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가 E&Able Tech Forum(이네이블 테크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에너지 전환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E&A는 5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미래 에너지 소통의 장’ E&Able Tech Forum(이네이블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Able’은 ‘삼성E&A’가 보유한 기술로 ‘가능하게(able)’하는 미래 비즈니스라는 의미에서 만든 합성어다. 올해 첫 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삼성E&A가 투자·개발 중인 기술 솔루션과 로드맵을 잠재 고객들에게 알리고, 참여사들과 함께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궁 홍 삼성E&A 사장을 비롯해 에너지 트랜지션 분야 글로벌 파트너사, 국내외 발주처, 대학, 벤처 캐피탈社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가능하게 하는 생태계 조성'(Fostering Bridges to Enable a Sustainable Future)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남궁 홍 삼성E&A 사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박천
마브렉스(MARBLEX)가 꿈꾸는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는 어떤 모습일까. 이 물음에 대한 답변을 마브렉스는 오프라인 행사로 표현했다. 앞서 마브렉스는 지난 2일 게임 전문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이뮤터블(Immutable)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뮤터블은 380개가 넘는 블록체인 게임을 운영하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행사는 양사의 블록체인 사업 행보를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다. 마브렉스는 한국 게임사 넷마블이 세운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다. 마브렉스는 이뮤터블과의 협업을 통해 마브렉스(넷마블)의 게임성을 전 세계 이용자에게 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브렉스가 가진 IP 파워와, 이뮤터블이 확보한 플랫폼 파워가 합쳐져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다. 홍진표 마브렉스 대표는 "이뮤터블과 협업을 통해 생태계 확장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가장 큰 기쁨"이라면서 "강력한 IP를 보유한 마브렉스와 글로벌 플랫폼 파워를 가진 이뮤터블과의 협업은 양 사 모두에게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브렉스는 이뮤터블과 지난 4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 공간 'MM성수'에서 ‘게임 온, 체인 온
HL만도 평택사업장이 협력사와 함께 산업 현장의 안전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4일 HL만도 평택사업장에서 '제4회 대‧중소기업 연계 산업안전 기술‧전파 확산 교육’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7월 26일 산업안전보건 관련 법령과 잠금 작업 재해사례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LG전자 평택사업장의 LOTO 시스템을 공유하며 제3차 대‧중소기업 산업안전 기술‧전파 확산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우수사례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홍성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과 배성규 기아AL화성 화성안전환경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산업안전 관련 법령 판결 사례 공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조치 방안 ▲사업장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유 등이 포함돼 협력사들이 대기업의 산업안전예방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대‧중소기업 연계 산업안전 기술전파 확산교육을 공동주최한 HL만도 평택사업장 관
경기농협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농협은 5일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수원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평화의모후원을 방문해 축산물과 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옥래 본부장은 “나눔축산운동의 목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경기도 관내 축협에서 상생협력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이웃사랑운동 실천을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금융당국이 지급결제대행업체(PG사)나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등 비금융회사에 대한 간접적인 규제에 나선다. 티몬·위메프(이하 티메프) 사태로 드러난 규제 사각지대를 해소해 비금융 영역에서의 위험이 금융사로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향후 비금융회사를 직접 규제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5일 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로 ‘금융회사 운영위험 관리방안 태스크포스(TF) 출범 회의’를 열고 은행·보험·카드·정보기술(IT) 등 업권별 운영 위험 관리 강화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운영위험은 부적절하거나 잘못된 내부의 절차, 인력, 시스템 또는 외부 사건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을 뜻한다. 이 수석부원장은 “최근 전통적인 금융회사 외에 상대적으로 규제가 느슨한 비규제 금융영역의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며, 여기서 발생한 금융 위험이 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위험 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규제 사각지대인 플랫폼과 이커머스 등을 금융사를 통한 간접 관리하는 방식의 운영위험 규제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금융사 임원과 이사회에 업무 위수탁·제휴 등에 따른 운영위험 관리의 책임을 강화한다. 책무구조도상 업무 위·수탁…
우리금융그룹이 임종룡 회장 체제 출범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을 계기로 내부통제시스템의 허점이 드러나면서 금융당국과 검찰의 전방위적 압박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당국의 비판 강도가 거세지면서 우리금융이 염원했던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위한 포트폴리오 구축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와 더불어 조직문화 개선 실패에 따른 임 회장의 책임론도 크기를 키우는 모습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2일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에 정기검사를 실시하겠다고 통지했다. 당초 내년으로 예정됐던 정기검사 일정이 앞당겨진 것으로 금감원은 다음달 초 시작되는 이번 정기검사를 통해 우리금융의 내부통제 시스템 등 전반적인 상황을 살펴볼 계획이다. 금감원이 이례적으로 검사 일정을 앞당긴 것은 최근 불거진 손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 때문이다. 금감원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현 경영진이 사안을 인지하고도 당국이나 이사회에 보고하지 않는 등 늑장 대응을 했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 검찰도 우리은행 본점 및 영업점을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특히 우리금융저축은행이나 우리캐피탈 등 은행 외 계열사에서도 부당대출이 실행됐다는 사실이 알
▲박만환 씨 별세, 박문수(현대해상 홍보팀장)·문철씨 부친상, 한동희·황혜정씨 시부상=4일,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7일 오전 6시, 장지 충주시시설관리공단-법정사 ☎02-6986-4440
대우건설이 중앙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투르크메니스탄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4일 백정완 대표이사가 방한 중인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 사절단을 서울시 삼성동 써밋갤러리에서 만나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데리야겔디 오라조프 (Deryageldi Drazov) 아르카닥 신도시 건설위원장(부총리급), 라힘베드리 제프바롭(Rahimberdi Jepbarov) 대외경제은행장(장관급), 베겐치 두르디예프(Begench Durdyyev)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등이 참석헀다. 이번 면담은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 및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입찰 진행 중인 비료공장을 비롯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으며, 이후 대우건설의 복합문화공간인 ‘써밋 갤러리’를 도슨트 투어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면담에서 백정완 사장은 “현재 대우건설이 참여하고 있는 2개의 비료공장 프로젝트 입찰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대우건설은 뛰어난 기술력과 시공경험으로 신도시 개발 및 다수의 초고층 빌딩 등을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어 향후 투르크메니스탄의 상징적인 건축물 공사에도 당사가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데리야겔디 오라조프 (
삼성전자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 참가해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주제로 미래 가전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싱스와 비스포크 AI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연결 경험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14년 인수 이후 10주년을 맞은 스마트싱스는 삼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3억 50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거대한 연결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번 IFA에서는 보안, 지속가능성, 편의성, 건강, B2B 솔루션 등 다양한 테마로 스마트싱스의 진화된 모습을 선보였다. '보안'을 테마로 한 전시존에서는 기기 간 안전한 연결을 지원하는 '삼성 녹스 매트릭스'와 사용자의 중요한 정보를 보호하는 '삼성 녹스 볼트'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외부인의 임의 접속을 감지한 경우 즉시 차단해 스마트싱스의 보안 수준을 높여주는 '리셋 보호(Reset Protection)' 기술도 선보인다. '지속가능성 존'에서는 전력 피크 시간대에 에너지 절감을 도와주는 '플렉스 커넥트(Flex Connect)'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주요 기능을 소개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이 '2024 경기 스타트업 Flex' 개최를 앞두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경기중기청은 오는 11월 8일 판교 창업존에서 경기지역 스타트업 종합 축제 '2024 경기 스타트업 Flex'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의 창업·벤처 확산을 위해 도내 창업중심대학 및 창업패키지 주관기관(가천대학교, 경기대학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단국대학교, 부천산업진흥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성균관대학교, 수원대학교)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2024 경기 스타트업 Flex’는 스타트업 네트워킹, 스케일업, 쇼케이스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격차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1:1 비즈매칭 ▲투자 상담회 ▲팁스 브릿지 ▲구매 상담회 ▲체험존 등이 있다. 경기중기청은 특히 5개 프로그램에 대해 참여 기업을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초격차 스타트업과 CVC 비즈매칭'에서는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1:1 상담 및 멘토링이 제공되며, 기업별로 30분의 상담 시간을 통해 CVC 피드백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의 신청기한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다. 두 번째로,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