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 대표 예술축제인 '2025 의왕예술제'가 오는 6일 왕송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왕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의왕예총 소속 7개 예술단체(▲문인 ▲국악 ▲무용 ▲미술 ▲음악 ▲연예예술인 ▲사진)의 공연 및 전시는 물론 초청 공연팀의 무대 등의 다양한 생활예술을 즐길 수 있는 종합예술축제로 진행된다. 야외무대에서는 생활문화예술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국악예술단 연주와 초대 가수 슈가맘의 무대, 테마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야간 별빛 속에서 펼쳐지는 가수 소리새의 공연과 청춘소년단 등 인기 가수의 무대와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왕송호수공원 습지데크에서는 다양한 사진과 미술 작품이 전시되고 ‘한국 초기의 현대시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포토 시화전도 열린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 프리마켓,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돼, 방문객들은 가족·친지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은 창작의 열정을 발휘하고, 시민들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의왕시가 품격 높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여성회는 지난 29일, 구리시 수택3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이웃사랑, 구리사랑 반값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조경신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여성회장과 김석진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장을 비롯해 회원 및 구리시민 3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는 의류, 반찬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시중가의 절반 가격에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수택3동 경로당 16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조경신 여성회장은 “이번 바자회는 단순히 물품을 판매하는 행사를 넘어, 이웃과의 따뜻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구리시민과 함께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바자회를 준비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회원분들과 참여해 주신 모든 시민께 감사드린다”라며 “구리시는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를…
가평지역 마을공동체들이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사실이 알려져 미담이 되고 있다. 상면 덕현리의 마을공동체 '위대한 탄생'은 지난 7월21일부터 8월1일까지 12일간 산장국민관광지 수해복구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마을공동체가 모은 성금으로 국수 600그릇, 떡 세말, 샌드위치 600개, 커피 1000잔을 마련해 자원봉사자와 주민,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에게 제공하며 힘을 보탰다. 가평읍의 '마을돌봄공동체 부름이'도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4주간 8회에 걸쳐 조종면과 상면 일대 복구 현장을 찾아 커피와 간식 나눔을 하며 군인,자원봉사자, 주민들에게 격려를 전했다.이러한 소식을 접한 '아람마을사회적협동조합'에서도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또한 '읍내4리 마을회' 주민들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수해복구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수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수해 현장에서 보여준 지역공동체의 자발적인 나눔과 연대는 군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 활동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성 회복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2025년 상반기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 72필지에 대해, 9월 1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시작하고 의견제출을 접수한다. 각종 과세자료, 부담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 확인을 위한 열람은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람지가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하거나, 팩스, 등기우편 등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의견에 대해 감정평가법인 검증과 구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하고, 2025년 10월 30일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토지관리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카카오창작재단과 협력해 부천 웹툰융합클러스터(웹툰융합센터 및 비즈니스센터) 입주 웹툰 작가를 대상으로 창작공간 지원사업을 추진, 총 49개 팀 158명에게 창작 공간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웹툰 창작자의 임대료 부담 완화와 안정적 창작 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2025년 부천 웹툰융합클러스터 입주 작가를 대상으로 심사해 지원 대상을 확정했으며, 카카오창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창작자 지원 기관이다. 지난해 시작된 창작공간 지원 사업은 웹툰 작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지원 예산을 40% 늘리고 지원 작가 수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임대료의 75%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조정해 더 많은 작가들이 혜택을 받도록 했다. 신규 및 기존 입주 작가 모두를 대상으로 공정한 지원을 시행한다. 지난해에는 웹툰융합센터 입주 21개 팀 66명에게 임대료 전액 지원이 이뤄졌으나, 올해는 비즈니스센터 입주자도 포함해 지원 범위 및 규모가 2배 이상 확대됐다. 카카오웹툰 ‘더 그레이트’ 등 문화체육부장관상 수상 작품을 비롯해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IP가 제작되는…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2학기를 맞아 지난 달 27일 복학생들의 원활한 학교 적응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과 운영 전반과 교과과정 안내, 세부 전공(▲AI코딩, ▲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 ▲클라우드서비스)의 교육 목표와 진로 방향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학과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복학생들의 학사 일정, 자격증 취득 로드맵,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개별 고민을 상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복대학교가 강조하는 AI·빅데이터·보안·클라우드 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과 연계해, 복학생들이 학과의 최신 교육과정을 빠르게 이해하고 향후 학업 및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신효영 학과장 겸 디지털트윈 원장은 “복학생들이 공백 없이 학과 생활에 적응하고, 변화하는 산업 현장에 맞는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4호선 진접(경복대)역에 위치한 경복대학교는 ‘2025년 경기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는…
양평군 개군면장학회는 지난 27일 개군면 복지회관 2층 소통실에서 '2025년도 개군면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임병희 개군면장학회 위원장(개군면장)을 비롯해 한규제 주민자치위원장, 유연송 체육회장, 장학생과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수여식에는 개군면 관내에 주소를 둔 대학 신입생과 성적 우수 재학생 등 14명에게 총 1,3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개군면은 관내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돕고 교육비 부담을 완화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2004년부터 2011년까지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비를 적립해 2012년 개군면장학회를 설립했다. 설립 이후 올해까지 총 365명의 대학생에게 3억 6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임병희 위원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모든 학생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김용태 국회의원 등과 함께 산림순환경영 및 탄소중립형 목조건축을 통한 미래 도시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선다. 가평군은 27일 국회에서 김용태 의원,국립산림과학원,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등과 함께 '가평 우드시티(Wood City)컨소시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산림녹화및 목재 전문기업 수프로와 유니드플러스,국제 펀딩기관 펀딩박스(Funding Box), 케이펀딩파트너스가 참여했다. 가평군은 협약을 통해 가평지역 목재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목재이용기술및 탄소중립 산림 순환경영모델을 연구하고 지역발전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유럽연합(EU)최대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 프로젝트'에 '탄소중립 목재도시 국제공동연구'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호라이즌 유럽은 2021년부터 2027년까지 7년간 총 955억 유로(약 140조원)가 투입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간 연구혁신 프로젝트다. 김용태 의원은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목,저활용 산림자원 등 현재 목재산업이 안고 있는 문제를 지역 단위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시도"라며 "협약을 시작으로 목재 이용 중심의 실증 연구를 통해 지역이 가진 산림자원을…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오전10시, 가평군청소년문화의 집 3층 회의실에서 가평군 가족봉사단과 함께 '보석방향제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보석방향제 총 70개를 직접 제작하여 가평지역아동센터와 청평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함으로써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서적 안정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평소 다양한 나눔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단체로 이번 보석방향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를 실천하였다. 이명렬 가평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작은 정성이 담긴 방향제가 아이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야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총 36가족 142명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군포시 수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29일 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2025년 수리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앞서 수리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소리향기 가득한 하모니카’, 장애인식개선 강사이자 수리동 주민인 김의진 씨, 능내초등학교 사물놀이 동아리 ‘미리내’가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화합과 활기를 더했다. 올해 주민총회의 핵심은 ‘주민 공론장 운영’이었다. 주민 공론장은 주민들이 직접 모여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장으로, 실질적인 참여민주주의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공론장에서는 ▲숲 치유 해설단 ‘초록숨’ ▲수릿길 행복정원 조성 ▲수릿길 이웃사랑 나눔장터 등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논의됐다. 주민들은 활발한 토론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으며, 주민투표를 거쳐 내년도 우선 추진 사업과 운영계획, 기금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고진해 수리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사업들이 내년에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투표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께 감사드