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이 제주도 예체능 우수 아동의 재능 지원을 위해 나선다. 네오플은 초록우산과 업무 협약을 맺고 ‘드림UP 예체능 꿈나무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드림UP 예체능 꿈나무 지원사업’은 제주도 내 예체능 특기적성이 뛰어난 아동을 선발하여 재능 개발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하는 후원 사업이다. 네오플과 초록우산은 3억 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도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재학 중인 예술, 체육, 자율분야 등에서 역량을 갖춘 총 20명의 특기생을 지원한다. 올해 네오플과 초록우산은 재능성취 및 비전수립 목표를 담은 아동별 활동목표 계획서를 검토 및 심사하여 적격자를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후원 대상자로 선발되는 도내 예체능 특기생에게는 1인당 연간 500만 원의 인재양성비가 지급된다. 단, 지원 기간 중 대상자에게 결격사유가 발생한 경우 선발 기준에 따라 후원 대상자 재선정이 이뤄진다. 후원금은 전문교육과정 이수와 교재 및 교구 구입 비용에 활용되며 시험 응시, 도서 구입, 대회 참가 등 진로 관련 비전 수립 활동과 체력단련실, 전지훈련, 합숙훈련 등 재능계발장소와 연계된 활동 지원에도 사용된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9일 광명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석맞이 중소기업 사랑나눔 물품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식원 경기중소기업회장과 이항기 광명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재철 경기광명시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과 경기지역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광명)초록지역아동센터, 안산반월지역아동센터, 수원시오목천동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경기도내 4개의 복지시설에 소고기, 동태포, 당면, 식용유, 부침가루 등으로 구성된 총 1200인분의 명절음식키트를 전달했다. 김식원 경기중소기업회장은 "중소기업도 어렵지만 함께 나누면 행복하다"며 "우리 중소기업과 어려운 이웃이 함께 나누고 서로 기대며 행복한 추석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건설업 부실대출 비율이 지난 1년 동안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업종과 비교해도 부실대출 비율이 월등히 높았는데, 내수 부진과 건설 업황 둔화에 더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가 통계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전국은행연합회 경영공시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올해 상반기 말 건설업 총여신은 28조 6790억 원으로, 이 중 고정이하여신은 4575억 원(1.6%)에 달했다. 지난해 상반기 말 총여신 24조 1878억 원 중 고정이하여신이 2825억 원(1.17%)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새 부실 채권 비율이 0.43%포인트(p) 올랐다. 은행들은 대출 채권을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 다섯 단계로 분류하는데, 고정이하여신은 3개월 이상 원리금 상환이 연체된 부실 채권을 가리킨다. 은행별로 보면 NH농협은행은 건설업 대출의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지난해 상반기 말 1.96%에서 올해 상반기 말 2.35%로 뛰어 5대 은행 중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국민은행은 1.58%에서 1.8%로, 우리은행은 0.26%에서 1.61%로, 하나은행은 1.13%에서…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IP 신작 게임의 티저를 공개했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리니지 IP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의 티저(미리보기) 사이트를 오픈하고 티저 영상을 9일 공개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으로, 리니지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규 게임이다. 엔씨(NC)는 티저 사이트에서 게임의 세계관과 특징 등 게임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용자가 직접 상호 작용하는 웹 인터랙션(Interaction) 기능을 통해 게임의 특징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티저 영상에서는 리니지 OST ‘은둔자’를 리메이크한 배경음악과 함께 아덴 월드 곳곳을 누비는 주인공 데포로쥬의 모습을 담았다. 여유로운 사냥, 통제 없는 필드, 라인 없는 세상 등 기존 리니지 IP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게임성을 확인할 수 있다. 엔씨(NC)는 ‘저니 오브 모나크’의 사전예약 일정을 공개했다. 사전예약은 오는 30일 공식 홈페이서 시작한다. 사전예약 참여 혜택 및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추후 안내할 예정이며, 출시 전까지 게임에 대한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가 9일 화성시 남양읍 소재 만나무료급식소를 찾아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만나무료급식소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일용직 근로자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일 무료로 하루 세끼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광역본부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급식소에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쌀, 식재료, 반찬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윤원 본부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이번 기부 활동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끼를 제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올해 남은 기간도 지속적으로 경기광역본부 관할 지자체들과 함께 더욱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이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개발사 넥슨이 전방위에 걸쳐 카잔 알리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카잔은 넥슨의 대표 흥행 IP중 하나인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세계관을 계승한 작품이다. 던파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메가 IP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넥슨은 던파 IP 기반의 작품을 잇따라 선보여 '던파 유니버스'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던파 유니버스'에 포함될 작품은 카잔, 오버킬, 프로젝트 DW 등이다. 이중에서도 카잔은 '던파 유니버스'를 만들기 위한 주춧돌 격으로 주목받고 있다. 카잔의 흥행, 더 나아가 '던파 유니버스'의 성공적인 확장이 넥슨에게 중요한 이유는 기존 IP를 확장시켜 더 큰 성장을 일궈낸다는 '종적 확장' 전략의 대표 주자기 때문이다. 넥슨은 최근 자본시장 브리핑을 통해 오는 2027년 연 매출 7조 원을 기록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해 넥슨은 매출 약 3조 9323억 원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총 매출의 약 2배를 성장시킨다고 선언한 셈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던파 유니버스' 구축은 넥슨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계획이다. 이정헌
농협 경기검사국이 최근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계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농협 경기검사국은 지난 6일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검사국 감사반을 비롯해 박주신 남양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쌀 소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김정대 국장은 “국민의 균형잡힌 식습관 형성과 더불어 쌀소비를 늘려 농업인의 어려움이 해결되도록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카드업계의 숙원 과제인 가맹점 수수료율 조정을 앞두고 금융권 노동자들이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 폐지를 요구하며 금융당국을 날 세워 비판했다. 본업인 신용판매 부문의 수익성 악화로 카드산업의 발전과 성장이 가로막히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혜택도 줄어드는 등 부작용만 낳고 있다는 것이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이하 카노협)는 9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금융위원회 정문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카드 수수료율 추가인하 중단과 주기적 재산정 제도 폐기를 촉구했다. 카드사의 가맹점 수수료율은 3년마다 적격비용 재산정을 거쳐 새롭게 정해진다. 적격비용은 가맹점 결제 원가로 카드사의 자금조달비용, 관리비용, 마케팅비용 등이 포함된다. 2012년 제도가 도입된 이후 네 차례에 걸쳐 수수료율이 인하됐으며, 현재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 적용되는 신용카드 우대 수수료율은 0.5~1.5% 수준이다. 올해 재산정 주기가 도래하면서 최근 여신금융협회는 적격비용 산정에 착수했다. 최근 금융당국이 적격비용 절감 가능성과 인하 여력을 살피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번에도 수수료가 내려가는 게…
최근 신축 아파트 사전점검에서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하는 시공사들의 방침이 논란을 빚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가 법적으로 명확한 위반은 아니라고 지적하지만, 입주 예정자들은 하자 검수를 위해 전문업체의 동행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제도 개선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춘천 학곡지구의 한 아파트 시공사는 예비 입주자들에게 보낸 사전방문 안내문에서 '계약자 및 직계가족 이외 외부인 출입은 절대 불가'라는 규정을 명시했다. 또한 외부인 동반 점검으로 하자 접수 시 A/S 요청이 불가능하다는 조항도 포함됐다. 이에 대해 입주 예정자들의 민원이 춘천시 홈페이지에 다수 제기됐고, 춘천시는 시공사에 행정지도를 내렸지만 이는 강제성이 없는 권고 수준이어서 시공사는 여전히 외부인 출입을 허용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사례는 춘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 6월 경기도 양주시와 충남 천안시의 신축 아파트에서도 외부인의 사전점검 동반을 금지하는 내용의 안내문이 배포됐다. 아파트 사전점검은 입주 예정자들이 직접 하자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절차다. 그러나 비전문가가 모든 하자를 발견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입주 예정자
스타벅스가 디카페인 음료 라인업 홍보의 일환으로 1000원 할인 이벤트인 'FALL IN DECAF’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오후 2시부터 8시 사이 디카페인 그란데 사이즈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1000원 할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디카페인 커피 수요가 부쩍 높아진 가운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완벽하게 유지하는 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의 다양한 음료 라인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스타벅스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플랫 화이트’, ‘카라멜 마키아또’, ‘스타벅스 돌체 라떼’ 총 5종으로, 스타벅스는 카페인 함량을 절반으로 줄인 ‘1/2 디카페인’ 라인업도 운영하고 있다. 이벤트 대상 디카페인 음료는 총 5종(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플랫 화이트, 카라멜 마키아또, 스타벅스 돌체 라떼)으로 스타벅스 멤버십 회원이 핫/아이스 그란데 사이즈 결제 시 즉시 1000원 할인 적용된다. 모든 스타벅스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인 만큼 매장에 방문해 POS로 결제하는 건은 물론 사이렌 오더나 딜리버스 등을 통한 주문 시에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