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올해 1월 구성된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TF가 지난 5일 첫 회의를 개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출입국·이민관리청 고양시 유치 TF는 ▲단장 제1부시장 ▲부단장 기획조정실장 ▲총괄운영반 ▲홍보지원반 ▲대외협력반 ▲청사지원반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TF 첫 회의에서는 법무부에서 신설 중인 이민관리청의 추진 배경을 공유하고, 고양시 유치 전략 및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민관리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편리한 접근성을 보장할 수 있는 도로·교통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반경 40km 이내에 공항과 항만이 위치하고 있으며, GTX-A와 3호선 등 철도교통망, 자유로 및 수도권순환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편리한 ▲공항 ▲철도 ▲도로 여건을 고려해 교통 요충지역을 청사 후보지로 검토하고, 빠른 시일 내에 후보지(안)을 포함한 이민관리청 고양시 유치 제안서를 법무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또한 대시민 홍보, 범시민결의대회, 민간기관과 함께하는 협의체 구성 등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에서는 포용적이고 호혜적인 다문화 사회 구현을 위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5일 사회장애인거주시설 애덕의 집 방문복지시설 및 취약가정을 방문해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 날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거주시설 애덕의집을 방문, 시설 여건을 파악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경제적 어려움이나 생활의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매년 취약계층의 따뜻한 명절맞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명절마다 입소자 현원 및 수급자 비율에 따라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위문금을 꾸준히 전달해 왔다. 이번 설 명절에는 27개소 사회복지 생활시설 742명을 대상으로 2500만 원의 위문금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복지 현장에서 취약계층의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고양특례시도 복지대상자가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복지를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5일 ㈜농협하나로유통·한국화훼농협과 고양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고양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식은 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염기동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 유석룡 한국화훼농협조합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양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관리·운영하는 ㈜농협하나로유통은 다양하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농수산물 출하경로 다원화 및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에 대한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한국화훼농협은 플라워마트를 통해 꽃의 대중화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유통단계 축소로 소비자와 화훼농가 모두를 보호하고 화훼 유통 효율화를 이룩했다. 특히 국내 최대 장미 생산지이자, 화훼산업이 잘 구축된 고양시의 화훼 유통채널을 다양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계속되는 고물가와 화훼 소비문화 위축으로 농가에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농협하나로유통·한국화훼농협과 함께 고양시민에게 안정적인 가격으로 농산물과 화훼류를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제1군수지원여단 장병들과 함께 장항습지 순찰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지역사회 자원봉사에 참여한 32명의 장병들은 장항습지 탐조대에서 진행된 박평수 강사(사회적협동조합 한강 고양지부장)의 생태강의 중 멸종위기종인 재두루미를 볼 수 있는 행운도 맞았다. 철새들의 도래지이자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장항습지의 가치를 알게 된 장병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 약 400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유선종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장항습지가 자유로를 지나는 무분별한 운전자들로 인해 훼손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국가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와중에도 지역사회 환경보호활동에 참여한 제1군수지원여단 장병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덕은·향동지구에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고양똑버스(DRT) 7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고양똑버스는 고양시 내 대중교통 소외지역에서 운행되는 수요응답형 버스서비스로,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고양똑버스가 도입되는 지역은 덕은지구와 향동지구로, 해당 지역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곳이다. 특히 덕은·향동지구는 현재 14,912세대가 입주해 있고, 특히 지식산업센터 입주가 진행 중인 지역으로 계획된 종사자만 2만 4천여 명에 달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서울 가양역을 연계하기 위한 똑버스를 덕은지구에 3대, 향동지구에 4대 배정하여 출·퇴근 고정노선형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서울로의 출·퇴근 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관내 택시업계와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덕은지구에는 관내 택시업체 가산점을 부여하여 참여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시는 2024년 2월 2일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3월 중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통해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한 후 협상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소외 지
고양특례시는 지난 1일 청취다방(덕양구 화정동 소재)에서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생 91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방학 행정체험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수기간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이며, 본격적인 업무수행에 앞서 이날 연수 교육에서는 연수생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연수조건 및 근무사항 등의 직무교육과 사회초년생에게 필요한 직장예절 교육을 진행했다. 선발된 연수생들은 시·구청, 도서관, 고양시 산하 공공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지원, 프로그램 운영지원, 전산 데이터베이스(DB)화 등 공공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고려한 일반직무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의 전공을 활용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특화직무를 올해 새롭게 신설하여 배치부서의 호응도도 높다. 이날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참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이동환 시장은 "취업난으로 고생하는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늘 꿈꾸고 도전하길 바란다”며 "고양특례시의 자랑스러운 인재로 다시 만나게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는 방학기간을 활용해 고양시 대학생들에게 시정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탐색 및 직장 적응능력을 배양하기…
고양특례시가 지난 1일 콘래드 서울 파크볼룸에서 열린 '2024년 올해의 도시설계 대상' 시상식에서 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올해의 도시설계 대상'은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도시설계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전국 지자체와 유수의 민간기업 등이 참여했다. 이번 디자인 부문 대상작‘일산호수공원의 내일을 그리다’는 호수공원 미래 설계·개보수(리노베이션) 사업이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으로서 ▲건강한 수체계 ▲지속가능 숲 ▲열림·조화 ▲다양성 ▲시민참여 ▲대표 브랜드화를 목표로, 물순환시스템 구축, 정발산~일산문화공원~호수공원을 연계한 녹지축을 조성하고, 시제이(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등과 연계한 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참여단을 구성하여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고양시의 도시공간 개선과 문화‧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이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되었다”며 "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고양특례시는 곧 다가올 설연휴와 정월대보름에 시민들의 건강과 소원성취를 기원할 수 있도록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 대형 보름달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설치한 대형 둥근 달 조형물은 지름이 5m에 달하는 원형 구조에 달 표면을 형상화해 호수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조화를 이룬다. 일산호수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포토존으로서 특별한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 조형물 운영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25일 정월대보름까지로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공원관계자는 “고양시의 랜드마크인 일산호수공원을 찾는 고양시민과 방문객이 2024년 청룡의 기운을 받아 건강과 소원성취를 할 수 있도록 달 조형물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체감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에이(A)등급을 달성했다.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가장 높은 등급을 받으며 높은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보여줬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등을 객관적으로 조사해 지자체 간 교통문화 수준을 비교·평가한 것으로 지역 교통문화 의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교통문화지수가 높다는 것은 해당 지역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이 높고 안전하다는 뜻으로 파주시는 2021년 이(E)등급에서 2023년 에이(A)등급으로 대폭 개선됐다. 그간 파주시는 ▲교통안전 종합대책 수립 ▲교통안전 업무협약 체결(파주시-파주시의회-파주경찰서-파주교육청-대한노인회) ▲교통안전 협의체(7개 기관, 8개 단체, 9개 사) 구성 및 대책 회의 ▲교통안전 유튜브 영상(절대지켜!) 제작 및 홍보물 배포 ▲교통약자 스마트 횡단시스템, 보행자 바닥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물 확충을 통해 교통안전지수를 개선해왔다. 시는 18개 평가항목 중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보행·운전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 ▲음주운전 금지 준수율 ▲교통사고·보행자 사상자수
고양특례시는 지난 31일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소재 고양 내일꿈 제작소 준공(2024년 4월 예정)을 앞두고 예비준공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비준공검사는 외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공사의 품질향상, 투명성 강화, 안전 확보 등 청렴한 공사 관리 실현을 요구하고, 시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발주처-시공자 간의 갈등, 고충 등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 날 외부 전문가, 감리자, 분야별 담당 공무원, 건물 사용자 등으로 구성된 검사자들이 고양 내일꿈 제작소 예비준공검사를 실시했다. 4월 준공 예정인 고양 내일꿈제작소의 총사업비는 194억여 원으로, 해당 건물은 연면적 6854㎡(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이며, 청년 창업·취업 준비 공간, 지역 시민건강지원센터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도시의 품격에 걸맞은 공공시설 건립을 위해 투명성 제고, 품질 향상, 안전 확보를 위한 예비준공검사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