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1:1 전략컨설팅’ 참가자를 7월 3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입 수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전형 유형별 맞춤형 진학 전략을 제공하고, 1:1 진학상담을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수시 지원 전략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컨설팅은 8월 1일, 2일, 8일, 9일 총 4일간 정약용도서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일반전형은 물론 농어촌전형까지 구분해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하며,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이 컨설팅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우선 배정을 진행한다. 아울러 예체능 계열 진학 희망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도 확대해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시스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해마다 복잡해지고 있는 대입 수시전형에서 지역 수험생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이번 컨설팅을 마련했다”며 “농어촌전형, 예체능 전공 등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더욱 정밀하고 실질적인 진학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부천시가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기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Ⅱ)’ 2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정부가 지원금을 적립해주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으로, 근로 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인 자산 축적을 지원하는 제도다. 모집 대상은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기타 차상위계층으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가 해당된다. 가입자는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이 매칭돼 적립된다. 2025년부터는 1년 차 월 10만 원, 2년 차 월 20만 원, 3년 차 월 30만 원의 장려금이 지원되며, 만기 시 본인 적립금 360만 원과 장려금 720만 원을 포함해 최대 1,08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지원금 수령을 위해서는 3년간 근로·사업활동 유지, 본인 적립금 납입,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콜센터, 자산형성지원사업 콜센터, 또는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미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11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고교학점제와 대입제도 변화에 대응해 학부모의 진로설계 역량을 높이고 자녀의 교육 방향 설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노지영 남양주시 교육분야 정책자문관이 진행했으며 △고교학점제 개요 △2028학년도 대입개편 방향 △학생부 세부능력특기사항 작성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과목 선택의 다양성과 고교 내신 5등급제에 따른 학업 평가 변화도 중점적으로 다뤘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고교학점제와 대입 정책 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 자녀의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데 기준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가 학부모의 진로 정보 이해도를 높이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학부모의 교육정보 이해도가 자녀의 진학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 재능을 폭넓게…
남양주시는 7월 3일부터 16일까지 남양주시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제2회 미래를 여는 정약용 인재 육성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문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주도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일일 캠프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오는 7월 2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시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0명을 모집한다. 캠프에서는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팝페라 공연을 통해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음악적 경험을 넓히는 한편, 진로 토크 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첨단과학 및 만들기 자율 체험 활동을 통해 4차산업 관련 기술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청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오는 7월 16일 오후 1시까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진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주주 충실 의무’ 관련 상법 개정안 처리에 속도를 내는 한편 경제계 우려를 반영한 추가 보완 방안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 6단체 간담회에서 이같은 입장과 함께 “상법이 개정되면 우리 주식시장이 다시 한번 뛰어오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주당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을 추진해 왔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러나 경제계는 상법 개정에 따른 이사 책임 강화는 자칫 배임죄 남발 등의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배임죄 완화·폐지를 주장하며 상법 개정을 반대해 왔다. 이에 민주당은 우선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확대를 포함한 상법 개정을 전제로 배임죄 부담 완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진 의장은 “그(상법 개정) 과정에서 경제계가 우려하는 문제가 발견된다면 얼마든지 제도를 수정할 용의가 있다”며 “부작용을 어떻게 최소화할지 함께 지혜를 모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상법상 경영 판단 원칙을 명문화해 경영진이 합리적으로 경영상 판단을 내린 경우는 책임을 묻지 않도록 하고,…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돼 청산 위기에 놓였던 MG손해보험 사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그간 고용승계를 주장하며 단식 투쟁까지 벌여온 노동조합과 금융당국 간의 갈등이 ‘가교보험사 설립 후 재매각 추진’이라는 중재안으로 급물살을 탔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MG손보지부는 3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의 협상을 통해 잠정 합의안이 도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이어온 단식 농성은 이날부로 종료됐다. 이번 합의안의 핵심은 MG손보를 가교보험사 체제로 전환해 영업을 지속하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재매각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당초 금융당국은 MG손보의 부실 정리를 위해 5대 대형 손해보험사(삼성화재·DB손보·현대해상·KB손보·메리츠화재)로의 계약이전을 목표로 했으나, 이 경우 구조조정을 피할 수 없어 노동계의 강한 반발을 불렀다. 노조는 가교보험사 방식에 대해 고용승계가 보장되지 않는다며 총파업 결의에 이어 지도부의 단식 투쟁까지 강행해왔다. 특히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과 배영진 MG손보지부장은 19일간의 단식 농성을 통해 고용안정과 매각 재추진을 관철시켰다. 사태 해결의 전환점은 정치권의 개입이
프로야구 KT 위즈가 이번주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순위 도약을 노린다. KT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서 키움 히어로즈와 홈 3연전을 갖는다. 이후 4일에는 서울 잠실야구장으로 이동해 두산 베어스와 맞붙는다. 여름만 되면 펄펄 날았던 KT는 6월 치른 22경기서 10승(12패)을 거두는 데 그쳤다. 그러면서 KT는 40승 3무 37패로 6위에 자리했다. 다행인 점은 프로야구 중위권 경쟁이 치열해 상위권 팀들과 격차가 크지 않다는 것이다. KT는 2위 LG 트윈스(44승 2무 33패)에 4경기 차 뒤져 있다. 3위 롯데 자이언츠(43승 3무 34패)와 승차는 불과 3경기다. 그리고 KT는 이번주 순위를 단숨에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3위 롯데는 2위 LG와 주중 3연전을 치르고, 이후 4위 KIA 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을 진행한다. 이번주 KT가 뛰어난 성적을 거둔다면, 고래 싸움에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새우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KT는 현재 주전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황재균과 강백호는 각각 왼쪽 햄스트링,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5월 1일 두
대림대학교 스포츠재활학부 이태경 교수가 운동재활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태경 교수는 최근 열린 ‘시설관리공단 스포츠센터 내 내부 갈등에 영향을 미치는 조직 문화 요인’이라는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회는 “이 교수가 공기업에 재직하며 문제점을 파악해 조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연구하였고, 표본과 설문의 신뢰성이 확보되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교수는 “공기업 재직시절 축적해온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한 논문이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문화발전을 위해 심도 있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교통약자(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해 바우처택시 31대를 추가 도입해 1일부터 운영한다. 이에 따라 관내 바우처택시는 기존 40대에서 모두 71대가 운행하게 된다. 바우처택시는 평상시에 일반택시로 운행하다가 ‘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부터 요청을 받으면 교통약자용 택시로 운행된다. 비휠체어 장애인은 물론 임산부, 2세 미만 영유아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31-400-7990)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제5회 군포청년작가전 GYAP1939’에 참여할 회화, 사진, 도자, 조각, 미디어 등 시각예술 분야 청년작가를 오는 7월 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군포청년작가전은 군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시각예술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년간 총 12명의 지역 청년작가를 선정하여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해왔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전시회는 누적 관람객 약 2,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예술계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문 큐레이터의 큐레이팅, 참여 작가 간 네트워킹을 위한 워크숍, 전시 체험 프로그램 기획 등 작가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전시 사례비로 총 750만 원(작가별 차등지급)도 지원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청년작가전이 지역 청년작가들의 창작 역량을 넓히고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군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시각예술작가이며, 군포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