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가 일반수술에서 보장하지 않던 창상봉합술도 보장하는 꿰맴치료 특화보험 ‘신한슈퍼SOL상처솔솔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 5일 신한라이프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캠핑, 스포츠 등 야외 활동이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로 인한 피부 상처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기획된 수술 특화 보험이다. 기존 수술 관련 특약에서는 손상된 부위를 단순하게 꿰매 결합하는 창상봉합술이 약관상 정하는 수술 방법에 해당하지 않아 보험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신한슈퍼SOL상처솔솔보험’은 피부 봉합 뿐만 아니라 근육 봉합과 변연절제술을 포함한 모든 꿰맴치료를 상처 부위와 길이에 따라 5만 원(급여창상봉합술 1종) 또는 30만 원(급여창상봉합술 2종)을 연간 3회(1일 1회) 한도로 보장한다. 가입나이는 일반보장형은 만 19세부터 60세까지, 자녀보장형의 경우 0세부터 15세까지다. 보험기간은 1년 또는 3년, 납입주기는 월납과 일시납 중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일반보장형 (40세 남자, 3년만기 일시납) 기준 1만 9320원, 자녀보장형 (10세 남자, 3년만기 일시납) 2만 770원으로 신한금융그룹 통합앱 ‘슈퍼SOL’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단
NH농협생명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 '금융현장소통반' 소비자간담회를 개최했다. 5일 농협생명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금융현장소통반 4명과 농협생명 고객패널 12명 및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금융제도 및 관행에 대한 고객 불편사항 등 소비자관점에서 의견을 공유했다. 고객패널은 ▲보험금 청구 간소화 방안 ▲지점 이용 시 애로사항 해소 ▲소비자보호 및 거래 편의성 제고 등 금융과 보험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금융현장소통반, 농협생명 임직원과 함께 의견을 교환했다. '금융현장소통반'은 금융회사 규제개선 및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금융당국이 직접현장을 찾아 소비자간담회를 여는 소통창구로, 농협생명은 2019년부터 금융위·금감원 합동으로 소비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이번 소비자간담회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비자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NH농협은행이 ‘미국 금리인하 Cycle과 글로벌 자산시장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5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농협은행 자산운용 관련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승훈 삼성자산운용 리서치센터장이 강연자로 나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 인하기에 대비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참석한 임직원들과 글로벌 자산배분과 투자전략에 관한 논의도 진행했다. 서준호 농협은행 자금시장부문장은 “9월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전망됨에 따라 글로벌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산운용 전략을 세우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등으로 구성된 삼성금융네트웍스(이하 삼성금융)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5일 삼성금융에 따르면 'ISO 45001'은 산업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삼성금융은 안전과 보건을 중시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써온 점을 인정받았다. 삼성금융은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강경영 캠페인’을 운영하며 임직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2023년 3월부터는 전국 각지에 근무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금융의 ISO 45001 획득은 금융그룹 내 전체 관계사가 동시에 해당 인증을 취득한 국내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삼성금융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금융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금융 관계자는
146년간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혁신의 아이콘 ‘시그니아(Signia)’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초기 난청을 겪는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은 보청기 ‘실크 C&G IX’를 제안한다. 최근 5060세대를 중심으로 난청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청력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초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불편한 착용감이나 주변의 시선 때문에 보청기 착용을 꺼리곤 한다. 시그니아 실크 C&G IX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의 이어팁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며, 작은 크기로 귓속에 자연스럽게 숨어들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특히, 실크 C&G IX에 탑재된 IX 플랫폼은 뛰어난 음질과 소음 환경에서의 선명한 음성 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시그니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실시간 대화 강화 기술은 복잡한 소음 환경에서도 대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CES 2024 웨어러블 기기 부문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감각적인 디자인과 편리한 충전 방식으로 지난 6월 국내 출시 이후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라임펀드 특혜 환매 논란에 연루된 미래에셋증권이 과태료 5000만 원의 처분을 받았다. 이례적으로 금융감독원이 상정했던 것보다 과태료가 높아졌는데, 미래에셋증권이 라임자산운용의 돌려막기식 환매를 알고 있었을 뿐 아니라 이를 숨긴 채 불법적인 환매를 도왔다는 금융당국의 판단 때문이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는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를 열고 라임펀드 판매사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기관 및 임직원 제재와 과태료 5000만 원 조치를 내렸다. 기관 제재 수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증선위원들이 미래에셋증권 위법 행위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한 만큼 가볍지 않은 기관 및 임직원 제재가 내려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9월 금감원이 라임·옵티머스 사모펀드 사태를 재검사한 후 약 1년 만이다. 증선위의 제재는 금감원이 부과한 양형(과태료 4000만 원)보다 무거운 조치다. 증선위는 미래에셋증권이 라임운용의 편법적 자전거래를 감추기 위해 부정한 방법을 사용했다고 판단했다. 증선위 회의 당시 한 증선위원은 "이 건은 과태료 4000만 원으로 하기에는 사안에 비해 너무 약한 것 같다"며 "다른 것(제재 수단)으로 할 수 있는 것인지 한번 봐 주시고 다
NH농협은행 경기본부가 5일 KOTITI시험연구원을 찾아 '동행기업과 함께하는 우리쌀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쌀 소비촉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국가공인 시험·검사 연구기관으로 소비재에 대한 연구개발, 시험분석, 품질검사, 교육훈련과 컨설팅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 기관은 경기米(미) 소비촉진에 대한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도농교류 등 사회공헌을 통해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데 뜻을 같이했다. 김민자 본부장은 경기米(미) 소비촉진에 관심을 가져준 KOTITI시험연구원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쌀값 불안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쌀 소비촉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E&A가 E&Able Tech Forum(이네이블 테크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에너지 전환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E&A는 5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미래 에너지 소통의 장’ E&Able Tech Forum(이네이블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Able’은 ‘삼성E&A’가 보유한 기술로 ‘가능하게(able)’하는 미래 비즈니스라는 의미에서 만든 합성어다. 올해 첫 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삼성E&A가 투자·개발 중인 기술 솔루션과 로드맵을 잠재 고객들에게 알리고, 참여사들과 함께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궁 홍 삼성E&A 사장을 비롯해 에너지 트랜지션 분야 글로벌 파트너사, 국내외 발주처, 대학, 벤처 캐피탈社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가능하게 하는 생태계 조성'(Fostering Bridges to Enable a Sustainable Future)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남궁 홍 삼성E&A 사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박천
마브렉스(MARBLEX)가 꿈꾸는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는 어떤 모습일까. 이 물음에 대한 답변을 마브렉스는 오프라인 행사로 표현했다. 앞서 마브렉스는 지난 2일 게임 전문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이뮤터블(Immutable)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뮤터블은 380개가 넘는 블록체인 게임을 운영하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행사는 양사의 블록체인 사업 행보를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다. 마브렉스는 한국 게임사 넷마블이 세운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다. 마브렉스는 이뮤터블과의 협업을 통해 마브렉스(넷마블)의 게임성을 전 세계 이용자에게 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브렉스가 가진 IP 파워와, 이뮤터블이 확보한 플랫폼 파워가 합쳐져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다. 홍진표 마브렉스 대표는 "이뮤터블과 협업을 통해 생태계 확장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가장 큰 기쁨"이라면서 "강력한 IP를 보유한 마브렉스와 글로벌 플랫폼 파워를 가진 이뮤터블과의 협업은 양 사 모두에게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브렉스는 이뮤터블과 지난 4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 공간 'MM성수'에서 ‘게임 온, 체인 온
HL만도 평택사업장이 협력사와 함께 산업 현장의 안전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4일 HL만도 평택사업장에서 '제4회 대‧중소기업 연계 산업안전 기술‧전파 확산 교육’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7월 26일 산업안전보건 관련 법령과 잠금 작업 재해사례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LG전자 평택사업장의 LOTO 시스템을 공유하며 제3차 대‧중소기업 산업안전 기술‧전파 확산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우수사례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홍성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과 배성규 기아AL화성 화성안전환경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산업안전 관련 법령 판결 사례 공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조치 방안 ▲사업장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유 등이 포함돼 협력사들이 대기업의 산업안전예방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대‧중소기업 연계 산업안전 기술전파 확산교육을 공동주최한 HL만도 평택사업장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