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지난 13일 제285회 오산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25건의 부의안건을 심의 의결하였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승인의 건” 등 승인안 2건과 “오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3건, “오산시와 남원시 자매결연 체결에 관한 동의안” 등 동의안 9건 등 총 25건의 부의안건을 의결하였다 안건 처리결과를 보면 조례안은 ▲오산시 1인가구 기본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은 원안 가결하였고, ▲오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택시운송사업 발전 지원 조례안 ▲오산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은수정가결 하였다. 동의안은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오산3 하수처리시설 신설] ▲공동시행 협약서(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개설공사) 동의안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 동의안 등 9건의 동의안은 원안 가결하였다. 한편, 이번 본회의에서 전예슬 의원은 “오산도시공사전환 관련”이라는 주제로 사업 추진 전 정밀한 검토와 논의를 거쳐 중장기 지방공사채 관리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오산도시공사가 안정
김포시의회 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와 관련된 주요 사업장과 시설 등을 둘러보고 잘못된 곳이 있으면 바로잡기 위한 현장 확인해 나섰다. 16일 김포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8일간 벌였던 행정사무감사는 의회가 아닌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꼼꼼히 살폈다.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유영숙) 위원들은 솔터 축구장과 실내 테니스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별 안전관리 상태를 살폈다. 또 행복위 위원들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 ▲센터 홍보 강화 ▲유관기관과 사업 연계 ▲마약 등 중독관리 사업 확대 등을 당부했다. 여기에 같은 시간 도시환경위원회 역시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세심히 살펴본 후, 수도권매립지 및 안암유수지를 찾아 매립지의 조성 현황과 세부 운영 방안을 확인했다. 이번 일정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현장에서 파악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대책과 발전 방향을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시민의 안전과 권익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아가는 시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화성시는 특례시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3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특례시 준회원증을 공식 전달받고 이 같이 말했다. 이로써 화성시는 특례시 지위에 걸맞은 권한 확보를 위해 다른 특례시들과 협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2025년 1월 1일 인구 100만을 2년 연속 유지해 대한민국에서 다섯 번째 특례시로 승격될 예정으로 특례시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과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 특례시 특별법 제정 관련 법안 건의 ▲ 학술세미나 개최 ▲ 정책토론회 개최 등이 논의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특례시 권한 확보 방안을 모색 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화성시는 특례시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특례시시장협의회와 함께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66,487건에 88억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부과액 기준으로 4억원 증가했다.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올해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선납한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한은 14일부터 7월1일까지이며,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다만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금액이 부과된다. 경차나 화물차와 같이 연세액 10만 원 미만의 차량은 이달에 전액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금융기관 입‧출금기(CD/ATM)를 통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결제, ARS 142-211)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을 넘겨 납부지연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납기 내에 납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13일 성남혜은학교 학부모 20여 명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신 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학교와 단대공원 내 다목적구장을 연결하는 통행로를 연말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밝혔다. 신 시장은 "통행로 조성은 몸이 불편한 성남혜은학교 장애학생(201명)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운동회나 체육수업 등 야외 학습을 원활히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은 연말 개통을 목표로,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를 마친 후 비탈진 경사면에 총 200m 길이의 목재 데크 슬로프를 설치해 통학로를 조성하며 시가 1억8000만 원 사업비를 투입 예정이다. 이 통행로가 완성되면 인근 차도로 돌아가거나 계단을 이용할 필요 없이 성남혜은학교에서 단대 다목적구장까지 도보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신 시장은 “혜은학교 운동장이 협소하고 주차 문제로 인해 사용이 어려워 여러 학급이 참여하는 야외 학습 시 단대 다목적구장까지 차도로 어렵게 이동하거나, 학교버스를 이용해 10㎞ 떨어진 분당 율동공원까지 가야 했다”며 “이번 통행로 조성으로 교사와 장애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야외 학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혜은학교는 1982년
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지난 13일 제24대 주상봉 신임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주 신임 회장은 "조직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희망의 새로운 경우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다짐했다. 주 신임 회장은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 일선 경찰서장까지 역임해 순경들의 전설로 불리는 인물 가운데 한 명이다. 지난 5월 23일 열린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제48차 전국 정기총회에서 전국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주회장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 ▲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구축 ▲시대에 걸맞는 법·정관·규정 정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회원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경우회로 변모 ▲회원들의 복지 향상 ▲현직경찰관 지원과 권익보호 등에 주력 등을 약속 했다. 경우회는 전국에 회원 150만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 신임 회장의 취임과 더불어 시도 및 지역회 지원 대폭 확대 등 조직의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우회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주 회장은 순경공채 22기로 경찰에 입문, 경기경찰청 정보계장, 고령경찰서장, 경기남부도 경우회장 등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남양주시가 2011년부터 현재까지 무려 13년째 불법으로 도로를 점용하고 있으나, 관리청인 서울지방국토청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는 아직껏 원상복구 공문만 보내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2011년 남양주시는 제17차 IFOAM세계유기농대회를 개최하면서 그해 9월 26일 조안면 삼봉리에 부지면적 4만3314㎡, 건축 연면적 5015㎡의 남양주유기농박물관을 건립했다. 유기농박물관을 건립하면서 시는 국도 45번에서 박물관 방향 진출입로를 개설했다. 유기농박물관은 현재 남양주유스호스텔 정약용펀그라운드라는 이름으로 청소년수련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시는 허가 기관인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로부터 박물관 부지 앞 45번 국도에 93m 길이로 차선분리대 및 안전지대 설치 등을 하겠다며 도로점용허가를 받았고 공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후 박물관에서 가평방향 45번 국도로 좌회전할 수 있게 교차로 및 신호등을 설치하고, 가평 반대 방향 45번 국도에서 역시 박물관 방향으로 좌회전할 수 있게 교차로 및 신호등을 설치했다. 허가사항과 다르게 남양주시가 임의대로 차선분리대 및 안전지대를 철거하고 무단으로 교차로 등을 설치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 허가를 받지 않고…
평택시가 자매결연 등 교류협력도 체결되지 않은 ‘몽골 투브아이막’에 4억 원의 시민 혈세를 지원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더욱이 시는 몽골 투브아이막에 대한 결연 및 교류의 적정성 검토도 제대로 진행하지 않은 채 정장선 평택시장 취임 직후 ‘도립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지원’부터 결정하면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13일 시는 정 시장이 지난 2018년 7월 민선 7기 평택시장에 당선된 직후 2019년 1월 몽골을 방문, ‘투브아이막 도립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에 필요한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문제는 정 시장이 몽골을 방문, 도립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지원을 약속할 시기에는 투브아이막(몽골의 경기도)과 자치단체 간 교류협력이 체결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시가 2019년 3월 1억 원과 같은 해 9월 3억 원 등 투브아이막 도립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지원을 위한 예산을 긴급 편성까지 하자 행정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실제로 지난 2020년 12월 열린 제219회 제2차 평택시의회 정례회에서 강정구 의원은 “평택시가 선례 상 몽골 도립도서관과 같이 지원을 해 준 적이 없었기 때문에 투명성 부분에서 의심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구리시는 오는 15일 구리광장과 16일 장자호수공원에서 2일간 ‘야외로 나온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 공모 사업에 구리시가 구리시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공모해 확보한 사업비(5천만 원)를 통해 진행된다. 시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개선하고자 ‘야외로 나온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기획했다. 지역행사인 구리 문화예술축제와 연계해 소상공인 판촉 행사가 펼쳐지며, 행사장에는 전용 부스와 간이 무대가 설치된다. 아울러, 전문 상품안내자(쇼호스트)가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또한 일정 금액 구매 시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이벤트(▲2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온누리상품권 지급 ▲3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권 지역화폐 지급 ▲5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권 지역화폐 지급)와 게릴라로 진행되는 경품 행사 등 소비 촉진 및 지역화폐 환급으로 지역 경제가 선순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랜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활성화해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대되고, 시민들은 소비 금액을 환급받아 지역경제가 순환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기를…
백경현 구리시장이 13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CICON Awards 2024’ 시상식에서 도시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10회차를 맞는 ‘CICON Awards 2024’는 ‘AI도시, 문화로 통하고 융합으로 연결되다’라는 주제로 코리아씨이오서밋(KCS)과 CICON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이중 도시경영 대상은 도시경영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남긴 지방자치단체장과 기업인 등을 선발해 그들의 기여와 업적을 기리는 상으로, 올해는 백경현 구리시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백경현 시장은 30여 년 공직생활을 한 행정 전문가로, 민선 6기 후반기 구리시장을 역임하고 현재 민선 8기 구리시장으로 일하고 있다. 민선 8기에서는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시정 구호로 삼아 ▲살기 좋은 경제도시 ▲함께하는 행복 도시 ▲스마트 미래도시 ▲문화중심 젊은 도시 등 4개 시정 방침을 실현하며 선제적인 행정역량을 발휘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 왔다. 특히 백경현 시장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구리시 역점 개발사업인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사업,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왕숙천변~강변북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