 재조명 하여 소중히 지켜야할 전통과 가치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문화재연구원은 ‘경기도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자기, 고서 및 고문서, 목가구 등의 종가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처리를 지원하며, 원형과 가치가 훼손되지 않고 온전히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교지, 세보 등 4개 문중의 소장품 115점의 보존처리를 지원했다. 경기문화재연구원은 내년에도 공모를 통해 해당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종가 문화유산과 같은 비지정문화재의 보존·관리를 통해 경기도의 문화적 미래가치 보전과 지역 정체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경
말기 신부전 진단 후 평균 3년 내외로 약 6%의 환자가 암 진단을 받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신장내과 이민정·박인휘 교수, 의료정보학과 박범희 교수·이은영 연구원이 지난 말기 신부전 환자의 암 발생률을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 말기 신부전 환자 총 58,831명 중 5.6%인 3292명이 암 진단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 연구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 코호트 데이터 베이스를 이용해 진행됐다. 말기 신부전 진단 후 암 진단까지 걸린 평균 기간은 약 3.3±1.9년이고, 신대체요법으로 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 등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는 연관성이 없었다. 만성 콩팥병이 악화돼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되면 망가진 신장 기능을 대신하기 위한 신대체요법인 혈액·복막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반드시 해야 한다. 말기 신부전은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같은 나이대 정상인보다 암 발생률과 유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노인인구와 말기 신부전 환자가 증가하면서 암 발생률 또한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말기 신부전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로, 특히 65세 이상 환자에서 신대체요법이 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말기 신부전 진단
수원시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의 12~16세 전용공간 ‘트윈웨이브’가 ‘2021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17일 문화역서울 284 RTO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트윈웨이브’는 2021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일반공모-프로젝트 부분'에서 디자인 기본원리, 공공디자인 방향과 효과에 대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트윈웨이브’는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 낀 12세부터 16세까지의 트윈세대들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올해 7월 개소했다. 공간의 기획·설계에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어린이·청소년들과 건축가, 도서관 운영진이 직접 참여해 그들의 필요에 맞는 공간을 구성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937명이 방문했으며 재방문율이 76%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트윈웨이브’는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하며 씨프로그램과 도서문화재단씨앗이 추진하는 spaceT 프로젝트의 후원으로 조성되었고 공간 설계는 건축사사무소 53427이 참여했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2021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공공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가 수원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방정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과 17일 접견했다. 천주교 수원교구측에 따르면, 방 수석은 이 주교에게 현재 코로나19 방역 상황과 이에 따른 어려움을 전달하고, 방역 강화에 따른 종교계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이 주교는 현재 국민들이 겪는 여러 어려움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하고, 특별히 ”코로나로 인해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여러 관계자와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를 드리고, 새해에는 코로나19가 극복되어 일상생활이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방 수석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 지침 준수에 협조해주는 천주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여러 어려움들을 잘 헤아리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예방에는 교구 홍보국장 김승만 신부, 김영문 청와대 사회통합비서관, 이정미 행정관 등이 배석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에서 2022년 신규 입주자(단체)를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총 15개 공간으로 생활1980(3개 공간), 청년1981(3개 공간), 공작1967(2개 공간), 생생1990(4개 공간), 공간1986(2개 공간), 디자인1978(1개 공간)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해당 공간에 입주할 15단체를 선발한다. 경기상상캠퍼스 입주자(단체)란, 상상캠퍼스 공간과 자원을 기반으로 사업 아이템을 개발하고자 하는 문화예술 기반의 창업·창직 개인 및 단체를 의미한다. 경기상상캠퍼스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실험을 하고자 하는 문화예술 기반의 예비창업자 및 단체라면 누구나 신규 입주자(단체)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입주자(단체)로 선정되면 1년간 입주자(단체)로 활동하게 되며, 입주 연장은 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가능하다. 합리적인 공간 사용료와 휴게 공간, 입주단체 전용 대관 공간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판로개척을 위한 대외진출·전문교육 및 컨설팅·경기상상캠퍼스 굿즈숍 입점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년도 모집과의 차이점으로 ‘일반입주’와 공간의 특수성에 따른 ‘기획입주’로 나누어 지원을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