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초·중·고 교감 71명을 대상으로 교감 통합 회의와 2017 학교민주주의 지수 적용을 위한 교감 선생님과 함께하는 공감 토론회를 추진했다. 이날 먼저 교감 통합회의에서는 하반기 주요 교육지원업무와 관련해 혁신교육 운영 현황, 군포의왕 혁신교육지구 주요 업무추진,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업무 전달 등이 이뤄졌다. 이어 학교민주주의 지수 적용을 위한 공감 토론회에서는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 방법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이제실 장학관과 이진희 장학사가 민주주의의 의미와 필요성, 학교민주주의 지수의 목적, 실시방법, 지수지표 내용, 2017 지수 적용 과정 및 세부 일정, 단위학교 활용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마지막에는 발제자와 사례발표자, 참석한 교감 선생님들과 함께 학교민주주의 지수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김동민 교육장은 “학교민주주의의 주체는 학교구성원 모두이며, 모두가 다 같이 책임의식을 가지고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말하며, 교감선생님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김 원 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의원 “소를 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쳐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짧은 인기를 노리는 활동보단 먼 미래를 바라보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원기(더불어민주당·의정부4) 의원은 정치인이 되기 전 대학 강단에 오르던 인물이다. 교수로서 학생들에게 이론 교육을 가르칠 때마다 그는 내심 ‘이것이 현실에 적용되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한계점을 느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문적 토대를 기반으로 한 각종사회 정책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정책 사업에 필수불가결하게 수반되는 예산 부분까지도 흥미가 생겼다고 했다. 이것이 김 의원이 정치에, 도의원이라는 새 업에 입문하게 된 계기다. 김원기 의원은 기초 이론을 뿌리로, 현실 정치를 열매로 삼고 ‘누구나 평등하다’는 말의 실현을 위해 사회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사회 구성원이 저마다 태어난 환경, 자라온 과정, 기타 배경이나 영향 등으로 차이가 나는 데 대해 ‘격차를 줄이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해오던 그였다. 김 의원은 “누구나 평등하지만 상대
▲김기서 경기도교육청 교육1국장 ▲박정범 〃 행정국장 ▲이진규 〃 정책기획관 <신임 인사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2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평가지원단 배분사업평가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는 사회복지현장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안산, 김포, 시흥, 부천 권역의 평가지원단이 참석해 경기공동모금회 기획사업과 지정기탁사업 등 심도있는 평가를 진행했다. 이선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부장은 “소규모시설의 경우 단순히 평가만 하고 종료할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 평가지원단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공동모금회는 배분사업의 효과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배분사업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3일 지역본부에서 MBC탤런트 강수영씨와 KBS탤런트 이혜근씨를 경기도 과수브랜드인 ‘잎맞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경기농산물 판매 증진을 위해 매년 경기농협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강수영, 이혜근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농산물 판촉 및 홍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경기농협은 한가위를 맞아 14일부터 수도권 7개 농협 유통센터에서 배·사과·포도 등 경기농산물 판촉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양주에 오픈하는 농협양주유통센터 개장을 기념해 내달 3일까지 ‘경기도 농특산물(과일, 양곡, 인삼 등) 한가위 특판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기열 본부장는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경기농산물 판매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군포기쁨지역 청소년지원네트워크 아동센터가 최근 초막골생태원에서 관내 아동·청소년,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애(愛) 발견’ 가족문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문화활동 프로그램에는 19가정 53명이 참여해 가족 간 마음을 나누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우리가족 톡톡 마음열기’에서는 가족이라서 평소 표현하지 못하는 마음을 나눴고, ‘우리 가족 추억 만들기’에서는 인두공예(가족명패), 캘리그라피(가족 약속), 목공예(미니연필·열쇠고리 등), 가족사진 촬영 등을 통해 가족 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특히 ㈔자연과 함께하는 사람들은 단합되는 가족의 모습을 응원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마음을 만드는 데 동참하기 위해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초막골생태공원을 탐방하는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처럼 ‘가족애(愛) 발견’ 가족문화 활동에는 가족간의 즐거운 시간을 조성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가정을 만들고자 군포 관내 9개 학교 및 기관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가족과 함께라서 행복했고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장순
명지대학교는 13일 용인 자연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이하 LINC+사업단: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rperation+)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유병진 총장을 비롯해 전국 사회맞춤형 LINC+사업단 협의회장인 상명대 김영미 단장(인문사회과학대 학장), 홍상진 명지대 LINC+사업단장, 18개의 기업대표 및 인사담당자, 보직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단의 성공을 다짐했다. 명지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반도체장비공학 연계전공을 신설, 우리나라 주력산업인 반도체산업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반도체장비분야에서 꼭 필요한 5개의 핵심직무중심의 교육을 만족할 수 있도록 5개의 학과(전자, 신소재, 기계, 정보통신, 산업경영)가 함께 참여하는 융합교육 선도모델에 앞장선다. 한편, LINC+사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및 지역산업 혁신 지원과 현장적응력이 높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에 목적을 둔 대학재정지원 사업으로, 수도권 4개 대학을 포함한 5개 권역 일반대학 75곳이 참여하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
지난 12일 오후 6시30분 의왕시청 대회의실. 퇴근 시간이지만 일과를 끝낸 시청 공무원들이 중국어 책을 들고 속속 모여들었다. 그리고 잠시 뒤 중국인 강사의 선독에 따라 중국어를 읽어 나갔다. 공무원들은 중국어 발음이 익숙지 않아 떠듬떠듬했으나 배움의 열기는 뜨거웠다. 이날은 의왕시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중국어 강좌 첫 수업장면이다. 이날 참석한 공무원들은 김건 부시장을 비롯해 50여 명.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중국어 강좌의 강사는 중국 셴닝(咸寧)시에서 교환 공무원으로 와 있는 완크원(宛克文·32·여)씨와 탕펀(汪亮·38·여)씨다. 강의료가 무료인 이유는 중국인 교환 공무원들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봉사를 하기 때문이다. 의왕시 공무원들의 중국어 강좌는 지난해에 처음 운영을 시작했다. 당시에도 교환 공무원으로 왔던 중국인 공무원을 통해 배웠다. 그때에도 직원들의 큰 관심으로 참여도가 높았으나 올해는 지난해보다 중국어 강좌를 희망하는 직원들이 더 늘었다. 이 강좌는 왕기초반과 기초반으로 나누어 1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일주일에 2회씩 1시간동안 진행된다. 시는 앞으로 중국어 강좌 교육뿐만 아니라 중국문화와 셴닝시를 소개해 직원들이 쉽고 친숙하게…
조억동 광주시장과 박미숙 군포시의원이 13일 국회의사당 본관 3층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탑 리더스 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행정혁신 자치단체장 부문, 우수의정활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7 대한민국 탑 리더스 대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복지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등을 발굴해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주는 상이다. 이날 행정혁신 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한 조 시장은 행정혁신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 문화시설 확충, 시민이 행복한 복지정책,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 미래를 향한 물류·유통·첨단산업 육성, 농촌과 기업이 함께 웃는 광주시 등 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행정혁신을 이뤘다는 평가와 함께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 시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시 공직자는 물론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창조적 행정혁신을 통해 다양한 창의시책 발굴 및 시민 중심의 행정혁신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광주시를 만들어…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는 지난 12일 지난해에 이어 가평군의 한 포도밭 농장(조종면 성터길 16번지)을 찾아 포도 수확 및 포장 등의 농촌 일손돕기를 전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포도수확이 막바지에 접어들어 일손을 구하기가 힘든 농가를 도우며 풍성한 결실을 수확하는 기쁨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북동부지사는 오는 15일에도 가평군 상면에 위치한 가난한마음의 집을 방문해 포도수확을 도울 예정이다. 그리고 이날 수확하는 포도는 관내 지적장애인단체인 성빈센트환경마을과 성가정의 집에 기부할 예정이다. 조남행 북동부지사장은 “앞으로도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및 수확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공사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