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8일 최광수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청에서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 확대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6일부터 개인형퇴직연금의 가입 대상자가 기존 퇴직연금 제도 가입자에서 공무원, 교사, 군인, 자영업자를 포함한 소득이 있는 모든 취업자로 확대된 것을 계기로 고객 유치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연간 납입한도 1천800만 원으로 최대 7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연금으로 수령시 이연퇴직소득세율의 70%로 분리과세되고 운용수익 적용세율이 최저 3.3%로 적용된다. 최광수 본부장은 “낮은 출산율과 수명 증가로 노후준비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개인형퇴직연금은 절세효과는 물론 안정적인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의왕경찰서는 지난 7일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 보고회’를 열고 관내 노인·장애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활동 강화에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의왕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오문교 서장을 비롯한 주요 과장과 각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회적 약자보호 3대 치안정책의 개요와 기능별 추진과제 설명, 재개발 지역 여성 범죄안전 환경 조성 등 현안사항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의왕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3대 치안정책(젠더폭력 근절, 학대실종 대책 강화, 청소년 보호)의 조기 정착과 현장에서의 공감대 형성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기로 다짐하는 한편 경찰서장을 추진본부장으로 하는 3대 치안정책 보고회를 격주로 열어 추진사항을 서장이 직접 점검키로 했다. 이밖에도 현재 추진되고 있는 여성폭력 근절 100일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몰카 등 성범죄 데이트 폭력 집중 단속’ 및 ‘청소년 성매매 근절 대책’ 등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오문교 의왕경찰서장은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치안정책은 무엇보다도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연천군의회 이종만 의장이 지난 7일 여름철 물놀이 사고예방 및 안전지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천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이 의장은 폭염 등 무더위로 인해 물놀이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물놀이 위험지역을 돌면서 임진강 북삼교 아래에서 근무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현장에서 일하는 근무자를 격려하고 근무환경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종만 의장은 “폭염특보로 인한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시민수상 구조대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올해는 유독 기온의 급상승으로 인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물놀이객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민들과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 모두가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힘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32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 환경을 위해 지난 7월14일부터 8월30일까지 한탄강유원지, 동막골유원지 등 관내 강·계곡 등지에 배치 운영돼 인명구조 및 수변 예찰활동 및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미아 찾기 등의 임무를 맡고 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오산대학교를 포함한 경기 남서권역의 7개 대학(국제대, 동남보건대, 수원과학대, 수원여대, 오산대, 장안대, 한국복지대)들이 교류와 협력 그리고 상호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지난 7일 화성시에 소재한 푸르미르호텔에서 지역 내 사회적 책무를 공동으로 인식하고, 교육교류와 협력 및 상호발전을 위해 공동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번 협약은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구조개혁 등 대학의 위기와 관련, 지역 대학간의 상생을 통해 각 대학이 가진 장점을 살리고 교육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서에는 지자체(경기도 남서권역) 관·학교류 사업 공동 추진 ▲대학 간 학점교류 및 비교과 프로그램 등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프로그램 활성화 ▲온·오프라인 교육콘텐츠 공동개발·활용 및 교수학습법 교류 ▲산업체 공동 협약 등 지역사회 연계협력 공동 추진 ▲사회봉사프로그램 및 평생교육사업 공동개발 및 운영 ▲진로, 취·창업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공유 및 추진 ▲대학 보유 시설(기자재, 공간 등) 공동 사용방안 마련 ▲대학 행정 및 경영우수사례 공유 및 교직원 교류 ▲기타 대학 발전 및 교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추진 등의 내용이…
경기도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평화통일의 꿈을 그려보는 ‘2017 북중러 접경지역 평화통일 답사 프로그램’이 5박6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화교육센터가 주관한 이 ‘북중러 접경지역 평화통일 답사 프로그램’은 통일 미래세대인 도내 청소년들에게 통일한국의 주역으로써 통일 리더십 역량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고등학교 15명, 중학생 15명 등 도내 청소년 30명이 북한, 중국, 러시아 접경지역의 항일 유적지, 고구려 유적지 등을 돌아보며 평화통일의 꿈을 그렸다. 이들은 6일 동안 신한촌, 이상설 선생 유허지, 최재형 선생 생가, 안중근 단지 동맹비, 러시아 연해주와 중국 동북지방에 소재한 항일 유적지 등을 돌아보며 독립을 위해 목숨을 던졌던 순국선열들의 기상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광개토대왕릉비, 장수왕릉(장군총) 등 고구려 유적지를 돌아보며 역사의식을 고취한 데 이어 백두산과 두만강, 압록강 등 접경지역에서 북한 땅을 조망하며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끈 것은 러시아와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동포들과의 간담회였다. 참가자들은 고려인민족문화자치회·고려인 문화센터 등을 방문해
▲안길섭(인천항만공사 인사관리팀장)씨 부친상= 7일 오전 10시30분, 인천 계양청기와장례식장 201호, 발인 9일 오전 5시 ☎032-556-4615 삼가 명복을 빕니다
파주시가 임진강의 자연생태계 복원과 민물고기 지역특산품 육성 등을 위해 2억3천만 원을 투입, 회유성어종인 황복과 정착어종인 참게, 동자개, 쏘가리 등 어린물고기 83만 마리를 어종별로 방류하고 있다고 7일 밝혔. 시는 지난 6월30일 참게 35만 마리와 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에서 무상지원한 쏘가리 3천 마리를 방류한 데 이어 8월4일 황복 32만 마리를 방류했다. 오는 9월 중에는 동자개 17만 마리를 추가 방류함으로써 향후 임진강의 어종증식, 생태계보존 및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파주시는 그동안 임진강의 민물고기를 육성하기 위해 1997년도부터 참게, 메기, 동자개, 대농갱이 등 어린민물고기를 방류해왔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수사과가 지난 5월부터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음악 장르인 힙합공연과 함께 사이버범죄예방 교육&콘서트 ‘사이다’를 시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이다’는 ‘사이버범죄에방 다함께 해요’의 줄임말로, 경기북부청은 톡 쏘는 사이다처럼 유쾌하고 청소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를 시행하고 있다. 이 교육&콘서트는 현재까지 17회에 걸쳐 6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이버범죄 예방강의,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강의, 힙합가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여기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공정문화팀이 참여해 직접 제작한 청소년 사이버 도박 중독 예방 영상 상영과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또 경기북부지방청에서는 전문강사 7명이 사이버 괴롭힘, 게임사기, 인터넷 모욕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콘서트가 끝난 후에도 학생들과 SNS 친구 맺기를 통해 사이버범죄에 관련된 궁금증은 물론 현재의 고민 등을 상담해주며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북부청 관계자는 “오는 11월까지 접수된 사이다 콘서트를 차질 없이 실시할 예정이며, 청소년뿐만 아니
이마트 포천점은 최근 포천시무한돌봄남부희망복지센터의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상품권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을 위해 방문한 최인학 이마트 포천점 총무는 “이마트 포천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 상품권이 저소득층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남부센터 민현미 센터장은 “2014년부터 진행된 후원금 전달은 매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후원금은 남부권 내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취약가구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마트 포천점은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를 운영하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위해 봉사활동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상·하반기 바자회를 열어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 청소년들 장학금 지원에 사용하는 등 다양한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베트남 꽝지성 보건국과 지역사회 보건관계자 17명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보건소 건강 사업들의 성공사례와 경험을 벤치마킹 하고자 최근 김포시 보건소를 방문했다. 이날 황순미 김포시보건소장은 ‘지역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성공적 전략’이라는 주제로 보건사업 현황 등 김포시보건소 보건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진행한 데 이어 김포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보건사업에 대해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방문단 일행은 방문보건사업 사례 발표를 접하면서 “베트남과는 추진방법이 전혀 다른, 접목하고 싶은 사업”이라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이들은 송마리보건진료소에 들러 보건진료소의 일차보건의료에 대한 현장체험을 하고, 마을 주민들이 마련한 식혜, 송편 등 한국음식을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베트남 보건관계자는 “김포시의 보건사업 추진은 체계적이었으며, 지역사회 유관기관 연계 및 지속적인 관리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