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결제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10일 CJ그룹에 따르면 이번 조기 지급에는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며, 총 5800억 원의 대금이 추석 연휴 전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CJ올리브영이 3400억 원, CJ제일제당이 약 1260억 원, CJ대한통운이 약 870억 원을 조기 지급하며, 혜택을 받는 중소 납품업체는 지난해보다 약 3배 증가한 3700여 곳에 달한다. 이는 CJ그룹이 올해 내수경기 활성화와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강화를 위해 조기집행 금액을 대폭 확대한 결과다. CJ그룹 관계자는 "CJ는 2015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며 "이번 조기 지급이 명절을 앞두고 자금 부담을 느끼는 중소 협력업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J그룹은 이번 조기 지급 외에도 다양한 상생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즐거운 동행'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협력사를 발굴하고, 자금 지원, 역량 강화,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고 있다. CJ대한통
엔씨소프트 '퍼플'이 PC게임 타이틀 배급 사업을 시작하고 통합게임 플랫폼으로 확장에 나선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이 PC 게임 타이틀 배급 사업을 시작하고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퍼플은 지난 2019년 엔씨(NC)가 개발한 크로스플레이(Cross-play)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 확장으로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의 PC 타이틀도 즐길 수 있는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 재탄생한다. 오늘(10일) 오후 4시부터 퍼플에서 엔씨(NC) 게임과 더불어 새로운 PC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퍼플의 첫 PC 게임 배급 파트너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SIE)’다. 국내 이용자들은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Horizon Forbidden West)’를 비롯해 ▲’마블스 스파이더맨 리마스터(Marvel’s Spider-Man Remastered)’ ▲‘마블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Marvel’s Spider-Man: Miles Morales)’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Ratchet & Clank: Rift Apart)’ 등 SIE의 대표작 PC 버전을 퍼플에서 즐길…
스타필드가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오는 22일까지 스타필드 안성에서 레고 시티 제품을 테마로 한 ‘LEGO CITY : 레고 시티 세상에서 무선조종 체험하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레고 자동자 빌드 테이블’에서 직접 레고 자동차를 만들고, ‘액션 디오라마존’과 ‘레이싱 트랙’에서는 내가 만든 자동차를 움직여 보는 흥미진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액션 디오라마존’은 도심과 해변, 공항 등 현실을 축소해 그대로 옮겨온 듯한 미니어처 도시로 장관을 이룬다. 두 가지 난이도의 ‘장애물 코스’도 마련해 RC카 드라이빙을 즐기며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인기있는 레고 제품들을 할인가로 만날 수 있으며, 제품 구매 시 각종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크레인 게임에 참여 가능하다. 스타필드 고양은 각종 장난감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영실업 플레이타운’을 12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완구 전문기업 영실업의 ‘엉뚱발랄 콩순이’, ‘시크릿쥬쥬’, ‘베이블레이드X’, ‘또봇’이 총집합해 인기 제품들을 선보이며 브랜드별로 구매 금액에
가계부채 급증세를 진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전방위적으로 대출을 옥죄고 있는 가운데, 신생아특례대출과 같은 정책대출도 관리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급격하게 늘어난 정책대출이 집값 상승을 부추겼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서다. 다만 정책대출의 대상이 무주택 서민층인 만큼,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의 반발 또한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관계부처 및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디딤돌대출, 버팀목대출, 신생아특례대출 등 정책대출의 공급 속도를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책대출이 은행권의 주담대를 늘리면서 "정부가 가계부채 문제를 키우는 게 아니냐"는 비판을 의식한 대처로 풀이된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의 국민주택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정책대출은 올해 들어 7월까지 25조 5000억 원으로 급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은행을 통해 나간 주담대(32조 1000억 원)의 79.4%에 달한다. 금융당국도 정책모기지가 가계부채 증가세를 주도했다는 점을 일부 인정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난 6일 가계부채 브리핑에서 "4월 이후 가계대출이 늘어나는데 있어서 정책자금 비중이 높은 것은 사실"이라며 "최근 금리를 높이고 있고, 앞으로 정책자금들도 관리를 강화해 나갈…
KB국민은행이 일본 엔화(JPY)에 관심이 있는 고객을 위해 ‘바로보는 외화통장’ 엔화 환율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 9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국민은행 인터넷뱅킹 또는 KB스타뱅킹에서 엔화(JPY)를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바로보는 외화통장’으로 입출금한 금액에 대해 조건 없이 9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지난해 5월 출시한 ‘바로보는 외화통장’은 영업점 창구 방문 없이 KB스타뱅킹으로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외화 통장이다. 가입 가능 통화는 달러(USD), 엔화(JPY), 유로화(EUR)로 통화 별 전용 화면을 이용해 환율 변동에 따른 실시간 수익률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환전한 외화를 국민은행의 환전 서비스 ‘외화머니박스’에 입금하면 가까운 영업점에서 외화 수령이 가능하며 외화 현금수수료도 면제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일본 엔을 거래하고, 일본 해외여행 시 수수료 없이 외화 현금을 찾아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춘 만족스러운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경기지역본부를 비롯한 경기지역 공공기관 청렴클러스터 협약 기관(이하 협약 기관)이 합동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9일 캠코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약 70명의 협약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은 캠코 경기지역본부와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경기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남부지사 등 6곳이다. 이번 청렴교육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임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공공기관간 상호 협력하여 청렴한 사회 구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직자 행동강령, 조직문화, 직장 내 괴롭힘 등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청렴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캠코 경기지역본부 등 협약 기관은 이번 교육이 지역 내 청렴문화 확산과 더불어 임직원들의 청렴의지를 굳건히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곤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청렴클러스터 협약 기관의 청렴의식과 윤리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 7월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의 증가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또한 감소폭이 확대되며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9일 발표한 '최근 경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경기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5.2% 증가하며 전월(20.8%)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다. 전자·영상·음향·통신의 증가폭이 40.5%에서 27.8%로, 기계장비가 8.3%에서 0.4%로 줄어든 영향이다. 제조업 출하는 전월 수준의 증가세(6.8%)를 유지했으며, 재고는 기계장비(-15.9% → -19.8%)를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소비 부문의 경우,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가 10.9% 줄면서 감소폭이 전월(-2%)보다 커졌다. 백화점의 감소폭이 5.6%에서 13.6로 크게 확대됐고, 대형마트(0.6% → -9.2%) 또한 감소로 전환했다. 반면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2% 늘며 전월 감소(-20.4%)에서 증가로 전환했다. 현재생활형편 CSI는 전월보다 3포인트(p) 오른 94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기지역 자본재 수입은 27.5% 늘며 증가로 전환했다. 반도체·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및 산업기계 모두 감소폭이 축소되고 수송기계가…
포트리스 사가가 '소닉'과 만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글로벌 캐주얼 게임 개발사 쿡앱스는 방치형 요새 육성 RPG ‘포트리스 사가’와 일본 SEGA와 손잡고 ‘포트리스 사가 X 소닉 더 헤지혹’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트리스 사가와 소닉의 컬래버레이션 스토리는 소닉, 테일즈, 너클즈, 섀도우 4명이 Dr.에그맨과의 결전 중, 차원에 거대한 균열이 생기고 강렬한 섬광이 번쩍이며 시작된다. 포트리스 사가 X 소닉 더 헤지혹 컬래버레이션은 게임에 접속만 해도 다양한 아이템 등을 받을 수 있는 신규 유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기간 한정으로 개방되는 특수 던전과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컬래버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챌린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소닉과 꼬리를 회전시켜 하늘을 나는 꼬마 여우 ‘테일즈’, 소닉의 라이벌인 가시두더지 ‘너클즈’, 그리고 궁극의 생명체로 태어난 검은 고슴도치이자 다크 히어로 ‘섀도우’ 등 소닉 시리즈 최애 캐릭터 4종 모두를 전부 소환하고, 요새를 수호하는 지킴이로 고용할 수 있다. 협업을 기념한 추가 혜택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4종의 캐릭터 중 테일즈는 이벤트 기간 동안 접속만 하더라도 100% 지급받을
'에버소울' 오프라인 팝업 카페가 성공적으로 운영을 종료했다. 카카오게임즈는 9일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오프라인 팝업 카페 행사 ‘Café 커피스토펠레스’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과 8일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카페 ‘판타지트’에서 진행됐으며, 양일간 480명의 이용자가 현장에 다녀가며 큰 호응을 받았다. 팝업 카페에서는 식음료 판매를 비롯해 ▲한정 제작 굿즈 판매 ▲미공개 콘셉트 아트 전시 ▲메시지 보드 작성 ▲운세 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에버소울’의 ‘메이드 카페’ 테마 이벤트 콘셉트로 꾸며진 내부 공간에서는 ‘벨레드의 무엇이든 당근!케이크‘, ‘미리암의 쿨스윗 밀크티’ 등 식음료 12종과 한정 제작 굿즈를 판매했다. 특히 ‘릴리트/메피스토펠레스 디오라마 아크릴 스탠드’, ‘린지 멀티 클리너’ 등 일부 굿즈가 조기 완판됐으며, 현장에서 굿즈를 구매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상품을 판매했다. 2층 공간에는 개발진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메시지 보드를 설치하고,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콘셉트 아트를 특별 공개하는 전시장을 마련했다. ‘가온 여름 축제’ 콘셉트로 꾸며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생애 첫 생일을 맞이하는 결연아동 5명을 위한 돌잔치를 개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9일 수원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경동원에서 ‘하늘반창고 키즈 돌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공단은 올해 5월부터 대표 사회공헌 사업 ‘하늘반창고 키즈’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첫걸음을 내딛는 아동복지시설 입소아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미래 사회의 지킴이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단 직원들은 직접 돌상을 차리고, 행사를 진행하며 아이들의 첫 생일을 축하했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엄호윤 본부장은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키즈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의 유년기, 청소년기를 함께 함은 물론, 앞으로도 공단은 아동의 곁에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적극적 후원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