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중소기업 K-뷰티·푸드 수출개척단 '수원시 케데헌 개척단'이 한류가 확산되고 있는 유럽 국가에서 수출 시장을 개척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관내 5개 뷰티·식품 중소제조기업과 시 케데헌 개척단을 구성해 지난 11일부터 체코·네덜란드에서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마케팅을 하고 있다.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지도와 팬덤을 활용해 수출 시작을 개척하고 있다. 개척단이 활동하는 네덜란드·체코는 서유럽과 동유럽에서 각각 인구 대비 수입 규모 1위 국가이자 EU권역 국가 무역 전략 거점 국가다. 사전에 발굴한 체코·네덜란드 바이어 사업장 50개소에 기업인들이 방문해 수출 상담을 하며 제품을 알리고 있다. 1개 기업이 10개 사업장을 방문한다. 개척단에는 유스케어팜, 코스파니엘, 에스엠에코랩, 성균바이오텍, 혜윰 등이 참가했다. 시 관계자는 "케데헌의 폭발적인 인기를 활용해 EU권역에서 수출 시장을 개척하는 K-뷰티와 K-푸드 특화 개척단을 기획했다"며 "EU권역 국제 교육 허브인 네덜란드, 체코에서 K-뷰티·푸드가 확산되도록 체계적으로 수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논의의 장을 연다. 13일 시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1층에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도시-농촌 상생협력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공식 콘퍼런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재준 수원시장의 개회사부터 주제 발표, 패널토론으로 이어진다. 주요 의제로는 도시와 농촌의 단순 교류를 넘어 지속해서 협력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 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이차희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지방 소멸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전망', 김도영 수원시 정책실장이 '도-농 간 생활 인프라 상생협력, 수원과 봉화의 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에서는 '도농상생협력 촉진법'(가칭) 제정, 도농상생협력기금 설치, 지방소멸대응기금 내 '도농상생계정' 신설 등 도시-농촌 상생협력의 제도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번 토론회가 지방 소멸을 더 이상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국가의 지속 가능성과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도시와 농
"파이팅! 수능 대박!" 13일 오전 7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수원 효원고등학교(경기도교육청 제30지구 제17시험장) 앞.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긴장과 설렘이 교차했다. 교문 앞에는 수험생을 배웅하는 가족, 취재진, 경찰, 지역 인사들이 모여 숨 막히는 듯한 아침 공기를 함께 삼켰다. 입실 시간에 늦지 않으려는 수험생들은 빠른 걸음으로 정문을 향했다. 교문 앞에는 “수능 대박!”, “파이팅! 잘 할 수 있다!”는 응원 구호가 연달아 터져 나왔다. 경찰과 취재진, 응원 온 국회의원 보좌관까지 한목소리였다. 학생들이 지나가자 뜨거운 박수 소리도 이어졌다. 수험생들의 표정은 생각보다 담담했다. 떨림보다는 결의가 묻어 있었다. 한 남학생은 반바지 차림으로 등장해 “많이 긴장되지만 편안하게 보려 한다. 아는 건 맞추고 모르는 건 넘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또 다른 학생은 “상상만 하던 수능이 진짜 다가오니까 실감이 난다. 오늘은 정말 열심히 볼 것”이라며 씩씩하게 웃었다. 시험장 밖에서는 학부모들이 발걸음을 쉽게 떼지 못했다. 한 어머니는 손에 아들의 증명사진을 꼭 쥔 채 기도하듯 입술을 달싹였다. “잘 하고 와”라며 아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오후 5시 45분 제2외국어·한문 영역까지 진행된다. 영역별 시험 순서 및 진행 시간은 ▲1교시 국어영역(08:40~10:00)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7)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5~17:45) 등이다. 올해 수능은 문·이과 통합 체제에 따라 국어·수학을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치른다. 국어 영역은 공통 과목인 독서·문학 외에 '화법과 작문’ 또는 ‘언어와 매체’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인 수학Ⅰ·Ⅱ 외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사회·과학 탐구 영역은 사회·과학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직업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직업탐구 영역의 경우 2개 과목을 선택할 때는 전문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선관위 앞, 부정선거 규탄 집회 ▲ 오후 5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오후 7시 개인 한형준, 평택 K-6 안정리 G, 한미동맹간화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능일인 13일 경기·인천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13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5~18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6~17도 ▲성남 5~17도 ▲과천 5~17도 ▲안양 8~16도 ▲광명 9~16도 ▲군포 8~16도 ▲의왕 5~16도 ▲용인 4~17도 ▲오산 5~17도 ▲안성 5~18도 ▲이천 3~17도 ▲여주 2~17도다. ▲양평 4~17도 ▲하남 5~17도 ▲광주 4~16도 ▲파주 3~16도 ▲양주 4~16도 ▲고양 5~16도 ▲의정부 5~17도 ▲동두천 5~16도 ▲연천 4~15도 ▲포천 4~15도 ▲가평 4~16도 ▲남양주 4~18도 ▲구리 5~17도 ▲김포 7~16도 ▲부천 9~17도 ▲시흥 6~17도 ▲안산 7~17도 ▲화성 7~17도 ▲평택 6~18도다. ▲인천 10~15도 ▲강화 7~15도 ▲백령도 11~14도 ▲서울 7~1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나쁨' 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 '나쁨' 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 '보통' 오후 '좋음'을 나타내겠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박정훈 진정 기각 사건'과 관련해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상임위원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에 있는 김용원 인권위 상임위원의 사무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김 위원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김 위원의 전 비서 노모 씨의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특검팀은 지난 1차 압수수색 당시 확보하지 못한 김 위원의 휴대전화 및 PC를 찾기 위해 재차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압수수색 때보다 많은 인원이 현장에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위원은 채 상병 순직 당시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특검팀 출범 2주 전인 지난 6월 교체한 바 있다. 김 위원은 채 상병 사건에 대한 수사외압을 폭로한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인권위 긴급구제 조치 및 진정을 기각하도록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직권남용)를 받는다. 김 위원이 위원장을 맡은 군인권소위는 군인권센터가 2023년 8월 14일 낸 박 대령에 대한 긴급구제 조치 신청을 같은 달 29일 기각했다. 당시 심사에는 김 위원을 비롯한 세 명의 위원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가담 혐의를 심리하는 재판부가 증인 소환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구인영장을 발부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내란 중요임무 종사,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이날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하기로 했으나 두 사람 모두 지난 10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나오지 않았다. 재판부는 두 사람에게 "(불출석을) 정당화할만한 사유가 아니라고 판단해 제재 조치를 취하겠다"며 과태료 500만 원을 부과하고 구인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오는 19일 오후 2시와 4시 각각 김 전 장관과 윤 전 대통령을 구인해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 전 장관 측은 자신에 대한 형사 재판 결과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른 재판의 증언을 강요받는 게 헌법상 불이익 진술 강요 금지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증인 출석과 증언 거부는 별개 문제"라며 "증언 거부 사유가 있어도 출석이 원칙"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19일에 구인영장이 집행되지 않은…
검찰 내부에서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를 둘러싼 후폭풍이 일자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이 사의를 표명했다. 12일 대검찰청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노 대행은 사의를 표명했다"며 "자세한 입장은 퇴임식 때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심우정 당시 검찰총장의 자진 사퇴로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은 지 4개월여 만이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김만배 씨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1심 판결에 대해 항소 시한인 지난 7일 밤 12시까지 항소하지 않았다. 중앙지검은 일부 무죄가 선고되는 등 다툼의 여지가 있는 1심 판결을 두고 항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법무부 의견을 들은 대검 수뇌부는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 대행은 항소 포기 논란이 확산되면서 일선 검사장부터 평검사까지 검찰 전체 구성원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은 이후 고심하다 결국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 내부에서는 반발이 잇따르는 모양새다. 법무부는 구체적인 지침 없이 항소에 부정적인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만 알려졌는데, 이를 지휘부가 수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전국 84개 시험지구, 1200여 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12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이날, 수험생들은 시험 시작 전부터 철저한 준비와 주의가 필요하다.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반드시 입실해야 한다. 1교시를 응시하지 않더라도 동일하다. 시험실에 들어서면 감독관으로부터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고, 유의사항을 안내받는다. 만약 교통 정체 등으로 지각이 우려된다면 112에 신고해 경찰 순찰차의 현장 수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주요 지하철역과 정류장 등 82개소에 ‘수험생 태워주기’ 거점을 설치하고, 경찰협력단체 인력을 배치한다. 성남시는 개인택시 500대·법인택시 450대 등 총 950대를 투입해 ‘수험생 무료 운행 봉사’를 운영한다. 안양시도 모범택시 30대를 주요 역·시험장에 배치해 비상수송을 돕는다. 시흥도시공사, 광명도시공사 등 각 지자체도 특별교통수단을 마련했다.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 신분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기간만료 전), 학생증 등이 인정된다. 다만 모바일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은 사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