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시의원인 송바우나 전 안산시의회 의장이 5일 오전 11시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3 지방선거 안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전 의장은 “지방자치단체는 더 안전하고 더 나은 주민의 일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존재하기에 시정의 모든 기준은 시민이어야 하며 정치는 시민의 행복을 위해 작동해야 한다”면서 “안산시장이 가진 책임과 권한으로 안산을 바꾸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시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기업 시유지 50년 무상임대, 반월국가산업단지 트램 건설, 시립어린이종합병원 건립, 특수외국어교육재단 설립, 안산시 기업투자유치국 신설 등 50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송 전 의장은 “지금 안산이 맞고 있는 위기는 사람에서 비롯한다”며 “편가르는 정치와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부조리함,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비굴함은 안산을 병들게 하고 있다. 사람이 만든 문제는 사람이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 안산에는 실행력 있는 정책과 강한 추진력이 필요하다”면서 “말이 아닌 실천으로, 계획이 아닌 성과로 안산의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부연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
연천군이 주민 모임과 공동체를 대상으로 ‘2026년 연천군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활동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자격은 연천군 관내에 거주하거나 직장·학교 등 생활권을 영유하고 있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공동체다. 선정된 단체에는 마을공동체의 사업추진과 역량강화 활동을 위한 활동비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공동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 지침을 완화했고, 다양한 주민 모임의 참여를 위해 모집 분야 사업유형을 5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했다. 선정 공동체는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3년간 연차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연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접수한다. 모집 관련 세부사항은 연천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양주시가 과천경마공원 광석지구 유치와 관련해 4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입지 타당성을 설명했다. 광적면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광석지구 내 과천경마공원 유치계획 주민설명회’에선 시가 검토 중인 광석지구의 입지 적정성과 기대 효과를 공유했다. 설명회에는 양주시장을 비롯한 기획조정실장, 도시주택국장 등 관계 공무원 10명과 광적지역개발협의회, 광적면 이장협의회 등 주민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광석지구 현황, 경마장 이전 입지 조건, 부지 적합성 검토 결과, 경제적 파급효과, 유치 추진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광석지구는 양주 광석 택지개발지구 내 약 116만 8000㎡ 규모 부지로, 기존 과천경마공원 부지(약 115만㎡)와 유사한 면적을 갖추고 있다. 해당 부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로, 토지보상과 지장물 철거가 완료된 상태여서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돼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입지 여건과 관련해서는 서양주IC와 광역도로망, 전철 1호선, GTX-C 노선 등 교통 접근성과 향후 교통시설 여건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인접 지역이 농지 중심으로 형성돼 있어 상대적으로 민원…
평생 외교관의 길을 걸으며 조약국장, 주유엔대표부 차석대사, 주스페인 대사를 지낸 전직 외교관이 소설 ‘독도의 눈물–총성 없는 전쟁’(21세기북스)을 출간해 화제다. 40년 외교 현장의 최전선에서 일했던 박희권 작가는 이번 소설을 통해 독도를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 2006년 동해 해저지명 문제를 둘러싸고 촉발된 치열한 한일 간 각축전을 당시 외교부 조약국장이었던 작가는 직접 경험한 외교 현장을 바탕으로 풀어내고 있다.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제소를 극적으로 저지하고 독도 기점을 선포했던 과정, 그리고 그 과정에서 벌어진 외교전의 논리와 긴박했던 심리적 순간들을 1장 ‘도쿄의 덫’ 부터 23장 ‘동료의 죽음’까지 소설로 기록하고 있다. 그만큼 박희권의 소설 ‘독도의 눈물–총성 없는 전쟁’은 2006년 실제 한·일 갈등 국면을 모티프로 삼고 있다. 일본이 해양조사와 해저 지명 문제를 명분으로 독도 주변 해역에 접근하며 한국을 자극하는 장면에서는 현장의 긴장감이 생생하게 전달된다. 한국이 먼저 물리적 대응에 나서도록 유도한 뒤,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로 사건을 가져가 독도를 ‘분쟁 지역’으로 만드는 것이 일본의 목적이라는 설정이다. 소설 속 일본 관
양주시가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신입생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2026년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입학 아동과 함께 주민등록이 등재된 양육자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체류지를 양주시로 등록한 외국인 입학생도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입학생 1인당 20만 원으로, 양주사랑카드(지역화폐) 또는 현금(계좌이체) 중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입학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물품 구입 등 다양한 비용에 활용할 수 있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4일까지이며, 온라인(보조금24)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초등학교 입학 어린이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도시 양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안양시는 최근 진행된 호계온천주변지구(아크로베스티뉴) 청년임대주택 청약에 공급물량(79세대)의 31배가 넘은 세대가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모두 2510건이 접수돼 평균 3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청년 대상 모집(63세대)에 2296건이 접수해 3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예비)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 모집(16세대)에는 214건이 접수, 13.4대 1을 기록했다.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보인 주요 원인으로는 수도권 지하철 4호선 범계역 인근이라는 최상급 입지조건이 꼽힌다. 그리고 민간 분양 단지 수준의 고품질 주거공간을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크로베스티뉴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동 총 1011가구 규모 재개발 단지로 일반 분양된 391가구의 평당 분양가는 4000만원을 초과해 안양지역 최고 분양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청년임대주택의 공급가는 39㎡기준, 보증금 1억원에 월임대료 40만원 수준이다. 시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오는 2033년까지 3299세대의 청년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연천군은 지난 4일 관내 돼지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초동방역 조치를 즉시 시행하고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농가는 의심 신고 후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은 확진 즉시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일시 이동중지 명령(Standstill)을 발령했다. 발생 농가에 대해선 돈사에 있던 전체 3500마리에 대한 살처분 및 긴급 방역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 군은 또한 발생 농장 반경 내 농가에 대한 이동 제한과 임상 예찰을 강화했다. 농가 진입로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축산차량 및 관계자에 대한 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야생 멧돼지를 통한 추가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울타리 점검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관계 부서 공무원들은 발생 농장을 방문해 방역 및 살처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 과정에서 미비한 사항이 없는지 조치 이행 상황을 확인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는 외부인과 차량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아파트 입주민 중에 전기차 타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비싼 전기차를 새로 사는 사람들은 그 차량 가격(재산수준)이면 아마 이사 나가야 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오래된 영구임대아파트인 의정부 장암주공1단지가 관리부실 논란으로 입주민 불만이 높아가고 있다. 아파트 상가 앞 화단에 다량의 쓰레기가 수개월 간 방치돼 문제가 됐던 이 단지는 최근 전기차량 충전기 공사를 두고도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경기신문과 만난 주민 A씨는 4일 오후 시작된 전기차량 충전기 설치 공사를 지적하며 불만을 터트렸다. 전기차가 없어 충전기 설치가 불필요하다는 A씨의 불만은 장애인 주차장 부족문제로 이어졌다. 그는 “영구임대 단지의 특성상 저소득 장애인 특별요건으로 들어 온 장애인이 유난히 많아 아마 10가구 중 3가구는 될 것이다”라며 “장애인 주차장은 각 동 입구마다 대략 1~2개의 구역이 있는데 당연히 많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애인 차량으로 등록하는 절차가 쉽지 않음에도 어렵게 장애인 등록증을 받아도 아파트 장애인 주차면에는 세우기 쉽지 않다”며 “일반 주차면에 장애인 등록차를 세우면 그것 가지고도 뭐라고 얘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하갈동·공세동·고매동 일원의 기흥호수공원을 시민이 휴식과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수변경관 개선과 휴게·편의시설 확충, 이동 편의를 위한 횡단보도교 설치 등을 추진해 기흥호수공원을 용인을 대표하는 테마형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유원지로 지정된 기흥호수공원을 근린공원으로 변경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며, 경기도에서 ‘2035 용인시 공원녹지기본계획’과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을 심사하고 있다.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되면 공원조성 계획과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하갈동 434-4번지 일원 하상정비와 산책로 조성공사를 완료했으며, 이달 중 14홀 규모 파크골프장 공사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총 16억 원이 투입된 해당 사업은 민간기업 공공기여로 진행됐다. 또 올해 13억 원을 들여 하갈2교 고가 하부(하갈동 404-8번지 일원)에 수변산책로를 조성하고 편의·안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조정경기장과 경희대를 잇는 590m 길이 횡단보도교 설치사업도 하반기 추진한다. 약 22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5일 성남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정체된 성남을 역동적인 도시로 되살려 대한민국 경제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문에서 “성남은 세계적 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지난 3년간의 시정은 행정 비효율로 인해 활력을 잃었다”고 현 시정을 평가했다. 그는 “AI 산업 시대를 맞아 기존의 관리자형 리더십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기 어렵다”며 “도시 경쟁력을 되살릴 초격차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에서 김 예비후보는 ‘AI 산업 중심의 핵심 성장 동력 확보’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기업의 기술 실증, 마케팅 지원, 규제 완화 등 전 주기에 걸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성남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국정기획위원회 위원과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실용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토부와의 협력 강화로 원도심 재개발과 분당 재건축 등 지역 주거 문제를 속도감 있게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