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5일 시 전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눈이 26일 새벽 시간부터 1~3cm의 강설량을 예보하고 있으며 기온의 급강하로 출근길부터는 빙판길로 인해 미끄럼 사고 및 보행자 낙상사고 등 시민들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주요 도로 및 상습결빙구간 등 제설 취약 구간에 우선적으로 제설제 사전살포를 실시할 계획이며, 마을 안쪽 이면도로 등 골목길에도 제설제를 우선 살포하여 시민들이 이동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축산시설물,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시행하고 옥외전광판, 페이스북, SNS 등을 통해 주의사항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겨울철 폭설 및 한파에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비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시민들께서는 빙판길 안전사고에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다음달 8일까지 ‘화성도시공사 공영버스 운전자양성과정’ 교육생 모집한다. 32명을 모집하는 이번 교육대상은 만 20세에서 60세 미만의 미취업자로 1종 대형면허나 버스운전자격증을 취득한 자로 최근 3년간 무사고 운전자, 최근 5년간 음주로 인한 운전면허 취소를 받지 않은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방문 접수, 우편 등기, 전자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서류전형 후 합격자 발표는 2월 10일 HU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생은 2월 15일부터 3월 8일까지 3주간 화성시 송산면 소재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교육받게 된다. 교육내용은 소 중 대형버스의 구조 이해, 차내 안전사고 대응 요령, 비상 상황 대처 등이며, 교육수료생은 3월 중 HU공사 운수직 직원 공개채용 지원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교육비 및 식비는 국비지원으로 무료이나 기타 경비는 교육생 부담이다. 윤인기 HU공사 대중교통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 장년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안전한 공영버스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지부장 김창겸)는 지난 25일 호텔 푸르미르 그랜드볼룸홀에서 2023년 화성시 농업인 신년인사회를 갖고 농협의 단합된 모습과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김경희 화성시의회의장, 홍경래 농협경기본부장, 경기도의회 의원, 화성시 시의원, 농협조합장,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농업인들의 원활한 농업활동을 위해 올해는 지난해 예산보다 41%를 증액했다"며 "농업 발전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창겸 지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화성시의 농업정책에 농협이 농정파트너로서 지역농업 발전을 꾀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이 위기 관리 대응 능력에 대한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가 '사업 연속성 관리 체계(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2301' 인증을 영국표준협회(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 연속성 관리 체계는 기업이 각종 재해와 재난 등으로 인해 업무가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해도 그 영향을 최소화하고 최단 시간 내에 핵심 업무를 복구해 사업을 정상화 시키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번 인증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은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더 많은 신뢰를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화성캠퍼스에 우선 구축한 사업 연속성 관리 체계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반도체 사업장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DS부문 글로벌 제조ㆍ인프라 총괄 윤태양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전사 차원의 체계적 위기 관리를 통해 전통적 위기 요인뿐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관리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며 "앞으로 이를 기반으로 반도체 제품 공급에 대한 고객 신뢰도와 업계 리더
수원시는 ‘혁신통합민원실(가칭)’ 명칭 공모를 거쳐 선정한 후보작 4건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민 투표를 한다. 수원시는 지난 12월 혁신통합민원실 명칭을 공모해 1차 심사를 거쳐 ‘새빛마루’, ‘새빛소통실’, ‘새빛민원실’, ‘열린민원실’ 등 총 4개 후보작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 '투표' 게시판에서 시민 투표로 최종 후보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투표는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수원시가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인 혁신통합민원실에는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 공무원이 배치돼 시민의 민원 요구사항을 처리한다. 관련 부서와 소통하며 민원을 처리하는 동안 민원인은 민원실에 마련된 휴게 공간에서 쉴 수 있다. 시민들의 휴게 공간이 될 실내 정원은 6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1명에 2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우수작 2명에게는 5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수원시 홈페이지을 통해 발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혁신통합민원실 운영으로 민원인이 여러부서를 찾아다니는 불편함을 없애고, 원스톱 민원 서비스로 시민들의 다양하고 복잡한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겠다”며 “명칭을…
수원시 약사회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400만 원을 기부했다. 25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 약사회 김호진 회장과 신지연 부회장이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후원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소외계층 주민들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호진 회장은 “추운 날씨에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꾸준히 나눔과 봉사 활동을 해 주시는 수원시 약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수원시 약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꼭 필요한 시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는 청년층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에 참여한 청년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관내에 거주하는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으로 오는 8월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격은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 되고, 지원금으로 매달 최대 20만원씩 1년간 지원된다. 월세가 60만원을 초과해도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환산율 2.5%)과 월세를 합한 금액이 70만원 미만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기준은 청년독립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7000만원 미만이다. 원가구(청년가구+1촌 이내 직계혈족)는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3억8000만원 미만이다. 30세 이상, 혼인 등으로 부모와 생계를 달리하는 청년은 청년 본인 가구의 소득‧재산만 확인한다. 수원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되고, 지원금은 매달 25일 신청자 계자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수원시는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민간한옥 건축 활성화를 위해 ‘2023년 한옥 건축‧수선비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해당 지역에 한옥을 신‧개축하려는 토지주로 면적에 따라 공사비의 50% 내에서 8000만원에서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한옥촉진구역이 아닌 다른 지역의 한옥 신‧개축은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전면 수선의 경우 면적에 따라 공사비의 50% 내에서 6000만원에서 최대 1억1000만원까지, 그 외 지역은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외관‧내부 수선비용으로는 공사비 범위에서 지역은 최대 3000만원, 그 외 지역은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다음달 24일까지 수원시 누리집에서 ‘2023년 한옥 건축‧수선비 지원사업’을 검색, 신청서는 내려 받아 설계도면, 견적서 등을 첨부해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공사착수 전 지원금 30%가 지급되고 공정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나머지 보조금이 지급되며 신‧개축된 한옥은 등록대장에 등록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수원시 한옥위원회에서 선착순으로 심의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며
오산대학교 미래교육혁신원 산하 직업교육혁신센터에서는 지난 12일 2022학년도 역량기반 전공교육과정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젆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2학년도 한 해 동안 운영된 대학의 역량기반 전공교육과정의 우수 운영사례와 주요 성과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전공교육의 지속적인 품질 개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역량기반 전공교육과정 성과공유회’에서는 다양한 전공교과목별로 특화된 다양한 교수법 적용 사례와 자체평가를 통한 향후 운영 방안까지 함께 제시함으로써, 오산대학교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교수법을 함께 찾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한 교수님 “그간 여러 교수법 연수 기회를 통해 좋은 교수법을 접할 때마다 과연 우리 오산대 학생들에게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그에 대한 좋은 팁을 얻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 이어 전공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최정희교수(단국대학교 미래교육혁신원 교육성과평가센터)를 모시고 교원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날 연수에서는 ‘다가오는 미래사회 CQI(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를 활용한 대학
오산소방서는 방음터널화재 재난대응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지난 19일 세교동 소재 세교 방음터널에서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발생과 관련하여 터널화재 시 재난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훈련은 관내 방음터널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세교 방음터널에서 현장대원 20여명, 소방차량 5대가 동원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시 인명대피·구조·화재진압 등 작전구상을 위한 현지적응훈련 ▶방음터널 구조 및 소재 주요특징 이해를 위한 현지답사 ▶터널 내·외부 건물구조 및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 확인 등이다.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최근 과천 방음터널 화재에서 보았듯이 방음터널 화재는 초기화재진압이 이뤄지지 않으면 삽시간에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로 연결될 수 있기에 오산소방서에서는 현지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화재진압과 인명구조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